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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Blair Williams
옛날 옛날ㅋㅋㅋ 사실은 두달반 전에 4월 7일에 봤던 블라인드 시사회 후기를 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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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 내가 이런 글을 썼었어.
블라인드 시사회 자체가 리뷰 같은거 적으면 안되는거였는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고싶어서 최대한 구체적 언급 없이 뭉뚱그려서 여시에 저렇게 적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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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는 실제 그 블라 표였고 포스터 나왔길래 최근에 가져와서 같이 새로 찍은 사진이야.
두달 정도 지나서 내용이 가물가물하길래 비공개 개인카페에 일기처럼 써놓았던 후기 가져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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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요점만 써놓았는데 딱 저런 내용이었어.
영화가 쭉 개연성을 갖고 이어가는 느낌이 아니라 여기서는 이렇게. 저기서는 이렇게.
마치 이완구 전 총리의 변명같았달까. 앞뒤가 안맞고 생각나는대로 만든듯한ㅋㅋㅋㅋ
예고편에 정말 영혼을 갈아넣었다고 말하고싶어.
나만 이렇게 느끼나 했는데 같이 본 친구는 나보다 더 별로라고 느꼈다고 했고 내가 자주 가는 영화 블로거도 혹평을...했더라고.
내 기준 이 영화에서 건질건 딱 5가지야.
1. 어마무시하게 예쁜 고준희
2. 건달 같지만 까리한 류승범
3. 창준 역할로 나오는 사람이 의외로 외모가 취향저격.
4. 이 예고편 장면이 여기였구나 영화를 보며 끼워맞추는 재미.
5. 어처구니 없는 노 개연성에 웃기.
물론 미완성 블라인드였어서 촬영은 끝냈지만 음향이나 이런 후반 작업이 백프로 마무리되지않았던건 맞아.
근데 재밌는건 후반작업 덜되어도 딱 느낌이 와. 내가 진짜 재밌는걸 다른 블라로 봐서 알아ㅜㅜ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생각보다 성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복수라고 하는것도 저게 복수야? 싶고 속 시원하지않고 저걸 복수라고 한거야? 좀.... 싶거든.
왜 19세지? 했는데 잤잤씬이랑 팔 자르는 것 때문에 청불된듯!
이상 끝.
다른 후기 뜨면 비교해봐도 괜찮을것같아~
뭔가고준희작품보는눈이없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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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후기랑 똑같네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막 간신만큼 야하진 않고 대사는 스물 정도 야함? 근데 스물에는 베드신이 대놓고는 안나오잖아 여기는 나와.
근데 베드신이 베드신안같고 장난같음.....
@새닉 ㅋㅋㅋㅋ 간신같은 느낌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