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반은
정상등반을 하실 경우 오전 일찍 준비를 하셔야 한답니다.
오전 9시 30분정도까지는 입산을 하셔야 하세요!!
성판악 코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정상까지 등반을 하실 경우, 성판악과 관음사.. 이 두가지 코스가 있는데요.
관음사는 정말 가파르고 위험해서 그다음날 관광이 힘드실 수도 있어요.
성판악이 거리는 길지만 진달래밭등을 보실 수 있고,
또한 완만한 편이라서 이쪽을 추천해 드립니다.
성판악 : 사라악-진달래밭-정상
정상까지 가는데만 4시간 30분 소요.
성판악 관리사무소 064-725-9950
정상등반을 하시지 않을 것이라면, 어리목 코스와 영실 코스를 이용하셔서
윗세오름까지 등반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어리목코스는 완만하면서도 길고, 영실코스는 조금 가파르긴 하지만, 거리가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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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코스는 좀 힘들것 같은데요. 처음이시라면 성판악 으로 올라가셔서
그쪽으로 내려 오시던가 성판악으로 올라 가서 관음사로 내려 오시는게 좋습니다.
올라갈 때는 관음사보다는 성판악 코스가 비교적 완만합니다.
일단 서귀포나 제주시내에 숙소를 잡으시고(여관이나 민박 집)
아침 일찍 출발 하셔야 합니다. 입산통제시간은 05:30~09:30 입니다.
여유롭게 가실려면 7시30분에서 8시에는 성판악에서 출발 하시는게 좋습니다.
제주시나 서귀포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성판악까지는 약 40분 가량 소요 됩니다.
성판악 코스는 성판악을 출발 ㅡ 진달래밭 대피소 ㅡ 정상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성판악에서 출발해서 1시까지는 진달래밭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안그럼 정상을 눈 앞에 두고 돌아서서 내려 가셔야 하는 불행한 일이....
정상에서의 하산시간도 2시구요 진달래밭에서의 하산 시간은 15:30분입니다.
정상까지 4시간 30분 내려오는데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소요 됩니다.
올라 갔다 내려 오시는데 총 7시간 30분에서 8시간 걸립니다.(여자분 기준)
10월이면 한라산 정상 부근은 꽤 쌀쌀합니다.
올라 가실 땐 가벼운 차림(면바지나 츄리닝에 남방 정도)으로 가시고
가방에 점퍼 하나 챙겨서 가세요. 물은 1인당 500ml 2~3개 준비하시구요.
김밥 같은거 챙기시구요. 진달래밭에서 사발면 팝니다.
신발은 등산화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시면 최대한 편한 운동화에 두꺼운
양말이나 양말 두개를 겹쳐 신으시는게 발이 덜 아픕니다.
비상식량도 챙기시는게 좋구요(자유시간 같은 부피가 작으면서도 고열량 식품)
한라산 정상 등반은 하루 일정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도착 후 서귀포 시내 쪽에 숙소를 정하신 후 서귀포 시내나 중문쪽(중문관광단지)
관광을 하시고 다음 날 한라산 등반을 하시고 마지막날 시간이 되시면 관광지 몇군데
더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정을 문의 하실 때는 도착 시간과 출발 시간을
적어 주시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