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써 주셨으면 유~ 세차 을미 정월 병인삭 십삼일 무인 효자 달규 감소고우 현고학생부군 현비유인 000씨 세서천역 휘일부림 추원감시 호천망극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향 이렇게 읽으시면 됩니다. 모두 외운다 해도 제사일자에 따라 년도 일자 삭일 등이 변합니다. 그러니 외운다 해도 이해를 해야 됩니다. 1. 제사의 용어 신명(神明) : 천지의 신 * 제위(祭位) : 제사를 받는 신위 가신(家神) : 집에 딸려 집을 지킨다는 귀신 * 제주(祭主) : 제사를 주장하는 상제 사초(莎草) : 무덤에 떼를 입혀 잘 가다듬는 일 * 봉사(奉祀) : 제사를 받들어 모시는 것 합사(合祀) : 둘 이상의 죽은 사람을 한 곳에 모아 제사하는 것 무축단헌(無祝單獻) : 제사를 지낼 때 축문을 읽지 않고 술잔도 한번만 올리는 것 사례편람(四禮便覽) : 조선 영조 때의 학자 이재가 관혼상제의 제도. 절차에 관한 요점을 가려 편찬한 책 오대봉사(五代奉祀) : 5대위의 조상까지 제사를 받들어 모시는 것 정자가례(程子家禮) : 중국 송나라 때의 유학자인 정호, 정이 형제가 가례에 관하여 쓴 책 주자가례(朱子家禮) : 중국 명나라 때 구준이가례에 관한 주자의 학설을 수집하여 만든 책 출주고사(出主告辭) : (사당(祠堂)에서 신주(神主)를 모셔 나을 때 읽는 축(祝). 금이(今以) 현고 모관 부군 원휘지신 감정신주 출취정침 (청사) 顯考 某官 府君 遠諱之辰 敢請神主 出就正寢 (廳事) (풀이) 오늘이 돌아가신 날이옵니다. 신주(神主)께서 정침(正寢)으로 나아가기를 감히 바라옵니다.
2. 제문용어(祭文用語) 세월이 변함에 그때에 따라 격도 달라져야 하나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제례의 근본을 알아보고 합리적인 격식에 따라 해 봅시다. 상례(喪禮)와 제례(祭禮)에 따르는 여러 가지의 축문(祝文)과 고사(告辭)를 사용함에 있어, 흔히 나오는 주요 문구(文句)를 다음과 같다 유(維) : 이제 라는 예비음이다. 축문의 첫줄에 단 한자만을 쓰며, 현(顯), 토(土)자와 같은 높이다. 단군기원(檀君紀元) : 4348年 세차 삭월 간지삭 일진 (단군기원사용법이 합리적 타당성이 있다.) 세차(歲次) : 해의 차례가 이어 온다는 뜻이다. 유세차(維歲次)는 ‘이해의 첫머리‘라는 뜻으로 태세(太歲) : 제사 지내는 해의 태세(太歲)이다. 즉, 년(年)의 간지(干支)이다. “단군기원 사용시 삭제” 삭일(朔日) : 제사 든 달의 초하룻날 일진(日辰) 삼월신유삭(三月辛酉朔) : 달 1일의 일진(日辰)이다. 일진(日辰) : 제사 날의 간지(干支) 1-10일 까지는 앞에 초(初)를 포함한다. 初十日 2월 1일은 삭일(朔日)이라 함. 11-20일 중순, 21-30일 하순, 31일 그믐날 제주촌칭(祭主寸稱) : 제사 지내는 자손의 촌칭(寸稱)인데, 초상을 당하면 졸곡(卒哭)전에는 부상(父喪)에 는 고자(孤子), 모상(母喪)에는 애자(哀子). 부모 (父母)가 모두 돌아가셨을 때는 고애자(孤哀子) 쓰며, 조부 상에는 고손(孤孫), 조모 상에는 애손(哀孫), 조부모가 모두 돌아가셨을 때는 고애손 (孤哀孫)이라 쓴다. 담제 이후에는 효 증손(孝曾孫). 고조부모 제사에는 효 현손(孝玄孫). 남편의 제사에는 모씨(某氏). 아내의 제사에는 부(夫)라 쓴다. 제위가 현팔대조(顯八代祖)라면 제주자는 운손(雲孫: : 九世孫) 으로 표가하며, 제위가 현구대조라면 제주자는 십세손 으로 표가하며,(~대와 세는 1세가 차이난다.)
또한 제위가 현구대조라면 제주자는 구대손 으로 표기하며,(~대손과 세손은 차이가 있다.)
