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호남정맥 구절재에서 추령구간
일시: 2007년 5월 29일 맑음 오후한때 소나기
장소: 전북 정읍,순창
구간: 구절재~▲336.7m봉~소장봉(428m)~사적골재~500m봉~▲476m봉(국사봉갈림봉)~
굴재~528m봉~고당산(▲639.7m)~개운치(29번도로)~망대봉(553.8m)~두둘재~여시목
` 434.9m봉~복룡재~추령봉(송곳바위)572.7m~추령
누구랑: 홀로산행
이틀전부터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내린다는 일기예보가 방송이되어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어제는
중부지방으로 5~20mm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5mm안밖이라는 예보가 있어 계획대로 산행을 결정하고
28일 저녁 용산으로 이동하여 22:05에 출발하는 목포행 무궁화호 열차에 승차합니다
강남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려했지만 출발하려는 계획이 늦어짐에 따라 기차를 이용하기로 하여
오래간만에 야간 기차여행을 합니다 용산역을 출발한 기차는 01:32에 정읍역에 도착하여 지난번에
찾아 돌아다녀봐도 없었던 대중사우나를 다시한번 1시간여를 돌아다녔어도 찾지를 못하고 수많은
모텔들을 뒤로하고 기차역 대합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모텔에 들어가도 어짜피 수면은 어려울것 같았으니 차라리 잘정돈된 대합실의 "맞음방"에서 TV를
시청하며 잠시 눈을 감아 토끼잠 청하기를 여러번 한후 날이 밝아지며 06:05에 칠보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위해 역광장 앞에 위치한 해장국집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도로를 따라 잠시
이동하여 정읍시 공용버스터미널 앞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06:10이 넘도록 버스가
도착하지 않고 잠시후 여러 사람들이 도착한후 06:20에 도착한 칠보행 버스(151-1)에 승차하여
버스기사님께 출발시간을 물어보니 차고지에서 출발시간이 06:05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지난번 구절재에서 정읍으로 이동하며 보았던 여러 풍경들을 다시한번 확인하며 중간 중간에
몇몇 승객들을 하차시킨후 산중턱에서 산아래로 흰색의 굵은 원통형의 수로가 설치된 수력발전소가
위치한 칠보면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구절재로 이동하려니 운행되는 버스는 1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하기에 택시를 이용하려 했지만 이른 시간이라 아직 택시의 영업이 개시되지않은 관계로
잠시 기다려 서너번의 전화 통화를하여 연결된 기사님이 도착하여 구절재로 이동했습니다
2007년6월1일부로 개편된 정읍역의 각방향의 시간표입니다↓
07:20 구절재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택시를 기다리며 산행준비는 완료한 상태여서 곧바로 우측의 안내비석을 지나 이슬이 맻혀있는
잡풀들을 헤치며 오름길로 이어가 우측의 묘2기를 지나 좌향으로 방향이 바뀌어 "孝子"비가세워진
묘와 순흥안씨,해주오씨의 묘를 지나 오르막 길의 소나무숲을 올라 한전송전탑(NO,125)이 위치한곳에
도착합니다
송전탑을 통과하여 짧게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선후 편안한 능선길을 이동하여 오래전 좌측의 묘2기를
이장한곳에서 정면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345봉에 도착하여 이번에는 반대로 올라온
거리만큼의 내리막 길을 이어간후 편안하게 진행하니 좌측의 묘1기가 위치한곳에 Y자형의 갈림길에
도착후 묘의 우측으로 가파르게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올라 오래전에 간벌하여 나무들을 지면에 늘어놓은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잠시후 길가운데에 커다란 진주최공의 묘를 지나 가느다란 소나무와 키가 큰 철쭉이 우거진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가 깊은 계곡으로 내려서는듯 하다 좌측방향으로 방향을 틀어 이어간후 능선 좌측으로
