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식물 놓기

[동심]

   직장에서 책상앞에는 작은 행운목

  거실에서는 관엽식물(밴자민.싱고니움 )을 키우는 것이 실내공기정화와 실내습도 조절에 도움이 된다

휘발성 유해물질 제거기능과 공기정화 능력이 있는 식물 아레카야자

담배연기, 휘발성 유기화합물 흡수에 뛰어나고 수분증발이 활발하다.

피닉스야자/ 휘발성 화학물질, 특히 자일렌 제거에 효과적이며 증산율이 뛰어나다.

네프롤레피스/ 뿌리를 통한 공기정화 효과가 좋고 적정 습도를 유지해 준다. 포름알데히드, 트리클로로에틸렌 등을 제거한다.

보스턴고사리/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증산율이 아주 좋다.

행운목/ 공기정화와 습도 유지에 좋다.

아이비/ 커튼, 실내 장식품, 깔개 등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을 흡수하고,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인도고무나무/ 잎의 광택이 멋진 관엽식물로 카펫이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와 미세먼지를 흡수한다.

공기정화식물(새집증후군=아레카야자. 관음죽. 인도고무나무. 보스턴코사리.피카라. 홍콩야자.아이비.산세베리아. 안투리움. 스파티필룸. 팔손이. 산호수)

   침실_ 밤에 공기정화 기능이 우수한 식물 산세베리아/

밤에 산소를 방출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표적인 식물로, 음이온 발생량이 다른 식물에 비해 30배나 된다.

싱고니움/ 독성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므로 침대 맡에 두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실내 화초 중에 빛, 온도, 수분 등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식물로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선인장(TV나컴퓨터가 있는방)   침실에는 선인장 종류가 좋으며,주방에서는 넝굴식물(아이비)

   주방_ 연소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와 불연소 가스 제거하는 식물

벤자민고무나무/ 아이너비

이산화황, 이산화질소를 잘 흡수하고 포름알데히드와 실내에서 발생하는 오존 제거에 효과적이다.

스파티필럼/ 독성물질과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빛이 많지 않은 곳에서 잘 자란다. 불완전 연소한 이산화질소나 이산화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므로 주방이나 보일러실 앞에 두면 좋다.

   공부방_ 이산화탄소와 전자파 흡수하고 음이온 방출하는 식물

산세베리아/ 허브(로즈마리. 캐모아일. 바질)

선인장(TV나컴퓨터가 있는방)

음이온 방출의 지존이라 할 수 있는 식물로 밤 사이 산소를 뿜어 낸다.

팔손이나무, 필로덴드론, 파키라/ 음이온을 방출해 몸에 유익하고, 양이온화된 먼지를 잡는 데 도움이 된다. 파키라/ 이산화탄소를 제거한다.

  화장실_ 암모니아 냄새 제거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

국화/

꽃과 잎에서 나는 독특한 향기로 포름알데히드, 벤젠,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데 탁월하다. 국화는 본래 질소나 암모니아를 적정량 흡수해야 꽃과 잎이 선명해지므로 화장실 입구에 두는 것이 좋다.

관음죽/ 암모니아 제거에 최고인 음지식물. 빛이 많지 않은 실내와 추위에 잘 견디므로 화장실에 두면 좋다.

  현관_ 실외 대기오염물질 제거하고 어두워도 잘 자라는 식물

벤자민/

포름알데히드와 대기오염물질 제거에 뛰어나고 실내먼지를 흡착한다.

스파티필럼/ 알코올, 아세톤,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 포름알데히드 등 공기오염물질 제거능력이 우수하고, 증산율도 좋다.

관음죽/ 증산율이 높고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에 뛰어나며, 특히 암모니아 제거에 최고다.

맥문동/ 암모니아 제거율이 높다.

산세베리아

키우기 쉽고 병충해에도 강한 산세베리아는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이다.

다른 식물들과는 달리 밤에 산소를 만들고, 음이온을 방출시켜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한다. 특히 산세베리아는 유해 화학기체를 흡수하고 아토피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가 높다.

