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비(無比) 큰스님 妙法蓮華經 문수원 강의
|
妙法蓮華經 卷 第六 · 常不輕菩薩品 第二十
|
***** 강의내용 ******
또 어떤 의미인고 하니
모든 부처님이 가르치신 진리는 하나다, 또 깨달으신 진리는 하나다, 道는 같다, 모든 前佛 後佛이 전부 道는 하나다.
그래서 결국 석가모니 부처님의 도도 결국 하나다 라고 하는 그런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왜 그런고 하니 이때 말하자면은 위음왕여래, 최초 위음왕여래가 멸하시고서 그때 비구가 있었어요.
보살비구가 있었는데 그 사람이 말하자면 상불경보살이고 그 상불경보살이 누군고 하니
결국 석가모니다 이렇게 됩니다. 석가모니까지 그 법이 한결같다 라고 하는 뜻에서
이렇게 전부 같은 이름이다 하는 이런 뜻을 펴고 있어요.
10.
最初威音王如來가 旣已滅度하시고 正法滅後於像法中에 增上慢比丘이 有大勢力터니
최초위음왕여래 기이멸도 정법멸후어상법중 증상만비구 유대세력
爾時有一菩薩比丘하니 名常不輕이라
이시유일보살비구 명상불경
그 다음에 최초위음왕 여래(最初威音王如來)께서 기이멸도(旣已滅度)하시고 이미 열반에 드시고,
정법(正法)이 멸(滅)한 후(後)에 상법(像法) 가운데(中),
그러니까 정법시대도 다 가버리고 상법이라고 하는 것은 형식만 비슷하다 이말입니다. 형식만.
그 내용은 조금 변질이 됐고 형식이 비슷하다 그래서 상법이라 그래요.
그때 증상만비구(增上慢比丘)가 유대세력(有大勢力)에,
증상만비구라고 하는 것은 아주 잘난 체, 별로 수행도 없으면서 잘난 체하는 그런 비구들이
득세를 하고 있었다 이런 말입니다. 요건 이제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뒤에요 그런 시대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 법화경이니 금강경이니 화엄경이니 하는 이 대승경전은
그 시대에 뭐 출가비구 너희만 잘났느냐 이 불법이라고 하는 것은
많은 중생에게 골고루 다 이익을 주는 가르침인데 왜 너희만 그렇게 잘난 체 하느냐
이래서 한쪽에서 일어난 운동이 말하자면 대승불교 운동이거든요.
그런 뜻도 암암리에 사실은 어쩌면 갖추고 있습니다.
증상만비구가 대세력이 있더니
그때(爾時)유일(有一) 보살비구(菩薩比丘)가 있었다, 보살비구. 보살행을 하는 비구라는 이런 말이죠.
명(名)이 상불경(常不輕)이더라. 그 사람 이름이 상불경이더라. 여기서 이제 나오는 거죠.
11.
得大勢야 以何因緣으로 名常不輕고 是比丘가 凡有所見의 若比丘比丘尼와
득대세 이하인연 명상불경 시비구 범유소견 약비구비구니
優婆塞優婆夷를 皆悉禮拜讚歎하고 而作是言하대
우바새우바이 개실예배찬탄 이작시언
득대세(得大勢)야, 무슨 인연(以何因緣)으로 이름(名)이 상불경(常不輕)인고.
이 사람이 어찌하여 이름이 상불경이냐 이 말이여.
이 비구(是比丘)가 범유소견(凡有所見)의, 무릇 보는 바가 있음에 그 보는 바,
약비구(若比丘)나 비구니(比丘尼), 우바새우바이(優婆塞優婆夷), 누구를 보던지 이 말이여.
비구를 보든지 비구니를 보든지 청신사를 보든지 청신녀를 보든지 어떤 사람을 보든지 간에
개실예배찬탄(皆悉禮拜讚歎)하고 이작시언(而作是言)한다,
만나는 족족 전부 큰 절을 올리고 그리고 찬탄을 하고, 찬탄을 이제 어떻게 말하느냐.
여기 이제 12번이 찬탄하는 말입니다. 유명한 말이죠. 유명한 불경 24자다 그래요.
여기 두줄 그어 놔야 돼요. ‘不輕 二十四字’,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는 스물 넉 자.
12.
