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한대리회사에서 시작에서 3년째 같이한 분이 오늘 낮에 전화가 왔습니다.. 나 지금 구속됐다
지금 인천 구치소로 이감중이시다고,.바로 면회를 갔습니다..죄수복을 입고 계시더군요..
면회를 하면서 맘이 착찹했습니다.. 갑작스레 법정구속되어서 경황이 없으신듯..담배를 피지못해 금단현상이
생기는것 같다고..죄수복하나 달랑 입고있으려니 추운것 등등.,..작년겨울까지 거의 매일 만나서 같이 2인1조
도 하고 편하게 지내던 형님 이셨는데.. 갑자기 학원차를 구입하셔서 학생애들 등하교 시키는 업무를 하셨습니
다 처음 몆달은 밤엔 대리일 , 낮엔 학원차...어느순간 넘 피곤하시다고 대리일을 접으셨습니다.. 그러곤..
작년 9월쯔음..사람을 치었다고 연락이 오더군요,.부천 중동고가 춘의사거리쪽 넘어오자 마자 우회전하는길
횡단보도 신호에서 보행자 신호를 건너던 한 아가씨를 치었습니다..8대 중과실이죠.. 아가씨의직업은 방송사
리포터 부상정도는 다리 골절 (그 형님보험이 우리와이프 회사에 들어있어서 조회를 해봤더니 영구장애등급이
나왔다 그러더군요,.보험금은 9천만원정도 지급예정이라고..) 그런데 문제는 피해자와의 합의가 제대로 이루
어지지 않았나봅니다..이 형님께서 제시한 금액은 2백정도 상대방에선 말도안되는 금액이다..합의를 못해준
다는 것이었습니다.. 상대방이 만나길 거절했습니다..2백이 뭐냐고 ... 결국 공탁금 3백만원 챙겨서 법원에다
공탁을 했습니다..(이걸로 해결되겠지 하면서) 하지만 지난달 1심공판에서 판사가 그러더랍니다..지금 장난
하냐고 사람을 그지경으로 만들어놓고 공탁 3백 걸어놓고 나몰라라 한다고..성의를 보이라고하면서 ..
그래 지난주 2백을 부랴부랴 더 만들어서 합이 5백을 공탁걸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2차공판..
징역 4월의 판결이 떨어졌습니다.. 아마 상대방이 괘씸해서인지..변호사를 샀나봅니다..
이런경우 합의금을 얼마나 줘야할까요.. 제가 다 심난합니다..
첫댓글 징역 실형이면 이젠 합의는 민사로 바뀌겠습니다 어짜피 항소 하실거구 그러면 재판도중 형기만료로 나오겠습니다.. 참으로 힘들게 사는분이 고의적인거두 아닌대 피해자가 넘하는군요 어짜피 보험으로 처리될사항인대 ..장에때문이라면 이젠 책임지구 댈구 살아야 할수도 있겠습니다 그런경우도 보았어요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델구 살다니요?? 피해자나이 23살 .. 그기사분 나이 57년생 51살.. 항소한다고 하더군요,,
무어라 위로의 말씀 드려야 할찌..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휴~ 글읽는 저두 심난합니다.... 그 아가씨의 부상정도가 영구장애등급에 보험지급액이 구천만원이라면, 최하 10주이상은 되겠군요....그렇다면, 처음부터 적어도 오백이상은 공탁처리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행유예없이 징역4월이라면, 좀 가혹하군요......약한자의 비애인가 싶네요... 그래도 잘못은 운전하신분이 안고가야할 문제이지않나 싶습니다. 경제력이 된다면, 보석으로 나올 수도 있지않을까 싶네요... 아무쪼록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남의일이 아니네여~야간운전하는 우리는 그럴가능성이 더있죠~~조심 조심또조심 에혀~~맘고생이 많으시겠어여~
조심 합시다.. 몇푼 벌겠다고 신호위반 과속 어휴 ~ 내 일일세..ㅉㅉㅉ
우회전 하자 마자 바로 나타 나는 횡단보도 무지 위험하죠 저도 몇번 사고 날번 했던 경험이...인사 사고는 개인 합의가 문제죠. 그거 아님 과실치사로 별건 아닐건데.....
공탁금이 너무 작았네요.하지만 어차피 징역4월이면 뭐하러 다시 공탁을 걸어요.재판 하는 동안에 형기만료인데요.나중에 피해자측에서 도의적인 피해보상을 요구 하겠지만 형편이 어려운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과실에 대한 죄값을 징역으로 대신한 것이니,개인 합의는 이제 안하셔도 될 듯 싶네요
휴우안타깝네요...
우리...우리...우리....우리....우리...우리....우리횐님들...밤이슬님 우리가 도울방법이 있지않을까여????????????????? ..기부하겠읍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ㅡ,ㅡ..열심히 사시는 분인데...저두 그런일이 잇고 대리 운전 운전하는일 그만두었지만,, 아마도,,그건,,,에,.흉,,ㅡ,ㅡ.
우리기사님들도 항상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