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따로-따따로: 어린아이가 따로서기를 익힐 때, 어른이 붙들었던 손을 떼려고 하면서 부르는
소리. 섬마섬마.
내리-쓰기: 세로쓰기.
빨랫-비누: 규산나트륨·탄산나트륨이 첨가된 비누. 의류를 세탁할 때 사용함. 세탁비누.
소ː갈-머리: 마음 또는 속에 가진 생각을 얕잡아 이르는 말. 소갈딱지. ¶ 이런 ∼ 없는 녀석,
그래, 그깟 일로 화를 내.
소금-쩍: 물건 거죽에 소금 기운이 내솟아서 엉긴 조각. ×소금적.
소나기: ①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다가 곧 그치는 비. 흔히, 번개·천둥·강풍 등을 동반함. 백우
(白雨). 소낙비. 취우(驟雨).
②《일부 명사와 합성어를 이루어》 어떤 일이 매우 세찬 기세로 급격히 이뤄지는 상태임을 이
르는 말. ¶ ∼밥 / ∼ 펀치.
소ː마-보다 (자): 소변보다
쓸데-없다: 실제에 아무런 가치나 의의가 없다. ¶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 쓸데없는 걱정은 하
지 마라. 쓸데-없이 ¶ 남의 일에 ∼ 참견하지 마라
소ː피 (小避·所避): ‘오줌누는 일’을 완곡하게 이르는 말. 소ː피-하다 (자) =소피보다.
속ː-껍데기: 겉껍데기 안에 겹으로 있는 껍데기. 내각(內殼). ↔겉껍데기. ×속껍더기.
손-끝: ①손가락의 끝. ¶ ∼을 날쌔게 놀리다 / 일에 쫓겨 그렇게 법석을 떠는데도 그녀는 ∼
하나 움직이지 않는다.
②손을 대어 건드리거나 만짐으로써 생긴 독한 결과. 손때.
③손을 놀려 하는 일 솜씨. ¶ ∼이 여물다.
[손끝으로 물만 튀긴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손 하나 까딱 않는다는 말.
손끝(이) 맵다 ①(손이) 슬쩍 때려도 몹시 아픔을 주다. 손(이) 맵다.
②일하는 것이 야무지다.
③가축·가금을 기르는 일에 번번이 실패하는 사람에게 미신적으로 이르는 말.
손끝(을) 맺다 할 일이 있는데도 아무 일도 안 하다.
손끝(에) 물이 오르다 구차하던 살림이 점차 부유해지다.
손끝(이) 여물다 손으로 하는 일을 빈틈없고 뒤탈 없이 아주 잘하다. 손(이) 여물다.
손-어림: 손으로 대강 헤아리는 것. 또는, 그 분량. 손짐작.
솔개: (동물학·동물병) 수릿과의 새. 몸빛은 암갈색이며 가슴에 흑색의 세로무늬가 있음. 꽁지
깃은 제비처럼 교차됨. 공중에서 날개를 편 채로 맴돌며 먹이를 노림.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볼
수 있는 흔한 나그네새임. 울음소리는 ‘비오비오’. ×소리개·솔개미·솔갱이.
사ː투리: 어느 지방에서만 쓰이는, 표준어가 아닌 말. 표준어보다 열등한 시골말이라는 어감이
들어 있는 말임. 토어(土語). 와언(訛言). ¶ 경상도〔전라도〕 ∼.
시ː작 (始作): 어떤 일이나 대상이 시간적·공간적으로 처음의 단계에 있는 상태. 또는, 어떤
일이나 대상을 처음의 단계에 있게 하는 행동이나 작용. ¶ 작업 ∼을 알리는 벨 소리 / ∼도 끝
도 없는 윤회 생사. 시ː작-하다 1(타) (사람이나 동물, 기타의 대상이 어떤 일을) 처음 이루어
지는 단계에 있게 하다. 때로, 명사형 어미 ‘-기’ 다음에 쓰이기도 함. ¶ 근로자들이 9시부터
작업을 ∼ / 기계가 작동을 ∼ / 그 여자는 날 보더니 울기를 시작했다. ×시초잡다. 2(자) ①
(어떤 일이) 시간적으로 처음의 단계에 있게 되다. 때로, 명사형 어미 ‘-기’ 다음에 쓰이기도
함. ¶ 새 역사가 ∼ / 비가 오기 ∼ / 연극이 오후 7시에 시작한다. ②(길이를 가진 대상이) 공
간적으로 처음의 단계에 있게 되다. ¶ 두만강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해로 흘러 든다.
