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한국상점(다방,슈퍼)에 가서 친절한 가이드 붙여달라고해서
시장에서 쇼핑할때도 꼭 가이드 붙여서 최고의 좋은물건을 무지막지하게 싸게사고
밤에는 가이드하고 좋은 단란주점가서 중국어로 더빙된 한국노래들 신나게 부르고
하루정도는 조선족하고 밤늦게까지 놀아도 좋을 거야
두 번째 날부터는 중국사람들 한국사람 좋아하니까. 워어 쓰 한구어러언, 발음연습 해가고
자전거 2만원짜리 튼튼한 거 사서, 둘이 타고 다니는 것도 좋겠다.
한국올때는 상해역 앞에다 묶어 놓고와, 몇 개월후 내가 가서 타고 다닐께
상하이가 아닌 12억을 만나고 오길 바란다
http://www.shanghaitan.net/
상하이탄 - 상하이 거주 한국인/조선족 커뮤니티.
초기화면에 민박집 리스트가 있는데, 민박을안하고, 가이드만 구해도 됨.
서울에서 미리전화해도 좋을듯
상해에서 정보가 필요하면 PC방(와앙 빠)에서 상하이탄에 접속해보면 됨
중심지에는 왕빠가 드물고, 주거지역이나 대학근처에 많음.
상해도우미전화운영합니다.6652-4724
현재 중국상해여행은 상해재경대학 중국상해여행 동아리에서 함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상해여행 운영진이 이번에 상해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도우미전화를 개통하였습니다.
상해여행중 어려운점이나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상해여행 도우미전화를 이용해 주세요.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습니다.
전화번호는66524724입니다.
(시외에서는 021-66524724
한국에서는 86-21-66524724 를 누르시면 됩니다.))
상해여행의 모든 활동은 운영진의 자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어도 양해해 주시고
의견을 주시면 수렴하여 더욱 나은 카페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숙소는 3성급 호텔, 여관급, 민박집중 어느곳이 좋을까요?
3성급호텔은 배낭여행객에 있어서 사치에 가깝습니다.
특히 단기간 여행자에게는 더 그렇구요.
민박집 역시 어떤면에서는 사치라고 할 수도 있는데
주로 여자분들이나 비지니스맨 들이 이용을 많이 합니다.
가장 적합한 곳은 유스호스텔 같은 도미토리입니다.
상해의 경우 선장주점이나 포강반점 등이 적합할 겁니다
***선장주점(유스호스텔)
선장주점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거기는 워낙 배낭객들에게 유명한 곳이니까요. TEL. 21-63235053입니다. 먼저 2,3일을 예약하시고 하얼빈에서 상황봐가면서 만약 3일만 묵게 되실 것 같다면 전화로 2일은 취소하시면 되죠.. ^^ 저도 2~4일에 거기서 묵을 건데, 뵐지도 모르겠군요.. ㅋㅋ
***선장주점과 와이탄
1. 선장주점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슈퍼가
어디에요. 위치랑 시간좀 알려주세요.
- 선장주점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슈퍼는
강 건너,, 포동지구에 있는
"Lotus" 입니다.
동방명주탑 앞의 "Super grand mall"의 지하에 있는 곳입니다.
:가시는 방법은
지하철 타고 가시는 방법 (2위안)-역 이름은 지금 자세히
기억 안나지만, 제 여행기 보면,, 나올껍니다.
과
선장주점 바로 앞의 "외탄"-강 앞의 거리
야경이 유명하죠.
외탄에,, 선장주점에서 봤을 때,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kodak"이라고 쓰여진 건물(푸드코트;음식파는 곳이 1층에 있는)
의 지하로 내려가시면
외탄-푸동지구행
5마오(0.5위안)짜리-편도
페리(라고 하긴 그렇지만,, 경치는 끝내주는 유람선도 아닌
그렇다고 통통배도 아니게,, 큰)가 있습니다.
내리셔서,, 동방명주까지 걸어가시면 됩니다.
-거리가 조금 되지만, 강의 경치를 즐기시다보면
결코, 후회되지 않는 선택일겁니다.
2. 글구 한국음식(라면이나 김치, 밑반찬)파는 곳도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
마찬가지로, "Lotus"의 식품 코너에 다 있습니다.
"Lotus"는 우리나라의 E-mart같은 할인마트입니다.
우리나라 음식이라,, 우리나라에서 구입하시는 것보다
조금 비쌉니다.(몇 백원 정도)
3. 마지막으로 선장주점 혼숙인가요 아님 남여 구분되있나요?
- 남,여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상해의 택시
1.상해에는 여러종류의 택시가 있는데 구분하는 방법은 색깔과 차위에 회사 이름이 써있는 간판을 달고 다닙니다.
상해시에서는 일정 차량을 소유한 대형회사에서는 자신들이 원하는 고유의 색을 결정할수 있게 됩니다.(사진에서 네번째,다섯번째등)
중형 회사에서는 시에서 정해준 고유의색을 사용하게 됩니다.
아주 소형 회사나 개인이 소유한 택시의 겨우 한가지 색을 사용해야 되는데,(사진에서 첫번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승객을 확보하기위해 여러 회사들이 모여 하나의 색을 배정받은 경우도 있습니다.(사진에서 세번째등)
요금은 시에서 지정한 요금을 일괄적으로 적용합니다.
기본요금은 10원,
3km까지는 기본요금, 3km초과시 1km당 2원의 요금이 적용됩니다.
