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출신 국민가수 송대관, 정읍시관광홍보대사로 위촉

[호암(최성호)]

국민가수 송대관,

정읍시 관광홍보대사 위촉

작성 : 2009-11-25 오후 6:47:42 / 수정 : 2009-11-25 오후 7:50:35

정대섭(chungds@jjan.kr)

대한가수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가수 송대관씨가 정읍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가수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가수 송대관씨가 정읍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읍시는 24일 정읍시청 5층 회의실에서 김영수 정읍송대관가요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과 관계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대관씨를 정읍시의 문화와 관광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정읍 태인출신으로 국민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송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정읍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림으로써 1천만 관광객시대를 열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서 강광 시장은 "가수 송대관씨는 자랑스런 정읍의 아들로 현재 많은 관광객들을 흡인할 수 있는 우리지역 대표적인 '관광문화 상품'이기도 하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고향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사랑으로 정읍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송대관씨는 "자랑스럽고 살기좋은 고향 정읍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난 10월 개최된 송대관가요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시민과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 회장은 정읍시 태인면 출신으로 '해뜰날' '네박자' '유행가' 등 수많은 인기곡을 낸 국민가수로 그간 '단풍미인쌀 홍보대사' 활동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