시ː작-되다 (자) ¶ 새 학기가 ∼.
어깻-바람: 신이 나서 어깨를 으쓱거리며, 활발하게 동작하는 기운. 신바람. ¶ 아들의 합격 소
식을 듣고 어머니는 ∼이 저절로 났다.
신접-살이 (新接-): 처음으로 차린 살림살이. 신접살림.
신-대: 베틀의 용두머리 한가운데에 박아서 뒤로 내뻗쳐 그 끝에 베틀 신끈을 다는, 활처럼 굽
은 막대. 신찐나무. ×신나무.
참-으로: 정말로 아주. 실로. ¶ 그 어려운 일을 혼자 힘으로 해내다니, ∼ 장하구나
마음-보: ‘마음을 쓰는 본새’를 나쁜 쪽으로 이르는 말. 심보. ¶ ∼가 사납다.
심심-풀이: 심심함을 잊거나 없애기 위한 방편. 또는, 그 방편이 되는, 마음의 부담이 없이 가
볍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어떤 일. 심심파적. ¶ ∼로 화투를 치다.
싱겅싱겅하다: 방이 서늘하고 차다.
싱둥싱둥하다: 본디의 기운이 그대로 남아 있어 싱싱한 모양.
부끄러움을 타지 않고 자꾸 시큰둥한 모양.
싸느랗다: <싸느라니, 싸느라오, 싸느래> 싸늘한 느낌을 주는 데가 있다. ¶ 날씨가 ∼. 큰말
써느렇다. 여린말 사느랗다. ×싸느렇다.
쌍-망이: (광물학·광물병) 광산에서, 바위에 구멍을 뚫을 때 정을 때리는 쇠망치. ×쌍맹이.
상-소리 (常-): 상스러운 말. 또는, 상스러운 소리. 센말 쌍소리
쌍심지-나다 (雙心-) (자): 두 눈에 불이 날 만큼 몹시 화가 나다. 쌍심지서다. 쌍심지오르다.
켜-내다 (타): 고치에서 실을 켜서 뽑아 내다. ×써내다.
켜다: 조숫물이 줄거나, 괸물이 새어서 줄다.
삭정-이: 산 나무에 붙은 채 말라 죽은 작은 가지. ×썩정이.
써ː리다 (타): (농업) 써레질을 하다. 썰다. ¶ 써레로 ∼.
쓰레-받기: 쓰레기를 쓸어 담는 기구.
종돈 (種豚): 씨돼지
아래-알: 수판의 가름대 아래의 알. ↔윗알. ×아랫알.
앞-대: 어떤 지방에서, 그 남쪽의 지방을 일컫는 말. 아랫녘. ↔뒤대.
종ː아리: (생물학·생리학) 다리 뒤쪽의, 오금에서 발목까지의 부분. 하퇴(下腿). ¶ ∼가 굵
다〔가늘다〕 / 회초리로 ∼를 맞다 / 치마 밑으로 흰 ∼가 드러나다. ×아랫동강이
하ː-인방 (下引枋): (건축·토목) 벽의 아래쪽 기둥 사이에 가로지른 인방. 아랫중방. 지방(地
枋). 준말 하방(下枋). ↔상인방.
오련-하다: ①(형태가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고) 보일 듯 말 듯 희미하다. 아련하다.
②(빛깔이) 엷고 곱다. 큰말 우련하다. 오련-히
-가웃: 되·말·자의 수를 셀 때, 그 단위의 약 반에 해당하는 분량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말.
×-아웃.
아이고: ①몹시 아프거나, 힘들거나, 놀라거나, 원통하거나, 기막힐 때 내는 소리. 어유. ¶ ∼
, 분해! / ∼, 내 팔자야! / ∼, 이게 누구야? 준말 아이. 큰말 어이구.
②우는 소리. 특히, 상중(喪中)에 곡하는 소리. 준말 애고. 변한말 애구.
오지직: ①잘 마른 보릿짚 따위가 불붙어 타는 소리.
②물이나 기름이 불에 바싹 졸아붙는 소리.
③단단한 조개 껍데기 같은 것이 바스러지는 소리. 아지작·아지직.
④그리 굵지 않은 잘 마른 나뭇가지 따위가 부러지는 소리. 큰말 우지직.