야간 11시 이후 야간 할증요금이 적용되는데,
야간 기본요금 13원,
10km까지는 기준의 30%, 10km이상은 기준의 50%의 요금이 적용됩니다.
대기시간금은 5분당 2원입니다.
상해에서 가장 추천할만한 택시는 따종(大衆대중)입니다.[여기서 중짜는 간체로써 있는데 사람인자가 세개있느데 위에하나 밑에 두개가 있습니다...]
차색은 하늘색과 에메랄드색 비슷한 색입니다.
(사진에서 네번째)
따종은 회사 방침이 엄격하고 기사 관리가 철저해서 왠만하면 요금을 속이거나 돌아가는 일도 없고 친절하며 차도 깨끗해서 상해 사람들도 왠만하면 따종을 탑니다.
그러나 상해 지리에 밝으신 분이시라면 좀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회사 규칙이 엄격한 만큼 기사들이 자주 바꿔 기사 대부분이 숙명도를 비롯한 상해 외곽 사람들입니다.
그래서인지 지름길보다는 크고 확실한 길로만 운행을 하고 융통성이 없어 교통사정이 좋지않은 상해에서는 시간과 요금면에서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그렇지만 초행인 분들은 그래도 따종이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괜찮은 회사는 창셩(强生강생)입니다.
차색은 노란색 비슷한 황토색..(사진에서는 다섯번째)
차체는 좀 낡았지만 듯기로 예날 상해에 귀빈이 오면 창셩택시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런대로 돌지는 않는 답니다.
그리고 최근 차량을 교체 중인것 같으니 조만간 깨끗한 창셩 택시를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상해 지리에 밝으신 분들은 오히려 창셩을 이용하시는 것이 답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기사들이 상해 토박이들이 많아 지름길이나 골목길을 잘 알고 있고 융통성있게 운전을 하니까요..
그러나 모든것은 개인의 상황과 취향에 결정 되는 것이니까요....^^
그외에 파란색, 하얀색 녹색, 갈색등등...많은 택시가 있는데,
정말 급박하고 생명이 달린 상황이 아니라면
위에 두 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돈과 시간이 절약됩니다.
상해택시의 대부분이 독일의 폭스바겐의 합작 회사인 大衆汽車有限公司에서 만든 santana 시리즈입니다.
언제인가 신문에서 벤츠택시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교통사고가 빈번한 상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실때 각별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추가-----
<콜택시 이용방법>
10인승 밴 콜택시가 있는데 대부분 하루전에 예약을 해야하며
당일예약시 차량이 없는경우가 많음.
요금계산은 기본료 15원에 기타는 일반택시 요금계산법과 동일.
콜택시 전화번호 : 021-6275-8800, 창셩 021-6258-0000, 따종 021-82222.
2. 상해에서 택시를 탈때 가장 주의 하셔야 할것중에 하나가 행선지를
택시기사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행선지를 그냥 건물이나 가게 이름으로 말하지만,
이곳에서는 아주 유명한 공원이 아니고는 통하지가 않습니다.
중국에서 택시를 타실때는 우선 자기가 가고자 하는 곳이 어느'로'(路)에
위치해 있는 지를 알아야하고 부근의 교차로를 말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재경대학은 쫑샨베이루(中山北路)에 위치해 있고 가장 가까운 교차로는 광쫑루(廣中路)와의 교차로 입니다.
그래서 재경대를 가기위해서는 '쫑산베이루, 광쫑루'라고 말하면 됩니다.
친절한 기사 아저씨라면 그뒤에 광쫑루에 있는지 쫑샨루에 있지
물어볼겁니다.
그때 망설임없이 '쫑샨 베이루 샹!(中山北路上!)'하고 말하면 됩니다.
교차로 까지 간뒤에 여기서 어떻게 갈거냐고 또 물어 볼겁니다.
한번 갔던 곳이라면 어딜로 갈것인지 말해주면 되고 초행길이라면
택시 기사에게 찾아 달라고 하면 됩니다...
다시 한버 말씀드리지만
상해에서 택시를 타는 우선순위는,
1 따종(大衆) 하늘색
2 챵셩(强生) 노랑색 계통의 황토색??
다른 택시는 배척 하십쇼..^^
그리고 장거리를 가실때는 가격흥정하시는것 잊지 마시고(50-60 이상)
특히 야간 장거리 에는 빠저(20% 할인)도 가능합니다.
목적지를 말씀하시고 '따빠저,하오마?'를 외치시면 됩니다.^^
***상해 수족관 <인민광장-난징동로-와이탄-유람선-동방명주-진마오-정대광장쇼핑몰>
외탄공원 근처 tv타워 근처에 위치한 상해 수족관
입장권은 110원입니다.
3층으로 되어있고요.
3층에서 부터 1층까지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주의하실껀 아래층에서 다시 윗층으로 못올라갑니다.
여러가지 물고기가 있습니다.
전 재미있었습니다.
좀 비싸긴 비싼데 비싼 값을하는거 같습니다.
내부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펭귄들이 사진찍는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마구 달라붙어요.^_^
상어를 찍을려고 했는데 상어가 사진기를 먹을까봐
못찍었습니다. 상어가 후레쉬에 놀라면 안되잖아요.
상어 수족관은 높이가 낮아서 상어를 직접
만질 수 있습니다.
수족관 앞에 이렇게 글씨가 붙어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상해 수족관이 자랑하는 움직이는 터널입니다.
2층에 위치한 매우긴 수족관 터널입니다.
매우 다양한 고기들이 있습니다.
걷는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길입니다.
