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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 망극하옵니다...
참수형을 피해간 윤복은 서럽게 울음,
아련하게 윤복을 바라보는 홍도,
도화서 생도친구들도 모두 와있음,
윤복- 스승님..!
윤복은 홍도에 품에 안겨서
더 엉엉 울음 ㅜ
모두들 함께하고있음여 ㅠㅠ
생도들의 의리!!
쾅!!!!
정순왕후- 뭐라구요?
대체 일 처리를 어떻게 하시는겝니까?
조영승- 속았습니다!! 보란 듯이 당한것입니다...
정순왕후- 다들 지켜만 보고 있었습니까?
이 수모를 어찌 하실 겁니까!
김귀주- 송구하옵니다, 마마.
항상 악당들 보스는 자신이 안나서고,
부하를 보내서 일을 망침여,
이인문- 어르신!! 윤복이가,
살았습니다.!!
이인문은 신나게 뛰어들어옴,
놀라긴 하지만, 기뻐보이지는 않는
신한평,
이 노리개만 보면 슬퍼지는 이유 쫌..ㅜ
막년- 아씨! 살았습니다!
화공께서 살았습니다!
정향- 하..화공..
도화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는 홍도,
[장벽수- 화원 김홍도는 어진화사 사건이
무죄로 평결 됨에 따라. ]
[장벽수- 도화서 화원 자격을 회복한다. ]
홍도는 다시 도화서에서 생활하게 되었음,
[장벽수- 화원 신윤복은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도화서의 명예와 권위를 실추 시켰음으로,]
도화서 기숙동으로 들어오는 윤복,
[장벽수- 이 시각 이후로 도화서 화원 자격을 박탈한다!]
윤복은 아쉽게도 도화서를 나가야함,
짐을 다 꾸려놓은 윤보기
[영복- 뛰어난 아우를 둔 내가 복이 많다~!]
자꾸 회상으로 나와서 짠내 풍기는 영복오빠,
[영복- 어진화사를 마치면 조선팔도 화시장마다
신.윤.복 네이름 세글자가 오를것이다.]
[영복- 아버지 사화서도 주문이 끊이질 않겠지? ]
[영복- 아우야! 가족이 어찌 따로 사느냐?!]
[윤복- 아무튼! 형님은 저리로 가고 나는 이리로!]
[영복- 아우야!]
옆의 꽃이 더욱 아련하게 해주는것 같음..
윤복- 미안해..미안해..형..
김조년은 신한평의 집을 찾아옴,
집이 엉망진창 똥창!
갑자기 금은보화가 담긴 돈 상자가 똿!!!
어이 탈출,
김조년- 그 정도면 값을 후하게 쳐드린 듯
합니다만.
어이 우랑탕탕 탈출!!
신한평- 그러니까, 윤복이를 그 댁 사화서로 들이는
조건으로 이..
돈을 주시겠단 말입니까?
김조년- 그렇소,
완전 뿌듯한 저 표정은..
나니
신한평- 이래뵈도 4대째 화원가문을 이어온 집안 올시다.
표정에서 완전 비웃는게 팍팍 느껴짐 ㅋㅋ
신한평- 돈에 눈이 어두워, 자식의 재능을 팔아 넘기는
한심한 애비로 보이는게요?
그렇쵸! 그러면 안돼죠!
김조년- 난 뛰어난 재능을 지닌 화공을
내 사화서에 들이고 싶을 뿐이오.
소장가치가 업글 되니까여
신한평- 돈으로 재주를 살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조년- 돈으로 재능은 살수 없지만,
재능을 최대한 키워줄 수는 있지않겠소,
신한평- 으흠..
설마 저 말에 넘어가는건 아니겟져
윤복은 가기전에 홍도의 방으로 찾아옴,
그때 마침 들어오는 홍도,
홍도- 뭘.. 하냐?
윤복- 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홍도- 가는거냐?
왜 이렇게 아련아련하죠..
윤복- 예..
홍도- 짐은 다 챙겼느냐?
당욘데스,
윤복- 다 챙겼습니다.
홍도- 이거 뭐, 별로 가르쳐 준것도 없고..
윤복- 아닙니다 스승님..!
윤복- 저 때문에.. 죄송합니다..