효자(孝子) : 효자(孝子)는 부모(父母) 기제(忌祭)에 맏아들이라는 뜻이고 이 효(孝)는 맏이효자(字)로 제 사를 지낼 권리와 의무가 있다는 뜻이다. 효손(孝孫)은 조부모(祖父母)기제(忌祭)일 때 맏손자라는 뜻이고, 효증손(孝曾孫)은 증조부모(曾祖父母) 기제일 때 쓰며 맏증손자라는 뜻이고, 효현손(孝玄孫)은 고조부모(高祖父母)기제 일 때에 맏현손이라는 뜻으로 쓴다. 초헌관은 장자 맏이가 아니면 초헌관을 할 수 없다. 적장자를 제외한 아들은 모두 서자다. 초헌관은 모든 재사의 집례와 모든 제사의 절차와 책임의 기준을 삼기 때문이다. 큰아들은 효자, 작은아들은 자, 큰손자는 효손, 작은손자는 손, 큰증손자는 효증손, 작은 증손 고사자성명(告祀者姓名) : 산소에서 토지신(土地神)에게 고사를 지낼 때 직접 제주가 아니고, 타인이 지낼 때에는 그 사람의 성과 명을 쓰고, 직접 제주가 지낼 때에는 제주의 이름(명)만 쓴다. 명(名) : 봉사주인(奉祀主人)의 이름이다. 위 사람이나 남편이 주인일 때는 이름을 안쓰는 가문도 있다. 만일 봉사주인이 사정이 있어 직접 제사 지내지 못할 때는 누구를 대신 시키든지 그 사실을 봉사 주인의 이름 다음에 사유(와병, 여행, 유고등)장사미득사(將事未得使) 관계 이름, 대행축문일 경우 제주와 관계에 따라 사(使) : 손아래일 경우 사자 사제등 일 경우 하여금사 시키다, 쓰고 대(代) : 종형처럼 제주와 같은 항렬이지만 손위일 경우 대신할대 대신하다, 사용하고 촉(囑) : 제주보다 숙항 이상의 손위일 경우 부탁할촉 부탁하다. 대행자 명을 쓴다. 감조고우(敢昭告于) : ‘감이 밝혀 아뢰옵니다’의 뜻으로 아내 처(妻) 제(祭)에게는 감(敢)자를 쓰지 않고, 조고우(昭告于)라 쓰고, 제(弟) 이하(以下)아들에게는 감조(敢昭)를 쓰지 않고 고우(告于)만 쓴다. 현(顯) : 손위의 기제일 때 쓴다. 자손이 망부(亡父)에 대한 경어로 높혀서 말하는 것이다. 망(亡) : 손아 래의 기제일 때 쓰고, 부인일 때는 망실(亡室) 또는 고실(故室)이라고 쓴다. 한자 위로 쓴다. 제위(祭位) : 제사를 받으실 당자인데 제주와의 촌수에 따라 각각 달리 쓴다. *부친은 현고(顯考), *모친은 현비(顯?), *조부는 현조고(顯祖考), *조모는 현조비(顯祖?), *증조부는 현증조고(顯曾祖考), *증조모는(顯曾祖?). 현 증조비(顯曾祖?), *고조부 는 현고조고(顯高祖考). *고조모는 현고조비(顯高祖?), *남편 현벽(顯?), *처는 顯자 없이 망실(亡室) 또는 고실(故室)이라 쓴다. *형 현형(顯兄), 형수 현형수(顯兄嫂), 동생 망제(亡弟) 고제(故弟), 자식 亡子(망자) 고자(故子)라 쓴다. 모관(某官) : 남자의 경우 관직이 있는 사람은 그 관명(官名)을 쓰고, 없으면 처사(處士), 또는 학생(學 生)이라 쓴다. (증 贈 보낼증 : 기증을 뜻하는 것으로 봉록을 받았다는 것으로 생략한다.) 모공(某公) : 남자의 경우 타인이 말할 때에는 본관(本貫)과 성(姓) 공(公)이 라 쓰고, 자손(子孫)이 직 접제사를 지낼 때에 는 부군(府君)이라 쓰며, 연소자에게는 이를 쓰지 않는다. 모봉(某封) : 부인의 경우 옛날에는 남편이 관직에 있었으면 그의 처도 남편의 품계(品階)를 따른 외 명부(外命婦) 호칭을 썼으나, 없으면 유인(孺人 : 정9품 종9품에 해당 된다.)이라 쓴다. 할머님이 두분 이상 이었을 경우 할아버님이 관직을 받았을 때 비(?)에 증(贈)자 사용, 모씨(某氏) : 부인의 경우로서 남편에 따른 외명부(外命婦) 호칭을 쓰고 그 밑에 본관 성씨를 쓴다. 신위(神位) : 신령(神靈) 신명(神明)을 세는 단위의 존칭, 지방(紙榜 :종이에 써서 모신 신위)으로 모실때 지위(之位) : 신령(神靈) 귀신이나 잡귀를 세는 단위의 존칭, 신주나 위패를 모셔 소각하지 않을 때 지묘(之墓) : 묘소앞에서 제를 올릴 때 지방없이 축문에 쓸 때 “지묘” 라 한다. 지단(之壇) : 제단을 모았을 때는 지단이라 쓴다. 산신제 축문에서 사용함.