***淮海路 화회로 <화회로명품거리, 중국공산당전당대회장,상해임시정부,신천지,상양시장>
새로 떠오르는 거리이다 상해의 3대거리 중
하나이며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가장 인기가
있는 거리이기도 하다..
盧灣區에 위치하며 지하철 1호선 常熟路站, 陝西南路站, 黃陂南路站과 연계가 되어 있다
이 길이 남경로와 약간 다르다면 그것은 바로 젊다는 것이다 해방과 함께 활발해진 거리는 남경로이지만 개방과 함께 활발해진 거리는 바로 이 회해로이다
거리는 상해의 어떤 거리보다 깔끔하고 세련되었으며 입점되어 있는 상점이나 백화점들 역시 고급스러우며 현대식이다 젊은이들을 겨냥해서인지 카페와 bar도 많이 눈에 뜨이며 역시 거리를 활보하는 이도 젊은 층이 많다
상해임시정부로 가는 길과 연결이 되어 있기도 하다
***상양시장
상양시장은 회해로(淮海路)-화이 하이 루에 위치한 시장입니다.
여러가지 옷들과 각종 물건이 있습니다.
물건을 사실때는 상인들이 제시한 물건 값에 3분에 1가격으로 사면 됩니다. 마구마구 깍으세요.
명주선 종점역인 짱완잔(복단대학교에서 가장 가꾸운곳)에서 승차 상해역에서 환선한뒤
지하철 淮海中路 에서 하차하시면 걸어서 3분거리 입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한국으로 말하면
동대문 시장 같은곳 샹양시장입니다.
샹양루,화이하이루에 있구요.
여러가지 물건들을 싸게 팔아서 좋답니다.
옷이라던지 사진자료에 보이시는 여러가지
물건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많이들 입으시는 놀쓰페이쓰 짭퉁 옷들도다
여기서 구입하시는 겁니다.
보통 잠바는 150-200원이면 살 수 있구요.
가격을 처음에 무지하게 비싸게 부릅니다.
절대 속지 마시고 무조건 반 이하로 깍아
사시면 될겁니다.
진품은 아니지만 시계라던지, 가방 등도
이미테이션으로 좋은 질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는 없는 짭퉁 나이키 신발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 정말 진짜와 똑같아서
어디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가격은 200원 전후반이면 구입가능하구요.
물론 착용감에 있어 좀 떨어지겠지요?
비싸게 정품 사지 마시구요, 특별히 애호가가 아니시라면 이 샹양시장에서 모든 물건을 구입하실 수 있을겁니다.
한국 돌아가실때 구입하시는 기념품등도 여기에 가시면 아주 싸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공항 면세점,예원 보다두 여기가 더 싼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서 직접 한번 보시고 중국색깔이 짙은 물건들을
한번 구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옷의 질감이나 그런것들은 원조에 비하여
쪼금 떨어지지만 그런대로 괜챃습니다.
여러 종류 최신(?) 유행악세사리 상점
각종 물건들.
여러종류의 모자들
CD 케이스만 전문으로 파는곳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잡파점도 많이 있습니다.
많은 옷들이 있습니다.
각국풍의 옷들을 구경및 살수 있습니다.
북경의 실크시장보다 큰 시장입니다.
근데 실크시장보단 좀 비싸네요.
***복단대 근처 교통상황 <교통대,복당대등여러대학-노신공원-PC방-단란주점-나이트클럽>
복단대학에서 푸동국제공항까지는 약 1시간 - 약 1시간 30분 가량이
소모되며 버스 운임은 16원이다. 택시로는 인민폐 130원가량이 든다.
복단대학 정문 앞길인 한단로를 지나가는 버스가 있어 버스 이용이 용이하다
상해 지하철은 2개노선과 명주선(징괴이) 1개노선 총 3개의 노선으로
운행이 되고 있으며, 복단대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JIANG WAN ZHEN 이고
복단대 정문에서 택시로 10분정도, 택시비는 기본료가 나온다.
넓은 상해지역에 비해 곳곳에 지하철역이 없기때문에, 상해시내 중심가를
나가기엔 용이하다. 운임은 거리마다 다르며 보통 2-4원 사이이다.
***복단대 근쳐 호텔 상황
신기숙사 안쪽에도 초대소가있습니다. 일반 유학생이 내는 비용에 10 원 추가 비용입니다.
안의 시설은 ㅡ,.ㅡ 거의 아무것도 없습니다.
1인실 100원 2인실 70원 입니다.
4성급 호텔
위치 : 이마트정문에서 우측방면 도보로 5분정도의 거리에 있다.
이름이 RADISSAN 이라고 하며 중문으로는
上海蘭生大酒店 이라고 부른다.
4성급호텔이어서 인지 객실요금이 저렴하지 않다.
투숙요금
고급객실이 1,360원
호화객실이 1,530원
보통객실(타오팡)이 1,955원
호화객실(타오팡)이 2,380원 이며
총통객실이라는 이름으로 8,500원(130만원정도)의
객실까지 가격은 올라간다.
그러나 이 요금을 모두 받는 것은 아니고 절기와 투숙기간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50~60 % 할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조식이 포함되며 사전예약을 했을 경우 공항까지 픽업을
나가는 서비스도 진행된다.
전화번호 : 6542-8000이며
주소 : 상해시 曲陽路 1000 호
홈페이지 : www.radissonsas.com 이다.
3성급 호텔
HOTEL LOTUS OF SHANGHAI
중국명칭으로는 上海水中花假日酒店 이다.
위치는 복단대 정문 앞길 한단루에서 오각장쪽으로 가다보면 있다.
