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요한복음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어느 주일학교 교사의 고백입니다.
주일 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바닷가로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바닷가를 거니는데.. 모래 위에 실처럼 가느다랗게 끊어질 듯 이어진 자국이 있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그 끝에 작은 소라 한 마리가 기어가고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선생님이 까르르 웃으며 “이 소라는 이 만큼 오는데도 하루 종일 걸렸겠다.”
우리에겐 한 걸음이 그 작은 소라에겐 긴 여정이었겠지요ᆢ
바다 앞에 서 있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바쁘게 이리 저리 뛰어다니던 일상 속에선 내 일, 내 것, 온통 내 주변만 커 보였는데 바다 앞에 서니까
내가 얼마나 작아지는지요.
소라가 만든 흔적처럼 걸어온 시간들도 그리 길지 않게 느껴지네요.
눈에 보이는 이 세상 너머에 '영원'이라는 말로밖에는 표현할 수 없는 긴 시간이 있음을
저는 예수님을 만나고서 알게 되었습니다.
인생이 짧다는 사실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허무함과 어떻게 살든 상관없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지만,
제 눈을 들어 영원한 천국을 보게 하신 예수님은 잠깐의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셨고,
당장의 보상을 위해서가 아닌 훗날 그 분을 대면하여 만났을 그 때, 받을 상급을 위하여 오늘을 여유 있게
사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늘 들썩거리는 우리 반이지만 여행을 다녀와서인지 더 사랑스럽네요.
오늘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여섯 명의 아이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아이들을 향한 사랑도 고백하고, 그 아이가 가진 꿈을 이룰만한 성실함이나 장점이나 재능을 찾아내어
격려하며 칭찬해 주었습니다.
자라고 있는 시기의 아이들이다 보니 부족하고 약한 면이 다 있기 마련이지만 그 아이의 지금이 아닌
장래를 함께 꿈꾸며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예수님께서는 제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저의 바다입니다.
무한한 보고가 제 안에 있기에 그 안에서 예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누리며 사는 제 인생이 풍성할 수밖에 없음을 오늘도 당당히 고백해 봅니다.🌱
[고린도전서 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어제 우리는 참스승이신 예수님에 대해 묵상했습니다.
세상이 가르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가치 기준을 제시하셨고, 소외된 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셨으며,
작은 자에게 관심과 배려가 많으셨던 예수님은 스승 중에 스승 참스승이십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좋으신 스승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말로는 사랑한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알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요?
[에베소서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여러분이 알고 경험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마태복음 16:13~15]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고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세 가지 답변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반대하며 죽이려고 음모를 꾸미는 외식하는 종교지도자들에게 예수는 이단자요 선동자였으며,
세례 요한, 엘리야, 선지자 중 한 사람이라는 답변과
베드로의 장엄한 신앙고백인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답변입니다.
[마태복음 16:16]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방인들은 '예수님은 인류 4대 성인중의 하나' 또는 여러 훌륭한 위인들 중의 하나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은 예언자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유대교에서도 믿고, 이름은 다르지만 이슬람교에서도 하나님(Allah)을 믿지만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독교의 핵심과 차이점을 동시에 알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그저 도덕적인 스승으로 대하기를 원하시지 않았습니다.
사기꾼이나 정신병자 아니면 하나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사랑이 넘치시고 겸손하고 온유한 분이지만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하나님이시며 오로지 자신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시며 나는 예수님을 누구라고 하느냐는 기독교의 핵심이며
우리의 신앙생활과 삶, 영생과 깊은 관련이 있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누구일까요?
예수님은 4대성인 중 한 사람이 아닙니다.
유일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 분은 이 세상이 존재하기 영원 전부터 계셨고,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만이 참하나님이며 죽음의 문제를 해결한 유일한 구원자입니다.
예수님은 예언자 중 한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예언 그 자체입니다.
예수님은 멀리 계시거나 무덤 속에 계신 분이 아니라, 내 곁에서 나의 사정을 낱낱이 살펴 알고 계시며
살아서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늘의 은혜와 자비를 한량없이 내려주시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나의 친 아버지이십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오직 예수님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모든 성인들과 교주들은 하나의 구도자였고 길의 안내자였습니다.
그러므로 공자는 아침에 길을 찾을 수 있다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말했고,
석가는 길을 찾기 위해 가출하여 10년간을 방황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만은 내가 곧 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 길 중의 하나가 아니라, 유일한 길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인생의 길은 꼭 한번 밖에 갈 수 없는 일방 통행의 길입니다.
이 삶의 길은 유일한 생명의 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서 가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지금 이 순간 예수님께서 나에게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오늘 하루 깊이 묵상하며 예수님이 누구신지 내일 계속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보잘것없는 저를 인도해 주시고
예수님을 저의 영원한 구원자로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 가운데 살았던 저를 구원하시고 자녀 삼아주시고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날마다 간구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하시니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의 염려와 죄악의 유혹이 제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게 하시고, 늘 깨어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고 더 깊은 묵상과 말씀을 사모함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을 닮아가는 신실한 제자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실제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저에게
베드로처럼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는 제가 되게 하시고
예수님에 대해 알아감으로 신앙과 믿음이 잘 자라나서 온전한 제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