묘제축문에 쓰이는 문구 : 공통적으로 쓰이는 것도 있으나, 가문에 따라서는 별도로 지어서 사용 합니다. 금이 초목 귀근지시(今以 草木 歸根之時) : 이제 초목이 뿌리로 돌아가는 계절에 추감세시(追感歲時) : 추모하는 마음이 때때로 일어난다는 의미. 추구감신(追舊感新) : 옛 일이 그리워 새로이 감복한다는 의미. 추감미증(追感彌增) : 추모하는 마음이 오랠수록 더 한다는 의미. 추감미심(追感彌深) : 추모하는 마음이 오랠수록 더 깊어진다는 의미. 추감보본(追遠報本) : 조상을 추모하고 자신의 근본에 보답한다는 의미. 추유보본(追惟報本) : 추모하는 마음이 오직 근본에 보답하는데 있다는 의미. 세일소영(歲一掃瑩) 세일 : 벼슬 또는 항렬이 높거나 나이가 많은 윗사람에게 한 해에 한번 세배드리는일 복택길진(伏擇吉辰) : 길한날을 택하여 일좌합제(一座合祭) 시제를 산소에서 지내지 않고 집에서 지낼 때 세서천역(歲序遷易) : 해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세천일제(歲遷一祭) : 해가되어 한번의 제를드린다 성상재회(星霜載回) : 묵은해가 넘어갔다는 뜻이다 기서유역(氣序流易) : 절기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추감세시(追感歲時) 때, 시간이 증상기체(蒸嘗己替) : 일찍이 무덥던 절기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정월 : 세율기경(歲律旣景) : 해가 이미 새해로 바뀌어 *세율기경(歲聿旣更) : 세월이 흘러서 다시 왔다. 청양재회(靑陽載回) : 봄이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 한식 : 우로기유(雨露旣濡) : 봄이 되어 비와 이슬이 내린다는 뜻, *시유중춘(時維仲春) 중충, 봄 우로기강(雨露旣降) : 이슬내리는 계절이 되었나이다. 단오 : 시물창무(時物暢茂) : 모든 만물이 창성하니 *초목기강(草木旣降) : 풀과 나무에 잎이 무성하다. 추석 : 백로기강(白露旣降) : 찬이슬이 벌써 내렸다는 뜻 시월 : 상로기강(霜露旣降) : 찬서리가 내렸다. *시유맹동(時維孟冬) : 날씨가 몹시 추운 때를 말한다. 휘일부림(諱日復臨) : 돌아가신 날이 다시 오니 뜻. 아랫사람 아내와 동생은 망일복지(望日復至)라 쓴다. 불승감창(不勝感愴) : 남편(男便)과 백숙부모에게, * 불승비고(不勝悲苦) : 아내의 경우에 불승비염(不勝悲念) : 슬픈마음을 이길수 없다. 아내 * 불지승감(不自勝感) : 제 이하(弟 以下)에게 정하비통(情何悲通) : 형(兄)의 경우에 * 심훼비염(心毁悲念) : 아들의 경우에 쓴다. 생신복우(生辰復遇) : 돌아가신 부모님의 생신날이 다시옮 추원감시(追遠感時) :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생각이 난다는 뜻이다. 방계 친족의 기제사에는 쓰지 않는다. 담소봉영(膽掃封塋) : 영자가 무덤영자로 부모님의 산소를 찾아뵈오니 쓰고 쓰다(고통스럽다.) 호천망극(昊天罔極) : 흠모하거나 공손함이 클 때만 쓰되 부모의 경우에만 쓴다. 불승영모(不勝永慕) : 조부 이상의 경우에 쓰는데 뜻은 같으며, 흠모하는 마음 이길 수 없 나이다의 뜻. 불승감통(不勝感痛) : 마음에 사무침을 이길 수 없다. 불승비감(不勝悲感) : 슬픈 마음을 참을 수가 없다. 불승우구(不勝憂懼) : 두렵고 근심스러운 마음을 참을 수가 없다는 의미. 비도불감(悲悼不堪) : 비통하고 슬픈 마음 견딜 수 없다는 의미. 비도지회(悲悼之懷) 비통하고 슬픈 마음 미증감모(彌增感慕) : 날이 갈수록 사모하는 마음이 더한다는 의미. 미증망극(彌增罔極) : 날이 갈수록 한이 없는 슬픔이 더 한다는 의미. 몰영감망(沒寧敢忘) : 돌아가셨지만 편안하신지 잊을 수 없다는 뜻. 불자감승(不自堪勝) : 스스로 견디어 내기 어렵다는 의미. 신기보우(神其保佑) : 신께서는 부디 보우 하소서 * 어천만년(於千萬年) : 천만년에 이르기까지 유시보우(維時保佑) : 신께서 보호하여 주신다는 뜻. * 실뢰신휴(實賴神休) : 실제로 신의 은혜를 받다. 감이주찬(敢以酒饌) : 감이 술과 찬을 올립니다. * 영건택조(營建宅兆) : 무덤(광중)을 조성하였다. 일월불거(日月不居) : 세월이 항상 머물지 않아~~. * 세월불유(歲月不留) : 세월이 오래 머물지 않아~ 엄급주세(奄及周歲) : 어느덧 1년이 돌아 왔다. * 엄급회갑(奄及回甲) : 어느덧 회갑을 맞았다. 회갑엄지(回甲奄至) : 회갑이 어느덧 이르렀다는 의미. 숙흥야처(夙興夜處) : 아침 일찍부터 밤에 이르기까지~~의 의미. 