我深敬汝等하야 不敢輕慢하노니 所以者何오 汝等皆行菩薩道하야 當得作佛이니라
아심경여등 불감경만 소이자하 여등개행보살도 당득작불
아(我)는 심경여등(深敬汝等)하여 나는 깊이 너희들을 공경한다, 그대들을 공경한다.
그리고 불감경만(不敢輕慢), 감히 가벼이 여기거나 업신여기지 못한다.
소이자하(所以者何)오. 왜 내가 당신들을 그렇게 존경하고 또 가벼이 여기거나 업신여기지 못하느냐.
여등(汝等)이, 그대들이, 개행보살도(皆行菩薩道) 하야, 다 보살도를 행해 가지고서,
당득작불(當得作佛)이니라, 마땅히 부처가 되기 때문이다. 이게 법화경 정신이죠.
마땅히 부처가 되기 때문에 나는 당신들을 존경하고 당신들을 공경합니다.
당신들이 아무리 껄렁패라 하더라도 아무리 잘난 체 하는 어줍지 않은 인간이라 하더라도
나는 그거 절대 보지 않고 당신들의 내면에 있는 불성인간, 바로 그것을 나는 보고
또 그것이 있는 한 당신들은 결국 보살행을 실천할 것이고 그래서 결국은 성불할 것이다 라고 하는
그것 하나 가지고 나는 이렇게 당신들에게 예배를 올립니다 라고 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게 이제 무슨 말인고 하니요, 여기 상불경보살은 ‘누구를 만나든지’, 이렇게 돼 있어요 내용이.
이게 이제 간접적으로 상불경보살의 입을 통해서 많은 중생을 전부 부처가 된다고 수기하는 내용입니다, 이게.
앞으로 올 어떤 중생까지도 전부 부처가 된다고 수기하는 거예요.
우리는 어떻게 보면 상불경보살에게 수기를 받은 거나 마찬가지야.
어떤 사람을 만나든지 뭐가 부처된다고 존경합니까. 우리도 이 속에 다 해당된다고요.
이거는 아주 우리가 여러 가지로 해석해야 할 게
인간의 좋은 점을 보는 거, 그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점을 보고 이야기했다는 거,
그 다음에 또 불성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모든 인간이 전부 불성을 가졌고 그 불성을 가진 이상은
누구나 다 부처가 된다고 보증을 서 주는 그런 일이예요, 이게.
우리가 지금 상불경보살에게 성불한다고 하는 보증을 받은 거예요, 사실은.
법화경의 특징 중의 또 한 가지가 성불한다고 하는 보증을 서는 거 아닙니까.
수기 주는 거, 수기 주는 내용이 저 앞부분에 상당히 많았거든요.
사실 초기에는 죽 수기주는 이야기로 연결되었었습니다. 왜 수기를 주느냐. 불성인간이기 때문에.
그 불성인간을 인정해야 된다는 거지.
그래 여기 와서는 상불경보살이 등장을 해서 모든 인간에게 그 불성을 이해시키고
그로 인해서 성불한다고 이렇게 수기를 내리는 것으로 그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불성으로서의 어떤 인간을 선언한 거죠.
이말을 또 우리가 이렇게 신뢰를 해야 제대로 인간을 신뢰하는 것이고
또 인간을 제대로 해석하는 게 되고 이해하는 게 되는 거죠.
우리는 너무 그동안 살아오면서 눈에 보이는 거
다시 말해서 이 육신으로서의 나, 이 육신으로서의 나만을 이해를 많이 해 왔어요. 거의 그랬어요.
그 외의 것, 인정을 잘 안 합니다. 나도 그렇고 상대도 그렇고 다른 사람도
그 육신으로서의 상대를 이해하려고 했고 그 사람의 가치를 그 육신을 가지고 매길려고 했지
그 외의 것 가지고 가치를 생각한 적이 사실 별로 없어요. 보통 인간들이 거의 그렇습니다.
그게 문제가 있는 거죠. 아주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인간의 눈이 너무 그렇게 좁은 데만 기울어져 있다, 보다 더 큰 눈을 뜨고
보다 더 인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된다, 그 정확하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게 뭐냐.
육신 그 내면에 있는 정말 진실한 생명, 그걸 좀 눈을 뜨고 보라.