 아레카야자

유해 화학기체 제거 기능이 매우 우수하다. 빛이 적어도 잘 자라기 때문에 거실을 비롯한 집안 어느 곳에 놓아두어도 된다. 특히 관상용으로도 쓰일 만큼 외관상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눈에 잘 띄는 곳에 놓으면 더 좋다.

 맥문동

공기 중 암모니아 흡수를 매우 잘 해 화장실용으로 많이 쓰인다.

인테리어 공간을 장식할 때도 매우 유용하며 화단의 경계나 모서리 장식에도 적합하다.

맥문동은 한약재로도 많이 쓰이는데 체력저하를 막고 원기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스리움

안스리움 역시 암모니아 제거능력이 뛰어나 화장실용으로 적합하다.

토란과의 화초로 그 꽃은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어 꽃가게 등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한다.

 벤자민

실내공기 오염물질 중 새집증후군의 주원인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흡수도 뛰어나 현관 등에 놓으면 제격이다.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많이 있는 벤자민은 생육이 왕성해 키우는 보람을 금방 확인할 수 있다.

 행운목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실내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뛰어나며 특히 산소발생 능력이 매우 높다.

행운목은 빛을 좋아하지만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란다.

향기가 좋은 백색의 작은 꽃을 피워 관상용으로도 좋다.

 고무나무

포름알데히드 제거는 물론 대부분의 유해화학기체 제거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거실용으로 적합한 고무나무는 온도가 낮거나 빛이 부족한 곳에서도 잘 자라 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하나이다.

◎ 드라세나 마지나타

발암물질은 트리클로로에틸렌 제거에 탁월하며, 페인트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토양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줘야 하고 봄과 여름에는 정기적으로 액체비료를 주는 것이 좋다

이티안텀

아디안텀은 실내의 상대습도가 최적인지 아닌지를 알려주는 지표식물로 쓸 수 있다. 내음성은 강하나 상대습도가 높지 않으면 잎이 쉽게 말라비틀어지기 때문에 이 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식물주위의 상대습도가 높아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상대습도가 매우 낮은 겨울철과 봄가을에 침실이나 거실에 두고 이 식물이 건조하지 않도록 스프레이를 하면 주위의 상대습도도 높여 매우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테이블야자

페인트, 니스, 이음새 처리에 사용한 본드, 합판 등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를 탁월하게 흡수한다. 분양받아 입주한 새 아파트, 처음 지은 새 집, 새롭게 리모델링한 아파트, 다시 꾸민 사무실에 두면 좋다. 개조한 집의 집들이 선물로 최고의 아이템. 또 불쾌한 냄새가 나는 신발장 위에 올려 두면 신발장의 냄새가 없어진다

스파티필름

일정 온도만 유지되면 하얀색 꽃대가 일년 내내 올라오는 스파디필름은 매니큐어 제거제나 다른 뷰티 제품에 사용되는 화학물 아세톤, 새로 칠한 페인트에서 나온 공업용 아세톤을 흡수한다. 또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하고 알콜, 아세톤, 트리클로로틸렌, 벤젠,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효과적인 식물이다. 내음성이 강한 스파티필름은 통풍이 잘 안 되는 화장실에 반드시 두어야 할 아이템. 적당한 장소를 추천하라면 욕실 변기 위와 화장대 옆을 들 수 있겠다. 특히, 이 식물은 SO2, No2와 같은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부엌에 두어도 좋다

잉글리쉬 아이비

새 커튼, 실내장식 용품, 깔개 등으로부터 나오는 화학적 발산물을 흡수한다. 공기 정화력이 뛰어나고 주요 공기오염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효과적이다. 음지와 양지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강한 식물이다.

추위에도 강해서 초보자가 키우더라도 잘 키울 수 있다. 덩굴성이어서 벽을 타고 자라며 행잉용으로 키우면 인테리어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거실용으로 완벽한 식물이므로 행잉바스켓에 심어 거실 거튼 앞에 걸어둔다.

