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피로와 권태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특별히 힘든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온몸이 피로하고 나른하며, 전신 권태감과 졸음이 자주 오고 무기력증ㆍ무력감을 느낍니다.
● 비만과 체중감소
원래 비만인 사람에게 당뇨가 많지만 당뇨 발생 2~3년 전부터 급격히 뚱뚱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조기에 자연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한다면 당뇨의 발생을 지연 또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중증으로 진행이 된 후에는 식욕이 왕성하여 많이 먹는다 하더라도 몸은 점점 수척해집니다.
체중감소가 일어나는 것은 음식물로 섭취한 포도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부족한 포도당은 체내에 저장되어 있는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빼서 쓰게 되므로 체내의 지방과 근육이 점점 줄어드는 것입니다.
● 시력 장애
망막에 출혈이 생겨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와 백내장에 의한 시력장애 등이 있는데, 이밖에 눈의 조절 기능에 변화가 생긴다든지 홍채염 등의 안질환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 피부 증상
종기ㆍ습진ㆍ무좀ㆍ음부나 항문 주위에 피부 소양증이 생기기도 하며, 진균이 감염되어 질염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치료가 잘 안 됩니다.
● 말초신경 증상
하지경련ㆍ손발 저림 증세ㆍ장딴지에 쥐가 나는 근육수축ㆍ좌골 신경통ㆍ자율신경 장애ㆍ현기증ㆍ설사ㆍ변비 등이 나타나며, 눈의 운동신경이 마비되어 물체가 둘로 보인다거나 한쪽 눈꺼풀이 내려앉거나 하여 잘 뜨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혈액순환 장애와 기억력 감퇴
혈액순환의 불량과 뇌세포의 감소로 인하여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거나, 고혈압ㆍ동맥경화ㆍ협심증ㆍ뇌졸중ㆍ심근경색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 저혈당 증상
혈당수치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심한 허기증과 온몸이 떨리고 식은땀이 나며 심장이 뛰고 불안해지며 기운이 없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손발 끝이 저려오고 매스꺼움ㆍ어지러움ㆍ시력장애ㆍ무의식ㆍ뇌손상 등으로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 무증상
당뇨가 있으면서 아무런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무증상인 경우가 전체 당뇨인구의 약 20%나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무증상 당뇨는 증세가 없기 때문에 발견이 어려우므로 정기적인 당뇨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기타
그 외 증상으로는 단 것을 좋아하기도 하며 구취ㆍ치주염ㆍ잇몸출혈ㆍ치아 흔들림ㆍ성욕감퇴ㆍ월경이상ㆍ두통ㆍ불안ㆍ위산과다ㆍ복통ㆍ복부팽만ㆍ빈뇨ㆍ야뇨ㆍ배뇨곤란ㆍ신경통 등이 있습니다.
게으르고 나태해져 만사에 의욕이 없고 성격은 점점 날카로워져 신경질적으로 변합니다. 심지어 우울증으로까지 연결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자포자기하여 삶을 파멸로 자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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