이게 이제 법화경 정신이고 부처님 정신이다, 이렇게 이제 정리해 드릴 수가 있죠.
13.
而是比丘는 不專讀誦經典하고 但行禮拜하며 乃至遠見四衆하고 亦復故往하야
이시비구 부전독송경전 단행예배 내지원견사중 역부고왕
禮拜讚歎하고 而作是言하대
예배찬탄 이작시언
시비구(是比丘)는, 이 비구는,
부전독송경전(不專讀誦經典), 경전을 읽거나 외우거나 하는 것을 오로지 하지 않아.
그래서 단행예배(但行禮拜)야, 다만 예배만 행했어. 만나는 사람마다 예배만 행하는 거야.
내지 원견사중(乃至 遠見四衆)하고 멀리서, 저기 멀리서 사부대중, 예를 들어서 뭐 비구나 비구니나
우바새 우바이나 어떤 사람을 보든지 간에 멀리서 보고도
역부고왕(亦復故往)하야, 또한 다시 짐짓 가, 고왕(故往)이라고 하는 것은 일부러 쫓아가.
사람만 보면 그저 반가운 친구 만난 듯이 쫓아가 가지고는
예배찬탄(禮拜讚歎)을 하는 거야. 그냥 덮어놓고 절을 덥숙 하고 그리고는 마 찬탄 해 버리는 거라.
생전 처음 만난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이 뭐 강도인지 도둑놈인지 깡패인지 그것도 생각할 겨를도 없고
또 그거 따지지도 안해. 그리고는 이런 말을 한다, 이작시언(而作是言) 이런 말을 하되,
14.
我不敢輕於汝等하노니 汝等皆當作佛이니라
아불감경어여등 여등개당작불
아불감경어여등(我不敢輕於汝等)하노라. 나는 감히 그대들을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여등(汝等)이 개당작불(皆當作佛)이니라. 너희들은 다 마땅히 부처가 될 것이다. 이렇게 또 칭찬하는 거요.
그게 이제, 이분이. 그러니까 수행 방법 중에 어떻게 보면 가장 참 효과있고 또 힘들다면 힘들지만
쉽다면 아주 쉬운 수행법이 바로 이거예요. 만나는 사람마다 공손하게 예배를 하고
뭐 큰 절까지는 안하더라도 반 배만 하고도
"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부처님처럼 나는 존경합니다.
왠고하니 당신은 반드시 부처님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되는 거예요.
이 상불경보살 수행법은 그것 뿐이야. 그런데 여기 보면은.
15.
四衆之中에 有生瞋恚하난 心不淨者하야 惡口罵詈言하대
사중지중 유생진에 심부정자 악구매리언
사중(四衆) 가운데(中) 사부대중 가운에 유생진에(有生瞋恚)하난, 진에,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 이거여.
화를 내며 심부정자(心不淨者), 마음이 청정하지 못한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이 있어 가지고서
악구매리언(惡口罵詈言)하대, 아주 심한 욕설을 막 퍼붓고, 그 사람을 막 꾸짖어 대는 거라.
16.
是無智比丘야 從何所來하야 自言我不輕汝라하고 而與我等授記하대
시무지비구 종하소래 자언아불경여 이여아등수기
當得作佛이어뇨 我等不用如是虛妄授記라하야
당득작불 아등불용여시허망수기
이(是) 무지(無智)한 비구(比丘)야. 이 지혜없는 비구야. 도대체 어디서 와 가지고(從何所來)
스스로 말하기를(自言) 아불경여(我不輕汝)라 하고, 내가 너를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하고
또 이여아등수기(而與我等授記) 우리들에게 수기를 주느냐. 수기를 주면서,
당득작불(當得作佛), 앞으로 부처가 될 거다 라고 이런 수기를 주느냐.
아등(我等)은 우리들은 불용시허망수기(用如是虛妄授記)
네 따위가 주는 너 같은 이름도 없는 시시한 중이 주는 그런 수기는 안 받는다, 필요없다. 이런 말이여.
그런 소리 할 거 아녜요? 뭐 훌륭한 부처님이나 아니면 큰 스님 소문난 그런 대종사나 큰 스님이
그런 말을 했다면은 뭐 그런 대로 받아 들이겠지마는
아 이름도 없는 말이지 어디서 시시한 비구가 쫓아 와 가지고 꼭 하는 짓이 제정신 나간 사람같이
사람만 보면 쫓아 나와가지고서 가서 예배를 하면서 이런 말을 한다 이거야.
