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목명 |
점수 |
국어 |
88.00 |
영어 |
98.00 |
한국사 |
83.00 |
행정법총론 |
83.00 |
행정학개론 |
78.00 |
평균 |
86.00 |
합격선 |
87.50 |
09년 5월 지방직 평균 82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09년 6월 독서실로 옮김. 가슴이 답답함. 이명 발병. 두통, 어깨결림 계속. 슬럼프
09년 7월 서울 점수 확인 안함
09년 8월: 헌법/경제학 꺼적거림
09년 7급 응시 안함
09년 9월: 10년 5월까지 9급에 전념 전략 수립. 단, 7급교재로 공부. 국어/영어 강의만 들음. 전 과목 7급 교재로 바꿈. 정보처리 기사 필기 응시 합격. 슬럼프 계속
09년 9월~12월: 쪽지시험 스터디 (보카 바이블 2회, 국어 어휘, 실용문법, 사자성어, 한자)
09년 10월 독서실 듀오백 의자를 식탁의자로 교체. 다시 마음 잡고 공부 전념(국사 강의+1회독+기본서 문제). 정보처리 기사 실기 응시 합격.
09년 11월 삼봉식 공부방법 시작(행정법 강의+3회독). EDUSPA 전국 모의고사 상위 20%
09년 12월 행정학 강의+2회독+기본서 문제 3회독. 공무원저널 모의고사 상위 10%
09년 10월~12월 영어문법 기본서에 있는 단원별 문제 매일 1단원씩 반복 연습(1~2시간씩)
10년 1월 국사 1회독, 행정학 1회독, 학원연합 모의고사 전국 1등(행정법 자만하여 방심에 빠짐. 객관식 문제집도 안보고 4월 국가직 시험 응시...결과 85점)
10년 2월 문제풀이 시작(국사 예상문제 및 기출, 행정학 예상문제)
10년 3월 기본서 1회독(국사,행정학,행정법), 기출문제 (국어, 영어). 두통, 어깨 결림 완화, 이명 계속
10년 4월 국가직 (지역대구일반)
과목명 |
점수 |
국어 |
78.00 |
영어 |
88.00 |
한국사 |
78.00 |
행정법총론 |
88.00 |
행정학개론 |
88.00 |
평균 |
83.00 |
합격선 |
81.00 |
10년 4월~5월 문제풀이(행정법 객관식 단원별 / 모의고사 12 set / 3개년 기출, 행정학 모의고사 20set / 예상문제 틀린거 별표한거 다시 봄, 국사 모의고사 20set, 국어 기출), 기본서 1회독(행정법,행정학,국사), 국어 영어 안 봄(시험 직전 기출 3회분만 풀이)
10년 5월 지방직
과목명 |
점수 |
국어 |
88.00 |
영어 |
98.00 |
한국사 |
98.00 |
행정법총론 |
103.00 |
행정학개론 |
98.00 |
평균 |
97.00 |
합격선 |
90.00 |
5월 지방직 이후 면접 핑계로 공부 안하고 면접이 끝난후에도 독서실에 피서 다녔습니다. 시원한 독서실에서 사장님이랑 커피 마시고 애들이랑 잡담하고...겜방가서 스타하고.. 헌법 강의 1/4 정도 듣고, 경제학 1/4 듣고...행정법 각론도 안 보고.
10년 7월 국가직 7급
과목명 |
점수 |
국어 |
88.00 |
영어 |
83.00 |
한국사 |
83.00 |
행정법 |
88.00 |
헌법 |
78 |
경제학 |
53 |
행정학 |
93.00 |
평균 |
80.86 |
합격선 |
|
학교 다닐 때 경제학 전공했다고 그래도 과락은 면했네요. 헌법은 삼봉에서 본 듯한 내용이 보여서 찍었는데 맞혔어요. 5월 지방직 이후로 공부를 꾸준히 할 걸 그랬나 봅니다. 여러분은 저 같은 실수 범하지 마세요...삼봉 선생님이 곁에 계셨다면 뒤통수 좀 얻어 맞아 가면서 흐트러지지 않고 공부했을텐데 ㅋㅋ 5월 지방직 이후로 완전 무너졌습니다.
