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운전기사님 뒷자석에 앉아오는데 .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국화길부터 너무 상쾌하다.. 노인분들이 많이 타시는데. 거동이 불편하신 할망이 타시기에 뒷자리로 이동. 버스타는 재미가 반감됨. 사려니숲길 지나는데 갓길 주정차 많아 버스 정체. 기사님의 투덜거림. 5.16도로 지날즈음 . 방언 터지심 4.3사건부터 6.25. 5.16까지. 민감한 이야기이기에 패스. 다만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게 하시고. 노약자 자리잡을때까지부터 너무 친절하고 기쁜 여행. 어제 여강사님께서 버스타는 한시간 넘기에 하차시 단말기에 카드체크 하라 하셨는데. 버스기사가 한시간에 세번까지 갈아타는데는 하차시체크할필요없다셔셔서 어쩔수 없이 그냥 내림. 택시를 탈까 버스를 탈까 고밈. 몇일전에 12시쯤에 택시기사가 택시 안태워주어서 마음 상해서 버스로 결정. 갈아타는데 1150원 찍힘. 여강사님 말을 들었어야하는데..
수화물 제주도 올때 17Kg인것 확인했는데. 짐을 롤백 한곳에 때려넣고 장비 물을 먹어서 좀 많이 무거워짐.. 1Kg초과시 2000원인가 한다고함. 주의받고 패스.20Kg 넘어야 초과비용인줄알았는데 여강사님께서 15Kg이 초과되면 비용 청구되지만. 상황에 따라 통과시켜주신다하심.
공항에 일찍온 관계로.. 1번게이트 500번(제주대학방향)타는데 할망이 등짐지고 늦게타시는데 기사님 끝까지 기다려 태워주시고 자리앉으시는것까지 확인. 난 동문시장 중앙로에서 내려야하는데. 중국사람들이 한정거장전에 내리려함. 기사님이 중국인들 내리지말라함. 중국인들 관덕정에 내림. 난 중국말하고 제주말하고 서로이야기하는것 듣고있다가 어떨결에 한정거장 전 관덕정에 내림. 덕분에 관덕정관람하고 다시 동문시장으로. 원하는곳에서는 사지는 못했지만. 냉동 오메기떡사고. 국물 떡볶기 김밤한줄(튀김만두는 썹스)먹고 다시공항으로.
여강사님의 말씀이 진리. 버스기사님 말씀대로 했다가 1150원 난림. 제주도 버스 정말 친절함.
첫댓글 잘 도착하셨나요? 하루밖에 못해서 많이 아쉬우셨겠어요 담에 또 놀러오세요~~^^
덕분에 재미있고 편하고 유익한 주말되었습니다..
아쉬어서 또 가야되는데 강사님들 바쁘게 되어서 아쉽습니다.
공항철도에서 내립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우여곡절이 많으셨네요..^^
저도 이제막 서울 도착하여 집으로 가고있습니다.
첫 제주 다이빙, 두분강사님과 제주에서 만난 아리아다이브 식구들 그리고 오픈워터 동기인 미셀님까지 함께여서 다 좋았습니다. 다음에 제주에서 또 뵈요~~^^
만나서 반가웠어여...팩 정말 좋드라구여..*^^* 고마워여.. 담에 또 봐여..
글쓴것 다시 읽어보니.
재미도 없고 의미 전달도 잘 안되네요.
글쓰는게 직업이 아니라서 이해해주세요.
어드밴스도 즐겁게 같이 도전해봐요.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제주 가고싶었으나 늦은결정으로 뱅기표를 못잡았습니다.
아쉬워요ㅠㅠ
꼭 가보고 싶네요~
재미있었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꼭가보세요.
제가 답할 이야기는아니지만
편하게 너뮤 잘 해주시는데 다음달부터 강습이 힘들것갔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
미셀님이 카레 요리 해주시다가 손가락에 피도 보시고....T..T 카레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ㅋ 양파 껍질째 넣는데
말 나올까봐 껍질 벗겨서 넣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만 실수 했네요.
암튼 다음에는 껍질까지 같이 하기로.
즐거운 투어였습니다.
조만간 제주 함가야겠습니다~~ ㅎ 사진 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