그럼 우리가 상상을 해 보면 아마 정신이 약간 간 사람 같이 그렇게 보일 거예요.
뭐 약간 정도가 아니라 거의 정신이 다 간 사람 같이 그렇게 보이는 행동을 했어요.
그러니까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죠. 네 따위가 뭔데 우리에게 이렇게 허망한 수기를 주느냐,
네가 주는 이따위 허망한 수기는 나는 필요없다, 이런 소리를 한 거예요.
17.
如此經歷多年에 常被罵詈하대 不生瞋恚하고 常作是言하대 汝當作佛하리라
여차경력다년 상피매리 불생진에 상작시언 여당작불
여차경력다년(如此經歷多年)에, 이와 같이 이런 경험을 쌓으면서 여러 해를 지냈다 이거여.
그러면서 상피매리(常被罵詈)라, 항상 꾸짖고 욕하는 것을 당했다. 당했으되
그래도 불생진에(不生瞋恚)야. 분노나 원망이나 후회하거나 내가 왜 이 짓을 하는고 하는
그런 맘 한 번도 낸 적이 없다. 불생진에야, 미움에 대한 거, 원망하는 거, 뭐 그러다가 때리기도 해 심지어는.
이 뒤에 때린다는 이야기 나와요. 그래도 절대 분노하지 않고
상작시언(常作是言) 하대 항상 이런 말을 하대,
여당작불(汝當作佛), 여당작불. 그대는 마땅히 부처가 될 것입니다. 당신은 틀림없이 부처가 될 것입니다.
그저 입만 벌렸다 하면 왜 때리냐 왜 때리냐 왜 욕해 이런 말은 한번도 나온 적이 없고
오로지 그저 당신은 틀림없이 부처가 될 것입니다 라고 하는 이런 말로 일관했었다 하는 거여.
18.
說是語時에 衆人或以杖木瓦石으로 而打擲之어든 避走遠住하야 猶高聲唱言하대
설시어시 중인혹이장목와석 이타척지 피주원주 유고성창언
설시어시(說是語時), 이런 말을 할 때 중인(衆人)이, 여러 사람이,
혹이장목와석(或以杖木瓦石)으로서 혹 막대기 뭐 나무, 기와 쪼가리, 돌멩이 이런 것으로서
이타척지(而打擲之)어든, 그 사람한테 때리기도 하고 또 돌을 던지기도 한다 이거여.
그럼 이 사람은 어떻게. 피주원주(避走遠住)야. 그 막대기 그냥 무한히 맞고 있을 순 없죠.
앞으로 보살행을 많이 해야 할 판인데. 또 돌을 던지는데 그냥 서서 맞고 있을 순 없죠.
그래 멀리 도망을 가는 거라, 이 사람은. 피주원주라, 피해서 달아나 가지고 멀리 가 가지고서
멀리 가면 또 말이 잘 안 들릴 거 아냐. 그러면 큰 소리로, 나는 그래도 당신이 부처될 줄 나는 믿습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당신은 부처 될 거야 하고 큰 소리로 그렇게
유고성창언(猶高聲唱言)이라, 오히려 더 큰 소리로 그렇게 그 사람에게 한다 하는 그런 말입니다.
사실은 불교의 바른 사상, 정법의 실천이 좋은 쪽으로나 어떤 사회적으로나 환경으로나
그만치 어렵다 라고 하는 그런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요, 사실은.
정말 우리가 불교를 이렇게 좋아하고 부처님이 좋고 불법 안에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고 그래서
좋아는 하지마는 정작 진짜 정법이 과연 우리들 마음 속에 얼마나 그렇게 무르녹아 있는가. 이게 중요한 거죠.
정법, 정법, 말은 많이 들었으면서도 사실 솔직하게 우리 마음에는 그건 별로 관심없고
내가 바라는 어떤 소원이나 이루어졌으면은, 내 마음 속에 바라는 이 소원이나 이루어졌으면 하는게,
그 조그만한 소원, 뭐 소박한 꿈이라고나 할까요. 거기에 사실은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거기에 있어요.
