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에서 10월 8일부터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방침에 따라 메일에
음악듣기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로망스 추억의 연주곡' 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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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 전도사 이기원입니다!
한주간 보람 있으셨는지요?!
도심에서 구세군의 자선남비가 등장하였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화되기도 하였습니다.
주말 눈꽃축제가 곳에 따라 열려서인지 오늘이 대설입니다만 눈소식은 없네요!
오늘 아침 영하 5도의 차가운 날씨입니다만 오후부터 풀려 평년 기온을 찾는다고 합니다.
이번주 수요일의 비소식을 제외하고는 푸근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난 5일 김연아 선수는 토쿄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역전 우승, 토쿄의 밤하늘에 애국가를 울렸으며, 올해 출전한
5개 대회를 모두 석권, 내년 카다다 뱅쿠버 동계올림픽 우승을 예약하였고,
양용은 선수는 미국 PGA 골프대회에서 공동선두로 최종일을 맞아 지금 이시간
우승을 예감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K리그에서는 전북이 성남을 누르고 창단 15년 만에 첫 우승을 이루었고,
내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조추첨 결과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이스와 함께
예선 B조에 속하여 죽음의 조는 피한 것 같다고 하네요~
지난주 비지니스 리더스 포럼에서 곽수근 중소기업학회장 겸 서울대 경영대 교수의
중소기업 CEO를 위한 강의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 훌륭한 리더는 인간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어야 하며 남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해야 한다.
- 쓸만한 놈이 없는 것이 아니라 쓸만한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 德은 주는 것이고, 福은 받는 것이다.
- 교육이란 하고 싶은 일 못하게 하고, 하기 싫은 일 하게 하기.
- 과거 성공에의 안주가 변신을 못하게 한다.
- 소통능력은 속마음 보여주기, 마음에 와 닿는 말 사용하기, 눈 높이 맞추기.
- 전화를 받는 리더가 아니라 전화를 거는 리더가 되라 /잭 웰치 GE회장
- 제게 듣는 마음을 주십시오 / 솔로몬 왕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는 말 대신 '뭘 도와줄까?' 라고 말하라는 부분에서는
최근 제대한 아들에 대한 마음을 들켜 속으로 찔끔하였습니다~
주말 이노비즈 협회의 정기산행 납폐식에 우리 기술보증기금 부점장 세 분과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밤새워 내리는 비로 등산이 취소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였지만 청계산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개인 하늘로 발걸음을 가볍게 하였습니다.
한승호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 김태일 중기청 국장, 여성벤처 회원 여러분들과
인사를 나누며 원터골로부터 매봉으로 오르는 길목은 다들 편안한 마음이었는데
중턱부터의 함박눈은 눈꽃축제를 방불케 하였습니다.
나뭇가지마다 활짝 핀 눈꽃이 어찌나 황홀하던지 금년도 제대로 된 첫 눈을 모두 반겼습니다.
갑자기 닥친 추위로 눈이 금방 얼어붙어 하산길이 미끄럽긴 하였지만 다들 첫 눈을 반기는
강아지의 모습으로 돌아갔었습니다.
막걸리에 곁들인 점심 식사와 뒷풀이까지 겨울의 초입 주말 산행으로서는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지난달 14일 이탈리아 북부 물의 도시 베네치아가 도시의 죽음을 알리는 '가상장례식'을 열었다고 하네요!
중세 유럽 최대의 도시 중 하나로서 한때 동방무역을 독점, 막대한 부를 토대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물의 도시가 지하수 난개발과 한경파괴로 해수면이 100년 동안 24cm 상승, 해마다 4-50회
침수 피해를 입고 있으며 100년 내 도시 전체가 바닷속으로 가라앉을 위기라고 합니다.
