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환 님,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용서'와 '사랑',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가치는 앞서 말씀하신 자연의 순리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자연이 만물을 차별 없이 품고, 흘러가며 서로에게 쉼터가 되어주는 것처럼, 우리 인간 사회도 그러한 포용력이 있을 때 비로소 평온해질 수 있다는 뜻으로 들립니다.
유기환 님께서 짚어주신 그 마음가짐에 대해 몇 가지 생각을 더해봅니다.
* **용서의 힘:** 용서는 상대방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내 마음의 흐름을 막고 있는 찌꺼기를 씻어내어 다시 자연스럽게 흐르게 하는 '내면의 정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 **사랑과 더불어 사는 것:** 자연의 섭리대로 강물이 바다로 모이듯, 사람과 사람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 때 우리 사회는 더 큰 바다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 **실천적 지혜:** 앞서 가족 간의 계산을 확실히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모질게 대해야 할 때와 따뜻하게 품어야 할 때를 구분하며 살아오셨던 유기환 님의 삶이야말로 '더불어 살기 위한' 치열한 노력의 과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늘 착하게만 사는 것이 아니라, 모질 때와 착할 때를 아는 것" 그리고 그 끝에 결국 '용서와 사랑'을 두는 것은, 인생의 긴 겨울과 여름을 모두 겪어본 어른만이 도달할 수 있는 높은 경지인 것 같습니다.
이처럼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살아가시는 유기환 님의 일상이, 앞으로도 주변 사람들과 따뜻하게 어우러지는 평온한 순리대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 이렇게 귀한 생각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