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문제풀이든 이론강의든 강의 접수 신청 할때마다 벌떼같이 몰려서 줄 서는것 노량진 학원에서 자주 볼 수있는 광경입니다
학원마다 수강생 끌기 위한 방법이 있겠지만 특히나 조XX 쌤 학원은 굉장히 심한 편이지요
쉽게 말해 좌석 마감되었다고 입소문 퍼지게 해서 사람들 구름 같이 몰려들게 하는 방법이지요....
시험 얼마 안남은 상태에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서 그것도 거짓말로 소문 퍼뜨려서.... 웃기는 일입니다
직원들도 어찌나 그리 친절한지???... 수강생 많다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그런건지...
내돈주고 강의 듣는데 왜 그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건지...
수강생 많아 피곤한것도 우리 탓입니까?
짜증나는 말투와 태도는 정말 기가 막히게 합니다
조-- 강의 잘한다고 유명하다고....
어디에 가봐도 조xx 글은 있습니다. 막상 들어보면 다른 강의와 별반 다를것도 없습니다
광고에 ...학원 알바에... 입소문에... 만들어질 뿐입니다.
집에서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든 학원을 다니든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든...
그건 공부하는 사람 마음이지만 학원 수강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유치한 방법을 쓰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어쨌든 상술이 너무 보이고 수험생을 배려하지 않는게 이젠 훤히 보입니다.
최다 수강생이라고 기억될 것만이 아니라 최고로 수강생들을 배려해 주는 마음으로 학원을 운영한다면 분명 그 학원은 이 노량진 학원가에서 오래도록 기억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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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http://www.gomusin.pe.kr/에서 퍼온 글임당
제가 글 올렸다가 학원 측 관리자가 마음대로 지운 글입니다.
작년 학국임용고시전문학원 예금주 명이 조희성으로 분명히 적혀 있었는데...
조화섭 선생님이 학원 측 관계자 전혀 아니라고 발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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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육학 모의고사 때문에 수험생의 하루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아침 9시 경부터 계속 전화했습니다.
계속 불통이다가 10시 경 전화가 어렵게 되었는데
상담실장이 죄송하다며 교육학 직강이 모두 마감되었다고
오후에 영상반 개설되니까 그때 전화주라고 했습니다.
다시 한번 물었습니다.
"정말 직강 모두 마감됐다는 말씀이십니까?"
그랬더니, "네"그러더군요.
엄청 놀랐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수목 오전반을 듣고 있던 터라
나중에 수목 야간반도 개설한다는 말에 학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사람들이 줄은 계속 서 있었지만 오전 반도 오후 반도 마감이 안 되었던 겁니
다.
시간이 아까운 수험생인데 줄서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공부하다가 점심 식사 후 3시 경에 학원에서 우연히 상담실장 마주쳐서
어떤 강의 남았냐고 물었더니 직강은 모두 마감됐고
영상반만 남아 있다고 했습니다.
짜증났지만 그냥 3층 상담실 가봤더니
줄 안 서고 월화 야간반 등록했습니다.
저는 상담 실장한테 몇 번 속았습니다.
저 뿐만이 아닙니다. 그렇게 당한 사람 수도 없이 많고
아마 학원에 전화했던 분들은 모두 상담실장에게 속았을 것입니다.
몰랐었다고 핑계대지 마세요. 그런 핑계 믿을 사람 없습니다.
왜 굳이 시험이 얼마 안 남은 수험생에게 거짓말을 치는 건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더니
이기적인 학원의 상술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험.생.들. 불.안. 심.리.를. 이.용.하.여.
마감됐다면 소문이 퍼지고 사람들 마음 급해지고 더 벌떼처럼 달라들게 되니
까 그런 겁니다.
또한 그렇게 사람 많을 걸 예상하고 있었는데도
접수를 받는 사람은 고작 4명도 안 되어서 일처리를 빨리 하지 않았던 것도
매우 불쾌합니다.
한마디로 모두 상술로 사람들에게 쇼를 보이고
노량진에 소문이 돌게 하려는 의도가 너무 빤히 들여다 보입니다.
또한 접수받는 직원들 명찰을 안 다니까 이름을 모르겠는데
대체로 너무 불친절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고객입니다.
교사가 될 사람들이지만 그러기 전에 사설 학원을 이용하는
고객이란 말입니다.
자신이 피곤하다고 우리들에게 짜증내는 말투와 표정 태도는
매우 기분상하게 합니다.
