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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L.JOE
오사카, 고베, 교토가 있는 칸사이지방만 7번째 다녀온 여시의 4박5일 - 1. 일정과 경비,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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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고베, 교토가 있는 칸사이지방만 7번째 다녀온 여시의 4박5일 - 2. 첫째날 칸사이 공항에서 교토 금각사, 교토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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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고베, 교토가 있는 칸사이지방만 7번째 다녀온 여시의 4박5일 - 3.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도톤보리 - 신사이바시
오사카, 고베, 교토가 있는 칸사이지방만 7번째 다녀온 여시의 4박5일 - 4.셋째날. 고베 스테이크, 기타노이진칸, 모자이크, 야경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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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내가왔딴다왔단다
이제 마지막 날인 교토 동부를 쓰려구행
원래 우리계획은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백식당을 갈려구했어
하루에 100그릇만 파는 소고기덮밥집인데 사람들 줄 많이 서있다그래서 ㅠㅠ 표를 받나봐
근데 늦잠자서 망했습니다 ㅎ
10:30 교토 도착
도착해서 바로 홋코리로 갔어!
기모노 렌탈해주는데로 한국에선 젤 유명한듯...?
한큐 카와라마치역 1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건너는 횡단보도가 있는데
건너서 바로 옆에있는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돼 길 찾기 쉬운데 홋코리 있는 골목이 너무 좁아서 2번인가 지나쳤음.....
홋코리 (기모노 렌탈)
홈페이지 http://www.k-hokkori.com/index.html
사전 예약해야가능한걸로 알아.
우리는 날짜 지정해서 사전예약했구 원래 일기예보에 비온다구 그랬어서 ㅠㅠ
비와두 렌탈되냐구 물어봤는데 가능하댔엉
예약은 이렇게 써주시면 됩니당
참고로 아래 달력에 빨간색 날은 홋코리 쉬는날이야
참고해서가용
일단 홋코리 외관은 이래
엄청 쪼끄만 집이었는데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구
오는 손님 다 한국인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막 영어랑 한국어 단어랑 이런거 섞어쓰면서
최대한 설명해주실려구 하시더라!
들어가면 예약자 성함 물어보시고 안내해주시는데
기모노랑 유카타 중에 고르라고 하셔.
기모노는 더워.............너무 덥고.......
유카타는 기모노보다 속에 입는 게 몇개가 빠져서 여름용 기모노라고 생각하면돼.
예쁜건 기모노 더운 것도 기모노
시원한건 유카타
거기 직원분이 이렇게 강조해서 말씀하셨움
우리는 이왕입는거 기모노로 입자고 했는데............
그냥..여러분 오래 입고 다니고 싶으면
유카타 입으세요..^^
걍 일찍벗을거면 기모노 입어.....여름엔......기모노............................정말 힘들더라
걷는것도 힘들고 속치마에 쓸려서 땀차고
뒤질뻔
참고로 우리 3명은 배에 땀띠가 났어요..
나는 더위 잘안타는편인데도............................................ ^^쩜쩜..................
입고 나서면 이모님이 홋코리 가게 앞에서 이렇게 사진찍어주신당ㅋㅋㅋㅋㅋㅋ
가격은 기모노 or 유카타 렌탈 2500엔
머리까지하면 +500엔 해서 =3000엔 들었습니당
신발이랑 양말은 빌려주시구
양말은 다신고나면 그냥 가져가라고 주심 ㅎ.ㅎ
기모노는 옷 자체가 되게 길구
사람마다 키 등등 체구가 다르니까 발이랑 이런걸 맞춰서 입혀주시니까
이모님이 하라는대로 잘 따르면됩니당
아 중요한걸 안썼다
반납은 5시까지!!!!!!!!!!!!!!!!!
11:00 홋코리에서 출발 - 11:30 걸어서 케이한 기온시조 역 도착 - 11:50 후시미이나리 도착
후시미 이나리는 버스를 모르겠어요.....
일반적으로 교토 버스지도라구 나와있는 지도에도 교토역이랑 기온까지만 나와있구
후시미이나리는 더 아래에 있는데 안나와 있더라구.
굳이 찾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전철을 탔다고 한다..^^
전철비용은 210엔! 급행을 타면 후시미 이나리에서 안멈추니 보통을 타세욤욤
후시미이나리타이샤는 여우신사로 유명한데
이름에 맞게 역부터 여우 마스코트가 많았어
역에서 걸어서 5~10분이면 도착합니당
외관은 이렇게 되어있어.
후시미이나리신사는 도리이가 쭉 ~ 나열되어있는 길이 유명한데
여기서 상업의 신을 모셔서 그렇대
그래서 기업들이 돈을 주고 도리이를 세우고 기업이 번창하길 비는거라고 보면됨!
