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버지의 손에 붙들린 교사가 되렵니다.
어린이를 말씀으로 교육하는 것은 하나님의 최대의 명령이며, 다음 세대에 교회의 주인이자 이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로 양육함은 우리들의 목표 일 것입니다. 명확한 복음의 진리를 알고 그것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전해주고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전달될 수 있도록 교회에서 축복의 통로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순수함 속에 베어 나오는 처음의 모습을 간직하듯이 처음부터 성경의 기초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번 오렌지 봄호에는 어린 아이들의 시선에서 눈높이에 꼭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보다 특별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복음을 심어주고자 노력하며 또한 부모님들에게도 모임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원의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며 섬기는 유치부를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유치부 구성은~.
유치부는 5세에서 7세까지의 친구들로 구성이 되며 총 45명의 선생님의 헌신과 봉사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치1부는 박종석 전도사님, 유치2부는 양혜순 전도사님이 담당 교역자로 있고 윤병찬 집사님이 부장집사님으로 수고하고 계시고 박재성 장로님이 지도위원으로 수고하고 계십니다.
유치부 아이들의 전체 제적 인원은 120명 정도이고 평균 출석은 100명 정도입니다. 장기간 결석하는 아이들을 집중 관리하여 교역자들과 교사님들이 주기적으로 연락하고 방문하여 출석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유치1부 예배는 아침 9시 20분부터, 유치2부 예배는 11시 40분부터 시작합니다. 찬양 및 율동으로 마음을 열고 말씀으로 전도사님들의 영적 양식을 먹고 반별 특송 및 생일자/새친구, 등반 축하의 이벤트를 하고 분반모임을 통해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나눔과 교제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유치2부에는 성가대가 있는데 어린아이들의 작은 입에서 나오는 찬양이 은혜롭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데요. 성가대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일찍 나와서 연습하고 앞에 서는데 모든 찬양을 암송해서 한다고 합니다.
유치부 친구들의 발달 과정에 따른 교육으로
1> 정서 발달 영역 : 새 찬양 배우기
2> 신앙 인지 발달 영역 : 만들기, 종이 접기, 색칠 공부
3> 신앙 신체 건강 발달 영역 : 율동, 게임, 체조
4> 신앙 언어 발달 영역 : 성경 동화, 구연 동화, 성경 암송
5> 선교 교육 : 선교사 이야기
특별 활동을 통한 신앙 성장 교육으로
1> 절기 교육 : 사순절, 부활절, 감사절(맥추, 추수), 성탄절
2> 계절 학교 : 여름 & 겨울 성경학교
3> 인성 교육 : 생활 교육, 신앙인의 기본 교육, 효도 교육
4> 암송 교육 :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 암송
“두 손 꼬옥 모아 기도하는 아이들을 바라볼 때면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와요”
“하나님은 제게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칠 수 있는 유치부교사의 사명을 감당케 하셨어요.” 11년 동안 구미남교회 유치부를 섬겨온 손은향 집사님의 말씀입니다.
손은향 집사님은 “처음 시작은 단지 아이들이 좋아 시작한 교사지만, 하나님께서 아이들 보다 저에게 더 큰은혜를 주시고 많은 감사의 조건을 만들어 주셔서 이제는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말했다.
“주일날 아침에 아이들을 발견하고 팔을 벌리면 한 명 한 명이 저 멀리서 선생님 하고 달려와 안겨요.”라는 손은향 집사는 한 주간 기도로써 열심히 예배를 준비하고 주일날 아침이면 한없이 밝은 표정으로 선생님에게 달려와 안겨 옹알옹알 되는 아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 다 알아들을 수 있게끔 하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이다.
유치부를 오랫동안 섬기신 이광득 총무집사님께 유치부 자랑을 물었습니다.
우리 유치부의 가장 큰 자랑은 섬기시는 교사 분들의 변동이 거의 없다는 것이며 한분한분이 모두 베테랑 이시라는 것입니다. 한번 유치부를 섬기시면 5~6년은 계속 섬기어 주시니 눈만 보아도 잘 알 수 있어 섬기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유치부 선생님들은 사역도 참 잘하세요. 재능도 많으시고 특히 실제 유아교육을 전공하신 분들과 많고 이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계통의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이들을 잘 이해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적당한 눈높이로 맞추어 주십니다.