애모불녕(哀慕不寧) : 슬프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편안치 않다는 의미. 우제축문(虞祭祝文) 中 "숙흥야처 애모불녕(夙興夜處 哀慕不寧)"을 *백숙부(伯叔父)는 "숙야비통 애모불녕(夙夜悲痛 哀慕不寧)", *처(妻) "비도산고 불자승감(悲悼酸苦 不自勝堪)", *형(兄) "비념무이 지정여하(悲念無已 至情如何)", *제(弟) "비통외지 정하가처(悲痛猥至 情何可處)" *자(子) “비념상속 심언여훼(悲念相續 心焉如?) 애천상사(哀薦常事) : 슬픈 마음으로 상사(대상제)를 드린다는 의미. *애천(哀薦)> 처(妻) 제(弟) 이하(以下) “진차(陳此)”. 백숙부(伯叔父) 및 형(兄)과 누이는 천차(薦此) *대개 “우견(愚見)” “협사(?事)”는 초우축(初虞祝)에 쓰고, * 재우축(再虞祝)엔 우사(虞事). *성사(成事) 는 삼우(三虞) 및 졸곡축(卒哭祝)에 쓰고 *상사(祥事) 는 소상축(小祥祝), 대상축(大祥祝)에 쓰다. 단 “상사(常事)”도 혼용(混用)한 것으로 봄. 축고유길(祝告維吉) : 축고하옵고 길일이오며 형의부건(亨儀不愆) : 봉행하는 의식도 허물됨이 없나이다. 예유중제 첨소봉영(禮有中制 瞻掃封塋) : 예문에도 있다. 산소를 깨끗이 단장하고 바라본다는 뜻 의당묘제 어례지당(宜當墓祭 於禮至當), “금위 일기불순 자감 설위봉행(今爲 日氣不順 玆敢 設位奉行)” 시세부득(時勢不得) : 일기불순(日氣不順), 가내행사(家內行祀)의 사유 등. 예제유한(禮制有限) : 예의규범에도 있다. * 예불감망(禮不敢忘) : 예의로도 감히 잊을 수가 없다는 의미. 존기유경(存旣有慶) : 살아계셨다면 경사스런 날이다. 몰영감망(沒寧敢忘) : 돌아가셨지만 편안하신지 잊을 수 없다는 뜻 생시유경(生時有慶) : 살아계실 때와 같이 경사를 베푼다. 기제유한(期制有限) : 기간의 법도가 한계가 있다는 의미. 예지당사(禮至當事) : 예에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는 의미. 심수공황(心雖恐惶) : 마음으로는 비록 두렵습니다만~~의 의미. 비무후간(비無後艱) : 오로지 뒤에 어려움이 없게 해 달라는 의미. 영세유방(永世遺芳) : 빛나는 명예가 후세에 영원토록 한다. 명이간정(明夷艱貞) : 어려움을 참고 정절을 지키는 밝음이 땅속 깊이 들어 감 예재서품(禮齋庶品) : 재실의 여러서품의 예를 밝히다. 자진재실(玆陳齋室) : 재실에서 시제를 지내겠나이다. 명이간정(明夷艱貞) : 어려움을 참고 정절을 지키는 밝음이 땅속 깊이 들어 감. 병기취의(柄棄取義) : 권세를 버리고 의를 택하다 은통재복(隱痛裁服) : 상복을 입고 남몰래 통곡하다. 신영누각(新榮累却) : 나라에서 주는 영예를 여러 번 사양했다는 의미. 염립내백(廉立來百) : 청렴함이 百世까지 이르렀다는 의미.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몰래 세우다. 영세유방(永世遺芳) : 꽃다운 이름이 후세까지 영원하리라는 의미. 생신복우(生辰復遇) : 돌아가신 부모님의 생신날이 다시 옴. 존기유경(存旣有慶) : 살아계셨다면 경사스런 날이다. 요급회갑(邀及回甲) : 회갑 일을 맞이하였다는 뜻 생시유경(生時有慶) : 살아계실 때와 같이 경사를 베푼다. 이자상로(履玆霜露) : 이 서리와 이슬을 밟고~~라는 의미.
근이(勤以) 근용(謹用) 감이(敢以) : 삼가 , 감이(산신제) 라는 뜻. 처,제 이하 현이(玆以) 자이(慈以) 쓴다. 청작서수(淸酌庶羞) : 맑은술과 여러가지 음식의미. *서수경신(庶羞敬伸) 여가지음식을공경하는마음으로. 청작시수(淸酌時羞) : 맑은 술과 그 철에 나는 음식이라는 의미. (차례에서 사용) 청작포해(淸酌脯?) : 맑은 술과 포와 절인 고기라는 의미. 주과용신(酒果用伸) : 술과 과실을 갖추어서 드린다는 의미. 주과용신건고(酒果用伸虔告) : 제(弟) 이하(以下)에는 주과용고궐유(酒果用告厥由)라 쓴다. 공신전헌(恭伸奠獻) : 공경을 다해 받들어 올립니다. * 백숙부모에게는 천차전의(薦此奠儀)라 한다. * 처(妻). 弟(제) 이하(以下)는 신차전의(伸此奠儀), 진차전의陳此奠儀)라 한다. 시수지봉(時羞祗奉) : 그 계절의 음식을 삼가 드린다는 의미 서수경신(庶羞敬伸) : 여러 가지 음식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차리다. 공수세사(恭修歲事) : 삼가 공손한 마음으로 세사를 올리옵니다. 경신전헌(敬信奠獻) : 공경을 다하여 받들어 제물 제사를 올리오니 지천세사(祗薦歲事) : 공경하는(삼가) 마음으로 세사를 올리다. 공신세사(恭伸歲事) 지봉상사(祗奉常事) 상(尙) : 흠향하옵소서 뜻이다. 향(饗) : 높이 받드는 문자(文字)이니 줄을 바꾸어 현자(顯字)와 함께 높이 쓴다.
