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절 철야 기도가 불기2552년 1월14일 저녁9시부터 다음날 15일새벽3시 까지
정암사 큰법당 에서 우리절 주지스님, 총무스님과 함께 기도가 시작 되었다.
천수경 다라니기도, 석가모니불 정근, 참선, 포행 등으로 해서
아침종송과 예불 순으로 철야 기도가 회향이 되었다.
부처님의 정각과 중도
보리수 아래에서의 선정!
마침내 싯달타는 중도 선정을 통하여 무아(無我)의 경지로 접어듭니다.
그리고 선정의 힘이 깊어지자 탐(貪) ' 진(瞋) ' 치(痴) 삼독심(三毒心)의
다른 이름인 마왕(摩王)과 그 권속들에게 힘들임 없이 항복 받고, 고요함과
지혜로움을 함께 갖춘 4단계의 선정(四禪定)을 차례로 채득 합니다. 이어
하루밤 사이에 천안통(天眼通) 등의 육신통을 얻고,마지막으로 십이이연법(十二因緣法)
을 관조하여 생로병사의 근원인 무명(無明)을 끊었습니다. 그때가
12월 8일의 새벽!
중도 수행자 싯달타는 동쪽 하늘에서 유난히 반짝이는 샛별을 보는 순간 완전한 깨달음
을 얻었습니다. 나고 죽음의 종자인 무명(無明)의 자취가 사라지면서, 진리 그 자체인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을 성취 하셨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감탄 했습니다.
" 아! 기특하도다. 모든 중생들이 다 이와 같은 지혜와 덕상(德相)을
갖추었지만, 오로지 번뇌 망상의 집착만 여읜다면' 무사지(無師智)를
얻게 되는 것을! "이렇게 하여 수행자 싯달타는 부처님이 되셨습니다.
곧 중도의 수행을 통하여 석가모니 부처님이 되신 것입니다.
정암사는 태안기름 유출사고 성금모금을 하기위해 일인 1등켜기...
새벽 명상의 시간
우리도 부처님같이 부처님께서 걸어가셨던 그 길을
생각하며 정진하는 일이 어찌 가치롭지 않겠습니까?
함께 예불 모시고 염불하고 절하고
경전읽고 명상에 잠기며 밤새기를 하며
새벽별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깨닫고 못깨닫고를 떠나 그런 일련의 행을 통해
우리는 부처님께로 한발 다가 갑니다.
이 시대 이땅의 불교를 걱정하는 정암사 법우님들과 함께
거룩한 밤을 거룩하게 밝힙니다.
나무 석가모니불_()_
향수해례
아금청정수 변위 감로다
봉헌 삼보전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
나무 향수해 화장계 비로회회 제불재 보살
나무 천화대 연장계 사나회회 제불재 보살
나무 천화상 백억계 서가해 제불제 보살
나무 일월광 유리계 약사해회 재불제 보살
나무 안양국 극락계 미타해회 재불재 보살
나무 도솔천 내원계 자씨해회 재불재 보살
나무 대위덕 금륜계 소재해회 재불재 보살
나무 청량산 금색계 문수해회 재불제 보살
나무 아미산 은색계 보현해회 재불재 보살
나무 금강산 중양계 법긔해회 재불재 보살
나무 낙가산 칠보계 관음해회 재불재 보살
나무 칠진산 팔보계 세지해회 제불제 보살
나무 염마라 유명계 지장해회 제불재 보살
나무 진허공 변법계 진사해회 제불재보살
나무 서건사칠 당토이삼 오파분류 역대전등 제대조사
천하종사 일체미진수 제대선지식
유원무진 삼보대자대비 수아정례 명훈가피력
원공법계제중생 동입미타 대원해
아금지차 일주향 변성무진 향운계
봉헌극락 사성전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 아등도사 무량수여래불 나무아미타불 (10번)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 대자대비 관세음보살 (10번)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 대희대사 대세지보살 (10번)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 일체청정 대해중보살 (10번)
유원사성 대자대비 수아정례 명훈가피력 원공법계제중생
동입미타 대원해
시방삼세불 아미타제일 구품도중생 위덕무궁극 참회 삼업죄법
유제복선
지심용회향 원동염불인 감응수시현 임종서방경 분명재목전 견문개정진
동생극락국 견불요생사 여불도일체 원아임욕명종시 진제일체
제장애 명견피불 아미타 즉득 왕생 안락찰
원이차 공덕 보급어 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_()_
주지스님의 아침종성
願此鍾聲弁法界, 鐵圍幽暗悉皆明, 三途離苦破刀山, 一切衆生成正覺
원차종성변법계, 철위유암실개명, 삼도이고파도산, 일체중생성정각
( 원컨대 이 종소리가 법계에 두루하여, 철위산의 어두움 모두 밝히고, 지옥, 아귀, 축생의
고통 여의며 칼산지옥 파해서 모든중생 깨달음이루어지이다)
南無毘盧敎主, 華藏慈存, 演寶偈之金文, 布낭函之玉軸, 塵塵混入, 刹刹圓融,
나무비로교주, 화장자존, 연보계지금문, 포낭함지옥축, 진진혼입, 찰찰원융,
十兆九萬五千四十八字, 一乘圓敎, 南無大方廣佛華嚴經
십조구만오천사십팔자, 일승원교, 나무대방광불화엄경
( 비로자나 교주시며 화장세계의 자존께서 보게의 금문 연설하시고, 낭함의 옥축
두루펴서 티끌과 티끌 서로 들며, 국토와 국토가 원융무애한 십조 구만 오천
사십팔자인 화엄경의 가르침에 귀의하옵나이다.)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약인욕요지, 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 사람이 만약 삼세의 모든 부처님을 알고자 하면, 마땅히 법계의 성품인
모든 것이 마음에서 지어진 것임을 관할지니라.)
