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은 3세대 이후부터 꼭 3마리가 세트로 나와 어떠한 상징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대립되는 두 마리의 포켓몬과 그 둘을 중재하는 포켓몬이죠.
한번 정리해봤어요 :)
[1] 3세대 - 호연 지방
그란돈
대륙을 만든 포켓몬으로 여겨지며, 먼 옛날 호연 지방의 계속 비가 내려 큰 홍수가 나자 빛과 열로 물을 증발시켜 사람들을 구했다는 전설이 있다. 호연 지방의 초 고대 포켓몬.
가이오가와의 사투 끝에 힘이 다해 마그마속에 잠들었다.
상징은 '육지'
가이오가
바다를 만든 포켓몬으로 여겨지며, 먼 옛날 호연 지방에 큰 가뭄이 들었을 때 비를 내려 가뭄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구했다는 전설이 있다. 호연지방의 초 고대 포켓몬.
그란돈과의 사투 끝에 힘이 다해 해구의 바닥에 잠들었다.
상징은 '바다'
레쿠쟈
구름보다 높은 오존층에 서식하고 있는 용 모양의 초 고대 포켓몬.
자신의 영역에 남이 침범하지 않는 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그란돈과 가이오가가 싸울 경우엔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자신의 특성인 에어록 덕분에 가뭄과 비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둘의 싸움은 오직 레쿠쟈만이 멈출 수 있다.
간혹 호연 지방의 가장 높은 곳인 하늘 기둥에 모습을 드러낸다.
상징은 '천공'
[2] 4세대 - 신오 지방
펄기아
평행으로 늘어선 공간의 틈새에서 살아가고 있다. 공간을 뒤틀리게 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신오 지방에서는 신화속의 신으로 모시고 있다. 펄기아가 호흡할 때마다 비틀어진 공간은 안정을 찾으며 공간을 자유롭게 연결해 다른 곳으로 공간 이동할 수 있다.
상징은 '공간'
디아루가
펄기아와 마찬가지로 신오 지방에서 신화속의 신으로 모시고 있다. 디아루가가 태어나면서 시간이 흐르기 시작했고 그의 심장이 멈출 때 시간이 흘러가는 것도 멈춘다고 한다. 시간을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으며 과거와 미래를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다.
상징은 '시간'
기라티나
과거 난동을 부린 대가로 이 세상의 이면인 부서진 세계에 살고 있다.
그곳에서 현실 세계를 지켜보고 있으며 펄기아와 기라티나의 싸움을 힘으로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그가 살고 있는 부서진 세계에서는 오리진 폼으로 있다가 현실 세계로 나오면 어나더 폼으로 바뀐다.
상징은 '또 다른 세계'
[기라티나 오리진 폼]
[3] 5세대 - 하나 지방
레시라무
하나 지방의 신화에 등장하는 포켓몬으로 꼬리에서 뿜는 불꽃은 모든 것을 불태울 수 있으며
그로인한 열 에너지로 대기가 움직여 세계의 날씨가 바뀐다고 한다.
상징은 '양'
제크로무
하나 지방의 신화에 등장하는 포켓몬으로 전신을 번개 구름으로 감싸 하늘을 날아 다니며
그래서인지 하나 지방은 유독 번개가 내려쳐 입는 피해가 많다.
상징은 '음'
큐레무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최강의 드래곤.
강력한 냉기 에너지를 체내에서 만들어낼 수 있으며 주위의 모든 것들은 얼어붙는다.
다만 본인도 얼어붙는 경우가 가끔 발생한다.
상징은 '경계'
[4] 6세대 - 칼로스 지방
제르네아스
칼로스 지방의 전설의 포켓몬으로, 나무의 모습으로 1000년동안 잠들었다가 잠시 부활하며
머리의 뿔이 일곱 빛으로 빛날 때 영원한 생명을 나누어준다는 포켓몬이다.
상징은 '생명'
이벨타르
칼로스 지방의 전설의 포켓몬으로, 날개와 꼬리를 쫙 펼치면 Y자가 된다.
몸이 붉게 빛날 경우 근처의 생명은 모두 이벨타르에게 뺏겨버린다.
본인의 수명이 다할 때 주위의 모든 생명을 빨아들여 고치로 돌아간다.
상징은 '파괴'
지가르데
칼로스 지방의 생태계가 무너지면 나타나 힘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동굴의 깊은 곳에 자리 잡아 생태계를 파괴하는 자를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제르네아스, 이벨타르 둘 모두와 정반대가 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상징은 '질서'
첫댓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포켓몬신 아르세우스가 빠졌네.. 아르세우스 이하잡..
151번 뮤츠에서 멈췄는데..
디지몬화됫네
xy하고싶은데 에뮬도 없고 삼다수가 없당.. 3세대 리멬나올때까지 에뮬 안나오면 사야지
파이어,썬더, 프리저, 뮤, 뮤츠, 호우호우,루기아 때까지만 좋았음
222222
세대가 갈수록 포켓몬 고유의 뭐랄까 포켓몬 같은 포켓몬들이 안나옴. 점점 초기 디지몬 디자인이 되가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