● 수험생활
재수할 때 각오로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시작한 수험생활.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 상황에서 부담이 컸던지 시작하지 한달 정도 되면서 불면증, 두통, 어깨결림이 찾아 왔습니다. 책을 보려고 고개만 숙이면 목 뒷줄기를 타고 뒤통수를 쿡쿡 찌르는 심한 두통. 심한 어깨결림, 한달에 열흘 정도는 새벽 4시가 되어야 잠이 드는 불면증. 꾸역꾸역 참으며 아침 9시부터 밤 12시까지 대학 도서관에 앉아 공부를 했습니다. 주말도 쉬지 않고 친한 친구 한 두명 빼고는 일절 연락을 끊었습니다. 두달 정도 됐을 무렵 도서관에서 어떤 녀석이 다가와 밥터디를 같이 해 보지 않겠냐고 해서 그러자 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하는 모습에 저 사람이면 밥터디 멤버 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3명이 점심, 저녁을 함께 먹고 난 후 10~20분 정도의 티 타임을 가지는 게 전부였습니다. 밖에서 만나 담배 피고 잡담하는 시간 전혀 없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밥터디 하는 그룹을 몇몇 봤었는데 밖에서 잡담하며 보내는 시간이 허다하고, 회식을 하기도 하고,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하더군요. 저희 정예 멤버들은 그런 모습을 참 한심하게 보면서 시험 직전까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 밥터디가 외로움을 달래주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6개월 정도 준비한 시험에서 1.5점 차이로 낙방. 다음 달 지방직 시험에서 낙방과 동시에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밥터디 멤버 중 1명은 소방직 합격하고, 다른 1명은 4년차 수험생활 포기하고 연락 두절. 혼자가 된 저는 독서실로 옮겨 도시락을 까 먹으며 서울시를 준비했는데 이때부터 슬럼프가 찾아 왔습니다. 독서실은 깔끔하고 조용했지만 저랑은 맞지 않았습니다. 책장 넘기는 소리도 시끄러울까봐 조심조심해야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기사를 읽으며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이 답답해서 숨을 쉬기가 자연스럽지 않더군요. 대구가 보수적인 곳이라 식당에서 술 한잔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하소연할 수도 없었습니다.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공간은 독서실 계단에서 담배를 피우는 게 유일했습니다. 우울증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러길 한달 정도 되니까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이명이 발병했습니다. 책을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았지만 조금 나아질 뿐 소리가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09년 9월에 독서실을 아파트 단지 안 독서실로 옮겨 식사는 집에서 혼자 먹었습니다. 시설은 좀 후졌지만, 답답하고 집중이 안될 땐 조경이 잘 된 아파트 단지라도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독서실 사장님과 커피 한잔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10월부터 독서실내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밥맛이 없을 땐 3명의 멤버와 함께 점심을 사먹기도 했습니다. 10월부터 다시 마음을 독하게 먹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1월 삼봉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의 나쁜 놈들을 향한 거침없는 욕설에 위안을 받았고 속이 좀 후련해졌습니다. ㅋㅋ. 2년차 수험생활은 불면증이 심해져서 일찍 자도 새벽 3시, 어떨 땐 해가 떠야 잠이 들기도 했습니다. 독서실 일찍 나가면 10시 늦으면 1시. 늦게 나갔기 때문에 새벽 1시~2시에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잠자리에 누워 IPTV에 있는 수능 국사강의와 방통대 실용문법 강의를 듣다 잠이 들곤 했습니다. 교재 없이 듣기만 했습니다. 하루에 2~3편씩 봐서 수능 국사강의를 5명의 강사, 8강좌를 모두 봤으니 불면증이 어느 정도인지 아시겠죠?? 옆에서 자던 아내가 꿈에서 임진왜란을 당하고 몽고가 침입해서 강화도로 피난을 가는 꿈을 꾸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ㅋㅋ. 2010년 1월부터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신경정신과 가서 수면유도제를 좀 처방받으려 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그러면 더 나른해지고 좋아지지 않는다고 신경안정제를 아주 극소량으로 처방해 주었습니다. 2달 정도 다녔습니다. 좀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때부터 아침 8시에 나가서 새벽 1시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수험생활이 끝난 지금은 두 다리 쭉 뻗고 편히 잘 자고 두통과 어깨결림도 사라지고 이명은 의식할때만 아주 약하게 들립니다. 모든 게 수험생활 스트레스때문이었습니다.