명칭 및 시설은 2성급 호텔수준이나 위치가 좋지않은지
손님은 그리 많지 않다.
투숙요금
큰침대방 470원
표준침대방 400원
표준방(5.6층) 400원
3인방(2층) 400원
표준방(3.4층) 376원
표준방(2층) 350원
으로 나와 있으나 손님이 적은 관계로 50%할인하여 요금을 적용한다.
모든방에 욕실과 TV.전화 등이 설비되어 있으며 2인 투숙을 기본으로 한다.
전화번호 : 6565-3313 / 6511-0000
주소 : 상해시 邯鄲路 399호
복단대학 외빈용 초대소 - 東苑專家樓
정통로 유학생숙소 바로 옆에 들어서 있는 초대소이다.
주위의 기타 초대소보다 비싼 면이 있지만 유학생숙소와 가깝고 눈에 띄어 손님이 많은 듯 하다.
기숙사에 입주를 못한 학생들은 대부분 여기서 몇일 거주하면서 외주할 집을 찾는다.
한국에서 학기보다 일찍 들어온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초대소라 할 수 있다.
시설은 한국의 고급여관 정도의 깨끗한 수준이며 조용해서인지
이곳에서 한학기 내내 거주하는 일본인도 가끔있다.
투숙요금은 모두 200 元/間 이며.
주소 : 정통로 270 호
전화 : 6564-3600 팩스 : 6511-9407
복단대학 캠퍼스내 초대소 - 정대(正大)
복단대학 정문에서 좌측으로 담장있는 부분까지 약 200 m 정도
걸어가면 공터에 들어서 있는 한동짜리 초대소를 찾아볼 수 있다.
학교캠퍼스내부에 있어서 인지 외부손님보다는 학교관련 손님이나 유학생이 대부분이라고 하는 것 같다.
투숙요금
2.3 층의 경우 일반호텔객실과 유사하며 요금은 198 元/間
4.5 층의 경우 유학생기숙사로도 사용이 되고 있으며 98 元/間 이다.
특히, 유학생기숙사로도 이용이 되고 있는 4.5 층의 경우
2인용으로 화장실이 공용이며 현재 대부분 에어콘시설이 없다고 한다.
조용한 것을 선호하는 일부 유학생들이 투숙하고 있으며 장기투숙시에는
70 元/日이니 정통로기숙사보다 오히려 조건이 좋을 수 있으나 빈방이
쉽게 나지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주소 : 감단로 220호 교내
전화 : 6564-3941 팩스 : 6511-9046
*****복단대 근쳐 기타 상점 01****
***오각장 스핑루 중국 나이트 클럽 - 복단대 근처
오각장에 나이트 클럽이 생겼습니다.
생긴지 좀 오래 됬지만 이곳에 오는 사람은 별로 없네요 ㅎㅎㅎ
위치는 오각장에서 스핑루 쪽으로 쭉 걸어나가시면 됩니다.
한 50 미티 넘게 걸어가는거 같습니다.
국정로못가서입니다
이름은 ==山粮酒?==입니다.
2층의 모습
입장료가 30 원
생맥주가 25원
병맥주가 25원입니다.
중국 답게 어쩔 때는 시원한 맥주가 없습니다.
1층의 모습
가끔 한국 노래도 나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춤도 못춰요 ㅎㅎㅎ
일반적음식은 15-30원 정도 합니다.
***DVD 타이틀 판매점 - 복단대 근처
유학생활을 하면서 DVD로 여가 생활을 보내고 그런건 좋은거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 까지 유학와서 한국어로 된 드라마를 빌려보고 ...
그런건 좀 자제 해야 할꺼 같습니다. TV==바보상자 라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DVD 타이틀 판매하는곳은 이곳말고도 수십군데 있습니다.
문제는 한국 유학생들을 위해 생겨나는곳이 많이 있다는소리죠
외국 나와서 무순 DVD 에 중요한 무었인가를 찾았는지....마구마구 사더라고요.
조금은 자제해가면서 봅시다 ^_^
유학생들이 많이 찾는 디브이디 가게 입니다.
백판이구요 정품 디브이디는 아닙니다.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가는 가게는 오각장 대서양
백화점 바로 후문쪽에 위치한 가게 입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가게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거기에 한국영화가 가장 빨리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드라마 영화 음악 뮤비등등 없는것이 없고
만약 없다면 신청해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한국사람이 많이 오기 때문에 주인이 알아서
영화가 새로 나오면 권해준답니다.
가격은 DVD한장에 9원이구요, 껍데기 1원입니다.
법에 접촉된다고 사진을 못 찍게 하더군요.
그래서 모른척하고 한장 찍어 왔습니다.
DVD는 이 가게와 소매부 앞 노점상에서 사시는
것이 가장 편하실 겁니다.
많이사면 장당 8원에 구입가능합니다.
전 몇달간 안가다 가서 한꺼번에 구입하거든요.
<<학교 주변 기타 상점>>
이곳이외에도 학교 주변에
기타 상점이 많이 있습니다.
기타 배우고싶으신 분들은 이런곳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군 고구마 장수>>
도처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매우 싼 가격으로 구입가능합니다.
<<미용실>>
한국 미용실과 흡사하지만
기술면에서 많이 뒤쳐집니다.
함부로 이용하지 마십시오.
<<미용실>>
<<자전거 상점>>
복단대 주변에 가장가까운 상점입니다.
거의 독점판매 하므로 이곳을 피하셔서
싸게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자전거 상점>>
자전거 가격은 보통
중고 30~100원대
새자전거 150~300원대 입니다.