그 이상, 어떤 의미에서 보면, 여기 막대기 뭐 돌, 이런 거 마찬가지예요. 그게 정법을 못살게 구는 거요.
정법은 안 받아들이고 내 이 소박한 어떤 소원, 이것이 자꾸 내 마음 속에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는 거라.
그런 뜻으로도 우리가 볼 수가 있어요.
정법이 자리잡는다고 에이 난 뭐 이만 하면 ?? 부처가 되는 일 그거 사실 별 관심이 없어.
그거에 관심이 있는 사람 사실 별로 없어요, 솔직하게.
내가 뭐 어떻게 되든지 그것도 사실 크게 신경 안 쓰는 경우가 많다고요.
그러니까 이 정법이 우리 마음 속에 자리잡기라고 하는 거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런 의미로도 우리가 볼 수가 있고 뭐 여기 순수하게 그대로
이 상불경보살의 보살행 실천하는 이것이 아주 뛰어나다고 하는 것,
이런 정도를 이렇게 우리가 생각할 수가 있죠. 그래 멀리 도망가 가지고서 ,
19.
我不敢輕於汝等하노니 汝等皆當作佛하리라
아불감경어여등 여등개당작불
아불감경어여등(我不敢輕於汝等)하노니, 나는 감히 그대들, 여등을 가벼이 여기지 않노니,
여등(汝等)이 개당작불(皆當作佛)하리라. 그대들은 다 마땅히 부처를 이룰 것이다.
이게 이제, 개당작불(皆當作佛), 이게 뭐죠. 법화경입니다. 법화경 정신이예요.
불교의 근본정신이기도 하고 또 법화경 정신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됩니다.
그래서 요 한 마디, 상불경보살의 요 한 마디가 그야말로 법화경을 다 이야기해 주고 있다, 개당작불,
모든 사람은 다 마땅히 부처가 된다 라고 하는 이것이 이제 법화경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은
이 말이다 그렇게 이제 볼 수가 있어요.
모든 인간을, 우리들 자신을 그리고 다른 모든 인간들을 그렇게 이제 우리가 이해하고 그렇게 해석하는 것,
이게 제일 바람직하죠.
20.
以其常作是語故로 增上慢比丘比丘尼와 優婆塞優婆夷가 號之爲常不輕어라하니라
이기상작시어고 증상만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 호지위상불경
이기상작시어고(以其常作是語故)로, 그가 항상 이러한 말을 하는 까닭에
증상만비구비구니(增上慢比丘比丘尼)와, 이 잘난 체 하는, 뭐 조금 알고, 아는 사람이 잘난 체 하거든요.
잘난 체 하는 비구 비구니와 우바새우바이(優婆塞優婆夷)가
그를 불러 상불경(常不輕)이라고 했다(號之爲).
왜냐, 항상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나는 당신들을 가벼이 여기지 않습니다,
당신들은 부처가 될 것입니다 라고 이렇게 하니까 그에 부르기 좋은 한 마디를 따가지고
상불경 상불경, 항상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이렇게 이름이 그냥 별명이 되어 버린 거예요.
그래서 후대에 계속 상불경보살이라 그렇게 돼 있습니다.
21.
是比丘臨欲終時하야 於虛空中에 具聞威音王佛의 先所說法華經의
시비구임욕종시 어허공중 구문위음왕불 선소설법화경
二十千萬億偈하야 悉能受持하고 卽得如上眼根淸淨과 耳鼻舌身意根淸淨하며
이십천만억게 실능수지 즉득여상안근청정 이비설신의근청정
이 비구(是比丘)가 임욕종시(臨欲終時)하여,
종시, 목숨이 마칠 때에 임해서, 마치고자 할 때에 임해서, 돌아가실 때가 돼 가지고서,
공중에서, 어허공중(於虛空中)에서 구문(具聞), 함께 듣는다,
위음왕부처님(威音王佛)의 선소설(先所說), 먼저 설한 바, 법화경(法華經), 법화경의
이십천만억게송(二十千萬億偈), 옛날에는 이렇게 법화경 게송이 많았나봐요.
지금 우리가 보유하는 이 한 권은 불과 얼마 안 되지요?
위음왕부처님이 설하신 이십천만억게송 이것을 실능수지(悉能受持)라, 다 능히 가지게 됐다.