● 건강관리
체력보강하려고 작년 서울시 치고 나서 검도도 4개월 다녔는데 어깨결림이 더 심해져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마사지가 좋다 해서 태국 마사지도 받고 했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진 않았어요. 근데 올해 3월 들어 어깨결림이랑 두통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집에서 집사람이 일이십분씩 어깨랑 목 마사지를 해 주니깐 조금씩 좋아지더니 거의 사라지더라구요. 이명은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공부하는 동안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공부하는 동안 몸에 좋다는 건 거의 다 먹은 듯 합니다. 제 키가 178에 몸무게가 53킬로니깐 진정한 국민약골이죠??. 멍멍이 소주, 홍삼진액 3SET, 바이오톤(집중력 향상 및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나..) 등등 집사람의 눈물나는 내조가 있었죠^^ 보통 새벽 세네시에 잠 들어서 아침 9시에 일어났으니 평균수면시간은 5시간 정도였던 것 같아요. 그러다 도저히 못 견디겠다 싶으면 12시간 넘게도 퍼질러 잤습니다. 그럴 때 마다 집사람한테 미안함과 죄책감에 괴로워하곤 했습니다. 저처럼 불면증을 겪는 게 아니라면 하루 8시간 정도 푹 자주는것이 더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공부방법
첫 해에는 노트에 써 보기도 했는데 진도가 안 나가서 쓰는 것은 포기하고 책에 줄을 그어 가면서 봤습니다. 무엇이 중요한 지도 모르고 이해가 안 가는 문장은 무조건 줄을 긋다 보니 다시 보기 싫을 정도로 책이 지저분해졌습니다. 첫 해 시험을 치르고 교재를 모두 바꾼 계기가 되었죠. 교재를 바꾸면서는 책에 줄 긋기가 조심스러워졌고 삼봉식 공부방법론으로 회독수를 늘려갔습니다. 타이머로 시간을 재면서 한 페이지 넘기는데 2~3분, 길어도 5분 목표로 하니깐 1시간에 20~30페이지 정도 보겠더라구요. 한 페이지에서 5분 정도까지 길어지면 이런 내용이 있다는 것만 파악하고 연필로 물음표 하고 넘어갔습니다. 절반 이상 진도를 나가면 앞부분에서 물음표해 놓았던 부분이 상세히 서술되어 이해가 될 때가 많습니다. 다음 회독때 물음표한 문단은 좀 더 주의깊게 보면서 이해를 해갔습니다. 이해하지 않고 생으로 암기해야 할 부분은 연필로 체크표시해 두고, 실수하기 쉬운 부분은 별표를 해 놓으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판례의 경우 비슷한 사건인데 결론이 다른 판례가 있습니다. 그럴 땐 반드시 반대 결론의 페이지 숫자를 적어 놓고 다음 회독때 꼭 찾아서 비교해서 읽습니다. 책을 읽을 땐 항상 호기심을 갖고 의문을 가지면서 문장간, 문단간 연결관계 및 챕터 내의 흐름을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집중이 안되는 날은 아무 생각없이 읽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읽어서 이해하지 않고 외우려고 하면 10회독 해도 소용없습니다. 저는 행정법이나 행정학의 경우 책의 목차를 찢어서 기본서 옆에 두고 어느 부분을 읽고 있는지 유념하면서 읽었습니다.
● 과목별 학습
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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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통합한국사 |
동영상강의 |
2010 통합한국사 |
동영상강의 |
2010 탐구한국사 7급 |
7급강의가 없어서 참고만 |
해동 모의고사 |
|
정재준 문제집 |
동영상강의 |
네이버 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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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동영상 |
최태성, 차석찬, 김범석 |
강남구청인강 동영상 |
김종권, 김정현 |
위키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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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는 정재준 기본서 봤습니다. 2년차에 탐구한국사 7급교재에 기대를 걸고 구입했는데 동영상 강의가 없어서 참고로만 봤습니다. 정재준식 암기법 다 외웠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정재준 문제풀이 강의도 들었구요. 신영식 모의고사도 사서 풀어봤구요. 모의고사 풀면서 틀린 거 기본서 찾아가면서 체크하고, 맞았지만 애매하게 아는 것도 기본서 찾아보고 체크하고 기본서 다시 볼 때 좀 더 유념해서 보고 그랬습니다.