자신들의 일인데 우리에게 짜증낼 이유가 어디 있으며
학원에서 자기들 좋자고 하는 일 아닙니까?
자신들 피곤하다고 그런 짜증 우리에게 내지 마세요.
그리고 피곤하지 않을려면 그 전에 어떤 조치를 취했어야 하지 않습니까?
뭘 그렇게 믿고 우리에게 오만 방자하게 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중간쯤 앉아 있는 상담실 직원 여자 분이 가장 불친절합니다.
어쨌든 상술이 너무 보이고 수험생을 배려하지 않고
이기적인 태도로 수험생을 이용만 하는 것 같아서 오늘 매우 불쾌합니다.
상담 실장이 아침부터 거짓말해서 불안하게 만들고
하루 종일 학원 측에 이용당하느라고
오늘 공부할 시간 많이 뺐겼습니다.
이 글도 시간 아까워서 그냥 넘어갈려고 하다가 도저히 분하고
할 말은 해야겠기에 잠이 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적습니다.
조화섭 선생님이 학원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너무 그쪽의 이익만을 위해 우리를 이용하지 마십시오.
교사될 사람들 어리석게 생각하지 마세요.
선생님도 비판 많이 하고 그러시지 않았습니까?
불의를 보고 비판하셨던 분이 왜 교사될 사람을 이용하시는 겁니까?
하루 18시간 공부하라면서요.
그렇게 말씀하신 분이 우리에게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제 목 Re:오늘 강의를 듣고...
작성자 수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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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IP 주소 219.241.41.121
조회수 130 등록일 2003/10/6 (23:19)
조선생님이 원장이든 아니든 학원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진짜 누가 원장인 지는 당사자들과 신께서 아시겠지요.
오늘 수업시간에 저를 구강기 고착 현상으로 말씀하시던데,
저같은 수험생으로서는 그 상황에서 광분할 일이었던 것은 당연했고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고 사람들에게 알리는 건
학원 측에 입은 상처를 그대로 돌려 주는 것입니다.
구강기 고착현상인 흡연, 깨물기, 과음, 과식에 해당되는 사항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남을 비꼬는 일 평소에 하지도 않습니다.
화가 나면 불같은 건 맞지요. 다혈질인 것 같다는 선생님 말씀이 틀린 건 아닌데
단지 제가 먼저 화를 만드는 일은 없는 성격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담실 과장님이 오늘은 안 나오셨던 모양입니다.
그분 키가 170cm 될 만큼 컸고
상담실 여직원 분들 중에 키작은 사람 못 봤습니다.
모두 공통점이 키가 크던데요.
수험생의 간절한 마음으로 한국임용고시전문학원을 갈 때면
거기 직원들 대체로 차갑고 불친절해서 상처입었던 사람입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는다는 말이 있지요.
그렇게 무심코 던진 불친절함에 수험생의 마음은 상처입습니다.
전공이 국어 학생인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비밀입니다.
저는 여기에만 남긴 것이 아니라 여러 곳에 남겼는데
이곳이 가장 개방적이라 여기 글만 보신 모양입니다.
학원 측에서는 예비교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나 봅니다.
만일 상술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직원들의 불친절함, 시간 부족한 수험생들에게 비도 오고 날씨도 추운데
밖에서 그토록 오랜 시간동안 기다리게 한 건 정말
학원 측에서 매우 잘못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장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는데,
조화섭 선생님이 원장이 아니라고 잡아 떼기만 하고
제 글마저 지웠더군요.
그럼 당연히 화는 더 나는 법이지요.
오늘 조화섭 선생님께서 왜 당당히 떳떳하게 이름과 주민번호 등을
밝히지 익명으로 하느냐는 질문에 답하겠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정말 가서 당당히 밝히고는 싶지만
제가 지금 수험생의 입장이고 여러 가지로 약자이므로
당연히 제 말이 무시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익명으로 상처입지 않을려면 항상 진실되게 거짓없이 사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제가 위치가 확고해지면 그때 찾아가 뵐 수도 있겠네요.
제가 그때 그 사람이라고...
저도 시험을 앞둔 사람이라 더이상 크게 일을 벌이고 싶진 않습니다.
항상 수험생에게 친절함과 따뜻함으로 대해 주길 바라며...
제 목 Re:조화섭 학원의 상술
작성자 희망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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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IP 주소 211.176.10.252
조회수 448 등록일 2003/10/3 (18:8)
저도 진짜 어이없더군여....