3. 제기와 제구 용어 퇴주기(退酒器) : 헌작한 술을 물릴 때 따라 붓는 그릇 모사기(茅沙器) : 모래와 띠의 묶음인 모사를 담는 그릇으로 보시기와 같이 생겼다. 제상(祭床) : 제수를 진열해 놓은 상 * 교의(交椅) : 신중나 혼백함을 올려 놓는 의자 향탁(香卓) : 향초와 향함을 올려 놓는 작은 상 * 향로(香爐) : 향을 피우는 작은 화로 병풍(屛風) : 글씨로 된 병풍으로 제상 뒤에 친다. * 주독(主?) : 신주를 모시어 두는 나무제 주독(主?) : 신주를 모시어 두는 나무제 * 신주(神主) : 고인 위패. 고인의 위를 모시는 나무패 축판(祝板) : 축문을 올려 놓는 판 * 탕기(湯器) : 국을 담는 제기 시접(匙?) : 수저를 올려 놓는 제기 * 변(?) : 실과와 건육을 담는 제기 두(豆) : 김치 젖갈을 담는 제기 * 조(俎) : 고기를 담는 제기 촛대 : 두 개를 준비한다. * 병대 : 떡을 담는 제기 적대 : 적을 올리는 제기 * 주주 : 술 주전자 주배 : 술잔 (잔대가 반드시 있어야 함) 돗자리 : 두장을 준비하여 하나는 제상 밑에 하나는 제상 앞에 깐다.
* 지방 쓰는 법 에서는 이런 내용을 알고 계시면 되며, 조상님들 한분 한분을 돌아가신 날밤에 따로따로 모실 때에는 각기 다르게 현 고조 학생부군 신위나, 顯 高祖 學生府君 神位라는 식으로 써야했지만, 설날과 추석 그리고 문중대제와 같이 전 조상님을 한 번에 모셔 놓고 지낼 때에는 모두 현 조상님 여러분신위 라고 쓰던가. 顯 先代 全祖上님 神位 라고 쓰면 되는 것이고, 부모님 제삿날에도 현 아버님 어머님 신위라고 쓰면 되는 것이다. (단, 야외에서 제사를 지낼 때에는 지방을 쓰지 않는다.) 이서위상(以西爲上). 신위를 향해서 좌측이 항상 상위가 된다. 지방을 붙일 때, 고조부 좌측 부친 우측 죽은 사람은 동쪽과 서쪽에서, 서쪽이 상석이라는 뜻입니다. “고서비동의 의미” 남좌여우(男左女右). 지방모실 때, 신위를 향해 남자는 좌, 여자는 우에 모심, (선친위치에서도 남좌여우 : 묘비석은 우측에 남자 좌측에 여자로), 묘 위치와 동일하게 고서비동 한다. 고서비동(考西?東). 지방 모실 때, 고(考) 서쪽, 비(?) 동쪽(음계는 음.양 반대. 그 이유는 양은 동쪽 으로 가려고하고, 음은 서쪽으로 가려고 하기 때문에 이렇게 모셔야 더욱 가까워지기 때문) 고비합설(考?合設). 내외분일 경우 남자조상과 여자조상은 함께 차린다. 묘소 나 비문의 경우 선대조분이 우측 동쪽에, 근친이 좌측 서쪽에, (세로읽기 순서와 같다.) 각 선친의 고비합설일 경우 우측에 남, 좌측에 여, 로 있는 그대로 이다. 지방의 경우는 반대로 놓인다. 선대조가 좌측 서쪽, 근친이 우측 동쪽 이다. (이서위상) 또한 지방의 경우 내외분일 경우 할아버님이 좌측 할머님이 우측에 모신다. (남좌여우) △ 상하석(上下席)의 기준 : ① 산 사람은 동쪽이 상석이고, 죽은 사람은 서쪽이 상석이다. (生者以東爲上 死者以西爲上 神位以西爲上 子孫以東爲上) ② 북쪽과 남쪽에서는 생사모두 북쪽이 상석이다. (尊長南向爲席) ③ 중앙과 양단에서는 중앙이 상석이다. (中以爲上 昭穆之序, 丈夫席東 以西爲上 婦人席西 以東爲上) ④ 높은 곳과 낮은 곳에서는 높은 곳이 상석이다. ⑤ 편리한 곳과 불편한 곳에서는 편리한 곳이 상석이다. ⑥ 안전한 곳과 위험한 곳에서는 안전한 곳이 상석이다. ⑦ 상석에 가까운 곳과 먼 곳에서는 상석에 가까운 곳이 상석이다. ⑧ 남자와 여자는 남자가 상석이다. (男象天則陽, 女象地則陰) ⑨ 문관과 무관은 문관이 상석이다. (武凶器 凶則陰, 文東班 武西班 是爲兩班) ⑩ 위 기준이 상충될 때 의식의 목적에 가까운 기준에 의한다. △ 남좌여우(男左女右)는 남동여서(男東女西) 공수할 때 평상시에 남자는 왼손이 위이고, 여자는 오른 손이 위이다. 자기의 왼손이 동쪽이고, 오른 쪽이 서쪽이 된다. 동쪽은 해뜨는 곳 양(陽) 즉 남자이고, 서쪽은 해지는 곳 음(陰) 즉 여자이다. 남녀가 함께 의식을 할 때 남좌여우(男左女右), 즉 남동여서(男東女西)에 따른다.
