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을 만들랬더니 영화를 내놓는 메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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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대의 희생으로 살아돌아온 모험가(당신)는
갤리메르가 연합의 작전을 알고 있었다며 말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블랙헤븐의 극악무도한 공세에
연합은 재정비를 위해 적의 사정권에서 벗어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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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동료를 잃었다는 현실을 믿지 못한 지그문트는
배를 돌려 대원을 구출하자며 제안하지만
냉정하리만큼 현실적인 나인하트의 대답에
결국 시그너스 기사단과 큰 갈등을 빚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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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험가(당신)는
감금중이던 프란시스를 풀어줬다는 이유로
연합의 재판에 회부되어 판결을 받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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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서조차 갈등을 빚는 두 무리를 대신하여
모든 잘못을 짊어진 채 연합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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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무언가를 잃었어요.
... 그리고 이젠 나는 당신까지 잃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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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을 떠나는 모험가(당신)는
여섯 갈래 길 까지 안내해주는 뱃사공으로부터
‘프란시스를 구한게 후회되냐’ 라는 질문을 받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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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회하지 않는다’ 라고 답변을 한 당신에게
감동이라며 변장을 풀고 프란시스가 모습을 드러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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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는 모험가(당신)에게
살려준 은혜에 보답한다며
블랙헤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보를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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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헤븐에서 쏟아져 나오는 병력.
그 수많은 전투용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제작 시설은 블랙헤븐 내부에 있지 않으며
외부에서 만들어져 블랙헤븐으로 소환되는 방식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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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기계 쓰레기들이 모여있는 장소.
블랙헤븐에서 사용하는 전투용 안드로이드 생산지는
바로 에델슈타인의 기계무덤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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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기계무덤에 도착한 모험가(당신)는
누군가 자신의 뒤를 밟고 있다는 것을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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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시그너스의 궁병삼총사 였음.
삼총사가 들고온 편지를 읽은 모험가(당신)는
다시 한 번 용기를 얻고 삼총사와 함께
기계무덤 탐사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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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가지않아 발견한 순찰로봇.
하지만 기계무덤은 말 그대로 쓰레기장임.
원래라면 순찰로봇 따위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일행은 이 점을 의아하게 생각하고
일단 저들을 피해 탐사를 계속하기로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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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삼총사 덕분에) 이내 들켜버리고
전투 안드로이드에게 둘러쌓이게 됨.
그리고 그 순간 정체모를 목소리가 들려오더니
일행에게 피난 방향을 알려주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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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위해 목소리를 따라 도망친 일행은
곧 목소리의 주인인 안드로이드 ‘외눈이’ 와
그와 함께 다수의 안드로이드 무리를 만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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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이를 비롯한 몇 안드로이드는
일반적인 안드로이드와 다르게
‘감정’ 을 이해해버린 특별한 존재였음.
?
하지만 감정은 안드로이드에게 불필요한 존재였고
그러한 안드로이드는 폐기처분을 받아왔음.
외눈이 일행은 처분을 피해 도망쳤고
덕분에 기계무덤의 경비가 더 삼엄해졌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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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당신) 일행의 목적을 물은 외눈이는
정확히 찾아왔다며 블랙헤븐 진입 방법을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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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앙탑’ 은 오직
‘컴퓨터 칩’ 을 가진 안드로이드만 전송시키 때문에
모험가(당신)이 단신으로 올라갈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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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외눈이는 일행을 도와
컴퓨터 칩이 들어간 안드로이드 모자를 만들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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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모험가(당신)는
중앙탑의 전송장치를 통해
마침내 블랙헤븐 갑판에 도달하는데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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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으로 블랙윙의 간부와 안드로이드를 물리치고
‘게오르크’ 를 탈취한 모험가(당신)는
대공포와 결계유지기를 파괴시켜버리고
블랙헤븐의 결계에 구멍을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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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연합에서 쫓겨난 몸 이지만
기회는 지금 뿐 이라며 모험가(당신)는
전에 받았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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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빠져 무기력감에 빠진 연합에게
한 줄기 빛 처럼 희망감을 안겨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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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호탄으로 인해 위치가 발각되어버리고
대형 분쇄전차의 등장에 있는 힘껏 도망치기 시작하지만
결국 낭떠러지까지 몰려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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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순간 지그문트가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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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누구도 잃지 않겠다는 악착같은 마음으로
모험가(당신)를 살리기 위해
대공포 세례를 받으면서도 파쇄기를 향해 탄을 쏘지만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역부족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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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 격으로 탄환까지 전부 떨어지고
둘 모두 정말로 위험에 처한 그 순간
죽은줄로만 알았던 레지스탕스 대원들이 등장하고
파쇄기와 대공포를 전부 파괴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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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원들이 추락하는 그 순간
메이플 월드 최고의 비행사이자
젊은시절 갤리메르의 친구였던 조종사 ‘어빈’ 이
떨어지는 대원들을 전부 받아 살려냈던 것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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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모험가(당신)의 활약으로
한 때 내분까지 일어났던 연합은
다시금 힘을 합쳐 블랙헤븐 갑판을 점령하는데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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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험가(당신)의 도움으로 탈출한 프란시스는
특유의(허술한) 잠입술로 레지스탕스 본부에 침입하여
오르카를 구출해내는데 성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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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둔 비공정을 통해 오르카와 함께
갤리메르를 처단하러 블랙헤븐으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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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들을 전부 지켜보고 있는 갤리메르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으며 웃기 시작하는데....
과연 블랙헤븐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메이플스토리 블랙헤븐에 대해 알아보자-3부.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m.cafe.daum.net
(메이플스토리 - 블랙헤븐 3부 계속)
첫댓글 선댓 후감상 헉헉헉
헉 앞 글 부터 보고와야겠다 흥미로운 글 감삼댜
글쓴~~~와줬구나 기다리고 있었다구~~!!
와 나 왜 눈물나냐
아 지그문트 대사에서 눈물 훔침 ㅠㅠㅠ
땨르흐ㅡㄱㄱ
오르카ㅜㅜ
와 너무 재밌다
개 조 아
헉헉존잼이야
이거 플레이하면서 존나운사람 나야나..
@아구아구 아구창 이거 그 연합 있는데서 하는걸로 기억해!
기계무덤으로 돌릴 때 진짜 플레이하면서 소름돋았음ㅠㅠ
스토리 존나 좋은 데 너무 길어 이겈ㅋㅋㅋ
이거 노래 개슬프다고
아 대박 ㅠㅠ
와 존나재밌어
진짜 이야기볼라고 매이플한다고 글쪄줘서고마워ㅠㅠ
이해하기 쉽게 적어서 잘 읽힌다ㅠㅠ 글쓴 당신 글 천재,, 다음편도 기대할게ㅠㅠㅜ
겔르메르 생긴것도 진짜 때려주고 싶게 생김 ㅠㅠ
존잼이야ㅠㅠㅠㅠㅠ계속 써줘 ㅠㅠㅠㅠ고마워 진쨔
아 진짜 존잼이야...
나 플레이하는데 진짜 지그문트 때문에 울었어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