산세베리아

공기 청정 효과가 단연 탁월한 식물로 뱀같이 지그재그 무늬가 있어 ‘Snake Plant’라고도 불리는 다육질 식물로 빛을 아주 좋아한다. 보통 화분보다 30배 이상 음이온을 발생하기 때문에 집 안 곳곳에 두면 실내 공기가 맑아진다.

흙이 말라도 별 이상이 없어 겨울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물을 주어도 잘 자란다. 따라서 아주 게으른 사람이 키워도 죽이지 못하는 생명력이 아주 강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화분에 숯과 함께 키우면 더욱더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으니 집 안 어디에라도 두기에 좋고 특히 아이방에 두면 좋다.

인도 고무나무

카펫이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를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한다. 잎이 넓어 공기 정화 작용이 뛰어나고 광합성도 매우 활발하게 하는 식물이다. 인도고무나무는 잎의 광택이 멋진 관엽 식물 중 기본적인 스타일이고 생장속도가 아주 빨라서 5년 정도 키우면 집안의 재산이 될 만큼 멋지게 자란다. 카펫이나 벽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좋다.

아레카야자(황야자)

실내 관엽 식물 중에 가장 대표적인 식물이라고 할 수 있는 아레카 야자는 증산작용이 많아 상대습도를 상당히 높일 수 있으며, 또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흡수하고 담배 연기를 제거하는 데 뛰어난 기능성 식물이다. 넓은 공간에 다른 식물들과 함께 세팅해주면 아주 좋다. 이 식물은 거실에 두기에 적당하다

관음죽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식물 중 단연 으뜸인 관음죽은 화장실 변기 위에 두는 것이 좋다. 물을 주는 것 외에 샤워 시 물이 뿌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관음죽은 음지 식물로 빛이 많지 않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며 화장실에 두기 좋다. 동양적인 멋이 풍기는 관음죽은 야자나무 중 가장 작은 수종이다.

행운목

사무기기와 실내 장식 등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을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한다. 사무기기와 실내 장식이 많은 곳에 두면 좋다. 복사기, 프린터가 있는 사무실이나 실내 장식이 많은 매장, 거실에 두면 보기에도 좋고 공기정화에도 좋다

싱고니움

싱고니움은 실내공기에 함유된 모든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실내 화초 중 빛, 온도, 수분 등의 환경 적응력이 가장 뛰어난 식물이므로 어느 곳에 두어도 괜찮다.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될 때는 어항 속에서 기르는 수초(水草)로 이용되었다. 물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나 건조에도 강한 편이다

아글라오네마

유명한 영화 "레옹"에서 소녀 마틸다가 들고 다니던 식물로 일본에서는 영화가 히트하면서 같이 인기를 끌었던 식물이다. 공기정화 능력도 뛰어나며 생장 속도가 빨라 초보자도 잘 키울 수 있다. 어느 곳에서든 잘 자라기 때문에 빛이 거의 들지 않는 실내에서도 기를 수 있다

거베라

사계절 구입 가능한 거베라는 플라스틱 소재의 쓰레기봉투나 종이 타월, 그 밖의 가정용 제품 등에서 새어 나오는 포름알데히드(무색유독의 수용성 기체)를 제거하기 때문에 주방에 두는 것이 제일 좋다. NASA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벤젠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한 식물이기도 하다

크로톤 (별명:요셉의 옷)

빨간색, 노란색, 오렌지색 등 다양한 잎의 색이 매력적이고 성경에 나오는 인물중에 요셉의 옷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고 있다. 여느 꽃에 뒤지지 않는 잎이 또 다른 분위기 연출에 도움을 준다.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과가 있으며 베란다나 현관 입구를 장식하면 좋다.

  실내 인테리어 자재나 접착제, 페인트등에 포함된 많은 화학물질들은

인테리어가 끝난후에 배출이 되기때문에 새집증후군이 아니더라도

새로 인테리어를 한곳에도 해당이 되겠어요.