가느다란 편백이 우거진 우향의 내리막길을 이어가 또 하나의 사각형의 돌을 원형으로 쌓아만든 묘1기를
지나 우향으로 이어진 편안한 길을 진행하여 능선상에 좌,우로 나뉘어지는 갈림길에 도착 직진하니
이번에는 적벽돌로 사각형을 만들어 봉분을 세운 묘1기를 지나니 굵은 소나무가 띄엄띄엄 줄지어 서있는
숲의 가파른 오르막 길을 올라 봉우리에 도착합니다
이어지는 편안한 능선길을 진행하여 지면에 작은 바위들이 묻혀있는 오르막길을 짧게 올라 잡풀이 우거진
묘의 봉분사이로 길이 이어진 묘를 지나 399봉을 향하여 많은 잡목과 가시덩굴이 우거져 진행에 불편을
느끼며 어렵게 진행하여 좌측에 이장한 묘터가 있는399봉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좌향으로 이어져 좌측과 우측으로 나뉘어지는 Y자형의 갈림길에 도착 좌측에 편백이 드문드문
서있는 길과 우측의 굵은 소나무가 위치한 길에서 우측의 오름길로 오르면 우측에 작은 구덩이에 가느다란
참나무가 위치한 얕은 구릉에 올라선후 우향으로 이어진 소나무 숲의 내리막길을 내려가 우측에 묘4기를
지나 능선상의 안부에 도착합니다(미리재 08:30)
좌우로 뚜렷한 길이 보이는 안부에서 직진하여 정면으로 보이는 336.7m봉을 향하여 오르니 한전송전탑
(NO,38)에 도착하여 오르막 길로 오르던 길은 된비알로 변하여 힘들게 올라 둥그런 둔덕이 쌓여진 능선에
도착한후 완만한 오름길로 이어가 336.7m봉에 도착합니다
구절재에 도착했습니다↓
↓
↓
08:40 ▲336.7m봉에 도착했습니다
삼각점(정읍 478 1997 재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어가는 좌측11시방향의 내림길로 내려서면 능선상의
앝은안부에 도착하여 정면의 얕은 구릉정상에 묘1기가있는 곳을 통과 좌향의 내리막길을 내려가 안부에
내려선후 직진으로 이어지는 짧은 오르막길을 올라선후 좌우측으로 소나무가 우거진 편안한 능선길을
이어가 잠시후 지면에서 세갈래로 뻗어 올라가는 소나무가 위치한곳에서 오르막 길을 올라서 428m봉의
소장봉에 도착합니다
336.7m봉의 삼각점입니다↓
08:58 소장봉(428m)에 도착했습니다
봉우리정상에 굵은 소나무 아래에 얕은 둔덕 쌓여진 모습을 볼수있으며 좌측방향의 완만한 내리막 길을
이어가 봉분이 얕은 묘1기를 지나 좌측의 깊은 웅덩이가 위치한곳을 지나면서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가
우측의 여러기의 묘들을 지나 정면으로 내려다 보이는 검은색의 기와집과 세멘트로 포장된 흰색의 도로를
향하여 내리막길로 내려서면 우측으로 주황색의 기와집이 새로히 건축되고 있으며 포장된 삼거리 갈림길에
전봇대에 "석탄사"← 라는 작은 녹색안내 간판이 설치된 사적골재에 도착합니다
09:08 사적골재에 도착했습니다
세멘트도로의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좌측의 창고같은 건물을 지나 검정색의 기와집으로 들어가기전에
우측의 밤나무단지로 올라선후 능선의 중턱에서 교통호 비슷한 곳을 통과하여 정면에 돌로 만든 축대를
좌측의 사면으로 올라서니 세멘트 도로에 올라섭니다 도로에서 우측으로 이동하여 도로가 우측으로 돌아
올라가는 지점에서 좌측의 산으로 들어가 묘1기가 위치한곳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길을 오릅니다
잠시후 포장도로에 다시 올라선후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도로가 좌측으로 휘어져 돌아가는 모퉁이에서
좌측의 급경사 절개지를 조심해서 오른후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오래전에 간벌하여 나무들을 늘어놓은
능선의 오르막길을 오르기 시작하여 우측에 바위들이 위치한 곳에서 시작되는 된비알을 오릅니다
사적골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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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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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된비알을 올라 정상부에 흙묘1기가 위치한곳에 도착했습니다
이어가는 좌향의 내림길을 이어가 좌우측으로 키가작은 산죽지역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봉우리
정상에 도착하여 좌측방향의 편안한 능선길을 이어가 능선의 끝부분에서 우측으로 방향이 바뀌어 내리막