아지작: 단단한 물건을 힘껏 깨물어 바스러뜨릴 때에 나는 소리. 아지직. 오지직. 큰말 으지적.
가랑-비: 가늘게 내리는 비. 안개비. 세우(細雨). ¶ ∼가 부슬부슬 내리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도 자꾸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것이 된
다.
안-채: 안팎 각 채로 된 집의, 안에 있는 채. 안집. ↔바깥채
주인-집 (主人-): 주인이 살고 있는 집. 주가(主家). 안집.
안-해: 바로 전 해. 전년(前年). 지난해.
알금-솜솜: 얕게 얽은 자국이 배게 있는 모양. 알금삼삼. 큰말 얼금숨숨. 알금솜솜-하다
알-배기: ①알이 들어 배가 부른 생선. ×알박이.
②겉보다 속이 야무진 상태.
지단 (중국어鷄蛋): 〔‘달걀’의 뜻〕 고명으로 쓰기 위해 달걀을 풀어서 번철에 얇게 부친 음
식. 또는, 그것을 잘게 썬 고명. 달걀지단. 알반대기. ¶ ∼을 부치다 / ∼을 국수에 얹다.
고갱이: ①(식물학·식물명) 초목의 줄기 한가운데의 연한 심. 목수(木髓). ¶ 배추 ∼. ×알심
.
②사물의 핵심.
환약 (丸藥): 약재를 가루로 만들어 반죽하여 작고 동글동글하게 빚은 약. 정제(錠劑). 환제(丸
劑). 알약.
아ː무리: ①사물의 정도가 매우 심함을 나타낼 때 쓰이는 말. ¶ ∼ 바빠도 이번 모임에는 꼭
참석해야만 한다 / ∼ 생각해도 어제 밤 일이 생각나지 않는다.
②비록 그렇다 할지라도. ¶ ∼ 새우젓 장사를 할망정 비굴하게는 살지 않는다.
Ⅱ 어떤 형편이 결코 그럴 리가 없다는 뜻으로 쓰는 말. ¶ ∼, 그가 그런 말을 했을까 / ∼,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날까.
곁-들이다 (타): ①한 그릇에 여러 가지 음식을 담다. 앙구다. ¶ 스테이크에 야채를 ∼.
②주된 일에 다른 일을 겸하여 하다. ¶ 노래에 춤을 ∼ / 해장으로 국밥에 소주를 한 잔 ∼.
두ː벌-갈이: (농업) 논이나 밭을 두 번째로 가는 일. 앞뒤갈이. 재경(再耕).
앞-뜰: 집채 앞에 있는 뜰. 앞마당. 전정(前庭).
아기: ①젖을 먹고 자라고 있는 정도의 어린 사람. ¶ 귀여운 ∼ / ∼를 등에 업다. ▶어린이.
②어머니의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생명체. 아이. ¶ ∼를 배다.
③나이 어린 딸이나 며느리를 귀엽게 이르는 말. ¶ 새∼.
④짐승이나 사물의 이름 앞에 쓰여, 짐승의 어린 새끼나 작은 사물을 귀엽게 이르는 말. ¶ ∼
곰 / ∼ 별. ×애기.
애ː-타다 (자): 이뤄져야 할 일이 이뤄지지 않고 있거나, 또는 이뤄지지 않을 것 같아 속이 타
는 것 같은 상태가 되다. 애끓다. ¶ 임을 애타게 그리워하다 / 집 나간 딸이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다.
아비: 〔‘아버지’를 낮추어 이르는 말〕 ①할아버지나 할머니, 또는 그 이상의 집안 어른 앞
에서 ‘아버지’를 지칭하는 말. 현재는 매우 드물게 쓰이며, ‘아버지’, ‘아빠’가 널리 쓰임
.
②손자·손녀, 또는 그 이하의 집안 자손에게 그들의 아버지인 아들을 지칭하는 말. ¶ ∼ 어디
갔니?
③자식 있는 여자가 시부모나 친정 부모 앞에서 아이들 아버지인 남편을 지칭하는 말.
④며느리에게 그의 남편이자 손자·손녀의 아버지인 아들을 지칭하는 말.
⑤시집간 딸에게 그의 남편이자 외손자·외손녀의 아버지인 사위를 지칭하는 말.
⑥결혼하여 자식을 둔 아들을 호칭 또는 지칭하는 말.