너무 티나는 자전거 구입시 도난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세요.
<<마라탕>>
각종 음식을 매운탕에 넣어서
국물과 같이 먹는 탕입니다.
<24시간 편의점>>
한국과 비슷합니다.
<<복사및 인쇄하는곳>>
싼가격으로 복사를 할 수 있습니다.
<<사진관>>
사진도 찍고 현상하고 스캔작업도
가능합니다.
1장당 현상가격 7 마오
<<안경 렌즈>>
한국보다 질감이 좀 떨어집니다.
가능하면 한국에서 보조 안경도
맞춰서 들어오세요.
<<서점>>
각종 서적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학교 주변 과일 상점>>
중국은 과일 가격이 굉장히 쌉니다.
많이 사서 드실수록 이익입니다.
한국 과일보단 음.....
<<학교 주변 시장>>
여러 가지 용품과 야채,과일,고기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학교 주변 식당들>>
중국의 여러 풍미를 즐겨 봅시다.
***<<길거리 경극>>
가끔 큰 시장이나 불특정 단체의 주관으로
길거리 경극을 주체 합니다.
여긴 학교 근쳐 오각장 입니다.
무심코 지나가다 발견 하였습니다.
***<<길거리 문화제>>
위위안이나 루쉰 공원 남쪽 길쪽에
가끔 있다.
싼가격에 좋은 물건을 흥정하여 살수 있다.
향기좋은 향도 살수 있습니다.
상해는 국익을 위하여 홍콩처럼 개방된도시입니다.
특별히 상해의 문화같은건 없습니다.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고집부리는 것이죠.
샤오롱 빠오즈,상해게 등등 상해번방차이라는 것은 타지의 음식을 상해입맛에 바꾸어놓은 것입니다.
상해안의 유명한 음식점들은 외지혹은 외국음식들 이죠.
훠쿠어도 역시 대만식... 북방사람들은 문화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와합니다,
상해 사람들은 꼭 그렇치않죠.
상해란 곳은 외국의 선진 문화와 선진 사상들이 교차하며 혼란을 일으키기 좋은 곳인거 같습니다.
***칠보로(七浦路) - 치푸루
치푸루 는 치푸루-허난베이루 에 있습니다.
복단대학교에서 택시타고 한 27원 정도면 갈 수 있씁니다.
명주선 바오산루에서 내리셔서 택시타면 한 17원 정도 나옵니다.
치푸루는 여러가지 옷들과 물건들이 잇습니다 상양시장보다 많이 쌉니다 ^_^
처음 치푸루에 가서 기뻐하는 일본인들 ^_^
치푸루 주변의 주택들
북적북적
건물안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치푸루 풍경
치푸루 거리의 풍경
여러 큰 건물 상가들이 있습니다.
이 건물은 비스듬하게 지어 져서 비스듬한 도로
따라서 꼭대기 층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상하이 슈청. 상해 서점.
각좀 전문서적이 있습니다.
서점안에 거의 앉자 있을곳이 없습니다.
좀 보고 배워해 되겠죠.
샹하이 슈청 정문.
샹하이 슈청에서 걸어서 3분도 안걸리는곳에
외문 서점이 있습니다.
외국인들을 위한 서점입니다.
안쪽에 각종 HSK 준비 서적이 있습니다.
***201카드 공중전화(IC) IP카드 국제전화
참조 중국의 201카드,IP카드의 비밀번호을 임의 번호를 바꿀수 있습니다.
미마 슈우 가이부분을 선택하신후 바꾸시면 됩니다.
201카드 이용법
201카드란 201로 전화를 걸어서 카드 확인을 한뒤 전화를 걸수 있게 만들어 놓은 전화걸기 방식입니다.
중국 유학생이 많이 지면서 유학생 이용 전화 횟수가 증가하여 이런것을 기숙사에 도용했기 때문에 기숙사에
거주 하실 분들은 이 카드에 대해서 꼭 알아 두셔야 합니다.
201카드전화는 받는건 무료 전화걸기는 201카드에서 돈이 나가는 것 입니다.
신기숙사 정보는 아직 뚜렷하게 나와있는게 없기 때문에 언급 안 하겠습니다.
사용방법
201로 전화를 건다 - 카드번호(12자리)를 누른다 - #을 누르고 비밀번호(4자리)를 누른다 - #를 누르고
원하는 전화번호(중국내,외 전화) 대신 국외 통화의 경우 일반전화기 요금이 들어갑니다.
국외 통화는 IP 카드를 이용해서 전화하세요.
공중전화(IC) 이용법
중국은 공중전화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길 도처에서 공중 전화기를 볼수 있습니다.
보통 공중전화는 IC 카드를 이용하게 되어있습니다.(4-5년전에는 IC카드가 보편화 안 되있었습니다.)
참조 201카드로 공중전화를 이용해서 전화가 가능합니다
IC카드를 집어넣으면 공중전화에서 카드 잔여 금액을 확인하고 전화가 가능합니다.
IP카드 이용법
IP카드는 크게 국내,국외,국내외 이렇게 3가지로 되어있습니다.
가격은 조금씩 다릅니다.국내외 전용이 가장 비쌉니다.
IP카드는 비싼것일수록 전화음질이 좋으므로 참조 하세요.
종류는 지통(17920),리엔통(17910),중국 망통(17930),중국이동(17950)
전화거는법(기숙사 안에서는 일단 201카드로 전화걸기 전까지 들어가셔야 합니다)
우선 201카드를 다 입력한 후에 (위 참조) 마지막 #를 누르고 17920을 누른다.