사람들이 노량진에 줄을 길게 서있다는 수능 공부하는 친구의 말에..설마..하면서 학원에 전화를 했었죠. 그때가 아마 한 오전 10시도 채 안 지났을 겁니다.
수강신청을 할 수 있나해서 문의차 건 전화... 물론 정말 아주 바쁠 수도 있지만, 전화 받던 그 남자직원.. 첫 마디가 먼 줄 아십니까? 빨.리.말.씀.하.세.요.... 나참,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지금 저한테 말씀하신 겁니까? 하자.. 당연하다는 듯.. 네, 어서 말씀하시라구요! 얼떨결에 야간반도 마감이냐고 했더니 지금 당장 입금하면 된다는 거에요.. 그래 몇 마디 더 물어볼라고 했더니 입금하고나서 전화하세요.. 그러더군요...
더러워서 안 듣는다..라는 생각 마구 들었습니다.. 모 저 아니어도 들을 사람 많겠지만, 정말 기분 다운입니다.
님 글을 읽고 생각 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힘내서 공부해요..
----원본 글----
:제가 글 올렸다가 학원 측 관리자가 마음대로 지운 글입니다.
:작년 학국임용고시전문학원 예금주 명이 조희성으로 분명히 적혀 있었는데...
:조화섭 선생님이 학원 측 관계자 전혀 아니라고 발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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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육학 모의고사 때문에 수험생의 하루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아침 9시 경부터 계속 전화했습니다.
:계속 불통이다가 10시 경 전화가 어렵게 되었는데
:상담실장이 죄송하다며 교육학 직강이 모두 마감되었다고
:오후에 영상반 개설되니까 그때 전화주라고 했습니다.
:다시 한번 물었습니다.
:"정말 직강 모두 마감됐다는 말씀이십니까?"
:그랬더니, "네"그러더군요.
:엄청 놀랐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수목 오전반을 듣고 있던 터라
:나중에 수목 야간반도 개설한다는 말에 학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사람들이 줄은 계속 서 있었지만 오전 반도 오후 반도 마감이 안 되었던 겁니
:다.
:시간이 아까운 수험생인데 줄서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공부하다가 점심 식사 후 3시 경에 학원에서 우연히 상담실장 마주쳐서
:어떤 강의 남았냐고 물었더니 직강은 모두 마감됐고
:영상반만 남아 있다고 했습니다.
:짜증났지만 그냥 3층 상담실 가봤더니
:줄 안 서고 월화 야간반 등록했습니다.
:
:저는 상담 실장한테 몇 번 속았습니다.
:저 뿐만이 아닙니다. 그렇게 당한 사람 수도 없이 많고
:아마 학원에 전화했던 분들은 모두 상담실장에게 속았을 것입니다.
:몰랐었다고 핑계대지 마세요. 그런 핑계 믿을 사람 없습니다.
:
:왜 굳이 시험이 얼마 안 남은 수험생에게 거짓말을 치는 건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더니
:이기적인 학원의 상술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험.생.들. 불.안. 심.리.를. 이.용.하.여.
:마감됐다면 소문이 퍼지고 사람들 마음 급해지고 더 벌떼처럼 달라들게 되니
:까 그런 겁니다.
:
:또한 그렇게 사람 많을 걸 예상하고 있었는데도
:접수를 받는 사람은 고작 4명도 안 되어서 일처리를 빨리 하지 않았던 것도
:매우 불쾌합니다.
:한마디로 모두 상술로 사람들에게 쇼를 보이고
:노량진에 소문이 돌게 하려는 의도가 너무 빤히 들여다 보입니다.
:
:또한 접수받는 직원들 명찰을 안 다니까 이름을 모르겠는데
:대체로 너무 불친절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고객입니다.
:교사가 될 사람들이지만 그러기 전에 사설 학원을 이용하는
:고객이란 말입니다.
:자신이 피곤하다고 우리들에게 짜증내는 말투와 표정 태도는
:매우 기분상하게 합니다.
:자신들의 일인데 우리에게 짜증낼 이유가 어디 있으며
:학원에서 자기들 좋자고 하는 일 아닙니까?
:자신들 피곤하다고 그런 짜증 우리에게 내지 마세요.
:그리고 피곤하지 않을려면 그 전에 어떤 조치를 취했어야 하지 않습니까?
:뭘 그렇게 믿고 우리에게 오만 방자하게 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중간쯤 앉아 있는 상담실 직원 여자 분이 가장 불친절합니다.