⑦남자가 자식들에게 자기 자신을 지칭하는 말. ↔어미. ×애비.
얘: (인칭) 〔‘이 애’가 준 말〕 어리거나 젊은 사람이 동년배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을
가리켜, 또는 손윗사람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손아랫사람을 가리켜, 상대에게 이르는 말. ¶ 어
머니, ∼가 철수예요 / ∼가 우리 집 맏이올시다. ▷걔·쟤.
Ⅱ ①어리거나 젊은 사람이 동년배의 사람을 부를 때 쓰는 말. 또는, 손윗사람이 손아래인 어리
거나 젊은 사람을 부를 때 쓰는 말.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많이 쓰는 말임. 야. ¶ ∼, 어디 가니
?
②서로 말을 놓는 동년배의 어리거나 젊은 여자들끼리 대화할 때 별 뜻 없이 문장 끝에 붙이는
말. ¶ 어머, 정말 반갑다 ∼.
야ː발-쟁이: 야발스러운 사람. 야발단지. ×야발장이.
한-밤중 (-中): 깊은 밤중. 반소(半宵). 반야(半夜). 야밤중. 오밤중. 중소. 중야.
자치-동갑 (-同甲): 한 살 정도 차이나는 동갑. 어깨동갑
얼ː렁-장사: 여러 사람이 밑천을 어울러서 하는 장사. ×어리장사
대ː담 (大膽): 대ː담-하다 (사람이) 무섭거나 두렵거나 부끄러운 일을 함에 있어 겁을 내지
않는 상태에 있다. 담대하다. 용감하다. ¶ 대담하게 맞서다 / 대담한 행동을 하다 / 초미니스커
트의 대담한 옷차림. ↔소담하다. ×어버리크다. 대ː담-히 ¶ 일을 ∼ 처리하다.
어스러기: 옷의 솔기 따위가 어스러진 곳.
어스럭-송아지: 중소가 될 만큼 자란 큰송아지. 준말 어석소·어석송아지. ×어스러기.
어이구: 아프거나 힘들 때, 놀랍거나 기막힐 때, 상쾌하거나 반가울 때 내는 소리. 어유.
어허-둥둥: 노래를 겸하여 아기를 어르는 소리. 어화둥둥.
범: (동물학·동물병) 호랑이.
어린-아이: 나이가 어린 아이. 동해(童孩). 소아(小兒). 아동. 영해(孩). 유몽(幼蒙). 유자(幼
者). 해동(孩童). 해아(孩兒). ×언나.
얼간-이: 〔대충 간을 맞춘 것처럼 조금 모자란다는 뜻〕 됨됨이가 변변하지 못하고 모자라는
사람을 낮추보아 이르는 말. 얼간망둥이.
을러-방망이: 때리려고 으르는 짓. ×얼러방망이.
얼룩-말: ①(동물학·동물병) 포유류 말과 얼룩말속의 짐승의 총칭. 말보다는 조금 작으며, 흰
색 또는 담황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있음. 초원에 떼지어 사는데, 성질이 사나움.
②털빛이 얼룩얼룩한 말. 얼럭말. 화마(花馬). ×워라말.
음매: 소의 울음소리. 엄매.
움ː-파: ①베어 낸 줄기에서 다시 난 파.
②겨울에 움 속에서 기른 누런 파. ×동파·엄파.
엉기다 (자): ①(끈기가 있는 액체가) 한데 뭉쳐 굳어지다. ¶ 피가 ∼ / 기름이 식어 엉겨 붙
다.
②(물기 있는 가루나 흙 따위가) 말라서 굳다. ¶ 창틀에 흙먼지가 엉겨 있다.
③(무엇이) 한데 얽히다. ¶ 그 집 담벼락에는 담쟁이덩굴이 서로 엉겨 있었다.
④여럿이 떼를 지어 들러붙다. ¶ 빵부스러기에 개미 떼가 엉겨 있다.
⑤한덩어리가 되어 어울리다. ¶ 그의 주위에는 청년이 모이고 친구가 엉기었다.
⑥일을 척척 하지 못하고 허둥거리다.
⑦간신히 기어가다.
