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김홍도 초상화
▲단원 김홍도의 도담 삼봉도 그림
■단원 김홍도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 1745년(영조 21)~1806(순조 6)』는 조선 후기의 화가이다.
본관은 김해(金海)이고, 자(字)는 사능(士能), 호(號)는 단원(檀園)· 단구(丹邱)· 서호(西湖)· 고면거사(高眠居士)· 취화사(醉畵士)· 첩취옹(輒醉翁)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는 그의 호 단원을 따온 이름이다.(現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정조 시대 때 문예부흥기의 대표적인 화가로 여겨진다.
산수화, 인물화, 풍속화 등과 주로 서민들의 일상생활을 그렸으며 서당, 씨름 등을 그린 사람으로 유명하지만, 그림만 그린것은 아니고, 시(詩)도 써서 아들 김양기(金良驥)가 출판한 단원 유묵이라는 문집도 있다.
조선 최고의 화가 즉 조선의 4대 화가(현동자 안견,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오원 장승업)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보통 조선화가에 대한 최대칭송이 시와 글씨와 그림을 동시에 잘 하는 '시서화 삼절(詩書畵 三絶)'인데, 단원은 여기에 음악을 더한 '시서화악 사절(詩書畵樂四絶)' 로 불러야 한다는 평가도 있다.
즉 예술의 모든 부문에서 뛰어난 '퓨전 아티스트'였던 것이다. 특히 단원은 자신이 남긴 '단원풍속화첩'에 들어 있는 탁월한 25점의 풍속화 때문에 우리들에게 풍속화가로 알려져있지만 한국화 산수화, 도석인물화(신선도), 영모화(화조화, 동물화등 거의 모든 회화 영역에서 작품을 남겼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