유치부를 졸업하는 아이들은 모두다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십계명 등을 암송 할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천사 같은 우리 유치부 친구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한 구미남교회 유치부는 하나님 사랑안에서 늘~ 행복하답니다.
유치부 부장집사로 수고하시는 윤병찬 집사님께 각오를 들었습니다.
부족한 제가 교회 교육의 기초적인 기관인 유치부를 맡게 되었습니다. 5세부터 7세 까지 나이 분포가 넓어 처음에는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친할 수 있을까?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그러나 몇 주 지나지 않아 유치부 어린이를 만나 보면서 ‘정말 귀한 일이구나.’ 생각되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율동하고 찬양하고 암송하기, 종이 접기 등... 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예배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어린이의 눈 높이에 맞는 말과 흥미를 느끼도록 OHP 영상물로 말씀 증거 하시는 전도사님, 한 손에 마이크를 잡고 찬양과 함께 율동을 정말 잘 가르치시는 선생님, 매주일 어린이의 간식을 담당하시는 집사님, 또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준비를 해주고 도움을 주는 청년 선생님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올 2011년에도 우리 유치부를 위해 모든 성도님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더욱 성장하는 유치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치부 2011년 신년 계획은 교육목표는 말씀을 잘 배우는 어린이, 기도하는 어린이, 예배를 잘 드리는 어린이로 정하고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주인이시며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심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려고 합니다. 그리고 말씀과 찬송, 율동, 반별모임을 통해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에 대해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도 이 시기에 배운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자신도 모르게 몸에 스며들어서 주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사들의 영적 성장을 위하여 맡겨진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을 양육하기 위해서 성경 읽기, 정해진 시간에 반 어린이들을 위해서 기도하기, 상하반기 2회 교사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교육 또한 모든 공 예배에 적극 참여 하여 성령과 기도와 말씀 충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열리는 교사 회의를 통해 팀별 공과 주제를 가지고 토론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 어린 친구들을 잘 양육하고 가르치기 위한 좋은 시간이 되고 있으며 나눔을 통해 선생님들이 먼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유치부 연령의 자녀를 두시고 아직 교회를 정하지 못하신 부모님들이나 교회를 나오지 않으시는 부모님께서는 저희 구미남교회 유치부를 꼭 한번 방문해 주셔서 유치부 예배에 참석 해 보십시오. 입을 열어 최고의 찬양을 드리는 아이들이 되게 하고, 아이들 하나하나를 천하보다 귀한 영혼으로 바라보면서 가슴에 품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양육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말씀과 기도뿐 아니라 배운 말씀을 삶에 적용시키고 바른 신앙인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믿음의 영적 리더들을 양육하는 교사들은,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먼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나눔을 통해, 영의 양식을 공급받아 맡겨진 양 무리들을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제자로 훈련시키기를 소망하며, 말씀과 기도 앞에 엎드리는 시간을 가진다. 한 손은 하늘 아버지의 손을 붙잡기 위해 높이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사랑하는 아이들의 손을 잡은 교사들을 통해, 아이들이 말씀과 기도로 나라와 민족을 변화시키는 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태복음 18:3~4)
첫댓글 유치부 전체 사진에 박종석/양혜순 전도사님 사진 좀 넣어 주세요..부탁 드려요..
같이 찍지를 못하셨어요ㅠㅠ
황집사님~~취재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그런데 내용이 전체적으로 너무 길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음번부터는 길면 2p분량에 되도록 맞추어주면 좋구요. 길더라도 3p를 넘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사진 첨부하려면 어쩌면 4p정도 될 듯한데요..
어휴~ 수고하셨습니다. 이런 멋진 글이 올라오려고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게 했나 봅니다.
이제 전체적으로 정리를 좀 해 봐야겠네요.
제가 맡은 분량을 정리해서 전체적으로 짚어 보겠습니다.
다들 바쁜 가운데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면
하나님이 너무 기뻐하실 것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