전방십자인대란?
전방십자인대란 무릎관절을 이루고 있는 대퇴부뼈와 하퇴부(경골)뼈 사이를 연결하여 무릎관절의 안정성에 큰 역할을 하는 인대로써 무릎 안정성의 80%를 담당하며 일상생활 및 스포츠 활동시 모두 무릎관절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인대이다.
전방십자인대의 기능은?
어깨관절과 더불어 구조적으로 안정성이 취약한 무릎관절은 경골과 대퇴골을 연결하는 여러가지 인대들에 의해 그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무릎사이를 연결하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는 하퇴부가 전방또는 후방으로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발이 지면에 고정된 상태에서 대퇴부가 회전되는 움직임 역시 제한하는 역할을 한다.
전방십자인대손상시 증상
손상 직후 뚝하는 염발음과 함께 무릎이 붓고 통증이 동반되며, 하퇴부가 빠질것 같은 불안정한 느낌을 느낄수 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이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경우에는 본인 다리의 힘줄 자가건 또는 동종건을 이용하여 인대를 다시 재건하여 만들어주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이 필요하다.
수술 후 치료과정 및 재활운동법
수술후 입원기간은 1~2주가량 소요되며, 수술 후 2일째 부터 목발보행이 가능하다.
수술후 3주까지는 체중의 30%정도 체중부하가 허용되며, 3주 이후 부터는 목발을 뺀 상태에서 50%체중부하 하면서 실내에서 보행이 가능해진다.수술후 무릎각도를 제한해주는 보조기를 12주 착용하게 되는데 전방십자인대 재건술후에는 이식한 인대가 자리잡는 동안 인대에 직접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지 않도록 보조기를 이용해 관절운동범위를 기간에따라 제한해주면서 서서히 관절가동범위를 회복하는것이 중요하다.
-수술 후 2일~2주: 0~90도까지 가능(보조기를
0~90도로 설정)
-수술 후 2주~6주: 120도까지 가능 (보조기를
0~120도 설정)
-수술 후 6주이후: 완전굴곡 (보조기를 0~135도 설정 -
Free)
-수술
후 6주이후: 목발 없이 정상보행 가능합니다.
-수술
후 12주 이후 보조기 제거 - 가벼운 운동시작.
-수술
후 1년째 이차 관절경 검사(이식 건 상태 확인)
또한 수술 직후 부터 무릎 관절가동범위 운동과 함께 대퇴사두근 및 주변 근육의 근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단계적인 재활운동이 필수적이다.
첫댓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수술이 필수인가요? ㅜ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후 재활이 참 중요한 부분이었군요!!!@.@
십자인대 다치신분들이 주변에 많던데... 꼭 알려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