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9wtf, 2시간 전
양안 전쟁은 서구의 희망!
중국과 대만이 아무리 으르렁 거리며 살고있어도,
그들의 내면에는 하나의 중국을 염원합니다.
49년 10월1일 천안문 광장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하는 개국대전 행사를 지켜보는 장제스에게
당시 공군 사령관이었던 <저우즈러우>는 식장을 공습할 테니
명령을 내려달라고 청합니다만, 장제스는 기달려 달라고 합니다.
당시 대만의 공군력은 중공에 비할 바 없이 강력했습니다.
저우즈러우는 시간이 촉박하다며 작전의 성공을 위해선 한시가 급하다고 하지만,
장제스는 끝내 작전을 취소시킵니다.
훗날 장제스는 그랬다지요.
사람들이 죽고 사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영악한 마오저뚱이 개국대전의 장소를 천안문 광장으로 택할 줄 몰랐다고 합니다.
장제스에게 있어 "천안문과 자금성"은 마오와 같이
자유 중국도 아니고, 중화인민국도 아닌
서로에게 영원한 중국의 영토였던 것입니다.
국공 내전이 끝나고 반공을 국시로 삼은 장제스는 중국공산당을 적대시하고, 증오했지만,
<하나의 중국>이란 문제에서는 마오와 사상이 일치했습니다.
58년 벌어지는 진먼다오 포격전이 한창일때, 필리핀이 남해제도를 두고 주권 요구를 하자,
싸움도 일시 중지 하고 공동성명을 내며 < 중국 영토임을 만방에 알립니다.>
73년 베트남이 난사군도에 있는 타이핑다오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하자,
병환 중인 장제스는 마오 함께 거기는 "중국의 영토임을 천명하노라!" 며
의견 일치를 보이며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타이핑섬은 대만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지만, 필리핀과 베트남과 충돌이 빚어진다면 당연히 중국은 개입할 것입니다.>
이에 열받은 남베트남 정부는 시사군도 섬 두 개를 점령하고 < 진인다오, 간취안다오>
오성홍기를 내려버립니다.
곧바로 중국과 남베트남은 해전이 벌어지고, 중국의 함대가 대거 출격을 하기 위해
대만 해협 통과 허가를 요구하자 장제스는 이보다 더 시급한 일이 어디있냐며 ,
자국해군의 조명등까지 켜주고 해협 통과에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 미7함대 눈감고 입꾹닫>
이러한 과거의 역사를 들여다 보면서, 중국과 대만은 외세의 간섭에는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하나의 중국>에는 일관된 세계관을 보이고 있습니다.
홍콩 마카오 반환을 위해 100년 200년 기다리는 중국인입니다.
출처 : 유투브 댓글창
제공 : 코액션The Korean Actions(大高麗國復興會) : http://www.koact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