요즘 국사문제가 구석진 곳에서 많이 나와서 네이버백과사전도 많이 찾아보곤 했어요. 국사 공부할 땐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과관계를 잘 따져가면서 공부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고대/중세/조선전기/조선후기/근대/현대 6파트로 나누어서 하루에 한파트씩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정재준 기본강의와 문풀강의로 기본 흐름을 잡고 세부적인 건 기본서 꼼꼼히 살펴보면서 의문점이 생기는 건 네이버 백과사전 찾아보고 정재준 홈피 게시판에도 검색해 보면서 꼭 해결하고 넘어갔습니다. 기본강의는 4번 정도 들어서 정재준 특유의 리듬과 제스쳐와 함께 암기법이 머리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했습니다.
불면증이 있어서 잠이 안 올때 수능 동영상강의를 교재없이 들었는데 저만큼(위에 표 참고)이나 들었네요. 도움 많이 됐습니다. 저처럼 불면증이 있으시면 김종권 선생님 추천해드립니다.
행정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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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신월행정법 |
동영상강의 |
2009 신월 문제풀이 |
동영상강의 |
2010 삼봉행정법총론 |
동영상강의 |
2010 삼봉행정법각론 |
동영상강의 |
2010 삼봉 객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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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삼봉 요약집 |
한번 보고 기본서로 회귀 |
2010 신월모의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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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저널 모의고사 |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 |
07~09년 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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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을 택하고 나서 공부하는 동안 교재를 잘못 택했나 하는 생각도 들곤 했습니다. 문제 빼면 삼봉 절반밖에 안되는 수험서로 공부해도 최근 행정법 문제가 쉬워서 90점 이상 고득점을 받더라구요. 행정법 어느정도 마스터 하고 어렵게 나올 때를 대비하고 싶다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근데 7급 시험에서는 빛을 발하더군요. 헌법 공부하기도 훨씬 수월한 것 같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삼봉 기본서를 8회독 이상 했던 것 같습니다. 1월 모의고사에서 행정법 고득점하고 방심한 탓에 4월 국가직에서 85점 나와서 충격 많이 받았어요. 5월 지방직 대비해서 삼봉 객관식 문제집 풀면서 기본서 한 번 더 회독하고 체크했습니다. 행정법은 중간에 점수 좀 나온다고 방심하면 뒤통수 맞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체계가 잡히면 감 유지를 위해서라도 모의고사 하루 한 개 정도 꾸준히 풀어주는 게 괜찮을 듯 합니다. 행정법은 두문자 암기법하지 않았습니다.
행정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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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선행정학 |
동영상강의 |
2009 선행정학 문제풀이 |
동영상강의 |
2010 알파플러스 행정학 |
동영상강의 |
2010 오메가 예상문제 |
동영상강의 |
07~09 기출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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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선행정학 모의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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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저널 모의고사 |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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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은 김중규로 시작을 했구요. 첫 해 시험에서 75점 나오더라구요. 올해는 위계점으로 바꿔서 마무리했습니다. 김중규 시각으로도 한 번 보고 위계점 시각으로도 한 번 보니깐 이해가 좀 더 잘 되더라구요. 행정학도 기본서 회독 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월에 위계점 단원별 객관식 문제풀이 듣고, 좀 부족한 것 같아서 김중규 예상문제 모의고사 사서 풀어봤습니다. 문제풀고 틀린거 애매한거 기본서로 다시 한번 체크하고, 기본서 한번 더 회독하면서 좀 더 주의깊게 보고 그랬습니다. 김중규/위계점이 알려준 암기법 모두 암기했구요.
