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피부보습]한 방울로도 힘찬 보습의 힘, 페이스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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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어깨 마사지에 주로 사용했던 페이스 오일이 기능성 에센스를 능가하는 강한 보습제로 환골탈태했다. 간절기 보습의 대안으로 떠오른 페이스 오일은 문지르고 닦아낼 필요가 없다. 에센스처럼 손끝에 몇 방울 떨어뜨려 톡톡 두드린 다음 흡수시키면 끝!
1 캡춰 토탈 멀티 퍼팩션 너춰링 오일 트리트먼트 15ml 13만5000원·크리스찬 디올 환절기에 각질이 심해지는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제품. 중요한 일을 앞두고 특별한 피부 케어가 필요할 때 효과적인 트리트먼트 오일이다. 2 프레쉬 엘릭시어 앙씨앙 엘릭실 엔션 페이스 트리트먼트 오일 에센스 50ml·40만원 체코 수도원에서 세포 재생 능력이 뛰어나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갈매나무 열매 오일을 넣어 직접 손으로 저어 만든 핸드메이드 오일 에센스. 얼굴에 5~6방울, 목에 1방울 바른 후 흡수시킨다. 3 엑스트라 훼이스 오일 30ml 8만원·바비브라운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 브라운이 패션쇼 백스테이지에서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필요할 때 애용하는 오일.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는 도중 중간에 들뜬 피부에 살짝 발라 놓고 덧발라도 무방하다. 4 쓰리 인 원 솔루션 200ml 5만원·에스테틱 하우스 모공 수렴 효과가 있어 늘어진 모공까지 조여 주는 보습 오일. 스킨, 로션, 에센스를 하나로 묶어 여러 단계의 스킨 케어를 하나로 줄였다. 5 바이탈 오일 30ml 5만5000원·딸리까 100% 아로마 오일 성분으로 만들어진 페이스 오일로 깨끗하게 세안한 뒤 밤에 사용하는 제품. 6 훼이스 트리트먼트 오일 40ml 5만원·클라란스 얼굴이 칙칙하고 푸석푸석해지는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오일로, 저녁에 스킨을 바른 후 살짝 젖어 있는 얼굴에 소량씩 덜어 바르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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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페이스 오일 바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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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바른 뒤 에센스 대신 바르기 간절기 스킨 케어로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 낮과 밤의 심한 일교차로 각질이 허옇게 올라오는 시기에, 스킨을 바른 뒤 들뜬 피부 부위에 집중적으로 오일을 바르자. 그리고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두드려 줄 것. 보통은 밤에 발라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도록 하면 크림을 덧바르지 않아도 촉촉해진 피부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잠들기 전 나이트 크림과 섞기 페이스 오일을 발라 본 경험이 없거나 양 조절이 어렵다면 나이트 크림에 섞어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 크림을 티스푼 정도의 양을 덜어 손등에 놓고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린 뒤 충분히 섞어 바르고 여러 단계의 나이트 케어를 생략해도 좋다. 오일을 바른 뒤 에센스 마스크 붙이기 페이스 오일은 기존의 마사지 오일에 비해 번들거리는 느낌을 줄였지만 피부에 흡수될 때까지 30 ~1분가량 반짝임이 유지된다. 이 시간을 줄이려면 페이스 오일을 바른 뒤 에센스 마스크를 붙일 것.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마스크 팩은 페이스 오일의 피부 침투를 돕는다.
