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이 설탕 대신 쓰는 올리고당. 지금까지 올리고당은 단맛을 낼 때 추가하는 감미료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프락토올리고당에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에 좋으며 칼슘 흡수에도 도움을 주어 건강까지 지켜준다. 돌아오는 추석엔 가족의 건강을 한층 더 생각한 백설 프락토올리고당으로 플러스 추석 요리를 제안한다.
추석이니까 오색 밤송편
재료 멥쌀가루 10컵, 밤 12개, 올리고당 3큰술, 단호박가루·자색고구마가루·쑥가루·참기름 2큰술씩, 도토리가루 1큰술, 뜨거운 물 1 ½컵
만들기 1 멥쌀을 5시간 정도 물에 불린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방앗간에서 빻아온다. 2 ①의 멥쌀가루는 5등분한 다음 각각 단호박가루, 자색고구마가루, 쑥가루, 도토리가루를 넣어서 잘 섞는다. 3 ②의 가루들에 뜨거운 물을 넣어 차지게 반죽한 다음 비닐 등에 넣어둔다. 4 밤은 껍질을 벗긴 다음 김이 오른 찜통에 쪄서 체에 내리고 올리고당을 섞어 송편 소를 만든다. 5 ③의 반죽을 직경 3cm 정도의 완자로 만들어 ④의 소를 넣고 송편을 빚는다. 김이 오른 찜통에 솔잎을 깔고 15분 정도 찐다. 6 찬물에 참기름을 넣고 손에 비빈 다음 찐 송편에 참기름을 발라 꺼내서 식힌다.
-
달달한 명절 음료 식혜
재료 쌀·올리고당 1컵씩, 엿기름 2컵, 설탕 4큰술, 물 2.5L
만들기 1 엿기름은 물에 10분 정도 불린 다음 문질러 체에 여러 번 걸러서 20분 정도 맑은 물이 되도록 가라앉힌다. 2 쌀은 씻어서 30분간 불린 다음 된밥을 짓고 ①의 엿기름 웃물을 부어 잘 섞는다. 3 보온밥통에 ②와 설탕, 올리고당 ½컵을 넣고 7시간 정도 발효시킨다. 4 밥알이 떠오르면 큰 솥에 넣어서 나머지 ½컵의 올리고당을 넣고 총 양이 ¾정도 되도록 끓인다.
건강기능식품, CJ 백설 프락토올리고당
-
건강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한 식품으로 체내에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원료를 일정량 이상 함유, 제형 및 표시 등이 기준에 맞아야 한다.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제형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일반식품 형태로 가공이 가능해졌는데, CJ 제일제당에서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백설 프락토 올리고당이 그것. 프락토올리고당은 국내에서는 1987년 CJ 제일제당㈜이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프락토 올리고당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고자 할 때는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확인한 후 선택해야 한다. 프락토올리고당은 2008년 12월 식약청으로부터 장 건강(장내 비피더스균 증식 및 유해균 성장 억제)과 칼슘 흡수를 돕는 기능성 원료로 인증 받았다 (2009. 6월 29일 건강기능식품 규격 개정으로 현재는 규격인정형 제품임). 꾸준히 섭취하면 장에 좋은 비피더스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 생성을 억제해주는 효과로 원활한 배변 활동과 칼슘 흡수를 돕는다. 하루 한 번 15g(티스푼 5회 분량)을 먹기만 하면 간편하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문의 CJ제일제당(02-726-8114)
씹는 맛, 깊은 맛 쇠고기산적
-
재료 쇠고기(등심) 600g, 배즙 4큰술, 간장 3큰술, 올리고당·맛술 2큰술씩, 통깨·실고추 1큰술씩, 참기름 ½큰술, 설탕 1작은술, 후춧가루 ⅓작은술, 물 1½컵
만들기 1 등심은 1cm 두께로 자른 다음 0.5cm 간격을 두고 앞뒤로 칼집을 넣는다. 2 믹싱볼에 배즙, 간장, 맛술, 참기름, 설탕, 후춧가루, 물을 넣어 섞은 다음 ①의 고기에 넣어서 하룻밤 잰다. 3 팬에 ②의 재둔 고기를 자작하게 국물이 없도록 구운 다음 올리고당을 넣어 윤기를 내고 접시에 담아 통깨와 실고추를 얹어서 낸다.
알고 있나요? CJ 백설 프락토올리고당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올리고당은 프락토올리고당과 이소말토 올리고당이 일반적이다. 프락토 올리고당은 바나나, 양파, 아스파라거스, 우엉, 마늘, 벌꿀, 치커리 뿌리 등과 같은 채소나 버섯, 과일류 등에 포함돼 있는 소당류의 일종. 설탕의 60% 정도의 칼로리와 감미도를 가지며 장을 건강하게 하고 칼슘 흡수를 돕는다. 이소말토 올리고당은 옥수수전분을 효소로 가수분해해 얻은 것. 프락토올리고당은 칼로리가 낮으면서 식이섬유 함량은 더 높다.또한 일반적으로 두 올리고당 모두 감미료 기능 외에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프락토올리고당은 칼슘 흡수를 돕는 역할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