오슬-오슬: 소름이 끼칠 듯이 몸이 자꾸 옴츠러지면서 추워지는 모양. 오삭오삭. ¶ 몸살이 나
서 ∼ 춥고 떨린다. 큰말 으슬으슬. 작은말 아슬아슬. 오슬오슬-하다
엄살: 한 몸같이 친밀한 터
옴짝-달싹: 《주로, ‘못 하다’, ‘없다’와 함께 쓰여》 몸을 조금 움직이는 모양. 꼼짝달싹.
¶ 밧줄에 몸이 묶여 ∼도 할 수 없다. 큰말 움쭉달싹. ×옴쭉달싹
말-매미: (동물학·동물병) 매미목 매밋과의 곤충. 몸길이 약 45mm로 우리나라 매미 중 가장 큼
. 몸빛이 검고 날개는 투명함. 왕매미.
호ː박-벌: (동물학·동물병) 벌목 꿀벌과의 곤충. 몸길이 18mm 내외. 암컷·일벌은 몸이 흑색
털로 덮이고 배 앞 끝의 3마디는 적갈색 털로 덮여 있음. 왕벌. 웅봉(態蜂)
말-벌: (동물학·동물병) 벌목 말벌과의 곤충. 몸길이는 20∼25mm. 몸빛은 흑갈색이고 몸에 긴
털이 나 있음. 해충을 잡아먹음. 대황봉. 왕벌. 호봉.
대ː하 (大蝦): (동물학·동물병) 갑각류 보리새웃과의 한 종. 몸이 크고 갑각은 털이 없으며,
빛깔은 연한 회색인데 머리와 가슴 밑 부분, 다리 등은 황색을 띰. 맛이 좋아 식용함. 왕새우.
쉬-파리: (동물학·동물병) 쉬파릿과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 왕파리. 창승(蒼蠅).
내ː공-목 (內供木): 옷의 안감으로 쓰는, 품질이 낮은 무명. 왜난목.
외알-제기: ①소 또는 말 따위가 한쪽 굽을 질질 끌며 걷는 일. 또는, 그렇게 걷는 마소. ×외
발제기.
②나귀·말 따위가 못마땅할 때 한쪽 발로 걷어차는 짓.
외자-관례 (-冠禮): 정혼하지 않고 상투만 틀어 올리는 일. 외상관례.
외길-목: 여러 갈래의 길이 모여 한 군데로 빠지게 된 목. 준말 외목. ×외통목.
온: 전부의. 모두의. ¶ ∼ 집안 / ∼ 나라 / 눈이 내려 ∼ 세상이 하얗다. ×왼.
요의 (-衣): 요의 방바닥에 닿는 부분에 시치는 무색 피륙. 요뒤. ×욧의
회오리-바람: (기상학) 갑자기 저기압이 생겨 주위의 공기가 한꺼번에 모여들어 나선상으로 일
어나는 공기의 선회(旋回) 운동. 돌개바람. 선풍(旋風). 소소리바람. 양각(羊角). 용숫바람. 표
풍. 회풍.
우그렁-쪽박: 우그러진 쪽박. 작은말 오그랑쪽박. ×우그렁족박.
우들-우들: 몸이 큰 사람이 심하게 떠는 모양. ¶ 성이 나서 ∼ 떨다. 작은말 오들오들. ×우둘우둘.
의뭉: 겉으로는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면서 속으로는 엉큼한 것. ×우멍하다.
우-접다(자)(타): ①뛰어나게 되다. 또는, 나아지다.
②선배를 이겨내다. ×우집다.
우표 (郵票): 우편 요금을 납부한 표시로 우편물에 붙이는 증표. 세는 단위는 매·장. 우표딱지
.
움ː-막 (-幕): 땅을 파고 그 위에 벽체 없이 짚이나 풀로 지붕만 씌운 원시적인 집. 고고학에
서는 ‘수혈 주거’라고 함. 움막집. 토막. 토굴집. ×움파리.
윗-녘: ① =위쪽.
② =뒤대. ×웃녘.
윗-알: 수판의 가름대 위에 있는 알. 알 하나가 5를 나타냄. ↔아래알. ×웃알·위알.
윗-집: 이웃집 중 위쪽에 있는 집. ↔아랫집. ×웃집.
뭉그러-지다 (자): (쌓인 물건이) 허물어져 주저앉다. 으끄러지다. 으츠러지다.
으밀-아밀: 비밀히 이야기하는 모양. ×으밀으밀.
으스-대다 (자): 어울리지 않게 으쓱거리며 뽐내다. ¶ 돈푼이나 있다고 ∼ / 자기 아버지가 사
장이라고 ∼. ×으시대다.