맨먼저 중국어로 설명을 들을것인지 영어로 들을것인지 선택하라고 나온다.
중국어는 1번 영어는 2번
카드 번호 입력 - # 비밀번호 입력 - # 0082 (0)2 XXX-XXXX - #
참조 국제 전화의 경우 앞의 0 을 빼고 습니다.
국제전화 카드를 여러장 쓰시다 보면 남은 잔액이 조금씩 남게 됩니다.
구카드에 있는 잔액을 신카드로 옮기는 법을 설명드릴께요.
먼저 위의 방법대로 카드번호(8자리) -> # -> 비밀번호(4자리) -> #->
여기까지 하신다음 3# --> 옮기려는 신카드번호 누르시고# -> 비밀번호# --> 1#
(청꽁~~) 성공이라고 나옵니다. 한번 구카드 버리지 마시고 시험해보세요.
또한 다른 성의 친구의 핸드폰에 전화를 걸 경우 IP 카드로 못거는 것이 많은데.
IP 카드를 살 때 다른 성에 핸드폰걸 때 사용하는 IP 카드를 살 경우 핸드폰으로도 전화가 가능합니다.
*상해에서 한국으로 전화걸때*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화걸때는 크게 201카드 IC카드 이것들은 일반 전화요금이 적용됩니다.
IP카드는 국제 전화카드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어떤 카드이던 전화걸기 상태에서 0082 (한국 국가 번호) 2 (서울지역번호) XXXXXXXX (원하는 전화번호)
자세한 설명은 윗 카드 설명을 이용하십시오.
또 한가지 방법은 수신자 부담입니다.
전화 거는법
전화를 걸수 있는 상태에서 108828을 누루시면 친절한 한국 기계 아가씨가 나옵니다.
안내원 - 직접걸기 - 카드 이용 등등 여러 형태의 써비스가 있습니다.
참조 수신자 부담은 언제 걸던지 활인 요금 해택을 안 받습니다.
왠만하면 다른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한국에서 상해로 전화걸때*
한국에서 상해로 전화거는 방법
국제전화 거는 번호(001,002등등) + 중국국가 번호( 86 ) + 상해시 번호( 021 ) + 개인전화번호
<< 예 = 002-86-21-XXXX-XXXX >> 국제 전화걸시 도시 번호의 0 번를 안씁니다.
핸드폰으로도 전화걸수있습니다.
***상해여행기
아침 8시에 일어났다.
하지만 왠일인지 6시부터 눈이 떠져있는 상태였다.
어렴풋이 들려오는 항구의 기적소리,,
선장주점에서의 좋은 추억 중의 하나이다.
(음 그리구..선장주점 숙박시설 좋아요..
2인실에 들어서 사람들이랑 친해지지 못해서 그냥 둘이만 돌아다닌게 아쉬었지만요.. )
밤 늦은 새벽녁..
이따금 들려오는 중저음.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조금 자란 수염을 깍았다.
세면대 앞에 중국인이 있길래,,
"니 하오~"라고 인사했더니,,
갑자기 방가운 척,, 중국말로 막 뭐라한다.
물론,, 알아 들을리 없다.
ㅡ.,ㅡ;
결국,, "팅부동"이라고 고백하고,,
워 쓰 한궈련"이라고 말해줬다.
방으로 돌아와,, 체크 아웃,, 준비를 하고
(가방 싸기)
아까 그 중국인에게,, 친구에게 받은
"오마샤리프,, 슬림" 담배를 주니
그 사람은 자기가 피우던,,"상해"담배를 준다.
숙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선장주저에서 나왔을 때,, 왼쪽으로 가다보면
편의점이 있고,, 그 골목 끝에
음식점(가벼운 중국음식파는 곳)이 있는데
그 골목으로 쭈욱
걸어가면,, 고가도로가 나오는데,,
그것을 지나쳐서,, 다시 쭉 걸어가면
예원상장(유완)이 나옵니다.
-쉽게 말하면, 골목끝에서, 그냥,, 계속 쭉 걸어가면 되단 말이죠.
5분 정도 걸립니다.
예원상장의 명물인."샤오롱빠즈"
예원이 아니고, 예원옆의 시장인데 ,, 건물이 넘 이쁘져.
그 안에,, 호수도 있고, 유명한 찻집도 있답니다.
오히려, 예원보다 이 곳이 나아요.
호수 옆에,, 사람들이,, 만두집에 쭉~ 길게
줄을 서 있을겁니다.
그 집에 젤 유명하니까, 알아보실 수 있을거네요.
8위안에,, 16개가 들어있습니다.
혼자 먹으면 배불러염.
둘이 먹음, 모자라구,,(물론 중국인들은 혼자 먹더라구염)
샤오롱빠즈에,, 차 하나를 사가지고,,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숙소로 돌아와서, 마사와 작별인사를 하고
체크아웃.
야진(보증금)을 돌려받았습니다.
오늘 저는 이우에 가려고 합니다.
숙소를 나와선
난징루로 가서,, 미니관광버스(난징루만 돌아다니는 버스네염
귀여워여. )에서 사진 하나찍고,,
친구들에게 보낼 우편엽서를 사러
서점에 갔습니다.
(인민관장에서,, 선장주점 오는 길에 있는 것입니다.
난징루와도 가깝고)
7층 건물 전체가 서점입니다.
여행을 할 때마다, 친구들한테
선물 대신 엽서를 보내는데, 모두들 좋아하더라구여.