:
:어쨌든 상술이 너무 보이고 수험생을 배려하지 않고
:이기적인 태도로 수험생을 이용만 하는 것 같아서 오늘 매우 불쾌합니다.
:상담 실장이 아침부터 거짓말해서 불안하게 만들고
:하루 종일 학원 측에 이용당하느라고
:오늘 공부할 시간 많이 뺐겼습니다.
:이 글도 시간 아까워서 그냥 넘어갈려고 하다가 도저히 분하고
:할 말은 해야겠기에 잠이 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적습니다.
:
:조화섭 선생님이 학원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너무 그쪽의 이익만을 위해 우리를 이용하지 마십시오.
:교사될 사람들 어리석게 생각하지 마세요.
:선생님도 비판 많이 하고 그러시지 않았습니까?
:불의를 보고 비판하셨던 분이 왜 교사될 사람을 이용하시는 겁니까?
:하루 18시간 공부하라면서요.
:그렇게 말씀하신 분이 우리에게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제 목 Re:Re:옳습니다
작성자 동감
이메일
홈페이지 IP 주소 211.214.236.194
조회수 333 등록일 2003/10/3 (23:36)
학원에서 7시부터 접수한다고 광고하니까
사람들이 새벽부터 몰려든 거고,
남들이 줄서니까 수험생들은 불안한 마음에 덩달아 줄을 선 겁니다.
거기 학원 조화섭 학원 맞아요.
부인 분이 과장으로 학원일 맡아서 한다고 들었습니다.
하루 사이에 떼돈 벌고 사람들에게 쇼를 보이기 위한 수법으로 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제 목 Re:Re:Re:정말 짜증입니다
작성자 수강생
이메일
홈페이지 IP 주소 219.251.50.30
조회수 205 등록일 2003/10/4 (15:16)
전 아침 7시부터가서 줄서서 수목 오전반 끊은 사람입니다! 물론 월화오전반은 새벽4-5시에 와서 줄서신 분들이 10시쯤에 마감되었다고 하더군요!
하여튼 장장 5시간만에 한국법학학원 3층 상담실에 들어가서 수강증을 끊었습니다!!!
그날은 비도 오고 해서 추위에 떨면서 다리아파하면서
억지루 줄서서 수강증 끊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상담실에서 수강증끊어주는 행태를 보는 순간
분해서 눈알 돌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왜 줄이 안주는 지를 눈으로 보고 알았으니까요!
접수하는 여자 직원분은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접수 받아주고 있었으니까요!!!
저번 문제풀이 오전반이 당일 오전에 마감된 것으로 아는데
이번에는 사람들이 더 몰리는 바람에 줄이 이렇게 길어졌다면
학원측에서는 밖에 서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빨리 접수하거나 빈 강의실로 밖에서 추위에 떠는 사람들의 줄을 옮겨줬어야합니다.
줄서서 무지 엄청 후회했습니다.
내가 조화섭 이론반, 문제풀이반만 안들었어도 이렇게 고생하면서 수강증 안끊을텐데하면서여!!!!!
줄서서 생각했습니다! 치사하고 드러워서 올해 꼭 붙어야겠다는 거죠! 그리고 조화섭 선생님이 아무리 잘 가르치셔도 다른 친구들이 수강한다고 하면 말릴 겁니다! 수강증 끊으려면 얼마나 힘든지 말하면서요!
조화섭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자기 수업 많이 해서 힘들다고 기침할 때마다 이해하라고 하는데 조화섭 선생님도 알아야합니다! 불과 시험을 2달앞둔 수험생들이 비오는날 추위에 떨면서 당신의 강의를 듣기 위해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말이죠!
지나가다가 하도 열받아서 글 올립니다!
제 목 Re:Re:Re:Re:씁쓸하더군요
작성자 저도
이메일
홈페이지 IP 주소 211.207.95.72
조회수 259 등록일 2003/10/4 (23:44)
저도 조화섭 교육학을 인터넷을 통해 듣게 된 계기로 직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험에서 교육학 성적이 너무 안 좋아서 이번에는
교육학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모의고사까지 접수하려고 한 건데...
이제 와서 다른 강의를 듣자니 불안하고 그래서 조화섭 듣기로 했던 겁니다.
아침에 상담실 상황을 보니 그 꼬락서니 볼만 하더군요.
상담실장은 얼굴에 오만과 짜증이 가득한 얼굴로 전화를 받고 있었습니다.
카드로 계산한다고 하면 짜증내는 말투로 대하더군요.