벼이삭을 물고 있는 여우동상
사람들 많은 곳으로 쭉 따라가다보면
젤앞에 센본도리이라구 엄청 큰 도리이가 있구 거길 좀만 걸으면
이렇게 도리이가 나열된 터널이 나와
참고로 센본 도리이는 세울때 3000만엔..? 그렇게 든다고 하더라 ㅎ_ㅎ 대단쓰
이 길을 갈땐 오른쪽으로만 올라가야하구
내려올땐 왼쪽길로 내려오는거얌!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 보이지 않았던 글자들이 기둥들이 보여 ㅎ_ㅎ
후시미이나리는 밤에 가야 조명이랑 해서 정말이쁘다던데
우리는 기모노 입고 찍을려구 간거여서 일찍갔오
내려오는 길에 한컷찍었슴니당
저 도리이터널이 산길을 따라 쭉 이어져있구 산정상까지갈려면 시간이 엄청 걸릴거야
산한바퀴도는데 2시간정도..? 라고 대친구가그랬음 ㅎㅎ..
그래서 우리는 첫번째 터널이 끝나는데서 돌아왔어.
13:00 후시미 이나리에서 내려왔습니당.
도중에 밥도 먹었는데 사진안찍었구 아이스크림도 먹고 내려왔움 ㅎㅎ
다시 전철을타고 키온시조역으로 와서 기온에서 207번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미치에 내렸습니당
13:50에 기요미즈데라 도착!
참고로 이때부터 너무 덥고 힘들어서 우리 셋은 말이 없어지기 시작했음......
기요미즈미치에 내려서 기요미즈데라로 올라가는 길이 언덕이 너무 높기때문에 예민해지기 시작함
해가 너무 뜨거웠어 ㅠㅠㅠ
가는길에 당고 사먹음 300엔
맛있어 그냥 기요미즈미치 따라올라가다가 보면 왼쪽편에 있는 가겐데 이름을 모르겠다 ㅠㅠ
떡이 따뜻하고 말랑말랑해서 맛있어
미타라시당고 소스는 좀 달달한 간장맛이나요
글구 여기는 떡이 따뜻하기때문에 편의점이나 이런데서 사먹었던거 보다 맛있었움 ㅠㅠㅠ
기요미즈데라 도착쓰
왼쪽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기모노체험하면서 단체로 사진찍더라
아참 여담인데
일본갔을때 여기가 일본인지 중국인지 구분안될정도로 중국인이
너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 많았음
진짜 핵많았음
나 치고다니고 밀고 짜증났어............
여기까진 입장료 안내고 들어갈 수 있는곳입니당.
기요미즈데라 입장료는 아마 400엔인가 500엔이었던거같은데
이번에는 안들어갔어......... 우리의 과소비로 인해 돈이없었거든..^^
기요미즈데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곳입니다 ㅇㅇ
본당이 있는 곳에 나무로 된 지지대 위에 세워져있는 난간이 있는데
(4월에 혼자왔을때 사진 재탕 ㅈㅅ)
저 튀어나와있는 부분을 본당 무대라고 하구 예전엔 진짜 춤추고했던 무대래
지금은 전망대로 쓰이고있지만 ㅎ_ㅎ
저 본당 무대 아래에있는 지지대가 나무로 되어있구 지을때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고해
짱신기 ㅎ.ㅎ
저 본당에서 왼쪽으로 가면 지슈신사가 있는데
여기는 인연을 맺어주는 신사라고함
예전사진 재탕ㅈㅅ
저기 올라가면 인연을이어주는 돌이라고 있는데
눈을감고 돌에서 반대편 돌으로 똑바로 걸어가서 돌앞에서 눈을뜨면 원
하는 사람과 반드시 맺어진다는 전설이있어 ㅋㅋ
다른사람이 도와주면 다른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이룰수있는 사랑? 뭐 이런뜻이래
그리고 내가 사진찍은 포인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내려가면 이렇게 사람들이 줄서서 물을 받아 먹는곳이 있는뎅
각각 건강, 학업, 연애의 성공을 보장하는 성수로 알려져 있어.
