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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2030산악회(부제:초모량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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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에 다녀온 이야기(초모량마 산행기^^) 스크랩 도전_20130811_횡성_발교산_절골다리 입구_발기봉_절골입구_초급
도시천사[안도경] 추천 0 조회 217 13.08.29 22: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일시 : 2013.08.11 오후 2시경

▶ 장소 : 횡성 발교산(998미터)

▶ 날씨 : 무더운 날씨 /구름 많음/ 영상33도

▶ 인원 : 나홀로 산행

▶ 코스 : 절골입구 - 동이소 -  용프라우펜션 - 명백바위 - 봉명폭포 - 발교산 정상 - 능선 갈림길 - 용프라우 펜션 - 절골입구  /총산행거리 : 7.55km  /총산행시간 : 3시간30분

▶교통편 : 자가용이용 (절골다리입구에 다리 길가에 차량 주차후 산행하여야함, 좁은 비포장 도로이기에 주차 할 곳이 마땅하지 않음) 네비게이션으로 융프라우펜션 및 발교산 산장으로 찍고 가면 ?
원주에서 5번국도를 타고 횡성까지 간다음 6번국도를 타고 서석,청일 방면으로 좌회전후 19번 국도를 따라 1.8키로 이동후 옥동교차로에서 서석,청일 방면으로 우회전후 태기로를 따라 21키로 이동 봉명 방면으로 좌회전후 봉명로를 따라 4키로를 이동하면 절골다리입구가 보인다.

▶ 발교산 안내
  발교산(998미터)은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과 홍천군 동면에 있는 오지의 육산이다. 청일면 서북쪽에 위치한 이 산에는 아름다운 봉명폭포가 있고 봄,여름에 싱그러운 낙엽송숲이 있으며, 입구의 협곡은 운치가 있고 산을 둘러싼듯 호젓하면서도 독특한 분의기를 느낄수 있으며 여름철 산행을 하면 한 낮인데도 불구하고 울창한 숲으로 인해 오싹하며 서늘함을 느낄 수 있는 산이다.
  발교산은 춘당초등학교를 통과하기전에 왼쪽으로 돌아 골짜기로 들어가야한다. 큰길로만 따라가다가 마을을 지나 다리를 두개 통과한뒤 세번째 다리를 통과하기전 왼쪽 개울을 따라들어가야 한다.

▶산행 후기
트랭글 영원패트롤 2기 서류 합격후 처음 받는 미션지로 여러곳을 생각하다가 여름 산행에 제격인 발교산 산행을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발교산 산행은 요번까지 2번째 이며, 첫 산행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2009년 친구들과 4명에서 새해 첫 일출 산행지로 삼은 곳이 이곳이기 때문이다.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을 흘렀다.^^ 점심을 먹고 늦게 원주에서 출발 하였다. 오후1시반경 출발하여 산행지 입구인 봉명4교 다리에 3시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트래킹 하는 길에 단체로 온 산악회 사람들이 등산복이 젖은 채로 하산 하였고 있는 중이었다. 남들 하산할 때 산행을 시작하다니.. 하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헤드렌턴 및 비상식은 챙겨 산행 하였다.  5분 정도 올라가면 동이소가 나온다.  동이소는 큰바위들이 있는 옆으로 물이 흐르는 소가 있는데 바위에 동이만한 구멍이 있어서 동이소라 불리운곳이다.  조금더 올라가면 발교산장, 융프라우펜션 갈림길이 나오며 융프라우펜션방향으로 진행 하며 계곡 물소리 따라 이동하면 된다.
  10여분 진행하면 융프라우 펜션을 지나 명맥바위가 나온다. 이 바위는 옛날 제비같이 생긴 ''''명맥새''''가 바위벽에 집을 지었는데 바위가 급경사가 되어 집이 떨어져 제비(명맥)가 눈물을 흘리며 어디론가 날아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명맥바위에서 봉명폭포로 이동 중에 계곡을 건너는 곳이 여러 곳 나온다.. 바위가 미끄러우니 조심하여야 하며 비가 많이 올시 산행을 접고 하산하는것이 좋다.  30여분 올라가면 동명폭포가 나온다.. 물줄기가 힘차게 쏟아져.. 찜통더위는 모를 정도로 시원함을 달랜다.. 간단한 과일을 섭취하며 한템포 쉬었다. 여러장의 사진을 찍으며 연인끼리, 가족끼리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봉명폭포까지 산책하는 사람들도 여럿 있다.
  봉명폭포는 횡성군 관할 내 폭포들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폭포이다. 횡성군 최고봉 태기산 자락에 낙수대 폭포가 있지만 봉명폭포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봉명폭포는 밑에서 올려다보면 3단으로 보인다. 그러나 폭포를 오른쪽으로 돌아 3단폭포위 너럭바위에 오르면 밑에서는 보이지 않던 약20미터 길이인 와폭이 모습을 드러낸다.  20분 정도 등로를 따라 오르면 전나무숲으로 들어가며 전나무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힐링이 된다.  이곳을 지나면 급 가파른 등로가 나오며 전신에 땀이 줄줄 흐른다.
  20분 정도 오르면 조그마한 안부가 나오며 횡성군에서 설치한 쉴수 있는 데크가 나온다. 하여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숨을 고르며 쉰다. 아얏!! 앗!!  산모기들이 달라붙는다.. 땀냄새를 맡고 산모기들이 피 빨아 먹으려 달려든다.. 이곳 여름철에는 모기퇴치제를 필히 챙겨와야 산모기에 물리지 않는다.. 5빵 정도 물린후 얼른 자리를 피한다.. 15분정도 오르면 발교산 정상인 발기봉에 도착한다.. 산행 들머리에서 2시간만 소요한 오후 5시에 정상에 다다르게 되었다. 
  발교산 정상에서 여름철에는 동쪽 방면만 조망이 가능하다. 동쪽으로는 한강기맥상의 운무산을 비롯하여 봉복산이 보인다. 봉복산 뒤로는 태기산이 하늘금(하늘과 산 능선이 맞닿는곳)을 이룬다.
정상석을 찍은후 원점회귀인 봉명폭포 방향으로 하산하는데 30여분 하산하다 보면 능선길 하산길과 계곡길 하산 지점이 나온다.  능선길로 15분 정도 하산하다 보면 계곡길과 합류하는 심마니 체험장 길이 나온다.
그 이후 융프라우펜션을 지나 산행 들머리였던 절골입구에 다다른다.