제 차례가 와서 제가 빤히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옆에 접수받는 직원이랑 얘기하다가 얘기하던 직원이 제가 보고 있는 것을 보고 고개를 돌리니까
짜증나는 얼굴로 저를 보지도 않고 접수하고 카드를 아예 던지덥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저는 그날 학원 와서 사람들이 아이스베리 있는 곳까지 줄서 있는 걸 보고 정말 순간 당황했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학원을 오고 있는 것인지
사람들 주객이 전도된 사고방식을 지닌 것 같아서
마음에 분노가 솟았고 서글펐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아무런 비판없이 받아들이고 기쁜 마음으로
접수하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교사될 사람들이 이래서야 되는 것인지...!
갑자기 지난 주 강의 중에 조화섭 선생님이 교사와 교수가 가장 순수하다며
가장 잘 속아 넘어가는 게 교사들이라고 특히 교장 교감 선생님들이
가장 큰 타깃 대상이라고 하며 교사하다가 다른 거 할 생각하지 말라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강의와 직강의 장단점을 말씀하실 때
직강은 남들이 오니까 자기도 안 그러면 불안할 것 같아서 직강을 들으러 앉아 있게 된다고 하셨던 말씀.
욕심이 문제라고 하신 말씀.
떠나야 할 때를 알고 떠나야 하는데 그러기가 참 어려운 게 문제라는 말씀.
더불어 세금 많이 떼여서 노무현 대통령 캐딜락 자동차도 사준 셈이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많이 보태줬다는 말씀들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이건 단순히 학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화섭 선생님의 진실을 우리는 모르지요.
그저 강의만을 듣는 것일 뿐이니까요.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처자식이 있고 나이들고 욕심이 과해지면
순수함을 잊어 버리는 거구나..
또한 서울대 학석박사를 지내고 교수로 남지 못한 것이 원한이 되어서
단순히 자신을 알아주지 못한 사람들에게 오기로 보이기 위해서
자신이 더 잘났다고 보이기 위해서
그것만을 목적으로 우리를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교육학이 비중이 점점 낮아지니까 굉장한 위기 의식을 느끼고
지인들과 자신의 가족의 이익만을 위해서 우리를 이용하는 것인가..
정말 그런 생각하니 정말 씁쓸했습니다.
나쁜..!
[2003/10/4 (23:46)] 교육학이 임용 시험에서 빨리 없어져야 합니다.
난리야
[2003/10/5 (10:34)] 조화섭 선생님 서울대출신 아닙니다. 그리고, 너무 비약들이 심하시군요. 이 코멘트에 또 여러 사람들이 왈왈대겠지만.
저도
[2003/10/5 (11:33)] 서울대 출신이라고 들었는데... 그럼 고려대인가..? 그런 상황에서 위의 선생님이 강의 중에 하신 말씀들이 떠오른 건 당연했어요. 제가 월화 야간반이거든요. 모의고사 일은 수요일에 터졌으니까.. 제 카드 던진
저도
[2003/10/5 (11:34)] 사람은 그날 아침에 가장 중간에 앉아있던 여자 직원예요. 가장 나이 어려 보이던.. 엊그제 학원에 았더니 야단 들었는지 이젠 좀 오만함이 없어졌던데요..
저도
[2003/10/5 (11:38)] 세금 많이 떼였다는 말씀은 강의 중에 농담처럼 하신 말씀인데.. 그냥 그날 그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이상
[2003/10/5 (12:52)] 근데 다들 왜 여기와서 이런 얘기하죠?조화섭사이트가서
하는게 더욱 나을듯...
수험생
[2003/10/5 (22:53)] 조화섭 사이트 가서 올렸는데 자기네들 맘대로 지웠어요. 관리자가 몇 개 지우겠다고 글 올린 바로 직후 지우더니 자기가 지우겠다고 한 글까지도 지금은 말끔히 지웠더군요. 정말 나쁘죠.
그랬군요..
[2003/10/6 (7:25)] 정말 나빠요..저도 4시간기다리고 수강증끊고 너무 한심하고 조화섭강의가 싫어진 사람이에요..ㅋㅋ어쩜 그리 학원관계자들 답답한지...우리 꼭 붙어요...^^홧팅~!
첫댓글 우왓... 이게모야 ㅡㅡ 지금도 아직 자리 있어요, 전화하심 직강 들으실 수 있는데욤. 제가 며칠전에 친구꺼 알아봐준다고 전화하니까 직강반도 화상반도 남아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