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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하루가 다르게 추위가 엄습해 <br />오고있는데,걱정이 쌓이는 이 <br />아침,겨울이 실종되기를 바라 <br />마지 않건만...희망사항이겠쥬- 00까페의 ^산마을00^님! 그리운님의 바라기글이 가슴에 <br />눈물을 머금게 하시네요,이젠 <br />그리움도,눈물도,초월해야 <br />하거늘~인성이 살아있는한 <br />불가능 하갔지요?<br /><br />국화꽃들이 만발한 서청대에 <br />도착해서,오늘도 편지세통을 <br />아지매가 주신것을 들고 안으로 <br />들어가,정성스럽지 못한 편지 <br />한장을 쓰면서도 상채기를 맘에 <br />묻지 모하고,서청대를 나옵니다. <br />하늘이시여!를,울 모두 얼마나 <br />더 외쳐야 할런지요?<br /><br />오늘은 대검앞이라 구두방에서 <br />짐을찾아 대검쪽으로 갔는데,<br />현수막이 또 걸려있네여,현수막 떼면서 화딱지 날려는데,건너 편에있던 논네가 와선 왜 떼는 냐고 묻습니다.''화,금욜은 내가 <br />하는 장소라 걸지말라고 몇번 <br />얘기해야 되는냐''고,막 화를 냈더니,누구한테 전화하더만,<br />알았다고 함써,떼논 현수막을 <br />가져가는 뒷 통수에 대고,다시 <br />화,금은 걸지말라고 했는데,<br />또 두고봐야 겠쥬ㅡ망헐...<br /><br />준비 끝내고 시작하고 있는데,<br />헬멧과 얼굴 가리게를 하고선 <br />오토바이를 타고가며,한손을 뻗치고,멸공! 멸공!멸공!하면서 가는데 나인 짐작키 어렵네요,<br />대략 50대는 되겄는데... 암튼 <br />기운이 납니다.할아버지 한분은 <br />''힘 드시겠지만,좋은일 하시는 <br />겁니다.수고하세요,''하시며,<br />격려주시니 이또한 잔잔한 감동 <br />같은 선물이지요,감사합니다.<br />이상하게,요 몇일,야유없이 잘 <br />지나는데,뭔 변화가 오는지? <br />나쁜징조는 분명 아닐진데... <br /><br />건너편엔 책임자 같은사람이 <br />와서,또 다른 현수막을 걸고 <br />있으면서,자꾸 이쪽을 넘보고 <br />있는 표정이라,신경 쓰이게 <br />하는데,지깟게 별수 있을깜?<br />어영부영 하다보니 점심때가 <br />되여,법원앞 일인시위팀,두분이 <br />오셔,법원중 제일큰 대법원에 <br />식사도,커피도,외롭지않게 잘 <br />해결 했습니다.<br /><br />점심후 조금 지나니 건너편 <br />논네들이 어디론가 갔네요,<br />오늘은 음악도 안틀고 현수막 <br />몇개만 바꿔달고 말았는데,속 시원 합니데이ㅡ 좀 지나서 <br />건너편에서 애들이,음악소리에 <br />맞춰,제 태극기 흔드는 흉내를 <br />내며,건너 오면서도 계속하더만 <br />바로 가까이와선 시침 뚝떼고 <br />지나는데,웃음띈 표정으로 쳐다 봤더니,겸연쩍은듯 지들끼리 빙긋 웃으며 재바르게 갑니다. 네명인 고딩쯤 될거임,악의는 전혀 없는거 같으요,관심가져 주니 오히려 고맙쥬ㅡ오늘은 <br />이렇게 마칩니다.<br /><br />면허증 갱신을 위해 오십여분 일찍 마치고,강남 면허시험장 으로 가서,시력검사만 받는게 신체검사라 하니...암튼,재발급 받았는데요, 칠년만에 받는것도 귀차니즘인데, 이제 오년으로 바꿨네여, 뭐 이런것쯤 지들 맘데로 하는건,여반장 이겄죠,<br />감사 합니다.<br />2018년 10월 02일.</p><p><iframe id="vf412ur51AdudIWNfR5n0dN@my" width="640" height="360"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vf412ur51AdudIWNfR5n0dN@my?service=daum_cafe&ptoken=v2_442602d0ce41a49a416efe37a34622813f507b6ea8b9a9a4a93dc7921d7f091ec55f2802da0a89b8150bda02c1772243f5ba80db48893dd80c18f9053e"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C603C5BB3464A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울집에 봄에피는 춘란이 <br />미니란처럼 가을에 피었고,초여름에 피는 <br />산세베리아꽃이 지금 필려고 <br />그러네요,넘 이상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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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박사모 파주지부
◇화욜,대검앞 시위현장◇
촌로
추천 1
조회 205
18.10.02 19:1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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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촌로님 지극정성이 하늘에 닿아 울 대통령님께 좋은 일 있으려나 ...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고맙다고 인사 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어머!산사베리아도 꽃이피나요?한번도본적이없는데.신기하네요~^^
촌노님 오늘도수고많이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예,산세베리아도 드물긴 하지만,꽃이 핍니다.고맙습니다.
언니 보고싶네요
집회때마다 먹을거 나눠주시던 언니 맞죠?(차 안에서)
촌로님
좋은일이 생길까 하고 ~생각이드네요
좋은 일이 있으실겁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