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가을색 곱게 물던 단풍길
상이전~절골계곡~대문다리~가메봉~관광코스
♧ 2024년11월12일~13일 ♧
◆ 청송: 주왕산 개념도 ◆
★ 산행코스:- 주산지(탐방)+절골단풍탐방~대문다리~가매봉~내원동~용연폭포(3폭)~
절구폭포(2폭)~용추폭포(1폭)~학소대+시루봉+급수대+앙월봉+연화봉=주왕굴~주방천~
대전사절~수달래식당(뒷풀이:-백숙)~주차장(부산포장집)
★ 산행시간:- 약 5시간30분~소요예정 ★
주왕산 절골계곡 출입자는 사전에 컴으로 예약 한사람 확인후 출입이 가능함
둥근잎 꿩의비름은 경북 청송의 주왕산 절골에서 드물게 만날 수 있는 희귀식물에 속한다.
깊은 계곡의 깎아지른 듯한 바위틈에서 줄기를 물 쪽으로 늘어뜨리고 진분홍의 꽃을 피운다
이렇게 척박한 곳에서만 그 자태를 보여 주기에 더욱 예쁜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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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터자리
절골이란 이름은 계곡 깊은 곳에 운수암(雲水庵)이란 절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운수암의 이름은 200년 전 청송 출신의 선비 서원모의 책 ‘주왕산지’ 에 등장한다.
절골 가장 깊은 곳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는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옛 절터를 끼고 이어진다
▲ 삼거리에서 주산지까지 거리는 약 1.4 km 입니다.
상이전~주산지~별바위봉~왕버들-관광
♧ 단풍 그림자 드리운주산지 전경 ♧
주산지는 김기덕 감독이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촬영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곳이다
영화에서는 주산지의 계절적 변화와 인간의 삶이 대비되면서 윤회의 과정을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다
낙동정맥 주능선상에 별바위봉을 배경으로 물던 단풍이
주산지 물속에 아름답게 비추워 집니다
물속에 잠겨 수백년을 사는 왕버들
주산지를 유명하게 만든 주인공은 바로 왕버들이다.
물속에 뿌리내린 채 수백 년을 유유히 살면서 계절마다 독특한 풍광을 연출해내고 있다
호수를 둘러싼 산자락은 오색 단풍으로 물들고 새벽이면 물안개가 피어올라 신비감을 더한다.
추운 기온차이로 새벽에 피어 오르는 물안개
주산지 새벽녁 피어오르는 물안개+물속에 비친단풍+왕버들
주산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하기 위하여 모인 전국 사진작가들 모습
길바닥 아스팔트 위에서 먹어도 너무도 맛 있어던 뒤풀이 자연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