-을런가: 자음으로 끝나는 용언의 어간에 붙어, ‘-겠던가’의 뜻으로 물음을 나타내는, 독백체
의 예스러운 종결 어미.
을진대: 자음으로 끝나는 어간이나 ‘-았 / 었-’ 아래에 붙어, 어떠한 사실이 응당 그러리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그것을 다시 다른 사실의 조건이나 근거로 삼는 연결 어미
음지-쪽 (陰地-): 응달쪽. ×음지짝.
이마: ①사람의 얼굴에서 두 눈썹 위로부터 앞머리가 난 부분까지의, 둥그스름하고 반반한 부분
. 이맛전. ¶ ∼가 넓다〔좁다〕 / ∼가 훤하다 / ∼에 주름이 잡히다. 낮춤말 이마빡·이마빼기
·마빡.
면ː-치레 (面-): 겉으로만 꾸며 체면을 세우는 것. 외면치레. 외식(外飾). 이면치레.
비ː몽-사ː몽 (非夢似夢): 꿈인지 생시인지 어렴풋한 상태. 사몽비몽. ×이몽가몽.
이엉-꼬챙이: 지붕을 일 때 이엉을 꿰어 올리는 막대기. ×이엉꼬창이.
잇-몸: 이뿌리를 둘러싸고 있는 연한 근육. 치경(齒莖). 치은(齒). ¶ ∼에서 피가 난다. ×잇
살.
엽전 (葉錢): 고려·조선 시대에 쇠·구리·주석 등으로 만든 돈의 총칭. 흔히 둥글고 납작하며
, 가운데에 네모난 구멍이 있음. 세는 단위는 푼(1/10돈)·돈·냥(10돈)·닢·꾸러미·쾌(10꾸러
미). ×잎전.
쟤 (인칭): 〔‘저 애’가 준 말〕 어리거나 젊은 사람이 동년배의 다소 떨어진 거리에 있는 사
람을 가리켜, 또는 손윗사람이 다소 떨어진 거리에 있는 손아랫사람을 가리켜, 상대에게 이르는
말. 3인칭 대명사임. ¶ ∼는 내 조카입니다 / 나보다 ∼가 더 잘해요.
짜뜰름-거리다 (자)(타): 줄 것을 한목에 주지 않고 여러 차례에 걸쳐서 조금씩 주다 말다 하다
. 짜뜰름대다. 짤끔거리다
남-빛 (藍-): 남색을 띤 사물의 빛깔. 쪽빛.
지그럭거리다: 자꾸 지그럭지그럭하다. 찌그럭거리다.
찔레-나무: (식물학·식물명)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 1∼2m. 가시가 있으며, 5월에 흰
꽃이 피고 10월에 둥근 열매가 붉게 익음. 애순은 식용하며, 열매는 한방에서 ‘영실(營實)’이
라 하여 약용함. 관상용·울타리용으로 많이 심음
차인 (差人): 장사하는 일에 시중드는 사람. 차인꾼.
찬ː-칼 (饌-): 반찬을 만들 때 쓰는 작은 칼. ×창칼.
주ː변: 이런저런 일에 부닥쳤을 때 형편에 맞게 적절히 처리하는 슬기나 재주. ¶ 말∼ / ∼이
좋다 / ∼이 없다. ×채변
심마니: 깊은 산에 들어가 산삼 캐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 채삼꾼.
남새-밭: =채소밭.
채ː송-화 (菜松花): (식물학·식물명) 쇠비름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20cm가량. 잎은 육질(肉質
)이고,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자주·노랑·분홍·흰색의 꽃이 아침에 피었다가 오후 2시경에 시
듦. ×채숭아.
책-실 (冊-): 책을 매는 데 쓰는 실. 책사(冊絲). ×책술
천ː-더기 (賤-): 천대를 받는 사람이나 물건. 천덕구니. 천덕꾸러기. ×천데기.
점-대 (占-): 점을 치는 데 쓰는 대오리. 첨자(籤子). ×첨대.
서ː모 (庶母): 아버지의 첩. ▷계모(繼母). ×첩어미.
맏-물: 푸성귀나 해산물, 또는 곡식이나 과일 따위 가운데 그 해에 맨 처음 생산된 것. 선출(先
出). 신출(新出). ↔끝물. ×첫물.
애-벌: 같은 일을 되풀이할 때에 그 첫 번째 차례. 초벌.