▶ 제수 진설법(祭羞陳設法) 에서는 이내용을 아시면 진설ㅇ에 도움이 됩니다. 예문(禮文)에 「진기심자(盡其心者) 제지본(祭之本), 진기물자(盡其物者) 제지말(祭之末)」이라. 마음을 다하는 것이 제사의 근본이지 물질로만 때우려 드는 것은 잘못된 제사라고 하였다.
주식(主食)을 제일 가까운 곳에 놓고, 그 다음 고기를 놓고 그 다음 부침이를 놓고, 그 다음 나물을 놓고 마지막에 과일을 놓는 것이다. 즉 음식 중 가장 중요한 밥 국과 같은 주식을 신위 쪽에서부터 제일 가까운 제 1열에 차리고, 그 다음 중요한 즉석 요리 즉 술안주용을 제 2열에 차리고, 그 다음 중요한 탕류를 제 3열에 차리고, 그 다음 식사에 필요한 나물류를 제 4열에 차리고, 가장 나중에 먹는 후식인 과일은 제 5열에 차리고, 제사상 앞 향안 향상(香床) : 제상의 앞에 놓는 작은상 축판 향로 향합 놓는 곳 향로 향합 : 향상은 제사상 앞에 두고 축문, 향로, 향합을 올려놓으며, 향로 뒤쪽에 모사 그릇(묘소 지신 의미)을 놓습니다. 제주(술) 강신잔(첨작) 퇴주 그릇 등은 제사상 오른쪽에 별도의 상(쟁반)에 올립니다. 제주(祭酒) : 술, 가급적이면 맑은 술을 병이나 주전자에 담는다. 제상에서 움직이는 것은 술과 향이다. 현주(玄酒) : 정화수이다. 제일 먼저 받은 맑은 물을 병에 담는다. 술이 생기기 전에는 정화수로 제례를 지냈었기 때문에 비록 술을 쓰더라도 준비하는 것이다. 제수(祭需) : 제사제, 구할수 제의에 소용되는 물품을 말하는 것이고, 제수(祭羞) : 제사제, 바칠수 조리된 음식을 제수 * 제사상에는 이 세상 모든 산해진미(山海珍味)를 차리는 것이다. 즉 산(山)에서 생산되는 것, 들(野)에서 생산되는 것, 집(家)에서 기른 것, 만든 것, 바다(海)에서 생산되는 것 등 모든 것을 차리는 것이다. 산소에 갈 때 주과포(酒果脯)라 하여 술 한 병에 사과 몇 개. 포만 갖고 가는 것도 이 격식에 따른 것이다. 즉 산야(山野)에서 생산되는 사과에, 집(家)에서 생산되는 술과 바다(海)애서 생산되는 포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이 밥과 국(탕) 술에 5육(肉) 5전(煎) 5채(菜) 8과(果)를 차리면 완전한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차렬 수 없을 때에는 3육, 3전, 3채, 5과를 기본으로 하고, 더 차리고 싶으면 더 차리면 되는 것이다. * 큰제사(門中大祭)의 경우, 그 많은 조상님들의 밥(메)을 어떻게 차리는가라는 것인데, 이것도 “아주아주 많은” 이라는 뜻이 담긴 9그릇만 차리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설. 추석에 9그릇만 차리면 되는 것이며. 산적도 9장, 부침이도 9장, 과일 같은 것도 9개씩만 차리면 되는 것이다. 물론 여러분을 모실 때는 그 수만큼 밥과 국 그리고 술잔을 차려야 한다. (아무리 많아도 9그릇 이상은 차리지 않는다.) 3가지 이상이 되었을 때는 그대로 더 차리면 되는 것이지 꼭 훌 수로만 차리라는 법도 없다. 애당초부터 3가지라는 뜻에는 "적어도 3가지는 차려야 한다."라는 뜻이지 그 이상은 차리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정월(正月)의 설날이나 팔월(八月) 추석(秋夕)과 같은 절사(節祀)에는 축(祝)이 없다고 하나, 축문이 있어도 가하고 단작(單酌)으로 초헌(初獻)만 하며 그 밖의 절차는 기제(忌祭))와 같다. 또 묘제(墓祭)의 진설이나 절차는 기제사에 준하지만 먼저 참신(參神 : 절)하고 후에 강신(降神 : 향)한다.
## 제례에서는 신위(神位)를 모시는 쪽을 무조건 "북(北)"쪽으로 간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위 혹은 제상(祭床)을 바라보아 우측이 "동(東)"쪽이 되고, 좌측이 "서(西)"쪽이 되는 것입니다. ## 제례에서 "좌우(左右)"라는 말을 사용할 때에는 신위(제상)를 바라보는 위치에 있는 제주의 입장을 기 준으로 하여, 왼쪽이" 좌(左)"측이 되고, 오른쪽이 "우(右)"측이 되는 것입니다.
