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날 속초 찜질방은
글 : 지혜 할아버지 아들
추석날 속초 정선 고성 통일전망대를 목표하고
충남 예산 대술에서 찐밤 사과 배
떡 포도 과자를 준비하여 점심때 출발~
예산에서 당진까지는 순탄했지만 당진부터
평택까지 2시간 고속도로에서 가다서다를
하면서 충남 예산에서 경기 광주까지
집떠난지 6시간만에 딸 집에 도착했다...
지친몸 잠시 딸집에서 휴식을 취한 후
아내와 딸 기족 3명과
합 5명이 1차 도착지 강원도 속초에 밤11시경
속초 시내에 도착했다.
도착 후 이곳 저곳을 간신히 찾아 찜질방에
5섯명은 마치 6.25때 피난민 처럼
300여명과 함께 바닥에 누워 밤을
보내며 통닭 음류 계란을 먹으며
추억을 만든다...
찜질방은 밤새도록 새로운 사람들로 북적기리고
이야기 소리가 추석명절 꽃을피운다.
그런데 큰 문제가 생겼다.
자리가 비좁아 아내와 나는 다소 떨어진 자리에서
잠을 자야했다.
아내는 밤에도 커피통에 하나가득 커피를
타 마시며 이곳 저곳을 누벼다닌다...
아 드디여 새벽이다.
속초에서 새벽은 찜질방이다.
찜질방내 노래방 당구장 바둑실 놀이방 마사지
pc방 매점 식당등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새벽5시가 되니 싸우나 장으로
하나둘씩 이동한다...
다음 장소로 이동을 준비 하려는가 보다.
윤서가 늦잠을 자는가보다 하율이도 마찬가지다.
나는 어제밤 윤서하고 목욕을 했다.
똑똑하고. 영리함이 있는 아이임을 발견했다.
주변 환경 적응력도 좋았고 대처능력도
좋은 아이였다.
윤서에게 무었이든 먹고싶은것이 있으면
이야기 해라 했더니 없다며 머리를 흔들었다.
잠잘 자리를 준비할때 윤서는 나를 도와 주었고
내가 자리에 누으니 윤서는 아이들 놀이방으로
뛰어가 아이들과함께 놀았다.
한참 후 윤서가 찾아왔다 할아버지 계란먹고 싶어요.
그래 사줄께 5천원을 주었더니 2천원에 계란 3개를
사왔다. 윤서야 목 마르지?
음류수도 사먹어라...
찐 계란 하나씩 까먹는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윤서는 어디로 갔다...
30분 정도가 지나서야 윤서는 엄마와 하율이를
데리고 왔다.
윤서는 엄마가 목욕마치고 나올 문앞에서
엄마를 기다렸다는 것이다.
엄마와 하율이를 생각하는 배려가 아니였을까?
새벽6시다 아내가 찾아왔다.
많이 피곤한지 얼굴도 눈도 부어있다.
나도 역시 감기증세로 코가 막히고 호흡이
불편하고 콧물이 흐른다.
아내는 수건으로 얼굴을 기리고 잠을 자면서
연신 지혜에게 무어라 찜질방 이야기를 한다.
하율이 이 야가 잠이많다.
어제밤 지혜가 운전하고 나는 하율이를 않고
승용차 앞좌석에 탓다!
하율이는 나를 끌어 않으며 잠을 늘어지게 잤다.
팔이 지나 잠시 의자에 밀치면 바로 덥썪 나를
끓어 않는다...
잠시 불편함도 가족여행 이기에 즐겁고 행복한
여정이였다.
고성에 잠시들려 아내 고향친구 피자집하는
금자를 만나 기쁜만남에 포응과 덩실덩실 흔들어
반가움을 아내는 표출한다...
고성을 지나 통일전망대에 가는데 생각외로
우리와 같은 생각들인지 엄청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도로에 가득했다!
도착 후 잠시 군인 안내 및 영상을 보고
통일전망대로 이동 약2시간소요 ...
북한을 바라보고 통일을소망하며 잠시
묵언기도를 드렸다,
전망대 주변에 비행기 탱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칡즙한잔과 가지고간 예산사과를 먹고
다시 고성으로 와 피자를 저녘으로 먹고
모텔방에서 가족 고스덥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다음날 양양군으로 이동
사위와 가족여행을 합류하여
양양군 송이버섯 축제 인근시장에서 송이버섯을 구매하고
옛길 국도로 한계령길 홍천을 가면서 사진을 찍고
단풍잎 물든 계곡사이로 올라가고 내려오고
고블길 안개와 비오는 날 한많은 한계령 산을 넘었다.
사위와 홍천에서 갈비를 구워먹고 아이들과
노래방에같다.
아이들이 노래만 불렀다면 만점 97점이상
고점수가 나오고 노래실력이 다들 굉장했다...
우리는 노래를 끝으로 가족여행은 끝나고
아이들과 아쉬운 작별하고
각자 처소로 이동해 새벽 2시에 예산도착!
집에도착 해 가이 3마리 밥주고
닭20여마리 생존확인 후 국화 꽃나무 물주기
배추 상추 양배추 당근 생육상태 관찰 후 물주기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졸음이 몰려와 집안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