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떠한 것들도 감당하고 이기며 역전되고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는 하늘의 힘('페북두란노서원66' 운동)

[루아흐]

아무리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한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이라 하더라도 참 험한 세상, 죄악들이 심히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 주님께서 말씀의 약속대로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까지, 또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다하는 날까지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살아야 하는 것인데 실상 그 주변이나 가까운 지경에서도 생각보다는 악한 자들이 많을 수 있고, 별의 별 일들이 다 있을 수 있으며, 갑작스런 사고나 홍수나 광풍 같은 일들 등도 있을 수 있고, 무엇보다 사단 마귀들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들을 두루 찾기도 하기에 실상은 우리의 힘으로, 세상의 방법으로는 제대로 맞서고 이기기가 힘든 것이고, 게다가 살아 있는 믿음이 되고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백성들은 은혜 없이는, 하늘의 힘이 없이는 제대로 설 수 없고 깨어 있는 믿음이 될 수 없다는 것인데 진정 삶의 자리들, 사역의 현장들의 크고 작은 모든 일들에 있어서 날마다 순간마다 사도바울처럼 구주 예수님만을 자랑하고 그 십자가를 붙잡으며, 그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실 뿐만 아니라 이미 함께 하시고 내주하시며 역사하고 계시는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을 더욱 갈망하고 의지하며 충만하게 얻어야 하는 것이고, 그로 인해 더 죄와 싸우면서 더욱 말씀의 신앙이 될 수 있는 것이며, 그러면서 갈수록 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충만해 지고, 근원적으로는 말씀 그 자체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등이 더욱 생생하고 풍성하게 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에는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창세전부터 계획하시고 약속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하나님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맛보게 하시는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의 일들, 곧 영원한 샘물처럼 솟아나는, 진정 온 세상, 온 우주보다도 더 큰 하늘의 힘과 은혜들, 능력과 생명들이 순간순간 역동하고 있는 것이고, 특히 실제로 직접적, 경험적으로는 그 예수님 이름가운데 약속되시고 예비되신 보혜사 성령님께서 그 역할에 따라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시공을 넘어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역사하시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특히 그 한 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신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들 등과 같은 구원의 일들을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면 진정 내 힘과 의, 세상적 능력이나 방법들이 아니라 바로 그러한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로 매사에 순간순간 죄와 세속들 등에서 돌이키며 자복하고 싸우면서 더욱 말씀의 신앙이 되는 것, 곧 좀 더 넓게는 말씀과 기도, 찬미, 예배에 힘쓰고 가장 우선을 두는 것이 중요하고 긴급하며, 그때 말씀과 기도와 찬미와 예배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인해 그러한 하늘의 힘과 은혜들은 더욱 충만해 지고 갈수록 더 강력해 지게 되며, 근원적으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한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사건들이 그 자신과 온 지경에 더더욱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참으로 죄와 세속과 정욕 등으로 잠자고 병들며 죽은듯한 신앙과는 반대로 바로 그러한 말씀의 신앙의 몸부림과 뜨거움들이 깨어 있고 살아 있으며 강한 군사와 같은 믿음이라 할 수 있는 것이며, 진정 그러한 믿음의 몸부림들과 함께 하는 하늘의 힘과 은혜들로 승리하는 삶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넘치게 하며 축복과 부흥의 통로가 되기도 하는데 아무리 험한 세상이고, 아무리 힘든 일들이나 대적들이 가까이에 많으며, 심지어 온갖 박해와 환난들에 둘러싸이고, 생각 이상으로 심각하고 위험해 지는 상황들이 된다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보다 더 크신 분이시고 능히 역전케도 하시며 결국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로 하나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일 뿐만 아니라 본질적으로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바로 말씀 그 자체이신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다름 아닌 말씀대로 다 이루시는 분이기에..

진정 다른 그 무엇보다 말씀의 신앙과 함께 하고 실제하는 바로 그러한 하늘의 힘과 은혜로, 직접적, 현실적, 본질적으로는 구주 예수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시고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로 언제나 인내와 믿음을 잃지 않게 되고, 오히려 더 강해지고 신실해 지며, 사랑과 은사들도 더욱 많아지고, 능력과 열매들도 더욱 더 풍성해 지게 되며, 필요한 응답과 이적들까지도 생생하게 누리고 경험케 되는 것인데 실상 바로 그러한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야 말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남은 사명도 잘 감당케 하고, 어디서 무얼 하며 누굴 만나든 더욱 찬란한 빛을 발하게 하며, 그 자신부터 해서 온 지경에 하나님의 영광과 변화와 열매들이 다양하게, 생각 이상으로 넘쳐 나게 하는 것입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살후1:3~4)

(페북두란노서원66' 중에서/밀알서원)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2년 9월 22일(목)2/사진(조연진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