윤복의 시선은 홍도의 다친 손을 바라보고
눈망울이 한층더 아련돋아짐..
홍도- 어디로 갈거냐?
윤복- 집으로 가야죠..
윤복- 안녕히계십시오 스승님,
떠나는 윤복
홍도- 윤복아
윤복- 예?
홍도- 잠깐만 내 줄것이 있다.
서랍에서 상자하나를 꺼내
힘들게 뚜껑을 열음,
도장 두둥,
윤복- 무엇입니까?
홍도- 낙관이다.
윤복- 낙관이요..?ㅎ
설마 두란은 아니겠죠..ㅎ?
낙관을 찍어보는 윤복,
정말 이쁘게 잘 찍혔음 ㅎ
윤복- 혜..원..
홍도- 이 그림 생각나느냐?
홍도- 해사하게!
홍도- 혜초 '혜' 동산 '원' 혜초는 화려하지 않지만
그 향기가 백리를 간다했다.
홍도- 너만의 향기로 세상을 가득 채울수 있는
그런 그림을 그리거라,
윤복- 고맙습니다. 스승님
윤복- 혜원.. 단원..
홍도- 윤복아, 나는 이게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홍도- 절대로, 강해지거라..
윤복-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스승님,
홍도- 이제부터 너는 혜원, 나는 단원이다.
쥐콩이 아니고,
집으로 돌아온 윤보기,
어렸을때 영복이와 뛰어놀던 때가 생각이남,
신한평- 4대째 이어오던 우리 화원가문의 명예는 끝이났다.
니가 모든걸 망쳐 놓았어.
신한평- 나는 더 이상 이 집에서 널 보고 싶지 않다.
모든건 니가 자초한 일이야.
윤복- 아버지..
신한평- 아버지라 부르지 말라 하지않았느냐!
신한평- 이제부터 네가 지낼 곳이다.
결국 보냈네여,
신한평- 개인 화사이니라, 니가 진정 가슴속 깊이 참회를 하고있다면,
어떤 수모를 당해도 참고!, 그 사화서에서 주인이 시키는 대로 그림을 그리거라,
김조년의 집을 찾아가는 윤복,
들어오자마자 껄렁거리는 화공들이 막 있음,
길쭉한화공- 어디 출신이냐?
윤복- 누구시오?
동그란화공- 아니~ 어디서 붓질하다 왔냐구!
보아하니 사화서에 새로온것 같은데?
윤복- 김조년 어르신을 찾아왔소,
어디계시오?
윤복은 다른화공들의 말 1도 안들음,
동그란화공- 이분이 그 김조년 어르신이다!
길쭉한화공을 가르킴,
윤복- 아, 저는 신윤복이라 하옵니다..
길쭉한화공- 으히히 순진한놈!
놀려먹기 딱 좋겠구나!
얼굴을 더 늘려줘야겠음
삼돌이- 뭣들 하는 짓 입니까!
윤보기를 구해줄 삼돌이 등장,
삼돌이- 신윤복이라 하셨소? 따라오시오.
삼돌이- 곧 어르신이 오실테니,
여기서 기다리시오.
천천히 김조년의 미술실을 둘러보는 윤복,
김조년- 어디, 잘 둘러보셨는가?
곧 오신다더니 바로 오신 어르신,
윤복- 화원 신윤복, 인사드리옵니다.
김조년- 그리는 족족 도화서를 뒤집었다기에,
반항기 가득한 청년인줄 알았더니 곱상하게 생겼군,
김조년- 대답해보게, 대체 분란을 일으킬만한 그림을 그려온
그 연유가 무엇인가.
윤복- 저는 그저, 그리고싶을 것을 그렸을 뿐입니다.
김조년- 화폭 가득 여인을 담았을 뿐 아니라
벌거벗은 여인을 그려놓고도, 분란을 일으킬지 몰랐단 말인가?
윤복- 화폭을 보지 않고 벌거벗은 몸만을 보는
그 눈이 바로 분란을 일으킨 것 아닙니까?
그럼 저는 분란덩어리,ㅎ 여러분은...
완정 당돌하게 말하는 윤복, 더이상의 떼쟁이는 없음여
김조년- 하하하, 그 배짱 한 번 마음에 드는군.