길로 이어져 능선상의 안부에 내려선후 다시 정면의 오르막길을 올라 500m봉에 도착합니다
09:44 500m봉에 도착했습니다
이어지는 길은 우측 1시방향의 급경사 내리막길을 좌우측으로 우거진 산죽지역을 통과하며 계속이어진
급경사의 내리막 길을 내려서면 세멘트로 만든 전봇대가 위치한 용전안부에 도착합니다(09:50)
안부에서 직진하여 잠시 평탄한 길을 이어가 정면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작은 바위들이 쌓여있는
봉우리를 지나니 산죽군락지의 Y자형의 갈림길을 만나는데 우측과 좌측 어느길을 가더라도 다시
만나게 되지만 좌측의 길을 진행할때에는 또다른 갈림길 좌측의 산아래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류하는
지점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이어가면 조금전 먼저 갈라진 길과 합류하여 진행을 하게됩니다
산죽군락지를 통과하여 능선상의 안부에 도착후 좌향의 작은 돌들이 깔려있는 오르막길을 올라
정면의 봉우리를(516m) 우사면으로 우회하여 진행후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가476봉에 도착합니다
10:15 476m봉에 도착했습니다
삼각점(정읍 476 1984 재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직진으로 이어진 길은 잠시후 Y자형의 갈림길에
도착하여 직진의 편안한 능선길을 별특징이 없이 이어간후 553m봉을 향하여 오르막길을 오르니
우측에 고로쇠를 채취하기위한 흰색의 물통이 있는곳에서 된비알을 올라 정상에 얕은 구덩이가 있는
553m봉에 도착합니다
고로쇠 췌치용 물통↓
10:39 553m봉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한후 진행을 하니 김해김공의 사각 석곽묘2기를 지나 내림길로 내려서니 안부에
도착하고 또다른 흙묘1기를 지난후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가 좌측과 직진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을 만나
직진으로 이어가면 좌측의 봉우리를 우사면으로 우회한 내리막 길을 내려가 우측에 묘4기가 위치한곳에
국가유공자 비석이 세워진곳에서 이어가야할 마루금인 고당산을 촬영하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솔잎과
낙엽이 수북한 내리막길을 내려가 좌측의 개활지에 묘지들이 있는곳에서 여러가옥과 밭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확인하고 우측의 복분자밭과 좌측의 배추밭사이를 지나 잠시후 우측의 복분자밭 사이의 넓은
길을 이용하여 굴재에 도착합니다
11:13 굴재에 도착했습니다
좌측은 비포장도로가 우측은 세멘트포장도로가 짧게 이어지는 갈림길 임도에서 직진하여 임도를 짧게
진행후(약5m)좌측의 산길로 들어섭니다 많은 잡목들이 우거져 길이 제대로 보이질 않는 길을 통과하여
또다른 넓은 임도에 도착하여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이동하니 우측으로 넓은 개활지에 억새들이 군락을
이루었던 모습이 보이는 지역을 지나 굵은 소나무들이 숲을 이룬 임도를 오름길로 오릅니다
좌측으로 벌목을 하여 넓은 개활지가 형성된 임도를 된비알로 오르는데 그늘이 전혀없어 내려쬐이는
뜨거운 태양이 반갑지는 않았으며 올라야할 고당산은 한없이 높아보이며 몸은 지쳐가고 오르는 길목에
잠시 휴식을 한후 임도를 벗어나 우측으로 이어진 길을 오르니 "청송심씨"묘1기가 위치한 529m봉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좌측의 굵은 소나무가 고사하여 서있는곳을 지나 편안한 내리막 길을 이어가 능선상에 좌우로
느티나무가 위치한 곳에 좌측으로 이어진 임도 갈림길에 도착하여 직진의 오르막 길을 올라서면 잠시후
된비알로 바뀌어 키가큰 산죽지역을 통과하여 짧은 암릉을 오르고 다시 산죽지역을 지나 또다른 암릉의
오르막길을 올라 능선의 묘1기를 지나 암릉길의 된비알과 산죽지역의 오르막길을 번갈아 올라서면
정상에 묘1기가 위치한 고당산에 도착합니다
오룡입니다 ↓
굴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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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고당산(▲539.7m)에 도착했습니다
삼각점(정읍 816 1984 재설)과 전북산사랑회에서 설치한 안내 표지가 위치하며 정면으로는 안개에
