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 12월 처음 갑상선 진료를 받고
결절을 확인했습니다.
초음파검사에서는 크기가 1.1cm정도였고
세침흡인검사에서는 콜로니라고 하면서 암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후 2018. 5월 초음파 검사, 세침흡인검사 결과
크기는 변화가 없고, 세침검사에서도 양성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18. 12월과 2019.12월에는 초음파 검사만했고
크기에 변화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2020년 12월 초음파 검사, 세침검사를
했는데 크기는 변화가 없지만 결절안에 석회질이 증가했고, 세침검사결과 비정형세포는 보이지만 암세포는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 말이 초음파 사진으로는 암일 가능성이 많은데
세침검사에서는 암세포가 없다고 합니다.
세침검사를 기다리는 동안 총조직검사라는 걸 알게돼서
세침검사 결과 듣는날 총조직검사 이야기를 말씀 드리니
그검사는 출혈이 심하게 날 수 있다고 하시고 많이
걱정이 되면 그냥 반절제수술을 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십니다.
(세침검사시 이 검사로는 정확한 결과가 안 나올수 있다고 하셔서 결과 기다리는 동안 다른 검사를 알아보다 총조직검사를 알게됨)
어차피 수술을 받게 되더라도 다른 질환이 있어서
다른질환으로 다니는 대학병원에서 협진으로 갑상선센터에서 진료를 보고 그후에 수술을
해야할거 같은데요.
(현재 진료보는 곳은 집근처 종합병원입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그냥 다음달에 다른질환으로 다니던 대학병원에 협진요청을
해서 그 대학병원서 총조직검사 등의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가족중에 큰형님이 갑상선암으로 3년전에
수술을 받으셔서 가족력때문이라도 고민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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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른질환이 있으시다니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 검사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갑상선진단이 나오면 담당의사에게 다른 질환이 있다고 알려주세요..
찔른부위에 비정형이어도 안찔른곳에 암일수있죠 그래서 최종진단은 절제후 확인하잖아요
저도 절제후 암확진받았어요
글쓴이입니다.
결절안에 석회화된 칼슘 덩어리가 있는데
그부분은 단단해서 조직검사가 불가능하고
세침흡인검사 결과의 신뢰성이 높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총조직검사를 받아보고 싶은데 그 검사가 원래
좀 위험성이 있나요.
출혈 걱정을 의사샘이 하시더라구요.
대학병원에서는 이 검사를 해줄까요.
댓글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세침검사 때 이상이 없었다면 총조직검사도 괜찮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