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국수에 대해서
보통 메밀면으로 만들지만..요즘엔 소면.
냉면. 다양하게 변화시켜 요리한다.
메밀은 기온이 차고 높은 지역인 강원도에서 잘 자라며
80일만 있으면 생육되어 가뭄으로 농사가 망쳤을 때 짧은 시간에
수확하여 추위가 오기전에 먹을수 있는 작물이었다.
"막국수"는 맛으로 먹는다하여 "막국수"라느 말이 변했다는 이야기와
"어느 때나 쉽게 막 먹는다" 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1. 건면(건조된 면): 삶아지면서 수분을 흡수해야 부드러워지므로 익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2. 생면 : 일단 면이 한소끔 끓어오르면 거의 익은 것이다
3.숙면: 이미 익혀 나오는 것이니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는 생각으로 삶는다.
1. 삶을 물은 면의 5배정도- 이보다 적으면 면이 늘어붙거나 뭉친다
물의 온도가 급격히 떨이지 않고 면표면에 묻어 있는 녹말로 인해 국물이 탁해지지도 않는다.
건면을 삶을 때는 서로 붙지 않게 부챗살 모양으로 펼쳐 가며 냄비에 넣고
물에 잠긴 부분이 어느 정도 부드러워지면 젓가락으로 저어
물 위로 나온 면도 물에 잠기게 한다
2. 찬물 준비 - 거품이 부굴부글 올라올 정도로 끓으면 국수 삶는 물이
넘치기 직전에 찬물을 냄비가장 자리로 돌려 부어 물의 온도를 떨어뜨린다.
이렇게 면이 끓어오를 때 물을 뭇는 것을
[군물을 준다]라고 한다.
3. 찬물에 헹구기- 넉넉한 찬물에 면을 손으로 비벼 가며 표면의 찐득한 녹말을
닦아 내는 기분으로 여러번 헹군다.
면을 찬물에 헹구면 갑자기 온도가 내려가면서 탄력 있고 쫄깃한 면발이 되며
표면의 녹말 가루가 물에 씻겨 나가 서로 붙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다.
파스타는 건면이지만 강력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찬물에 헹구지 않아도 탄력 있다.
4. 국물이 없는 면- 쟁반막국수나 비빔냉면등의 국물이 없는 면 요리를 할 경우에는
국물이 있는 것보다 조금 더 익힌다. 면을 삶아 찬물에 헹구고, 차가운 소스를 곁들여 내면
덜 익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뜻한 국물에 들어가는 면은 약간 덜 익은 느낌으로 익혀도 된다.
5. 끓는물에 소금을 넣는다- 소금을 조금 넣고 삶으면 물의 끓는점이
올라가기 때문에 더욱 높은 온도에서 면을 삶을 수 있어 면발이 쫄깃해진다.
스파게티 삶는 법
○ 면을 삶을때 물은 면의 10배 분량을 잡는다.
물의양이 충분해야 파스타가 팽창하는 공간이 충분하여 서로 들러 붙는것을 방지할수 있다
○ 물이 끓고나서 파스타를 넣는다.
물이 끓고나면 소금 1ts을 넣고 올리브 오일을 약간 넣는다
(물의양이 충분하다면 올리브오일은 생략해도 된다 )
○시간을 꼭 지킨다
파스타를 알 덴테로 삶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바로 삶는 시간을 지키는 일!
모든 파스타는 포장되어 있는 봉지에 삶는 시간이 반드시 써 있다.
이태리어로 되어있다고 해도 "8 minuti"등으로
분명 알아보기 쉬운 곳에 써 있으므로 반드시 시간 확인!
○물에 절대 헹구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국수는 삶고 나서 물로 헹구지만 파스타는 절대 물로 헹구지 않는다.
다 삶고 나면 체에 걸러 물기만 제거한다.
파스타 삶는 시간과 소스 만드는 시간을 맞춰서
체에 걸른 파스타를 바로 소스와 버무리며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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