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톤에 따른 브라운색 코디■

[Kayerin]

가을에 사랑받는 브라운.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갖게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칙칙해 보일 수 있다. 브라운의 농도에 따라, 얼굴 피부에 따라 컬러 매치가 다르다는 사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브라운의 새로운 컬러 코디학.

기획·김남희 기자/사진·신병태 기자

(왼쪽부터)
▶ 캐멀 + 브라운
브라운과 캐멀 컬러로 코디해보자. 피부가 하얀 사람은 하의를 짙은 컬러로 선택하는 게 세련되어 보인다. 카디건 12만9천원, 터틀넥 8만9천원 오조크. 스커트 7만8천원 CC club.

▶ 바이올렛 + 캐멀
광택나는 캐멀 컬러의 가죽 스커트는 바이올렛 컬러의 니트와 코디한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니트 12만9천원, 스커트 가격미정 X., 구두 9만8천원 쿠아.

▶ 그린 + 라이트 브라운
라이트 브라운 컬러는 색감 있는 컬러와 코디하는 게 예쁘다. 하얀 피부엔 짙은 카키보다 그린 계열과 매치하는 게 좋다. 니트 가격미정, 바지 12만8천원 에고이스트. 가방 6만4천원 쌈지스포츠.

(왼쪽부터)
▶ 핑크 + 밝은 브라운
밝은 브라운 컬러를 핑크색 상의와 코디한다. 탁한 느낌의 채도 낮은 핑크와 매치하면 얼굴이 검어 보이는 것을 커버할 수 있다. 티셔츠 가격미정, 바지 13만8천원 올리브 데 올리브.

▶ 브라운 + 네이비
무늬가 있는 브라운 컬러의 셔츠는 검은 피부를 더 답답해 보이게 한다. 짙은 데님 바지와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다. 셔츠 가격미정, 바지 14만8천원, 구두 13만8천원 SSAM.

▶ 베이지 + 브라운
짙은 브라운과 베이지를 코디할 때 너무 밝은 베이지 컬러는 피하자. 잔잔한 무늬나 컬러가 더해진 베이지 컬러가 좋다. 니트 13만9천원, 스커트 12만9천원 오조크. 가방 15만8천원 E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