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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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재정국어 |
동영상강의 |
2009 재정국어 기출문제집 |
동영상강의 |
2009 위풍당당 2.0 |
동영상강의 |
2010 실용언어는 밥이다 |
동영상강의 |
2010 실용언어+s라인한자+사주한자문제편 |
7급 새벽반 문제풀이 실용언어 위주 강의 |
국어는 정말 자신없는 과목이었습니다. 첫 해에 김재정 기본서 보고 이재현 위풍당당 문제풀이 들었어요. 기본 잡기에는 김재정이 최고고 이재현은 문제 푸는 요령 익히기에 좋았어요. 한자는 김재정 기본서에 있는 거랑 재정국어 사자성어 외울 때 한자 하나하나 네이버사전에서 찾아가면서 한자로 사자성어를 외웠습니다. 사자성어 이해에도 도움이 되고 한자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굳이 한자 강의를 따로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용언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올해는 이재현 실용언어 강의를 추가로 들었어요.(완전국어 1권만 강의 따로 해요) 그리고 재정국어 기출문제집 문제로 시간 재면서 마무리했습니다. 해설이 잘 되어 있어서 마무리하기 좋았어요. 평생동안 소설 책 한 권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터라 국어가 많이 딸렸어요. 2010년 들어서는 국어 기출문제 풀고 틀린 거 확인하기 위해 기본서 보는 것 이외에는 국어공부 하지 않았습니다. 위험한 도박이었죠.
영어 |
|
2009 스파르타 |
동영상강의 |
신성일 독해플러스 |
동영상강의 |
보카바이블 |
동영상강의 |
신성일 영문법플러스 |
동영상강의 |
신성일 기출문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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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생활용어표현 |
동영상강의 |
영어는 신홍섭 스파르타로 시작해서 신성일 영문법 플러스로 마무리했어요. 문법은 신홍섭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스파르타 요령으로만 문법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신성일 영문법 강의가 정석인 것 같긴 하지만 저한텐 안 맞더라구요. 신성일 영문법 강의는 대충 듣고 단원별 영문법 문제만 연습했습니다. 09년 10월부터 12월까지 영문법만 하루에 한 단원씩 3번은 돌렸습니다. 생활영어는 인터넷에 떠도는 신성일 생활영어 정리. 독해는 신성일 유형별 독해플러스. 어휘/숙어는 보카바이블. 보카바이블은 혼자 공부하기 힘들고 서너명이서 스터디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하루 두 챕터씩 단어 숙어 쪽지 시험치면서 1회독 하고 나머진 혼자서 하루 한 챕터씩 1시간 정도 매일 보면 정복할 수 있습니다. 보카바이블 꼭지북 4회독, 본서 3회독 했어요. 공무원 수험생활 시작하기 전에 이직할까 해서 토익시험을 봤는데 965점 나왔었으니까 영어는 원래 좀 자신이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보카랑 문법이 안돼서 수험생활 초기에는 공무원 영어 70점대였습니다. 2010년 들어서 영어 역시 국어와 마찬가지로 기출문제 시간 재서 푸는 것 외에는 공부 안 했습니다.
★ 영어가 과락 수준이신 분들께 특별히 드리고 싶은 말씀
수능 영어 독해를 추천드립니다. EBS는 무료로 들을 수 있고, 강남인강은 연회비 3만원? 납부하면 전과목 무료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한달간 독해집 3권 정도 선택해서 끝내시고 거기에 있는 단어도 99% 빠짐없이 암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우선순위 영단어같은 수능 단어집 사서 99% 암기하세요. 공무원 영어 독해 지문 속의 단어 수준이 조금 더 높지만, 수능 영어의 구문 해석과 단어만 완벽히 익힌다면 모르는 단어는 유추해서 해석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성문, 맨투맨같은 문법책을 한번도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습니다. 10장 정도 넘기다 덮은 게 다였습니다. 수능 준비할 땐 오로지 단어만 죽으라 외우고 독해를 많이 했습니다. 강남인강 수능교재 파일을 첨부하니 참고해 보세요. 웬만한 공무원 독해 교재보다 내용이 충실합니다. 강남인강 사이트 한번 들어가 보고싶으시면 쪽지 주세요. 아이디 잠깐 빌려 드릴게요. 제가 연간 회원을 끊었거던요.