이번에는 상해야경20,, 이란 것을 샀습니다.
보통,, 10장에서 20장 사이의 멋진 상해 풍경이 담긴
엽서가 들어있습니다.
15위안부터 30위안까지 있더라구여.
제가 산 것은 20위안.
시간이 조금 남는 듯 해서,,
6층의 외국 서적코너를 구경하며
책을 골랐네요.
처음에는,, 19위안짜리,, 세일하는 책도 있어서
그걸 살려고 했는데,,
윽~,, 영어실력이 넘 딸려서
솔직히,, 싸기는 싸도, 금방 질려 버릴 것 같더라구여.
결국은 "I am jackie chan"이라는 영어로 된
성룡의 자서전을 샀습니다.
60위안. ㅜ.ㅜ
제가 이 책을 산 이유는,,
우선,, 자서전이라서, 어려운 말이 별로 없고
구어체로 써져 있는 것이라 읽기가 편했어요.
단어도 쉬운 편이고,,
-예를 들자면, 모든 단어의 시작은,, 대부분 I think
i wonder,, i can't , i don't, 하는 식으로
나는 ,, 내 생각엔,, 이라는 식이라서
제가 영어를 배우는데도,, 도움이 되더라구여
물론 정식교재보다야,, 못하겠지만여
처음에 19위안하는 디킨즈나 헨리제임스의 소설들 같은
명작을 샀다면,, 아마 5분도 지나지 않아
포기했을 겁니다.
-한국말로 번역해 놓아도, 잘 이해가 안 가거든여. ㅜ.ㅜ
하지만, 이 성룡의 책 덕분에
잼난 일들이 많았어여.
^^*
그건 나중에 다시 이야기해 드릴께염.
서점에서 너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2시 13분,(기차시간은 2시40분)
급하게 인민광장으로 뛰어가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상해역에 도착
(윽~, 덕분에 점심을 준비를 못한 채,, 기차에 올랐네염)
14;40분 상해출발 쾌속 11호차 3번방 탑승
(제일 비싼 란워입니다. ㅜ.ㅜ)
노인 두 분이 계시더라구여.
첨 타보는 거지만, 정말,,
윽~! 할부지들밖에 안 계시네,,
잼없겠당. 하면서
그저 책만 보고 있었습니다.
란워에는 확실히 비싼 거라서 그런지.
공용 컵포트와 꽃병, 옷걸이(개인당 2개)
승무원 호출버튼, 야간에 책읽을 수 있는 라이트 등
기본적인,, 시설이 잘 되어 있더라구염.
물론 6인용의 잉워(혹은 워푸)보다 개인 공간도 훨씬~
넓었구여.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6인용의 잉워가 더 맘에 듭니다.
계속,,
아무말 없이,, 책을 보다가
밖으로 나와서,,
화장실에 들려,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올려는데,,
노인 한 분이 말을 거십니다.
물론, 못 알아 듣습니다.
다시,, 고백,,"저 말 못해여,, 한국 사람이거덩여"
그러니, 그 분,, 오, 한국?
하시며, 놀라더니, 안으로 들어가서
다른 한 분의 노인분에게 뭐라고 뭐라고 하십니다.
방으로 들어가니,,
안에 계시던 노인분이 유창한 영어로,
너 한국아이냐? 라고 물어보시더라구여.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안에 계시던 분은 대만에서 사시는 분이고
두 분은 형제지간,, 대만사는 분이 형님.
중국 사시는 분이 동생분이시랍니다.
70이 넘으셨는데도 정정하시더라구여.
지금 이 분들은,, 1주일간, 고향으로 여행을 가시는 중이랍니다.
형님 되시는 분은
아드님이 미국에 계시기 때문에
영어를 잘 하시더라구요.
물론 원래 영어를 배우셨지만.
그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 할아버지들에게 간단한 중국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회화책 하나를 가져갔는데,, 굉장히 신기해하시더라구여.)
할아버지들이라서, 잼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말도 통하고,
넘 친절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7시40분에 이우역에 도착.
역 앞의 택시에서 10위안으로 가격흥정을 하고
(이우는 5위안이 기본요금이거든여,, 상해는 10위안이 기본요금이구)
빼이춘루 차이쓰촹 앞에 내렸습니다.
(야채 시장)
이곳에서는 일을 보러 온 것이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구여.
3일간 묵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 곳에서,,, 즐거운 일도 많았구
배울 것도 많았습니다.
우선,, 20위안에 80분 동안 온몸 마사지 받는 것이 있는데,,
누가 권유하더라구여.
처음에는, 유흥업소,, 성격이 짙은 거 같아
안 갈라 그랬는데,,
이곳에서,, 말을 많이 배웠어요.
물론 아주 아주 간단한 말들일 뿐이겠지만,
저한테는 도움이 되더라구여.
제일 중요한 말이,, "쩌 스을 셤머?"
"이거 뭐예요?",, 영어로 what is this? 같은 건데,,
그런식으로 단어 하나, 하나 대충 배우구
처음 만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는 말두 배우구 그랬네염.
게다가 20위안이니, 가격도 무지 싸구염.
마지막 날에는 민박집 주인 아저씨 아줌마랑 같이 갔었어요.
더구나 이우는, 놀 곳이,
없거든여,,
-야시장 아니면, 한국술집들이나 노래방밖에요.
이곳에 있었던 것은 일 이야기가 많으니
다음 이야기부터는 계림(꾸이린)이야기부터 할께염.