싸여있는 망대봉의 안테나가가 조망이되고 이곳에서 땀에 젖은 상의를 벗어 잠시 햇빛에 말리며
중식과 휴식을 한후 다음길을 이어갑니다
고당산 정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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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9 중식을 마치고 묘를 지나 산죽이 우거진 내리막길로 이어가 헬기장에 도착하여 직진의 산죽길을
진행하니 정면의 615.1m봉으로 오르는 길과 좌사면으로 우회하는 길의 갈림길에 도착하여 길이 전혀
보이질않는 직진의 길을 가야하나 본인은 길이 뚜렷하게 보이는 좌사면으로 우회하는 길을 진행하는
실수를하여 약 50m쯤 진행후 가야할 방향이 아님을 알고 확인후 되돌아 올라 좌측의 봉우리로 올라선후
희미하게 보이는 산죽의 정맥길을 이어갑니다
이곳에서 독도를 주의해야겠습니다 615.1m봉에서 희미한 급경사의 길을 내려가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하늘을 보니 시커먼 먹구름이 하늘을 덮어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것같은 날씨입니다 잠시후
엄청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여 개운치로 내려서는 급경사의 발걸음은 바빠지기 시작하고 남은 구간인
추령까지의 진행을 걱정하며 29번도로가 내려다보이는 우측의 개활지를 따라 내려가 개운치에 내려섭니다
13:39 편도1차로인 개운치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비는 약해지며 망대봉의 하늘을 쳐다보니 비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로 이어지며 햇빛도 비춰주어
비가 더많이 오게된다면 이곳에서 산행을 접으려했던 마음을 고쳐먹고 입었던 비옷을 챙겨 배낭에 넣은후
버스정류장에서 조금더 진행후 갈색간판에 "강천산군립공원"의 안내간판앞에서 우측으로 오름길로 올라
망대봉을 향하여 진행하는데 방산리 방향에서 정읍방향으로 버스가 통과를 합니다(13:50)
이어가는 길은 빗방울이 맺혀있는 잡풀들과 나무들을 헤치며 된비알을 약10여분을 올라 491m봉의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개운치입니다 ↓
↓
지나온 길을 뒤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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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 헬기장에 도착했습니다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90도 방향을 틀어 안개가 자욱한 내리막 길을 내려가서 안부에 도착후 다시
된비알을 올라 바위가 위치한 능선상의 정상에 도착하여 큰 바위들로 이루어진 능선길을 오르막길로 올라
교통호를 넘어 좌측의 길로 이어가는데 정면에는 철조망이 섩치되어 정상엔 오를수없어 좌측으로 이어지는
철조망을 따라 진행을 하지만 지면에도 가끔씩 철조망이 깔려있어 진행에 주의를 해야하며 또한
오늘과같이 비가오고 겨울에 눈이 많이 쌓인 일기에는 많은 조심을 해야하겠습니다
이어지는 좌측으로는 급경사의 낭떠러지가 형성되어 있기에 더욱 조심을 해야되겠습니다 저도 하마터면
물먹은 진흙에 의해 미끄러져 위험에 빠질뻔했습니다 어렵게 진행을하여 우향으로 이어져 우측철조망의
안쪽에 초소가 위치한곳에 도착하니 방송용 안테나가 코앞에 보이며 사주경계를 위하여 잡목과 잡풀등을
제거하여 시야가 트인 곳을 통과하여 정면의 도로에 올라섭니다
14:27 망대봉 송신소의 정문앞에 도착했습니다
아스콘을 포장한지 얼마되지 않은듯 지면에서는 김이 올라오며 정문으로 이어지는 좌측에는 낙석방지용
철망이 설치되어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낙석방지용 철망이 시작되는 지점에 많은 선답자님들의 안내
표지리본이 매달려 있으며 계속 도로를 따라 내려가니 좌측 이동통신사의 안테나가 위치한 곳에 안전용
둥그런 거울이 설치되어 있는곳에서 우향의 내리막 도로를 따라 한참동안 진행합니다
망대봉의 정문앞입니다↓
두둘재로 내려서면서 뒤돌아 봤습니다↓
14:58 두둘재에 도착했습니다
세멘트 포장도로는 우측으로 휘어져 돌아 내려가고 정면에 안전용 둥그런 거울이 설치된 곳에 좌측으로
넓은 임도가 이어져가는 두둘재에서 임도에 들어서자마자 우측의 산으로 오르는 산길을 된비알을 올라