● 수험생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
이상 과목별 학습은 저의 경험일 뿐입니다. 특정 강사를 옹호하려고 수기를 적진 않았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대부분의 수험생이 팔랑귀라서 수기를 보면 흔들리게 마련입니다. 강사는 보조자일 뿐이고 공부는 혼자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래 표는 모의고사 칠 때 저의 점수 분포를 정리한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험 4개월 앞두고 전략을 세웠습니다. 국어는 자신이 없었기에 낮게 잡고(80), 영어는 최악을 대비해서 낮게 잡고(80), 나머지 암기과목은 실수를 고려해서 95점으로 잡았습니다. 4개월 앞두고 국어/영어 기출문제 푸는 것 이외에는 공부 안 하고, 암기과목 위주로 전략을 세웠습니다.
과목 |
모의고사 점수분포 |
실전 | ||
최악 |
최선 |
목표 |
결과 | |
국어 |
75 |
90 |
80 |
85 |
영어 |
75 |
100 |
80 |
95 |
국사 |
80 |
100 |
95 |
95 |
행정법 |
85 |
100 |
95 |
100 |
행정학 |
80 |
100 |
95 |
95 |
평균 |
79 |
98 |
89 |
94 |
가산점 포함 |
82 |
101 |
92 |
97 |
공무원 수험생활동안 내내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지방직 치기 직전까지만 해도 1년을 더 해야하나하는 불안감을 가졌으니까요.. 꼭 합격한다는 마음가짐을 시험장까지 갖고 가셔야 합니다.
끝으로 수험생활 뒷바라지한다고 고생하고, 시험 당일날 수험장 주변 선거 유세차량 쫓아내 준 아내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수기를 마무리할게요. 회원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수기 잘봤습니다..이렇게나 깔끔하고 자세한수기는 다른곳에서도 못봤고 정말 처음보네요..
내일 다시한번 또 정독하고 또 참고해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나 수험생들을위해 귀한시간내주신것도 정말 감사드려요!!!!
여긴 별로 못적으셨지만 아내분의 내조도 합격의 하나라고 생각되네요..정말 부럽고 멋지십니다!!!! ^^
^^ 제 집사람의 내조 이야기만 하자면 또 이만큼의 분량이라 마지막 한줄로 아꼈습니다.^^ 자세한 합격수기 제일 먼처 요청하신 분이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와~ 정말 대단하신것같아요..
전 왜이렇게 헤메고만 있는건지...ㅠㅠ
아무튼, 시험당일날 수험장 주변 선거 유세차량 쫓아준 아내분 대단하세요~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데..^^
100%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일은 별로없죠~~
기분좋은 합격수기 고맙습니다~
수험생활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힘들더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 합격의 길인 것 같습니다. 힘드시더라도 젖 먹던 힘까지 쥐어 짜 내세요. 화이팅!!
9꿈사에도 공유합니다
인간승리를 보는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힘이 되었습니다..
78년 말띠...홧팅이에여....
08년 퇴사시면 저랑 비슷한 시기에 퇴사하셨네요.. 5년 근무면... 43기쯤 되시려나.. 더이상 부질 없는 이야기지만 갑자기 생각나서요.. 전 관계사 45기요. ^^;;
^^ 반갑습니다. 전 03년 7월 입사라 43기가 아닌 44기였어요. 구미사업장/수원사업장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
수기 감사합니다~ 멋진 공무원되세요~
멋지고 깔끔한 수기 감사합니다. 축하도 함께 드리고요! ^^
마지막줄 부럽습니다. 병팔님도 아내도.....
^^ 잘봤습니다. ^^
수기도 성심껏 써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1등이시라면 친척분과 함께 근무하실수도 있겠네요. 축하합니다.
멋있게 수험생활 하셨고..합격도 하셨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감이 가는 문구가 많네요.ㅎ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나태해진 수험생활을 다잡게 되었네요. 감사감사!!
인쇄들어갑니다.^^
좋은 수기 고맙습니다. 메일로 가져가서 또 읽어야겠어요
100장이고 1000장이고 뽑아서 보겠습니다.
행정법 85점...저한테는 매우 부러운 점수네요 ㅠ 아무튼 합격축하드립니다 ~
영어에 자신 있으셨다니 부럽습니다. 워낙 공부에서 손 놓은지가 오래되고 영어는 더더욱이나 싫어라 해서 늘 발목을 잡고 있네요. 자신이 없다보니 더 보기 싫어지고...ㅡㅡ;; 수능이라.... 암튼 수기 너무너무 감사해요~. 참고가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