김조년- 분란을 일으키건 찬사를 불러내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수 있다는 것은 뛰어난 능력이지.
김조년- 이제부터 자네는 내 수행화원이 될것이네.
따라오게, 보여줄것이 있네
행수들이 한자리에 모여있음,
그림 등장!
모두들 그림을 보고 경매를 하고있음,
경쟁이 어마무시 치열함,
돈이 쭉쭉 올라가자 뿌듯한 김조년,
윤복- 저들은 그림의 가치를 올리는 것입니까,
아니면, 돈을 가졌다는 자존심을 올리는 것입니까?
김조년- 둘다, 이제 그림은 비싼값에 팔릴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지.
마음에 안드는 윤복
이번엔 사화서 구경시켜주는 조년이,
김조년- 사람들의 안목이 날이 갈수록 까다로워지니,
아무리 뛰어난 그림을 그린다해도 화계의 집중을 받기가 쉽지않지
김조년- 조선도 이젠, 수집가들의 이목을 끌어당길
새로운 화풍의 화원이 절실하네,
김조년- 난, 자네가 그 화원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네,
아 첫날부터 부담 팍팍..
이곳은 이제 윤복이가 지내게될 방임
엄청 호사스러움,
김조년- 자네가 머무를 방이네, 어떤가 이정도면 당장이라도
붓을 들고 싶을 만큼 의욕이 솟구치는 방이 아닌가?
김조년- 최고의 그림을 그려주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만큼.
윤복- 무엇이 최고의 그림입니까?
김조년- 사람들의 전대를 열수 있는 그림,
윤복- 돈이 되는 그림 말씀이십니까?
김조년 -돈을 우습게 보는 것 인가?
조년은 윤복과 함께 저잣거리로 나옴,
김조년- 사람들의 전대를 여는것이 무엇인줄 안는가?
그것은 바로 마음이네,
김조년-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얻기 힘든것 또한
마음이지.
김조년- 자네 그림엔 그것이 있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김조년- 이제 과거는 모두 잊어버리게,
내 자네 이름이 조선천지를 뒤덮게 해 주겠네,
김조년- 아, 새롭게 호를 하나 지어야 겠군,
윤복- 제 호는 혜원 입니다.
김조년- 혜원이라.. 마음에 드는군,
김조년- 자 받게, 자네가 내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패일세
김조년- 익일밤, 후원에서 귀한 손님을 모시고 연회를 열 것이네.
이 패를 보여주면, 어느곳에서든 무엇이든 내줄 것이네.
이것으로 필요한 재료를 모두 구입해 오게.
윤복- 무엇이든지 말입니까?
김조년- 무엇이든..!
윤복의 어깨를 톡톡 치고 지나가는 조년찡
정조- 금일은, 과인이 그동한 심사숙고해왔던 뜻을 밝히고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정조- 금일 만큼은 과인의 스승으로써, 친구로써
과인의 뜻을 헤아려주시길 바랍니다.
대신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전하.
여기있는 대신들은 착한대신들
정조- 과인이 즉위하던날 했던 말을
다들 기억하시지요?
[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
정조- 과인은, 뒤주속에서 죽어간 아비의 한을
저들이 잊지않고 두려워 하길 바랬습니다.
정조- 허나, 저들의 자태는 날이갈수록 오만해지고
지금 조정에 임금과 신하는 없습니다.
정조- 하여, 과인은 제대로 이름도 갖지 못하고
돌아가신 아버지 사도세자를
장헌세자로 추존하고자 합니다.
- 하지만 전하,. 전하께서 사도세자 저하를 다시 언급한것 만으로도
전하에게 군왕으로써의 자질이 있는지를 따지고 들것입니다.
홍국영- 저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정조- 실은,. 선왕께서 남기신 아바마마의 예진이 있습니다.
모두 놀랐음,
번암채제공- 전하, 만일 선왕께서 남기셨다는
그 그림만 있다면, 그렇다면 선왕께서도 사도세자 저하의 죽음을
본인의 과오로 인정하신다는 것을 직접 보여줄수 있을것입니다.
홍국영- 맞습니다. 그 그림만 있다면, 사도세자 저하를
제대로 추존할수 있고 이는, 사도세자 저하를 죄인이라하는 그들의 망말을
보기좋게 뒤집을수 있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번암채제공- 그 그림은 어디있습니까..?