봉우리 정상에 오른후 좌측방향으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가 묘2기와 많은 잡풀과 가시덤불이 우거진
개활지에 도착하여 직진의 오름길을 진행후 된비알을올라 능선정상에서 우측으로 돌아올라 잡풀들이
무성하게 덮인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헬기장에서 직진하여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가 길가운데의 묘2기를 지나 굵은 소나무가 고사하여 길을
막고있는 지점에서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가 정면에 굵은 삼나무숲이 펼쳐지는곳에 묘3기가 위치한
곳에서 잡목들이 우거진 숲길로 들어가 산불이난 흔적이 뚜렷한 소나무들을 지나 완만한 내림길로 진행후
좌측의 묘2기를 이장한듯한 넓은 공터를 통과하여 좌측에서 이어지는 녹슬은 철망과 함께 진행합니다
이어가는 길에 정면의 높은 467m 봉우리로 이어가는 길과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우회하는 갈림길에서
좌측의 임도를 따라 진행하여 잠시후 467m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되어 넓은 공터가 있는 "여시목"에
도착합니다
두둘재 입니다↓
15:32 여시목에 도착했습니다
지면에서 4개의 가지가 뻗어 올라간 벗나무가 위치하고 좌전방으로 지나온 망대봉이 안개애 싸여
희미하게 조망되며 이어가는 길은 정면의 506m봉을 향하여 된비알을 올라 바위들이 위치한 암봉에서
암릉을 내리막길로 이어가며 건설중인 터널공사장의 모습과 우측으로 멀리보이는 추령봉을 카메라에
담고 진행하여 좌우측으로 연결된 깊이패인 길이 있는 안부에 도착합니다
안부에서 직진하여 평탄한 길을 이어가 우측의 묘1기를 지나 내리막길로 내려서면 좌우로 연결된
길이 있는 능선상의 안부에 도착하여 직진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좌측의 묘2기를 지나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반원형의 길을 진행하여 좌측의 굵은 소나무에 철사줄 여러개가 설치되어 이어가는 길과
나란히 이어지며 가끔 중단된 철사줄이 또다시 이어지는 것을 반복하여 진행되지만 철사줄이 바닥에서
발목 높이로 깔려있어 매우조심을 해야하며 특히 야간산행시에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잠시후 434.9m봉을 넘어 좌향으로 방향이 바뀌어 이번에는 우측에서 이어지는 철사줄과 함께 내리막길로
이어가 능선상의 안부에 도착하여 정면의 오르막 길을 오르니 우측으로 "내무부에서 세운 국립공원"을
표시하는 키작은 표시석이 설치되어 있는것을 볼수있으며 굵은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있는 구릉을 지나
우향의 내림길을 내려서니 능선상의 안부에서 산죽 군락지를 통과하여 429m봉을 내려서니 철망이
설치된 지점에 도착합니다
밑에서 올라온 철망이 우측으로 돌아 내려가는 지점에 우측에는 기초대에 번호가 없는 삼각점이 설치되어
확인해보니 내무부에서 설치한 "도근점"의 삼각점이었습니다 무슨 뜻인지는 모르며 계속이어가는 길은
우측의 철망을 따라 내려가 많은 소나무들의 숲을 지나 묘1기가 있는 복룡재에 도착합니다
여시목에서 망대봉을 조망합니다↓
↓
↓
도근점 입니다 ↓
16:16 복룡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좌측에서 이어지는 길과 철망을 넘어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의 갈림길에서 철망을 넘어 좌측으로
올라 얕은 구릉에 오르니 오래된 흙묘가 위치하며 우측으로는 산불의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있으며
좌측의 내림길로 내려가 능선에 벌목을 하고 철망문을 만들었던 곳을 지나 철망과 나란히 올라가면
능선의 좌측아래에서 공사를 하느라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판과 로프가 설치된 지점을 통과합니다
잠시후 공사중의 로프가 끝이나고 우측의 철망은 우측으로 돌아가는 지점에서 된비알로 올라갑니다
얼마후 우측의 철망이 다시 나란히 이어진 된비알을 올라 봉우리정상에 키작은 산죽이 있으며 작은
공터가 있어 잠시 휴식을 할수있는530m봉에 도착합니다
산불의 흔적입니다↓
↓
16:38 530m봉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우측의 산죽이 우거진 내리막길을 내려가 또하나의 "도근점"을촬영하고
바위가 지면에 많이 묻혀있는 급경사를 내려간후 안부에 도착후 키작은 산죽들이 우거진 오르막길을