오후 3시에 출발하여 오후 6시 30분경에 하산완료 하였다.

▶ 교통편 정보 :  서울→횡성 동서울 터미널에서 1일 6회(06:50, 08:40, 10:10, 12:50, 14:40, 17:15)운행,만원
서울→원주 동서울터미널 1일 68회(06:10~21:30) 운행 1시간30분소요, 7200원
원주→횡성 2번 버스 15분 간격(06:00~22:00), 2-1번 버스 30분 간격(06:00~22:30)으로 운행 요금 1,850원 30분소요
횡성→ 춘당리 1일 7회(05:40, 07:00, 09:10, 10:50, 13:20, 15:40, 17:30) 운행하는 갑천~청일 경유 서석행 버스 이용, 청일을 지난 춘당초교 앞 하차.
횡성→봉명리 농어촌 시내버스 1일 3회(06:25, 10:20, 19:02), 청일에서 마을버스 1일 3회(09:15, 13:00, 16:45) 운행.

▶ 숙박 정보 : 고라데이마을(033-344-1004), 발교산산장(033-344-3454), 융프라우펜션(033-344-8254)

 

 

 

 

 

▼ 절골 입구에서  산행 들머리가 시작된다... 춘당초교까지는 4.7키로..

 

 

 

▼ 발교산 산장, 융프라우펜션 갈림길에서.. 왼쪽 융프라우펜션 방향으로 진행

 

▼ 발교산 안내도, 차량을 이용하게되어 원점 산행을 하게 됨

 

 

▼ 계곡물소리가 들려 발걸음이 가볍다.

 

▼ 펜션에서 만들어 논 간이 수영장, 왼쪽으로 진행해야함, 오른쪽은 막아 놓았음.

 

▼10여분 후 도착한 명맥바위

 

▼ 이런 계곡을 자주 건너야 한다.. 집중호우및 비가 많이 올시 산행 불가하다.

 

 

▼ 심마니 체험장 갈림길, 벤취가 있어 쉬어 갈 수 있어 좋다.

 

▼ 미끄럼에 주의~

 

▼ 명맥바위에서 30여분 오른후 만난 봉명 폭포. 물줄기가 쏟아져 시원함이 온몸을 감싼다.

 

 

 

 

 

 

 

 

▼ 발교산 방향으로 진행/ 우측으로는 능선길이 나온다.

 

 

▼ 폭포에서 20여분 걸으면 전나무 숲이 나와 전나무 향이 코끝을 자극시킨다.

 

▼ 힘찬 오름길 시작.... 땀 삐질삐질~~

 

▼20여분 오름길 후 만나는 안부. 횡성군청에서 나무데크를 설치해 놓았다.. 잠시 쉬는 중 산모기에 5빵 이상 물림, 여름산행시 모기기피제를 꼭 챙겨 산행해야함. 

 

▼ 산행 2시간만인 오후 5시 발교산 정상 발기봉에 도착

 

 

▼ 2009년 새해 일출 산행 비박지였던 헬기장

정상석을 찍은후 원점회귀인 봉명폭포 방향으로 하산하는데 30여분 하산하다 보면 능선길 하산길과 계곡길 하산 지점이 나온다.  능선길로 15분 정도 하산하다 보면 계곡길과 합류하는 심마니 체험장 길이 나온다.
그 이후 융프라우펜션을 지나 산행 들머리였던 절골입구에 다다른다.

오후 3시에 출발하여 오후 6시 30분경에 하산완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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