자신의 방 바닥에서 그림을 꺼네는 홍도,
[홍도- 일월당.. 자네는 무슨 생각으로 이 초상을 그렸는가..?
도대체 어떻게 된건가? 도대체 뭘하다 변을 당한건가?]
정순왕후- 주상께서 소원하던 어진화사를 그릇쳤으니,
마음의 상심이 여간 크지않으실까 우려됩니다.
정조- 위기는 항상 상황을 밝게보는 눈을 주지않습니까
누가 마지막까지 손을 잡아줄 자이고
누가 등에다 칼을 꽂을 자일지 말입니다
정순왕후- 아직 처지가 미미한 주상에게 그것이 무슨 도움이 될지요.
어진자는 응당 사람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정순왕후- 피하를 구분하기 보다
자신을 갈고닦아 마음으로 자신을 따를 자를 만드는 것이
군왕의 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조- 마마의 충고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정조- 이제 때가 무르익은듯 싶다,
정조- 화공들에게 연락하도록 하게,
김홍도 신윤복 그들은 지금 어디있는가?
김조년은 정향의 방으로 가면서
새장을 봄,
짝 잃은 가여운새 ㅠ
그런 새장을 보고 좋아주금,
김조년- 그 화공을 들였다.
막년이가 더 놀라고 좋아함ㅎㅎ
정향- 그 화공이라면?
정향은 모른척함,
김조년- 니가 일전에 얘기했던,
어진을 찢었던 그 화공 말이다.
정향- 아, 이제 기억이 납니다.
그래, 쓸만은 하더이까?
김조년- 음, 그래 니가 아주 적절한 때에 좋은 생각을 내주었다.
숨어있는 보석을 찾아내었어
정향- 아직 어린 화공 같던데,
뭘 그리 기대를 하신답니까?
우리화공에게 부담주지므르
정향- 이 년이 뭘 알겠습니까만,
화공들 실력이야 다 거기서
거기겠지요.
김조년- 아니다, 잘만하면 단원 김홍도를 능가할수도 있겠어..
엄청 마음에 든 모양임
김조년- 가 보겠다. 익일이면, 네가 못믿겠다는
그 화공의 화사를 보게 될 것이다.
김조년- 우리 사화서가 생긴 이래, 첫 연회를 그리게 되니,
가장 아름답게 꾸미도록 하거라.
그러고 조년이는 방을 나감,
막년- 도련님이 사화서에 오셨다니,
정녕 돌아오신 것이지요?
정향- 입단속을 하거라. 보는 눈이 많아.
정향- 만일 행수께서 화공과 나의 관계를 알게 된다면,
화공도, 나도 모두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정향- 그러니, 절대 발설해서는 아니되. 알겠느냐?
끄덕끄덕
막년- 그런데, 도련님께서는 지금
어디 계실까요? 예?
요기잉네,
윤복은 홍도랑 같이 지나갔던 다리를 건너고있음,
예전 자신의 모습과 홍도의 모습이 떠오르고
저 멀리서 홍도가 지나가는 모습이 보임,
기쁜복!
막 달려가 엄청 달려가,
윤복- 스승님!
행인- 뭐야?
아니네? 왜 때문에 홍도로 착각한거죠
윤복- 아, 죄송합니다..
윤복은 윤무룩..
누군가 다가와 꾸벅 인사를함.
수하- 주상전하께서 찾아계십니다.
윤복- 전하께서요..?
홍도도 자신의 방의 서찰을 발견함,
[정조- 긴히 알릴 일이 있으니 속히 와 주게.
자네와 어린 화공이 해 주었으면 하는 일이네.]
윤복과 홍도는 서로 다른곳에서 들어옴,
두둔, 마주침!
아으, 아련합니다.
홍도- 혜원 잘 지냈는가?
윤복- 예, 스승님도 잘 지내셨..
홍도- 늦진 않았구나?
