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맑음 오늘은 눈이 조금 빨간날~ㅜ_ㅜ 토요일
오늘 엄마와 명동으로 쇼핑을 가는 날이다. 난 오랜만에 나들이라서 즐거운 마음으로 나갈 준비를 했다. 맨처음 충무김밥을 먹으러 갔는데 가는 중 옷가게 4군데 정도를 돌아보고 갔다. 역시! 언제 먹어도 충무김밥은 맛있었다. 그런데 김밥과 함께 나오는 반찬이 매워 물을 많이 마시게 됐다. 그데다가 국 까지 뜨거우니 입에서 불이 뿜어져 나왔다.ㅠ_ㅠ 우린 옷가게,액세서리 전문점,다이소등을 가는데,액세서리 가게에서는 내 파란색 귀고리를 사고 다이소에서는 분무기,반찬통, 미니칠판,내방에 놓을 조그마한 핑크색 쓰레기통 등을 샀다. 마침 필요한 것들을 싸게 사서 그런지 엄마도 나도 행복해 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엄마 치과 원장님이 선물로 주신 공짜 쿠폰으로 치킨까지 사들고 집에와 언니와 나누어 먹었다. 매일매일 오늘처럼만 살았으면 좋겠다. |
출처: 악동 죽이기 원문보기 글쓴이: 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