촉촉이: 촉촉하다(물기가 있어 조금 젖은 듯 하다)의 부사.
촌ː맹 (村氓): 촌백성. 시골에 사는 백성
총-걸다 (銃-) (자): 총을 삼각가(三角架)의 형상으로 걸어 세우다. 차총(叉銃)하다. ×총겯다
.
추리다 (타): ①(어떤 조건에 맞는, 좋거나 훌륭한 대상을) 복잡하게 섞여 있는 것 속에서 가려
내다. ¶ 좋은 과일만 추려 담다 / 응모된 작품 중에서 잘된 것만 ∼.
②(요점이나 핵심 따위를) 긴 내용 속에서 이끌어 내다. 간추리다. ¶ 요점만 ∼. ×추다.
은어 (銀魚): (동물학·동물병) ①은어과의 물고기. 몸길이 20∼30cm. 몸은 가늘고 길며, 몸빛
은 어두운 녹황색임. 치어(稚魚) 때 바다에 나갔다가 자라면 강으로 돌아와 여울에서 살며, 모래
나 자갈 밑에 알을 낳음. ② 도루묵.
쏘가리: (동물학·동물병) 농엇과의 민물고기. 몸길이 40∼50cm. 머리가 길고 입이 크며, 몸 전
체에 불규칙한 보라·회색의 다각형 반문이 밀포하여 매우 곱게 보임. 식용함.
콩-나물: ①콩을 시루 같은 것에 담아 그늘진 곳에 두고 물을 주어 뿌리를 내려 자라게 한 식료
품. ¶ ∼을 기르다 / 시루에 ∼을 안치다. ×콩기름.
②몹시 밀집되어 있는 것의 비유. ¶ ∼교실.
쿵더쿵: ‘쿵덕’에 ‘쿵’을 덧붙여 율동적인 효과를 내는 말. 작은말 콩다콩. ×쿵덕쿵.
골락-새: 크낙새 (동물학·동물병) 딱따구릿과의 새. 몸길이 46cm가량. 몸빛은 배, 허리, 날개
깃 끝이 희고 그 밖은 검으며, 수컷은 머리 꼭대기가 진홍색임. 뾰족한 부리로 나무를 찍어 그
속의 벌레를 잡아먹으며, 울음소리가 매우 큼. 우리 나라 특산종으로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
음.
큰-계집: ‘본처(本妻)’를 낮추어 이르는 말. ↔작은계집. ×큰어미.
키-다리: 키가 큰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키꺽다리. 꺽다리. ×키장다리.
방ː-나다 (榜-) (자): ①과거 등에 급제한 사람의 성명이 발표되다.
②일이 되고 안 되는 것이 드러나서 끝나다. 탁방나다.
턱-받이: 어린아이의 턱 아래에 대어 주는, 헝겊으로 된 물건. 음식물이나 침이 옷에 안 묻게
함. ×턱받기.
거ː도 (鋸刀): 자루를 한쪽에만 박아 혼자 잡아당겨 켜는 톱. 톱칼.
소ː경: ①눈이 멀어 못 보는 사람. 완곡한 말로는 ‘시각 장애인’이라 함. 고자(者). 맹인(盲
人). 봉사(奉事). 장님. 판수.
②사물이나 글에 아주 어두운 사람.
여덟-모: 팔모. 여덟 개의 모. 팔각.
퍅성 (愎性): 퍅한 성질. ×팩성.
평화-롭다 (平和-): <∼로우니, ∼로워> 평온하고 화목한 느낌이 있다. 평화스럽다.
폐ː객 (弊客): ①남에게 늘 폐를 끼치는 사람.
②찾아다니며 귀찮게 구는 사람. 폐꾼.
풋-나무: 갈잎나무·새나무·풋장 따위의 통칭. ×푸나무.
부스스: ①느리게 슬그머니 일어나는 모양. ¶ ∼ 일어나 말없이 나가다.
②머리털 같은 것이 어지럽게 흐트러지거나 일어선 모양.
③부스러기가 어지럽게 헤어지는 모양. 또는, 그런 소리. ¶ 흙더미가 ∼ 무너져 내리다.
④미닫이문 따위를 조용히 여닫는 모양. 또는, 그런 소리. 푸시시. ¶ 안방 문이 ∼ 열리다. 작
은말 바스스.
