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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군산 신시도의 대각산
소석 추천 0 조회 19 08.09.22 09: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군산 신시도의 대각산(182.7m)


신시도는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에 있는 고군산 군도의 24개섬중 제일 큰 섬이다. 지금은 새만금 공사로 방조제를 따라 이 섬을 갈수가 있게 되었다. 새만금 공사는 군산, 김제, 부안의 3개군(시)을 있는 바다를 메워 여의도의 면적 14배의 땅을 만드는 대 간척 사업이다. 이곳은 우량 농지, 수자원 확보, 수해 상습지 해소,  관광자원 형성등 다목적으로 이용 하고자 1991년부터 2011년까지 21년간에 걸처 진행된 사업으로 약 4조원을 투입한 대 역사다. 신시도에는 월영봉, 대각산등 섬 중앙을 가로지른 산들이 있는데 200m미만의 산이지만 해면에서의 산 높이라 육지의 300m산과 비슷하다.

 

 

 

 

 

이곳을 08년 9월 21일 광주 무등 산악회를 따라 아침 7시 30분 광주를 출발 15번 서해안 고속도로의 줄포IC에서 나와 변산의 한국농촌공사 새만금 사업추진 본부에 들려 허가를 받은후 새로 막은 방조제를 따라 아직 공사중인 이 도로를 50여분 달려 신시도 배수 갑문이 있는 현장 사무소에 10시에 도착 하였다. 당초는 군산으로 가서 그쪽 방조제를 타고 들어갈 예정이었는 모양인데 도중에 본부에 들려 현황을 설명 듣고 간다면 부안쪽에서 가도록 해 주겠다고 하여 이길로 간것이라고 한다. 지금 공사 중이어서 빨리는 못 갔지만 덕분에 많은 구경을 하였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왼쪽의 141.5의 산으로 해서 168, 199고지를 넘어 월영재, 월영봉 미니 해수욕장을 지나 136고지, 대각산으로 가기로 해 모두 141고지의 산으로 가는데 우리 B팀은 오른쪽 작은 저수지의 오른편으로 해서 월영재로 바로 오르기로 하고(약 3~40분의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오르니 10시 20분이다. 이번엔 월영봉으로 오른다. 급경사이고 나무가 적어 햇볕이 따가웁다. 10시 35분 월영봉 정상에 올랐다. 바위가 많고 바위덩이 조각이 많아 돌무더기를 쌓아 놓았다. 새만금 방조제가 한 눈에 들어 온다. 시원한 바닷 바람으로 땀을 식힌다.  바다를 보며 내려간다. 11시 05분 미니 해수욕장이다. 다시 오름길이다. 136고지를 지나니 암릉이다. 나무봉을 세우고 밧줄을 달아 놓아 이를 잡고 오른다. 11시 50분 정상에 지어 놓은 팔각정에 오른다. 사면이 바다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 제일 먼저 도착한 기쁨을 간직 한다. 느긋하게 점심을 든다. 13시에 일어서 내려 간다. 도면상으로는 위로 122고지가 있으나 그쪽은 바다가 이어서 아래쪽 122로 간다. 길이 오직 하나이어서 모두 같이 내려 간다. 농로길을 가니 월영재로 오르는 길이다. 버스에 오니 14시 20분이다. 2주간 등산을 안 갔고 그리고 햇볕이 쨍쨍한데 나무들이 적거나 부족 해 땀이 많이 나고 쉬히 피로가 왔다. 4시간 20분 산행 길이었다. 후식과 술을 든후 16시 05분 이번에는 군산쪽의 방조제를 타고 군산으로 해서 광주로 돌아 왔다.

 

 대각산의 정상가는 암릉

 대각산 정상의 팔각정

 대각산 오른쪽 바다(미니 해수욕장), 왼쪽돌아오는 농로(모두 무등 산악회의 산울림

촬영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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