홍도- 가자 쥐콩,
익 쥐콩이래여 ㅠㅠ 오랜만이야
피식 하고 웃는 홍도,
윤복이도 따라 미소지음
홍도- 찾아계시옵니까. 전하
정조- 왕이 만인의 위에 있다고 하나,
가까이 두었던 두 화공조차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홍도- 전하! 소인들은 씻을수 없는 죄를 저질렀사옵니다
전하께서 베푸신 은혜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것이옵니다.
정조- 결국 어린화공은 도화서를 떠났다 들었다.
윤복- 예 전하.
정조- 그래, 도화서가 감당하기에, 어린화공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그림을 그려왔지.
정조- 도화서를 떠나 세상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
너의 재주를 지키는 것일수도 있다.
윤복- 전하 어진화사를 그릇친 죄인이온데
어찌 재주라 할수있겠사옵니까..
정조- 스승이, 제자를 목숨보다 아끼는 이유가 무엇이겠느냐
정조- 제자의 재능을 생명과도 같은 자신의 손보다 귀하게 여긴
김홍도의 진심이 과인의 마음까지 움직였느니라.
홍도- 황공하옵니다 전하!
정조- 지금 내눈앞에 있는 너희들의 두터운 정은
지금까지 그려주었던 그 어떤 그림보다 강건했다!
홍도 윤복- 황송하옵니다 전하.
정조- 두 화공은 가까이 오라,
금일 두 화공에게 부탁할 것이 있어 이렇게 불렀다.
정조- 두려워 하지 말고 가까이 오라,
정조- 자네들만큼 어진을 잘 아는 자도 없을 테지?
정조- 병진년, 사라진 사도세자의 예진을 찾으라.
홍도- 전하. 병진년에는 어진화사가
없었다고 알고 있사옵니다.
정조- 진실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감췄을 것이다.
정조- 분명 어진화사는 있었다.
와 세명이 또 다시 똿똿똿!
쿵! 13-2화 끝이오!!
재미나게 읽어주시어
항상 감사드리옵니다.
댓들 읽어보면 공감가는 내용도 많고,
웃긴댓들도 많아서 하나씩 읽는 재미도 있네여 ㅎㅎㅎ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ㅎㅎ
첫댓글 으아!! 늘 잘 보고 있어요!!!!! 시험기간에 유일한 낙임...ㅎ
재미지네 ㅋㅋㅋ 올라 올때마다 일부러 찾아서 보는중 올려줘서 고마워!!!
ㅠㅠㅠ조온잼 ㅠㅠㅠㅠㅠㅠㅠㅠ
존잼 ㅠ ㅠ ㅠ ㅠ
으아 존잼꿀잼ㅜㅜㅜㅜㅠㅠㅜㅠㅠㅠ정향이 진짜 벤츠녀
고마워요~~~ 잘보고있어요!!
잘봤어요ㅠㅠㅠㅠㅠㅠ안그래도 오늘은 안올라오나 궁금해하고 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
ㄲ ㅑ~~~~~~~~~~~~~~ 왔따아아아ㅏ아ㅏㅏㅏ
단원샘...두근두근 ㅠㅠㅠㅠ 잘보고이써요 ㅠㅠㅠ고마워룡
우와우오ㅓ오후후후후하허우ㅗㅓ우ㅗㅓ우ㅗㅓ 글쓴최곻ㅎㅎㅎ
잘보고있아요 ㅠㅠㅠ 가자 쥐콩! 으앵 ㅠㅠㅠ아련 ㅠㅠㅠㅠ
역시 존잼. 정조도 보면 정말 보살이셔ㅎㅎ
개꿀잼!!!!!!!!꺆♡♡♡♡
하악 개꿀잼..☆ ㅠㅠ♡♡♡♡
수고해써 ㅜㅜㅡ누ㅠㅠㅠㅠ 짱 꿀잼ㅠㅠㅠ 수능끝나고 드라마로도 봐야겠어 고마워♥
짱잼이다ㅠㅠㅠ 항상 잘보고 있어요!!
ㅠㅠ다음편이 시급하오 ㅠㅠ
오늘 또왓음 ㅋㅋ
정향이 이쁜게 생각도 깊어ㅠㅠㅠㅠㅠ 윤복이 저기서 잘할수있을까...근데 신한평진짜 멀쩡한 여자애 남자애로 만들더니부들부들.....
아 미친 존잼아;;;그리고 신한평??은 갈수록 완전 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