더우기나 1970년대 12만명의 주민이 최근 6만명으로 줄어들었고, 인구감소에 따른 세수감소에
지방정부가 세금을 대폭 올리고 커피 한 잔에 1만 6천원, 곤돌라 이용료가 50분에 15만원 등 바가지
상혼까지 겹치자, 한 해 2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중 상당수가 길거리에서 샌드위치로 때우고,
호텔에서 1박 이상을 하는 숙박 관광객 비율은 20년 전에 비해 65%나 격감하는 등 관광수입도 줄어
설상가상이라고 합니다.
오늘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13년 이후 세계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하기 위한
제15차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열리는데 105국 정상이 참석한다고 합니다.
베네치아를 살리기 위해서도 반드시 좋은 결실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주에는 정신과 전문의 정해신님의 <불안한 시대로부터의 탈출> 을 소개합니다.
10여 년 전 읽었던 책이지만 지금도 스터디 셀러로서 시대의 불안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IMF 시대와 지금 금융위기 시대 같은 해법을 이 책으로 해소하시길...
12월은 그동안 보지 못한 사람들이 얼굴을 보며 한 해가 가는 것을 아쉬워 하는 달 인것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긴 인생에서 한 해 동안 보지 않더라도 뭔 대수일까 생각도 듭니다만 더불어 사는 삶에서
외로움은 없어야 할 것 같네요.
각종 모임에서 건강을 헤치는 과음은 삼가하시고 술 드시기 전에 우유 한 잔으로 위장을 코팅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주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이기원 Dream
에베레스트 산도 즐겁게 올라가는 사람이 있지만 뒷 골목도 힘겹게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 미국 온누리드림교회, 이근호 목사 -
아기는 평균 2천 번을 넘어져야 비로소 걷는 법을 배운다.
- 로랑 구넬
밀양 얼음골 형님 댁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맛있는 사과 드실 분께 |
10kg 4만원 34과, 5만원 30과, 6만원 27과, 7만원 23과, |
15kg 6만원 50과, 7만원 45과, 9만원 40과, 10만원 35과. (택배비 무료) |
이기봉 016-831-7620, 055-352-6576, fax 055-352-6578, or 저
드시고 맛있으시면 이기봉 농협 811-068-52-023667 송금하시면 됩니다. |
1. 시론 < 마쓰시다 고노스케와 혼다 소이치로 >
마쓰시다 고노스케와 혼다 소이치로, 이 두 기업인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경영의 神으로, 존경의 대상으로 세계인들의 마음 속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마쓰시다 고노스케, 파나소닉의 창업주, 그는 어린 시절 가난으로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11살에 구멍가게에 점원으로 취업하였습니다.
어느 날 기자의 성공비결을 묻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가난했기 때문에 구두닦이와 신문팔이 같은 일을 하며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경험을 쌓았고,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몸이 약해서 하루 종일 일에 전념할 수 없었기에 능력있는 사람을 발굴하여
그들에게 권한을 위임하므로써 더 큰 조직을 만들 수 있었다.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모시고 배우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교수들의 강의를 들을 때마다 "나보다 교수들이 훨씬 많이 알지만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교수들은 100%를 알지만 하나도 실천하지 않는데 비해 나는 그 10분의
1도 모르지만 그것을 모두 실천했다."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혼다 소이치로, 혼다 자동차의 창업자, 그는 "꿈을 가질 것, 끊임없이 도전할 것,
어떤 일이 있어도 그 꿈을 단념하지 말라" 를 외쳤습니다.
그는 시련이 닥쳐도 장애물 경주에서 장애물을 만났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갖고 있던 작은 모터 한 대를 떠올리고 자전거에 연결해 볼 생각을 하였고,
바로 그 순간 세계 최초의 오토바이가 탄생했습니다.
그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잠자는 것도 잊어버리고 연구에만 몰두하여 3일 밤낮을
먹고 자는 것을 잊어버린 채 연구에만 몰두한 적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술개발에만 전념하고 생산과 판매 등은 전문가에게 맡겨 원 맨 경영체제의 페해에
빠지지 않고 혼다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웠습니다.