죽을 시에, 이 사람은 법화경이 뭔지 몰랐죠. 그저 오로지 당득작불, 당득작불,
꼭 부처가 될 것이라고 하는 이런 예배만 하고 다녔는데,
죽을 때 비로소 아, 그게 결국 법화경이었거든요. 그게 진짜 법화경 정신이었으니까
그래서 죽을 때 비로소 법화경 전체를 듣게 됐다 하는 것입니다. 허공으로부터.
부처님은 이미 열반에 들었구요. 그래서 열반에 들었기 때문에
허공으로부터 그런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듣고,
즉득여상안근청정(卽得如上眼根淸淨)과 앞에 이제 법사공덕품에서 말한 안근청정과
이비설신의근청정(耳鼻舌身意根淸淨)을 얻게 되었다.
법화경을 통해서 많은 생명을 자각하게 됐다라는 그런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22.
得是六根淸淨已하야는 更增壽命하대 二百萬億那由他歲를 爲人說是法華經하니라
득시육근청정이 갱증수명 이백만억나유타세 광위인설시법화경
득시육근청정이(得是六根淸淨已)하야, 이 육근이 청정함을 얻고 나서 증장수명이라 수명이 증장됐다.
왜 그런고 하니 법화경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여래수량품에서는 뭐라고 했죠?
여래수량품에서는 영원한 생명 그것을 이제 이야기했거든요.
그래서 갱증수명(更增壽命)해서 다 더욱 더 수명이 증장돼 가지고서
이백만억나유타세(二百萬億那由他歲)를 광위인설(爲人說是), 다시 이제 돌아가시려다 도로 살아난 거요.
그래서 이백억만세 나유타 나이를 늘 이 사람들을 위해서 법화경(法華經)을 설하게 됐다.
23.
於是增上慢四衆인 比丘比丘尼와 優婆塞優婆夷가 輕賤是人하야
어시증상만사중 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 경천시인
어시(於是)에 증상만사중(增上慢四衆)인
비구비구니(比丘比丘尼) 우바새우바이(優婆塞優婆夷가)가
경천시인(輕賤是人)하야, 이 사람을 가벼히 여기고 천하게 여겼어. 가벼히 여기고 천하게 여겨서,
爲作不輕名者(위작불경명자)가, 불경명을…
|
첫댓글 我深敬汝等하야 不敢輕慢하노니 所以者何오 汝等皆行菩薩道하야 當得作佛이니라..._()()()_
☞ 법화경의 요지ㅡ 개당작불(皆當作佛)→마땅히 부처를 이룰것이다.佛. 깨알 같은 글씨로 대의 법문을 녹취해 주신 mary님 , 수고하셨습니다._()()()_
고맙습니다 ()()()
_()()()_
고맙습니다..._()()()_
我深敬汝等하야 不敢輕慢하노니 所以者何오 汝等皆行菩薩道하야 當得作佛이니라~~~~~수고하셨습니다,_()_
皆當作佛 _()()()_
_()()()_
고맙습니다. 나무 실상 묘법연화경_()_()_()_
皆行菩薩道하야 當得作佛이니라... mary 님! 수고하셨습니다..글씨가 작아서 아주 힘들게 공부했습니다..ㅎㅎㅎ_()()()_
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皆行菩薩道하야 當得作佛이니라............
Mary님 ! 고맙습니다.
"당신은 보살행을 해서 부처이룰 것입니다"
--우리는 상불경 보살에게 수기 받은 것
내 자신이든 상대든 육신으로서의 나,상대를 생각하고 거기에 가치를 두고 살아 왔는 데 내면의 보다 더 크고 위대한 가치,불성에 눈을 떠라는 가르침
-汝等皆當作佛
-常作是言 汝當作佛
우리는 정법,성불에는 관심 없고 우리가 바라는 소원이나 이루어졌으면 하는 게 우리의 솔직한 마음이다
皆當作佛;불교의 근본이고 법화경의 정신이다
상불경 보살은 죽음에 임해서 허공에서 위음왕 여래가 먼저 설한 20천만억 게송의 법화경을 듣는다
-법사 공덕품에서 설한 바와 같은 청정한 육근을 얻고 수명이 늘어나
-이백만억 나유타세를 법화경을 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