바이올렛,장미,백일홍은 공기중의 다이옥시드 성분을 흡수하고요.

베고니아와 달개비는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한다고 해요.

그러니 바이올렛이나 장미, 백일홍, 베고니아 달개비 꽃을 집안에 두는것도 좋겠어요

장미, 모란, 난초인데요.

향기와 함께 보는 사람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어주는꽃들인데

스트레스가 많을때 식물을 키워보는것도 긍정적인 힘을 준다고 하네요.

기분이 나쁘거나 우울할때 키우면 더 좋은 식물로는 장미, 모란,난초가 있다고 해요

포인세티아, 개양귀비,그로톤,카라

모든 식물이 다 좋은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어요.

  포인세티아나 개양귀비, 협죽도, 란타나, 크로톤, 카라, 만년청, 미모사등에서는 즙액에 독성이

있어서 음식또는 사람눈에 들어가면 위험하다고도 해요

란타나, 미모사,협죽도, 만년청

튤립은 꽃송이가 염기성이 강해서 모피에 접촉하지 못하게 해야한대요.

  그럼 모피털이 빠진다고 하네요.

달맞이꽃은 밤에 향기를 내서 오랫동안 향기맡으면 머리가 멍해지고 아플수도 있다고 해요.

때문에 고혈압,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고 하네요.

 해충퇴지식물= 구문초(로즈제라늄)

  집먼지발생줄이기

옷갖이와 이불은 햇볓에 널어서 말리고 침대와 방에는 이불을 깔아 놓는것 보다 자고 일어나면 이부자리는 정리해서 개어두는 것이 집진드기가 발생을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식물은 천연가습기·공기청정기

겨울에는 추위에 강한 관엽식물이나 수생식물을 활용하면 좋다. 잎이 넓은 관엽식물은 수분을 내뿜는 증산작용이 활발해 건조한 실내에서 키우기에 알맞다. 또 먼지를 빨아들여 공기를 정화하고 생명력이 강해 추위에도 잘 자란다. 온도 조절, 냄새 제거, 음이온 발생, 전자파 감소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거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잎이 변화한 관엽식물은 다른 식물보다 온도나 습도, 햇빛에 민감하지 않아 키우기 쉽다” “가끔씩 화분에 나무젓가락을 넣어 흙이 말라 있을 때만 물을 주면 겨우내 초록 식물을 즐길 수 있다”

관엽식물은 햇빛의 세기에 따라 잘 자라는 식물과 그렇지 못한 식물이 있다. 먼저 키울 장소를 정한 뒤 종류를 고르는 것이 좋다.

밝은 공간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로는 크로톤, 오렌지재스민, 떡갈고무나무 등이 있다.

크로톤은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다.

오렌지재스민은 작고 하야면서 향기가 짙은 꽃이 사계절 내내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 전자파 차단 기능이 있다.

떡갈고무나무는 널따란 잎사귀가 시원한 느낌을 준다. 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 두어야 잎이 처지지 않고 힘있게 자란다. 먼지를 잘 흡수하므로 잎을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햇빛이 적어도 잘 자라는 식물에는 스투키, 드라세나, 아펠란드라 등이 있다.

스투키는 잎이 뾰족해 건조한 환경에 강하고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란다. 음이온을 방출하고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드라세나는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며 적은 빛에서도 피톤치드를 방출한다. 벽지나 바닥재의 포름알데히드를 없애줘 새집 증후군 예방에 좋다.

아펠란드라는 물을 충분히 주면 노란색 꽃을 피운다. 추위에 약해 실내에서 기르기 좋다.