환절기 피부 시차 적응 페이스 오일
1 에센셜 엔시아 스페셜 릴랙싱 피토 오일 20ml, 5만5천원대 “무거운 오일느낌으로 풀잎향이 은은해 자극적이지 않다. 바른 직후 번들거림이 심하고 흡수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극 건성 피부에 적합할 듯.” by <제니하우스> 송영규 “처음에는 번들거리고 촉촉하기보다는 무거운 느낌. 아주 소량씩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매우 건조하고 각질이 많은 피부에 추천.” by <니케인뷰티> 신미선 2 레아 나뛰르 by 온뜨레 50ml, 3만8천원 “무향에 가깝다. 바를 때는 미끈거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쏘옥 흡수된다. 피부 표면에 오일리한 느낌이 남아 있어 바른 직후 메이크업은 무리일 듯.” by <김청경 헤어페이스> 박정민 “페이스 오일로는 무게감이 있다. 퍼지는 느낌이 약간 짙지만 밀착감이 좋다. 모든 제품 중 피부에 닿았을 때 가장 가볍게 발리는 느낌.” by <애브뉴준오> 최민영 3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페이스 오일 30ml, 8만원 “질감이 무겁고 향이 강하다. 촉촉해 보이지만 번들거림이 심하고 겉도는 느낌. 건성 피부에 적합하다” by 이희경 “강한 아로마향이 느껴지고 흡수가 느린 편으로 바른 후 번들거린다. 악건성 피부에 추천. 향이 강해 아로마 알레르기가 있다면 다소 자극적일 수 있을 듯.” by <이경민 포레> 박혜정 4 클라란스 훼이스 트리트먼트 오일 40ml, 5만원 “상큼한 향으로 약간 자극성이 있다. 흡수력은 보통이며 촉촉하다. 향이 생기를 부여하고 안색이 맑아지는 것 같아 칙칙한 피부에 추천.” by <제니하우스> 송영규 “마사지를 약하게 해도 될 만큼 점성과 미끌어짐이 있다. 편안한 아로마 향으로 번들거림이 없고 시간이 지나도 촉촉하다. 찬바람 부는 가을·겨울에 추천.” by <김청경 헤어페이스> 박정민 5 DHC 올리브 버진 오일 30ml, 5만원 “듬뿍 발라 마사지한 후에도 번들거림이 적고 촉촉한 느낌. 바른 지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았는데 거의 모두 흡수되고 부드러운 촉감만 남았다.” by <애브뉴준오> 최민영 “무겁지 않고 묽은 질감으로, 향은 무난하고 자극이 없다. 촉촉하지만 번들거림이 전혀 없어 지·복합성 피부에 적당.” by 이희경 6 크리스천 디올 캡춰 토탈 멀티 퍼펙션 너춰링 오일 트리트먼트 15ml, 13만5천원 “바르면 시원한 느낌이 들고 텍스처는 가벼운 편. 남자 스킨 향이 느껴지고 흡수는 조금 느리다. 번들거림이 있고 건조한 피부에 좋을 듯.” by <이경민 포레> 박혜정 “다소 인공적인 플로럴 향이 점차 은은해진다. 촉촉한 느낌이 지속되고, 어느 정도 흡수력과 점성을 고루 갖춰 모든 피부에 편안하게 사용 가능.” by <김청경 헤어페이스> 박정민 7 록시땅 베리 프레셔스 리제너레이팅 컨센트레이트 30ml, 8만원 “이끼나 풀 향기 같은 아로마 느낌의 향. 시간이 지나도 어느 정도 촉촉함이 살아 있어 보습에 효과적이다. 향에 민감한 사람은 주의.” by <김청경 헤어페이스> 박정민 “질감은 가벼운 편이고 자극 없이 편안하다. 흡수력이 빠르면서도 촉촉해 중·복합성 피부에 적당할 듯하다.” by <이경민 포레> 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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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의 결론 &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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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드름 피부라면 전문의와 상담한 후 사용할 것.
2 유분이 많은 피부는 번들거림이 적고 가벼운 타입의 향균력이 좋은 아로마 오일 제품을, 건조하다면 무겁지만 촉촉한 타입이 좋다. 3 바른 후 뻣뻣한 느낌이 든다면 질 낮은 오일. 4 3방울 정도 떨어뜨려 피부 표면의 결대로 마사지. 5 피부 타입에 맞는 영양크림과 혼합해 마사지 또는 데이&나이트 크림으로 사용 추천. 6 자기 전 세안-토너-에센스 또는 세럼-트리트먼트 오일 마사지 3~5분-수면 팩 순서로 활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