여러가지로 어려운 한 해 였습니다만 새해에는 마쓰시다 고노스케와 혼다 소이치로의
경영정신으로 성공적인 한해를 맞으시길~
-권대우 아시아경제신문 회장의 '권대우의 경제레터'에서-
2. 이 한마디
< 충무공의 메세지 >
①집안 탓을 하지 말라 : 충무공은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가에서 자랐다.
②좋은 학교,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말라 : 충무공은 첫 과거에 낙방하고
32세에 겨우 붙었다. 그리고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장교로 돌아다녔다.
③윗사람 탓을 하지 말라 : 의롭지 못한 직속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으며, 임금의 끊임없는 의심으로 옥살이까지 했다.
④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라 :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뒤 47세에 해군제독이 되었다.
⑤조직의 지원이나 자본이 없다고 불평하지 말라 :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어 풍부한 물자의 왜군과 싸워 연전연승하였다.
⑥끊임없이 공부하라 : 전략과 전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첫 번째 나간 해전에서
부터 연승하였다.
⑦정보를 모으라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知被知己 百戰百勝)
⑧유혹에 흔들리지 말라 : 승진욕, 금전욕, 명예욕 등 욕심이 큰 뜻을 망친다.
⑨결정은 명쾌하게 하라 : 상벌이 이리저리 흔들리면 리더십이 흔들린다.
⑩공을 탐내지 말라 : 충무공은 모든 공을 부하에게 돌렸다.
<김덕수의 '맨주먹의 CEO 이순신에게 배워라'와 지용희의 '경제전쟁시대 이순신을 만난다' 참조> |
3. 책 소개
제목 : 불안한 시대로부터의 탈출
저자 : 정해신, 63년생, 연대 의대 졸업, 정신과 전문의
10여 년 전 IMF 위기 이후 나온 책으로 지금의 경제위기에도 같은 상황이라는 점이
무척 놀랍다.
정신과 의사인 딸에게조차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평생 감기 한 번 앓지 않았으나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저자의 아버지에게서 동류의식을
느끼는 것은 나도 아버지가 되었음인가.....
내용
1. 이 시대 남자들의 풀리지 않는 딜레마
- 눈물을 보이는 순간 진다 : 귀가 거부증, 구조 조정으로 직장을 잃은 남자들이 양복을
입고 산에 오르는 이유는, 아무에게도 내비치지 못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산에 묻으러
갔기 때문.
- 죽는 순간까지 책임을 다한다 : 무서운 책임감에 짓눌려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것
조차 알아차리지 못하는 남자들, 그로 인해 가슴속 깊은 곳에 고인 아픔조차 접어
두고 살아가는 남자들의 고단하고 안쓰러운 삶.
- 가정을 '왕따' 시키는 아내와 자식들 : 아버지가 없어도 잘 돌아가고 있는 가정에,
퇴직으로 인하여 갑자기 그 울타리 속으로 들어온 남자는 오히려 가정의 균형을 깨고
가정에서 퇴출된다.
2. 남자는 죽지 않았다.
- 원만한 부부, 보이지 않는 갈등 : 부부 관계는 서로가 '편안함'과 더불어 '흥분'을
느낄 수 있을 때 완성된다.
- 왜 남자는 아내 외의 여자를 찾는가 : 반복적인 일상에서 일탈하기를 꿈꾸는 것은
인간의 본능적 욕구. 많은 남자들이 외도에서 찾는 것은 '여자' 가 아니라 '신선한
자극' 이며, '인정받고 싶은 욕구' 이다.
3. 누가 인생의 승자인가
- 학교가 재미없는 이유 : 즐거움과 느낌이 결여된 교육을 받기 때문.
- 해고 당하는 동료를 바라보는 남자의 심리
- '심리 경영'
4. 내 안에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 자신을 아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
- 게으를 권리를 되찾자.
- 전유성이 늘 조연을 고집하는 이유 : '창조하는 힘' 과 '자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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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의 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