시접거중(匙?居中). 수저를 담은 그릇은 신위의 앞 중앙에 놓는다. 합설일 때, 단위일 때는 서쪽에 접동잔서(接東盞西). 접시는 동쪽에, 잔은 서쪽에 놓는다. 반서갱동(飯西羹東): 메(밥)는 西쪽 좌측 왼쪽, 갱(국)은 東쪽 우측 오른쪽 서반동갱(西飯東羹). 제상을 바라보아, 서(西=左)에 메(밥)을 놓고 동(東=右)에 갱(국)을 놓으라는 것 신위의 입장에서 보아 생전에 놓이든 밥과 국의 위치가 반대임. 반대 반동갱서 좌반우갱(左飯右羹). 제상을 바라보아, 左 서쪽에는 메(밥)를 놓고, 右 동쪽에는 갱(국)을 놓으라는 것 신위의 입장에서 보면 생전에 놓이든 밥과 국의 위치가 반대임. 반대 우반좌갱 우반좌갱(右飯左羹). 반동갱서(飯東羹西) 하는 가문(지방)도 있다) 메(밥)은 東 오른쪽 갱(국)은 西 왼쪽 ** 참고 : 집안에 따라서는 탈상(脫喪)전 혹은 장례를 모시기전 까지는 메와 갱의 위치를 생전과 동일하 게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반좌갱(右飯左羹). 메(제삿밥)는 오른쪽에, 국은 왼쪽에 놓는다. 좌면우병(左?右餠): 면(?:국수)은 왼쪽, 편(떡)은 오른쪽, 면서병동(麵西餠東) : 국수는 西에, 떡은 東 적전중앙(炙奠中央): 고기적은 제사상의 중앙에, 적접거중(炙?居中) : 구이(적)는 중앙에 놓는다. 잔서초동(盞西醋東). 술잔은 서쪽에 놓고, 초접(식초)은 동쪽에 놓아야 하고, 천산양수(天産陽數). 하늘, 바다에서 나는 소, 꿩, 조기 는 양이라 홀수로 진설하야야 하며, 지산음수(地産陰數). 땅에서 얻는 과일, 채소 는 음이라 짝수로 진설하여야 하며, 부접불기(附接不記). 주된 음식 조미료(꿀, 초장, 소금, 겨자 등)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주된음식 옆에진설 두동미서(頭東尾西). 머리는 양이라 동쪽, 꼬리는 음이라 서쪽, 동두서미(東頭西尾). 고기, 생선의 머리는 東 오른쪽, 꼬리는 西 왼쪽 (성균관 석전대제) 예서(禮書)에는 정해진 데가 없지만 전통예절 총 본산인 성균관 석전대제에서는 동두서미(東頭西尾), 즉 머리가 東쪽이고 꼬리가 西쪽이 되게 진설, 그 이유는 신위가 北쪽에 계시니까 東西로 길게 놓아 야 할 텐데 東이 陽方으로 위이기 때문에 머리를 東쪽으로 놓는 관습이 정립된 것으로 믿어집니다. 배복방향(背腹方向). 닭구이나 생선포는 등이 양(陽)이라 위로 향한다. 배남복북(背南腹北). 등은 양이라 남쪽, 배는 음이라 북쪽 등과 배는 배가 신위쪽으로 가게 놓는 것이 일 반화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등은 뒤이며 밖이고 배는 앞이며 안이므로 앞과 안쪽을 신위쪽으로 하는 것이 타당해서입니다. 또 등을 보이면 나가는 것이고 배를 보이며 들어오는 것이므로 배를 신위쪽으 로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어동육서(魚東肉西). 생선은 팔딱팔딱 뛰니 양(동쪽), 소 돼지는 느리니 음(서쪽,) 생동숙서(生東熟西). 생(生)김치는 양이라 동쪽, 익(熟)은 나물은 음이라 서쪽, 숙서생동(熟西生東). 좌포우혜(左脯右醯). 포(脯)는 죽은 것이니 음(서쪽), 식혜는 살아있으니 양(동쪽), 서포동혜(左脯右醯). 건좌습우(乾左濕右). 마른 것은 왼쪽 서쪽에, 젖은 것은 오른쪽 동쪽에 놓는다. 조율이시(棗栗梨?). 대추 1왕, 밤 3정승, 배 6판서, 감 8도관찰사, 씨의 숫자대로 선나무과일 후줄기과일 조율시이(棗栗枾梨). (왼쪽부터 대추.밤.감.배 순서), 율조시이(栗棗枾梨)=이율곡의 격몽요결에,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 색은 양이라 동쪽, 흰색은 음이라 서쪽, 밤과 대추 기준 순서를 말함. 밤을 西쪽 대추를 東쪽에 놓고 붉은 것을 東쪽 흰 것을 西쪽에 놓는다는 동조서율(東棗西栗)과 홍동백 서(紅東白西)의 주장은 한문적인 논리에 의한 것입니다. 밤은 서쪽의 나무(栗)라고 쓰며, 두렵다(慄)는 뜻이 있고, 신주(神主)도 밤나무로 깎으므로 음(陰), 즉 서(西)쪽에 해당되고, 대추의 붉은 색은 하늘 즉 양(陽)을 뜻하며 혼례에 폐백을 대추로 하는 의미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히 한다는 뜻이므로 동서남북(東西南北)중 양(陽)방은 東쪽이고, 또 東쪽에서 해가 뜨므로 부지런하다는 의미와 합치해 대 추는 東쪽에 해당되며, 제사음식은 현란한 색깔을 피하므로 붉은 대추가 놓인 東쪽에서부터 붉은색의 과실을 놓고, 흰밤이 놓인 西쪽에서부터 흰색의 과일을 놓는다는 紅東白西가 되는 것입니다. 두 가지 의 주장을 비교할 때 東棗西栗, 紅東白西가 棗栗枾梨(조율시이)보다 더 논리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밤, 산자, 배, 감, 사과, 대식, 대추 순처럼 혼합하여 진열되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 조율이시로 한다.
