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있는 6개월차 백조입니..
고향이 전주인데요
(혹자들은 전주에 살면 먹을걱정없다고 부러워합니다;;;)
서울와서 보니 전주음식이 꽤 괜찮다는걸 새삼스레 느낀답니다^^
얼마전에 친구가 전주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집에 내려갔는데요
역에 도착하니 배가 너무 고파서 근처음식점을 헤매고 있는데
괜찮은 맛집을 발견했답니다
친구가 먹은 청국장 백반이 아주 맛있더라구요^^
반찬가지 수가 15개가 넘구요 생선구이까지 나온답니다
저는 비빔밥을 먹었는데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간것이
맛깔스럽구요 콩나물국이 아주 잘 어울렸어요
(지역마다 비빔밥에 내놓는 국이 틀린데요 콩나물국이
제일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맛있어서 서울 올라갈때도 들렀답니다
그때는 불낙전골을 시켜먹었어요 역시 맛있더군요^^
아주머니가 참 다정하시구요
손수타주신 커피와 써비스 과일까지 잘 얻어먹었답니다
전주가시면 한번들려보세요^^
첫댓글 히~~나 봉봉회관 가봤는뎅..^^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