올라서면서 좌측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터널공사장이 조망되며 우거진 산죽을 통과한후 좌측에 벌목한
개활지가 형성된 지역을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암봉에 올라섭니다
국립공원안내석 "내무부27번"이 설치된 암봉에서 정면으로 이어지는 작은 바위들로 이루어진 암봉을
좌사면으로 우회하여 가파른 오르막길을 짧게 올라 지면에 키작은 산죽이 드문드문 군락을 이룬곳에서
정면의 암봉앞에 도착하여 부처손이 군락을 이룬 직벽을 올라 추령봉을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은 물먹은 바위가 미끄럽고 안전을 생각하여 아쉽지만 좌사면으로 우회하기로 합니다
잠시후 추령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하여 좌측으로 내려오면 정면에 커다란 바위가 위치한 능선에서
우측방향의 급경사의 내리막길로 내려가 완만해진 길옆의 바위에서 우측아래로 조망되는 추령으로
이어지는 49번도로를 촬영후 정면의 얕은 구릉을 향하여 작은 돌들이 깔려있는 암릉길을 올라
조망이 좋은 바위에서 오르지못한 추령봉을 촬영합니다
이어지는 완만한 암릉길을 진행하여 정면의 봉우리를 우사면으로 우회하는 갈림길에서 우사면으로
우회하여 능선으로 이어가니 우측방향의 내림길로 진행되고 여러개의 도근점과 국립공원의 표시석을
지나 짧은 암릉의 내리막 길을 내려가 능선상의 얕은안부에 도착후 정면의 얕은 구릉을 향하여 오름길로
오르후 같은 높이의 암봉과 구릉을 번갈아 오르내린후 정면에 굵은 소나무가 위치한 능선의 끝에서
좌측방향으로 바뀌어 낙엽이 수북히 쌓인 급경사의 내리막 길을 지그재그 방식으로 내려가 정면에
커다란 묘1기가 위치한 곳에서 좌측방향으로 이어가 또다른 묘를 지나 우향의 편안한 내리막길을
내려간후 좌측의 묘를 지나 좌측의 임도와 우측으로 이어가야할길의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우측길을 따라 진행하여 얕은 구릉을 넘어 우측에 전봇대2개가 세워진 지점을 지나 구릉을 넘어서면
"탐방로아님"이란 안내표지목이 세워진 우측으로 녹색의 비닐망과 검정색의 망이 설치된 공간을 지나
정면으로 묘지들이 위치한 곳에 도착하여 추령의 전경을 촬영하고 묘의 우측 좁은 길로 들어서면
도로로 내려서는 돌계단을 내려가 "광산김공의 선덕비"를 지나 49번도로에 내려섭니다
추령으로 이어지는 49번도로 입니다 ↓
↓
↓
↓
17:40 추령에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진행중에 비가 더이상 내리질않아 계획한대로 무사히 추령까지 도착하여 도로 건너편의
다음구간의 들머리를 촬영하는데 복흥을 출발한 버스가(임순여객) 도착하여 1분여의 시간도
지체하지 않고 운좋게 버스에 올라 내장산터미널을 지나 정읍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추령입니다 ↓
내장산 구간의 들머리입니다↓
18:08 정읍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순창에서 정읍터미널까지만 운행하는 임순여객에서 하차하여 바로옆의 고속터미널로 이동하여
19:00에 강남행 일반고속버스 매표하였지만 일반버스가 없다하여 편안한 우등버스로 대체하여
목적지인 센트럴시티까지 무사히 도착하여 귀가를 하였습니다
산행시작 : 구절재 출발 (07:20)
산행종료: 추령 도착 (17:40)
소요시간 ; 10시간20분
산행거리 ; 20.5km
이동경로 ; *산으로 { 용산역 호남선 출발(22:05)~정읍역 도착(01:32) 무궁화호\17,700 }
{ 정읍 터미널 출발(06:20)~칠보면 도착(06:50) 시내버스 \1,350 }
{ 칠보터미널 출발(07:10)~구절재 도착(07:20) 칠보택시\5,000 }
* 집으로 {49번도로 추령 출발(17:40 )~ 정읍 도착(18:08)임순여객\1,800}
{정읍 고속버스터미널 출발(19:00)~강남 고속터미널 도착(22:44)일반 고속버스\12,600}
첫댓글 20.5km에 소요된 시간이 10시간20분...와 이런 산행 언제 한 번 해 볼꼬...부러운 마음으로 잘 보았습니다.
세상에나...저는 평생 영암 월출산 7시간 산행이 최고였는데..멋지신님!!! 그것도 홀로 산행을 하시다니..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부럽고요..늘 건강하세요!!!
산행후기를 읽으면서 내가 산길을 걸어가는 착각을 느꼈습니다.너무실감이 납니다 후기쓰시느라 수고많앗습니다.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