▣ 숫자에 담긴 음양의 이치 "음양은 존재가 아니라 양태" 토사구팽 : 한신의 반란의 죄로 제거 살아 있는 사람에게 절을 할 때에는 1번하지만, 죽은 사람에게 절을 할 때에는 항상 2번한다. 살아 있음은 양(陽)을 의미하고, 홀수인 1도 양(陽)을 의미하고 태양을 의미해 둥글기 때문이다. 반대로 죽음은 음(陰)을 의미하고, 짝수인 2도 음(陰)을 의미하고 땅을 의미해 평평하기 때문이다. - 제사음식의 의미 : 고기 생선은 땅에 뿌리를 두지 않으니 양이라 “1” 홀수(양) 갯수로 진설 한다. 과일 채소는 땅에 뿌리를 두고 있으니 음이라 “2” 짝수(음) 갯수로 진설하고, 진설은 음양의 원리에 따라 홀수 줄에는 홀수, 짝수 줄에는 짝수 제기로 놓는다. 여자가 4번 절하는 집안도 있다. 이는 남자는 양(陽)이고, 여자는 음(陰)이기 때문에, 여자가 죽은 사람(陰)에게 절을 하면, 음(陰)과 음(陰)이 겹치기 때문에 4번이 된다. - 분향할 때 향의 개수는 한 개 혹은 세 개 (3)를 꽃는다. 죽음이 음 이기에 양 의수 홀수를 사용 - 제사상에 음식을 놓는 줄 수는 3줄 혹은 5줄로 같은 의미의 죽음과 생의 음양오행을 맞춘다. - 제물의 개수(육류 조류 생선의 마리 수는 홀수, 과일 채소 각재기에 진설 수는 짝수)로 진설한다.
● 전과 적을 합하여 홀수가 되어야 하는 것은 재료가 고기, 생선등 천산(天産)이기 때문에 양수인 홀수 에 맞춘 것입니다. 고기 생선등은 땅에 뿌리가 내리지 않은 것으로 짝수이어야 하기에 합이 홀수임.
* 오신채(五辛菜)라 해서 고추, 파, 마늘, 생강, 식초 같은 것을 쓰지 말라고 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오신채를 금하는 것은 “불교에서 스님들이 이것을 먹으면 흥분되고 음탕한 생각을 한다하여 금하는 것이지,” 유교를 바탕으로 하는 제사에서는 금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금물 : 복숭아, 뱀장어, 잉어, 씨 없는 과일, ~치 생선 및 등 푸른 생선(고등어, 방어, 정어리) 조선조 경국대전에는 기제사를 3품 이상벼슬은 4대까지, 6품 이상벼슬은 3대까지, 7품이하 선비는 2대까지 모셨으며, 1894년 갑오경장이후 신분제도가 철폐 되어 모두 4대(고조부)까지 모시고 있다. 기제사를 2대 까지 지낸다 함은 왕족이 아닌 평민 선친이 7품이하 백년서생일 경우 2대만을 지냄 ▣ 진설 (陳設) 남좌여우 : 생즉 남좌여우(男左女右) 사즉 남우여좌(男右女左) 자손위치 : ⑤④③②①←남자(중앙)여자→①②③④⑤(남녀 위치를 이와는 반대로 하는 지방(가문)도 있다) 살아계신 부.모친이 있는 결혼식의 주례자나 폐백의 부모님이 계시면 주례나 폐백 부모님의 기준으로 남좌여우로 신랑이 좌측 서쪽이고, 신부가 우측 동쪽에서 예를 올리고, 보모님은 자신의 위치에서 남 좌여우로 평상시 나들이 일 때와 같이 남자는 좌측 서쪽이고, 여자는 우측 동쪽으로 서며, 묘지에서는 자손이 묘를 향해 남우여좌로 비석에도 부친을 우측에 먼저 표기 하고, 모친을 좌측에 표기 한다. 혹은 자손위치 : ①②③④⑤....처럼 당사자 기준 남자손이 좌측에 여자손이 우측에 순위별로 선다.
제상 앞에 향안(香案 : 향 놓는 탁자)을 베풀고 그 위에 향로·향합을 놓는다. 모사(茅沙) : 사당이나 산소에서 조상에게 제를 지낼 때에 그릇에 담은 띠의 묶음과 모래)는 그 앞에 놓는다. 향안 왼쪽에 축판(祝板)을, 오른쪽에 제주(祭酒)와 퇴주 그릇을 놓는다.
군거불의(群居不倚), 독립불구(獨立不懼). 무리지어 있어도 남에게 기대지 않고, 홀로 서서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공자(孔子)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합니다. "지자불혹(智者不惑), 인자불우(仁者不憂), 용자불구(勇者不懼), 군이부당(群而不黨)." "지혜로운 이는 미혹하지 않으며, 어진 이는 근심하지 않으며, 용감한 이는 두려워하지 않으며, 무리지어 어울리되 편을 짜지는 않는다 |
출처: 문화류씨 충경공파 16세 사정공 후손세계도 원문보기 글쓴이: 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