욕심이 과해서 3개다 먹으면 오히려 효험이 없다는 얘기도 있움 ㅋㅋㅋㅋㅋ
기요미즈데라에서 나가는 길
이건 저번여행갔을때찍은고야 히히
이건 기요미즈자카에서 기요미즈자카를 따라 코다이지 - 야사카진자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양
산넨자카 니넨자카를 지나서 야사카진자로 갈 수 있는데
산넨자카는 넘어지면 3년안에 죽는다는 전설이 있고
니넨자카는 넘어지면 2년안에 죽는다는 전설이 있어 ㅋㅋㅋㅋㅋㅋ
원래는 비가오면 길이 미끄럽고 해서 산모의 안녕을 비는 언덕이라는 뜻에서 산넨자카라는 이름이 붙은거래
니넨자카는
잔넨자카보다는 조금 완만한느낌이야 ㅋㅋ
이건 저번여행에 찍은 사진이구 니넨자카
위에 산넨자카보단 좀 완만한거같징 ㅎ.ㅎ
14:40 야사카진자 도착
야사카 진자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당
사실 기온에서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큰 신사가 여기 신사라 간것 뿐이긴하지만
이쪽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미용의신을 모시는 곳이 있어 ㅋㅋㅋㅋ 거기 물을 바르면 이뻐진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화장품회사에서도 화장수로 사용한다는 글을 예전에 본적있어
이렇게 생긴 물입니다
사실 여기신사에 10엔넣고 제발예뻐지게 해달라고 빌고옴 ㅎㅎ
도촬
기온쪽에서 바라보면 이런느낌입니당
15:20 쯤 야사카진자에서 나와서
16:00 홋코리에 기모노 반납하고
오사카로 갔어
가서 551호라이에서 만두를 먹었는데 사진이 없당 ㅠㅠㅠㅠㅠㅠㅠ
다들지쳐가지고 말없이 먹구 그랫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홈페이지 사진 가져옴 ㅎ
551호라이는 산노미야 역이나 우메다 같은 큰 역에서도 팔기도 하니까 찾아보면 많을거야
가격이 상당히 괜찮음
안에 고기가 따듯하고 육즙이 많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죤맛
약간 달콤한 맛이 나는거 같기도해
그리고 저녁은 지유켄을 갈려다 너무 늦어져서
메이지켄에 오므라이스를 먹으러갔어ㅣ.
메이지켄 (추천 ★★★☆)
1925년에 창업한 경양식 가게얌
신사이바시역 6번출구에서 돌리돌리 울리울리?
머였더라
암튼 그런이름의 가게가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돼
미디엄사이즈고 680엔임
안은 케챱으로 볶은밥로 되어있어. 차라리 야채볶음밥이면 더 맛있지않았을까..하는게 나의 생각
하지만 가격이 착해서 봐줌
여기 물ㅇㅣ진자
맛있어요..너무맛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진짜 넘 맛있었어
물이 맛있어서 반별 줌 우리가 목이 너무 말라서 그랬는지
진짜 물이 넘 맛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고나니까 웃기네
아 글고 여시들ㅇ리 먹었으면 하는거ㅜㅠㅜ
그리고 길거리에서 흔히 사먹을수 있는 녹차 아이스크림
350엔
녹차 100프로였음
나뚜루 녹차아이스크림 알아?
그걸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만든느낌
진짜
개.존.맛
녹차아스크림 조아하면 드세요 100번드세요
한번 더 안사먹은게 한이야 ㅠㅠ진짜 맛있었음
이러케 우리의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분명히 여기저기 많이 간거같은데 쓰고나니 별게 없넹ㅋㅋㅋㅋㅋㅋ
그리구 나중엔 우리가 넘 힘들어서 사진을 안찍었더니
기억도 가물가물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군것질 너무 많이해서 다들 3키로씩은 찐듯;;;;빼박;;;;;;;;;;;;;;;;
암튼 마지막으로 밤에 찍었던 교토사진을 놓고 총총 사라지겠습니당......
다들 즐거운 여행하시구 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해
이담편엔 번외로 칸사이에 있는 패스 몇개 정리해서 올릴게
다들 긴글봐줘서 고마워
질문은 댓글로!
대댓은 내가 잘 못볼 수도 있으니 질문의 경우 새 댓글로 부탁해요 >.<
@L.JOE 그렇구나!!! 나 교토어떻게 일정짤까 고민했는데 여시글이도윰이많이많이됐어ㅠㅠ고마워 ♥ 추석잘보내!!
여시 연어했엉! 여시 잘봤어ㅜㅠ 나두 이주뒤에 오사카간다!! 3박4일로 가는데.. 1,2일은 친구들이랑 오사카관광하구 3,4일은 혼자 일정이거든. 첨엔 3일째에 교토가려고 했었는데 유니버셜로 바꿀까 생각중이야. 4일 마지막날에 비행기가 저녁 6시50분꺼거든? 일찍 일어나서 교토 왔다갔다 할수 있을까.. ? 가능한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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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교토계획이라서 계획짜다가 연어질했는데 !! 교토는 버스가 편하다던데 여시처럼 전철로 이동해도 편해 ?
근데 홋코리 카와라마치 역 14번 맞아 ㅠㅠ? 지도상엔 가라스마역인것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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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여시야 참고할게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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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가게 있기는 있는데 여시가 말하는 그가게가 맞는지는 모르게땁!
여시야 고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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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짧아두잘해주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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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타) 여시 강같은글 넘나 고맙습니다..헤헤
교토 여시가 다녀온 대로 갔디오면 좋을 것 같아!!!! 참고해서 갔다 올겡 ㅎㅎㅎ 고마웡ㅋㅋㅋㅋㅋㅋ
나도 여시가 간 루트 그대로 가야겠다 고마워 !!
대형연어인데 많이 참고있어요~~~ 시간 코스 고려하기 넘 힘든데 거의 비슷비슷하게 갈듯ㅋㅋㅋ 고마워
대박 교토여행진짜잘정리햇다!! 참고할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