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2 . 토요일. 전라북도 임실-군산 여행.
여행스케치의 상품으로 1인당 15,000원씩인 패키지여행으로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오늘부터 3일간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산타축제장과 군산 근대문화로 떠나는 시간여행지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 임실이 치즈로 유명한 지역이어서 치즈 홍보를 위한 산타축제인 것 같았고, 실제로 치즈와 관련된 체험이라든지 먹거리가 많았다. 아내와 함께 치즈돈가스로 점심식사를 했고, 구워주는 치즈를 사먹기도 했으며, 손주들을 생각해서 치즈 약간을 사가지고 왔다.
군산에서는 근대문화거리스탬프투어에 참여하여 근대역사박물관-옛 군산세관-미즈상사-장미갤러리-장미공연장-근대미술관-근대건축관-진포해양공원을 차례로 다니며 스탬프를 찍어 마지막 진포해양공원 군함에서 전 코스를 다 다닌 사람에게 주는 군산 흰 찰보리 한 봉지씩 선물로 받아왔다. 군산항의 진포해양공원에는 군함 비행기 탱크를 비롯한 각종 무기가 전시되어 있어서 군사박물관 같았다. 군산항에 배도 많이 정박되어 있어서 처음으로 가본 군산항이 큰 항구임을 실감했다. 스탬프투어가 구경을 잘 하게 하는 효과도 있었다. 오늘은 교통상황도 좋아서 도로에 막힘이 거의 없어서 예정된 시간대로 투어를 잘 했고, 저녁 7시경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 행복한 하루의 삶을 마감했다.
잔디썰매장.
전망대.
진포해양공원-군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