푼ː-거리: 땔나무·물건 따위를 몇 푼어치씩 팔고 사는 일. 푼내기.
푿-소: 여름에 생풀만 먹고 사는 소. 힘을 잘 쓰지 못하여 부리기에 부적당함. ×풀소.
푿소-가죽: 푿소의 가죽. 질기지 않음. ×풀소가죽.
푿소-고기: 푿소의 고기. 맛이 없음. ×풀소고기.
풀무: 불을 피울 때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 골풀무와 손풀무의 두 가지가 있음. 야로(冶爐). 풍
구.
부뚜-질: 곡식의 티끌을 없애려고 부뚜를 펴서 바람을 일으키는 짓. 풍석질
핀잔-먹다 (자): 핀잔을 당하다. 핀잔맞다. ×핀둥이쏘이다.
핀잔-주다 (타): 핀잔을 하다. ×핀둥이주다.
하마터면: 《‘-ㄹ 뻔하다’와 함께 쓰여》 일이 조금만 잘못되었더라면. 또는, 일을 조금만 잘
못했더라면. ¶ ∼ 막차를 놓칠 뻔했다 / 그는 ∼ 차에 치일 뻔했다. ×하마하마.
홀아비-좆: (농업) 쟁기의 한마루의 위 멍엣줄이 닿는 곳에 가로 꿰어, 아래덧방을 누르는 작은
나무. ×호래비좆.
호래-아들: 〔←홀의아들〕 배운 데 없이 제풀로 자라 교양이나 버릇이 없는 놈. 호노자식. 호
래자식.
호르르: ①작은 날짐승이 가볍게 날개를 치며 갑자기 나는 소리. ¶ 인기척에 놀라 새 한 마리
가 ∼ 날아 오른다.
②얇은 종이나 검불 등이 타오르는 모양. 또는, 그 소리. 큰말 후르르. ×호로로. 호르르-하다(
자)
색골 (色骨): 색을 지나치게 탐하는 사람. 호색가. 호색꾼.
뒤-대패: 굽은 재목의 안쪽을 깎아 내는 대패. 혹대패.
훑이다 (자): ①‘훑다’의 피동사.
②부풋하고 많던 것이 다 빠져서 졸아들다. 작은말 홅이다. ×홀치다.
홑-껍데기: ①한 겹으로 된 껍데기.
②겹으로 지을 옷감의 안감을 끼지 않은 겉감. ×홑껍더기.
활-대: 돛 위에 가로 댄 나무. ×화라지.
화ː전 (火田): 원시적 농사 방법의 하나. 산이나 들에서 초목에 불을 지르고 그 자리를 파 일
구어 농사를 짓는 밭. ×화숙.
화ː승 (火繩): 불을 붙게 하는 데 쓰는 노끈. 대의 속살을 꼬아 만든 것으로, 총열에 화약과
탄약을 재고 이 노끈에 불을 댕겨 귀약통에 대어 폭발시켰음. 화약심지
줌ː-통: 활의 한가운데의 손으로 쥐는 부분. 활줌통
활짝: ①문 따위가 한껏 시원스럽게 열린 모양. ¶ 문을 ∼ 열어 놓고 청소를 하다.
②넓고 멀어 시원스럽게 트인 모양. 활찐.
③밥 따위가 흠씬 퍼진 모양. 큰말 훨쩍.
④꽃잎 따위가 한껏 핀 모양. ¶ ∼ 핀 나팔꽃.
⑤날이 맑게 개거나 환히 밝은 모양. ¶ ∼ 갠 하늘.
⑥얼굴에 가득히 웃음을 띤 모양. ¶ ∼ 웃는 소녀의 맑은 얼굴.
백양 (白楊): (식물학·식물명) ① =황철나무.
② =사시나무.
골ː목: 동네 집 사이로 난 좁은 길. 골목길. ¶ 뒷∼. 준말 골. ×회춤.
후레-아들: 배운 데 없이 막되게 자라서 버릇이 없는 놈이라는 말. 후레자식. 작은말 호래아들.
뒷ː-날: 뒤에 맞게 될 날. 후일(後日). 훗날.
뒷ː-일: 뒷날에 생길 일. 후사(後事). 훗일.
훨쩍: ①문 따위가 한껏 시원스럽게 열린 모양.
②매우 넓고 멀리 트인 모양. 훨찐.
③밥 따위가 무르녹도록 잘 퍼진 모양. 작은말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