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마을은 시인이자 불교의 대선사, 민족 운동가로 일제 강점기 때 민족혼을 불어넣은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든 수련장이다. 주요 시설로는 만해문학박물관을 비롯하여 문인의 집, 만해 학교, 심우장, 서원 보전, 님의 침묵 광장, 님의 침묵 산책로가 있다. 만해마을 구성은 문인을 위한 문인의 집, 단체 MT, 연수를 할 수 있는 설악관, 단체수련, 집중학습을 할 수 있는 금강관, 만해 문학 박물관, 사찰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원 보전, 식당, 휴식 공간인 북 카페, 자연을 느낄 수 있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님의 침묵 광장이 있다.
만해문학박물관에는 만해의 저서,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연대, 주제별로 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일대기와 미술, 사진, 시화 문예 작품 등도 상시 전시되고 있어 한용운 선생의 문학성과 자유사상, 민족사상을 엿볼 수 있다. 주변에 우리나라 근현대기의 시집을 체계적으로 전시하는 한국 시집 박물관, 근현대 한국 서예사의 최고 대가로 평가받는 여초 김응현 선생의 문화재급 서예 작품과 유품이 전시된 서예전문박물관인 <여초서예관>,산과 숲의 계곡을 즐길 수 있는 돌배야영장 등이 있다.
박물관안에 들어가봤는데 박물관이라고 하기에 많이 부족한 아쉬움이 있었고
이곳은 문학박물관이라기보다는 단체수련원과 호텔로 활용하기 위한 공간으로 지어진것 같다.
문학박물관으로서 가고 싶은분이 계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