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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정선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단임골의 단풍
정선나그네 추천 0 조회 437 10.10.30 06:01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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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30 09:34

    첫댓글 가을이 금방떠난 자리가 아직은 예뻐보입니다. 살면서 정말 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것하나 내려놓기가 아쉬워서 아둥아둥살다가도 님의 글을 보면 자연스럽게 두손이 펴집니다. 맑은 햇살이 늦가을를 지켜주려는듯 고운날입니다.

  • 작성자 10.10.30 10:08

    정선에 온지 3년이 지나니 이제 모든 집착에서 벗어난 듯 합니다. 그저 물같이 흘러흘러 가지요...

  • 10.10.30 09:37

    참으로 사람 살기 좋은~거 같습니다.
    네비찍고 가보구 싶은 마음 입니다.ㅎㅎㅎ

  • 작성자 10.10.30 10:09

    아직 핸드폰도 되지 않는 곳이라 바쁜 분은 하루를 버티기 힘들다는...ㅎ

  • 10.10.30 09:47

    글로만 읽어면서도 그곳 풍광이 그림그리듯 눈에 선하게 다가옵니다..

  • 작성자 10.10.30 10:09

    글보다 실제는 그리도 좋습니다.ㅎ

  • 10.10.30 12:59

    천혜의 선택받은 그곳에서 살고계시는 나그네님에 하루는 무릉도원이 따로 없네요
    정말 부럽슴당

  • 작성자 10.10.30 13:12

    부럽긴요... 몇 번 얘기했지만 서울서 정선으로 유배왔는디요.ㅎ

  • 10.10.30 17:19

    지난 목요일 설악산 흘림골에서 내려 오는데 용소폭포랑 선녀탕 물빛이 하도 청아해 그 속에 풍덩 빠지고 싶더이다..암요...무릉도원이 바로 그기지요...ㅎㅎㅎ나뭇군이 만든 부엌 싱크대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꽃순이 무릎 생각해서 만들어준 설겆이대...ㅎㅎㅎㅎ하얀 설경 그대로 꽃순이 태운 수레를 끌고 내려오는 선하디 선한 그 미소 ..산에서나 찾아 볼수 있는 그 천진함....ㅎㅎㅎ

  • 작성자 10.10.30 18:47

    지금도 그 때와 같은 천진함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0.30 20:03

    많은 사람들이 시골로 가서 살겠다 하나 준비가 있어야 하고 때가 있음이니...

  • 10.10.30 20:28

    지난번 사진상으로 본 정선나그네님의 집주위 전경이 눈앞에서 아른그립니다,,,이제 가을이 깊어 낙엽이 쌓이고,,,곧 눈쌓인 소식이 들려 오겟지요,,,,,듣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 지는 글입니다,,,,

  • 작성자 10.10.31 04:16

    네, 요즘 마당에는 묵은 솔잎이 많이도 떨어집니다. 갈퀴로 긁어 난로 불쏘시개로 쓰지요.ㅎ

  • 10.10.30 20:56

    지난주에 오대산소금강의물도 연두빛이엇습니다. 그물빚깔에 혼을 빼고 말엇엇는데...하물며, 정선의 절경을 보고 싶네요.

  • 작성자 10.10.31 04:17

    날이 추워지니 물빛은 더욱 투명해집니다. 오대산 소금강에 다시 가고 싶네요. 내내 건안하세요~

  • 10.10.30 22:58

    저두 인간극장 "꽃순이와 나뭇꾼"을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하얀 수염 길게 늘어트리신 모습이~
    11월 첫째주일에 동생들과 정선장에 가기로 했는데 지금부터 기대만발입니다...ㅎㅎ

  • 작성자 10.11.01 05:28

    정선에 오신다면 그저 반갑고 고맙기만... 무어 살 것은 없어도 장날이면 장에 갑니다.

  • 10.10.31 18:32

    소설속에 한 페이지 읽어넘기는 듯한 이야기,,, 아주 맛납니다.해마다 정선을 찾는데(장날에)이번에도 장날껴서 다녀오려 친구랑 날 맞추어 놓았습니다.그곳에 단풍은 얼마니 고울까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 작성자 10.10.31 19:18

    공감하여주심에 감사드리며, 장날엔 공연장에서 아라리 한 자락을 듣고 있으니 같은 자리에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ㅎ

  • 10.10.31 21:19

    꽃순이같은 고운 안사람만나서 여생을 함께 지내시며 금상첨화일듯..합니다... 혼자서 지내시는 모습이 때로는 쓸쓸해보이십니다.. 더불어 지내시며 아름다운 풍광속의 벗처럼 함께 하셨으면...하는 바램이 ..갑자기 스칩니다 ~

  • 작성자 10.11.01 04:24

    쓸쓸하다니, 즐긴다 하면 이해하려나...ㅎ

  • 10.11.01 00:10

    수채화로 그려놓은듯한 단임골 풍경 잘 보고 갑니다..늘 여유로우시네요..패치카의 고구마 냄새가 여기까지 들립니다..건강하세요..

  • 작성자 10.11.01 04:24

    공감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님께서도 내내 건안하세요~

  • 10.11.01 13:43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 작성자 10.11.01 15:41

    감사합니다.

  • 10.11.04 00:15

    에효~~
    항복임다...ㅎ
    요거이 꼭 옮겨다 당산이 샤량하는 누구라꼬 자랑질을 꼭 해보고싶네여.
    어케 이루케 사람을 무장해제를 시키시는지...ㅋㅋㅋ

  • 작성자 10.11.04 09:48

    무신 말쌈인지? 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2.26 11:16

    그저 그렇게 조용하게 인연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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