관엽식물과 함께 수생식물 역시 키우기 쉽고 항상 수분을 품고 있어 보기만 해도 싱그럽다. 수생식물은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흙과 이끼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물 조절만 잘하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수생식물 중 프테리스는 항상 촉촉하게 물을 주고 분무기로 뿌려주면 좋다. 욕실에서 키우면 습한 공기를 정화한다. 보스턴고사리는 음지에서 매우 잘 자라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 키우기 좋다. 초록빛이 도드라져 겨울에 관상용으로 많이 기른다. 아스플레니움은 이국적인 잎사귀가 시원하게 뻗어나간다. 그늘 지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이 외에 호접란 역시 겨울에 기르기 좋다. 호접란의 꽃은 색감이 화사하고 봉오리가 커 눈길을 사로잡는다.

◆겨울 꽃은 따뜻하고 화려하게

서너달을 두꺼운 커튼, 블라인드로 지내야 하는 겨울에는 꽃으로 상큼하게 기분 전환을 하면 좋다. 굳이 무리해서 꽃을 왕창 구입할 필요는 없다. 색상만 신경 쓰면 적은 양으로도 실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겨울에는 따뜻한 느낌의 꽃을 인테리어에 활용한다. 빨강, 진한 자주, 보라 등 올해 유행하는 색상의 꽃을 놓으면 주변이 화사해진다. 꽃 장식을 할 때는 비슷한 색을 한꺼번에 모아놓으면 풍성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극대화된다.

매번 생화를 구입하기 어려우므로, 줄기가 잘린 상태에서 화려함이 오래 지속되는 꽃을 선택하면 좋다. 데이지와 비슷한 생김새인 거베라는 유난히 색이 선명해 화환이나 센터피스 등에 많이 사용된다. 추운 계절 하면 국화를 빼놓을 수 없다. 국화는 수명이 길어 오래 즐길 수 있다. 천일홍은 마른 후에도 형태와 색이 유지되고 잎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꽃잎은 차로도 우려 마신다. 인테리어 단골 손님으로 사랑받는 수국은 처음에 흰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연분홍, 청보라로 색이 변한다. 꽃 하나로도 분위기 전환이 되지만, 최근 각광받는 아로마 양초에 꽃을 활용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꽃을 엮어 센터피스로 만든 후 가운데에 양초를 놓으면 아늑한 불빛과 꽃이 잘 어우러진다. 센터피스 가운데에 낮은 수반을 넣고 양초를 띄우면 촛농으로 바닥이 지저분해 지는 걸 막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꽃과 함께 놓을 경우 아로마 양초는 플로럴향보다 부드러운 머스크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파라핀으로 만든 양초는 공기를 탁하게 만들기 때문에 소이왁스와 같은 자연소재를 골라야 한다. 꽃 자체가 화사하므로 양초는 색이 들어가지 않고, 무난한 디자인을 선택한다

겨울철 식물관리 요령

① 겨울에 식물을 기르려면 최저 온도 확인을 위해 온도계가 필수다. 가장 추울 때는 한밤중이 아니라 새벽이다. 새벽 4∼6시 온도를 확인한다. 대부분 식물은 10도 안팎을 유지하면 된다. 너무 따뜻한 환경에서 자라면 건강하지 않다. 얼지 않을 만큼 추위를 경험해야 더 튼튼해진다.

② 한파가 닥치면 베란다의 화분을 김장용 비닐이나 신문지로 덮어준다. 화분과 화분 사이에 스티로폼 조각을 채워넣어도 된다.

③ 같은 건물이어도 위치나 층별로 식물의 수분증발 속도가 천차만별이다. 정해진 횟수대로 물을 주기보다 흙 표면이 말랐을 때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다.

④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서는 잎으로 날아가는 수분량이 많으면 잎이 시든다. 가습기로 습도를 높이는 것도 좋지만 분무기로 하루에 3∼4번 물을 뿌려주면 지나친 증산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무작정 물을 많이 주면 식물 뿌리의 호흡을 막을 수 있다.

⑤ 수돗물은 실온과 비슷하게 만들어서 식물에 준다. 약한 뿌리는 물이 너무 차가우면 녹을 수 있다. 기온이 내려가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는 물주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