***여행경비예상
예상경비에 대한 부분은 참으로 답변하기 곤란한 사항입니다.
모든 여행자들의 여행스타일이 다르고 소비성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장 적당한 답변은 개인이 쓰기나름이라는 거지요.
우선 기본적으로 꼭 들어가야 하는 경비부터 산출해 보겠습니다.
(열차의 경우 침대의 상중하 위치에 따라 약간씩 가격차이가 있구요.
각각의 입장료는 곳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시간 이동시의 교통비>
*상해-황산 항공편 이용시 왕복 920원+공항세100원=1020원
(열차 이용시 잉워 약 340원, 루안워 약 510원)
*상해-소주 잉쭤 약 30원, 루안쭤 약 45원
*상해-항주 잉쭤 약 60원, 루안쭤 약 95원
<숙박비>
3성급호텔 한국부 약 220~320원
민박 1인당 100~150원
도미토리 1인당 55원
황산의 산상호텔 4인실 1인당 150~180원(성수기 요금)
<기타>
도시내에서의 관광지 이동시 시내교통비
황산역에서 황산까지의 왕복 교통비
식비(식비야말로 어떻게 식사를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기타 예비비
대략 이런정도의 기본예산이 되겠네요.
그런데 문제는 인원이 10명이나 된다는 겁니다.
게다가 보아하니 연세들도 있으신거 같고 중국어도 못 하시는거 같은데...
(영어는 못하는것 보다는 낫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제 생각에는 상해에서 민박을 하시면서
민박집을 통해 단체투어 여행을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팩키지도 아니고 배낭여행도 아닌 복합형이라고 할 수 있겠죠.
3성급 호텔에서도 그런 투어관광을 알선해 주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 경우 투어비용은 얼마나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잠잘곳 게시판에 보시면 상하이게스트하우스에서 광고한 내용도 있고
다른 한국부호텔 또는 광고란 게시판에 나와 있는 업체들에게
개별적으로 따로 연락을 취해 보세요.
특히 황산여행의 경우에는 10명이 개별적으로 움직인다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알짜정보 게시판에 보시면 황산여행에 대한 안내를 해 놓은게 있습니다.
거기에 보시면 현지에서의 팩키지 이용방법도 소개가 되어 있으니까
그걸 한 번 읽어 보시고 가능하면 현지투어를 이용하실것을 권합니다.
***상해여행기
흔히 북경은 걷는여행,계림은 보는여행, 상해는 느끼는 여행이라고 합니다.
사실 상해는 다른 여행지와는 달리 특별히 볼 만한건 없습니다.
단지 19세기와 21세기가 공존하는 중국최대의 상업도시라는 이미지를 느끼면서 우리의 과거와 앞으로의 발걸음을 재어 보는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주요 관광지라고 한다면 우리에게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임시정부와 홍구공원(노신공원)이 있고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한 고전정원인 예원과 그 주변의 인사동골목을 연상시키는 상가들 그리고 박물관 정도가 되겠지만 무엇보다 상해의 상징이랄 수 있는 황포강의 외탄 특히 이 곳의 야경이 상해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남경로에서 부터 인민광장을 거쳐 회해로 쪽으로 주욱 이어지는 도심관광도 최근 빠르게 급성장하는 중국의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그들 번화가에서 바로 한 두 블럭만 들어가도 19세기때의 삶으로부터 그리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한 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구요.
그리고 조금 외곽으로 벗어 나면서 주가각 또는 주장 등 문화유산으로 보호관리되고 있는 고전운하마을 등을 비롯해 소주,항주,무석 등으로 이어지는 연계여행이 각각 당일코스로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소주,항주가 연계될 수 있기 때문에 상해여행이 더 매력이 있는지도 모르지요. 소/항이 없다면 상해만으로 만족하기엔 너무 단조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상해에서 저녁시간을 보내실 때에는 상양로나 형산로 등 중국의 젊은이들로 붐비는 밤문화를 한 번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겁니다. 그저 표면적으로만 알고 있던 중국의 모습을 보다 현실적으로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맨처음 중국을 접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중국을 얕잡아 보게 되고 무질서하고 궁핍해 보이는 이들의 겉모습을 보면서 중국은 우리에 비해 아직 멀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금 더 한꺼풀 벗겨내고 중국을 보게 되면 어? 그게 아니네...하면서 조금씩 중국에 대한 호기심과 일종의 두려움 같은것도 느끼게 되지요.
그러다가 정작 중국에 대해 또 중국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부딪혀 보게 되면 중국이란 나라의 무한한 잠재력과 이들의 사상에 대해 뭐랄까...두려움과 더불어 일종의 모순 같은걸 느끼기도 합니다.
일본을 두 얼굴을 가진 나라라고 한다면 중국은 천의 얼굴을 가진 나라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겉으로 알고 있는 초고속 성장의 중국이란 얼굴속에 속으로 내재하고 있는 모순과 일종의 거품같은걸 느끼면서 중국에 대해 무조건적인 경계나 두려움만 느낄것이 아니라 그 틈새에서 우리가 가야할 길을 찾아야 하겠지요.
중국은 분명히 우리가 상대하기에 버거운 상대만은 아니라는 거죠.
어느 나라보다도 유리한 중국진출 조건을 가졌으면서도 개방초기에 실패했던 우리의 중국진출 역사를 되새기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중국을 바라보고 속깊은 이해를 통해 새로이 대처해야 하는 것이 단순히 눈으로 보고 발로 밟는 여행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상해여행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첫댓글 씨에씨에..많은 도움되었슴다...갔다와서 연락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