破地獄眞言,
나모아따 시지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옴아자나바바시 지리지리 훔(3회)
願我盡生無別念, 阿彌陀佛獨相隨, 心心常係玉毫光, 念念不離金色相,
원아진생무별념, 아미타불독상수, 심심상계옥호광, 염염불리금색상,
我執念珠法界觀, 虛空爲繩無不貫, 平等舍那無何處, 觀求西方阿彌陀,
아집염주법계관, 허공위승무불관, 평등사나무하처, 관구서방아미타
南無西方大敎主, 無量壽如來佛, 南無阿彌陀佛(5회)
나무서방대교주, 무량수여래불, 나무아미타불(5회)
( 원컨대 이내 몸이 다하도록 오직 한 생각, 아미타부처님만을 따르옵니다.
마음에는 옥호광이 항상 머물며 생각생각 금색상이 빛나지이다.
제가 일심 염주돌려 법계를 두루보고 허공으로 줄을 삼아 모두다 꿰고보니
비로자나 부처님의 평등성품 없는 곳 없고 언제나 서방정토 아미타부처님을
뵈오니 이와같이 극락세계 구하옵니다.)
나무 서방대교주 무량수여래불, 나무아미타불
靑山疊疊彌陀窟 滄海茫茫寂滅宮 物物捻來無가碍 幾看松亭鶴頭紅 南無阿彌陀佛
청산첩첩미타굴 창해망망적멸궁 물물염래무가애 기간송정학두홍 나무아미타불
( 첩첩한 푸른 산은 아미타불의 궁전이요, 푸른 바다 망망하니 열반의 세계로다.
세상사 모든 것에 걸림 없거니 몇 번이나 소나무 정자에 학머리 붉은 것 보았느냐)
십념왕생원 왕생극락원 상품상생원 광도중생원 南無阿彌陀佛
십념왕생원 왕생극락원 상품상생원 광도중생원 나무아미타불
地獄途中受苦衆生, 聞此鍾聲離苦得樂, 餓鬼途中受苦衆生, 聞此鍾聲離苦得樂,
지옥도중수고중생, 문차종성이고득락, 아귀도중수고중생, 문차종성이고득락,
畜生途中受苦衆生, 聞此鍾聲離苦得樂, 南無阿彌陀佛
축생도중수고중생, 문차종성이고득락, 나무아미타불
( 지옥에서 고통받는 모든 중생과 아귀도에 고통을 받는 모든 중생과 축생도에서
고통을 받는 모든 중생이여, 이 종소리를 듣고 이고득락 하소서.)
願共法界諸衆生, 同入彌陀大願海, 盡未來際度衆生, 自他一時成佛道, 南無阿彌陀佛
원공법계제중생, 동입미타대원해, 진미래제도중생, 자타일시성불도, 나무아미타불
( 원컨대 법계의 모든 중생, 모두 함께 아미타불의 대원해에 들어가 미래 제가 다하도록
중생제도하여, 자타가 일시에 불도 이루어지이다. 나무아미타불)
阿彌陀佛 本心微妙眞言 다냐타 옴 아리다라 사바하(3회) 아미타불 본심미묘진언 다냐타 옴 아리다라 사바하(3회)
願以此功德, 普及於一切, 我等與衆生, 當生極樂國, 同見無量壽, 皆共成佛道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성도절 발원문
오늘은 싯달타 태자께서 세속적 향락과 왕자의
부귀도 헌신짝처럼 던져 버리고 윤회의 쇠사슬을
끊어 버리고자 깊고 넓은 애정의 바다에서 솟아나
설산에 드시어 고행하시다가 보리수 아래
금강보좌에서 결가부좌 하시고 팔만 사천의
악마들을 항복받아 생사의 고통바다를 뛰어넘어
우주의 대진리를 깨달아 부처님이 되신
성도일입니다.
이 성스러운 날을 맞이하여 사부대중들은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여 한 자리에 모여 향 사르고
합장하여 발원하오니 자비의 대 광명을 드리우사
저희들의 발원을 증명하여 주시옵소서.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저희들은 신명이 다할
때까지 밝은 자비의 광명과 진리의 등불 아래
영원히 물러나지 않고 부처님의 전법 제자로서
법륜을 굴리기를 서원하옵니다.
부처님,
저희들의 마음이 미약해지거나 저희들의 신심이
흐려질 때 무한한 능력과 구센 믿음의 힘을 불어
넣어 주시옵소서.
오늘날과 같이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하여 인간이
인간을 불신하는 풍조가 고조되어 있는 이때
우리 화합 대중이 더욱 단결하여 교단의 발전은
물론 사회,국가와 인류 편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게
큰 힘을 불어 넣어 주소서.
부처님의 호념으로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이
하루 속히 이룩되어 버려진 북녘 땅에도 부처님의
광명이 충만하여 그리운 부모 형제들이
손과 손을 마주잡게 하여 주시옵고
오늘 이 정암사 철야기도에 동참하신
불자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충만하기를
두 손 모아 발원합니다.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서가모니불..()()()
첫댓글 성도재일에 동참하신 모든분들,,,수고많으셨습니다...성도재일에 대한 의미를상세하게 올려주신 반장님,,고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