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녕군파(金寧君派)란 고려말에 삼중대광(三重大匡)이라는 벼슬을 하시고 금녕군(金寧君)에 봉(封)하여진 중조(中祖) 휘 목경(牧卿)이하 자손들을 말하며, 자손들이 서울 근교에 많이 살았다고 하여 별칭으로 경(京)파라고 하므로 석성공파(石城公派)는 금녕군파(金寧君派) 즉 경파(京派)에 속한다고 하겠습니다.
세계도(世系圖)로 표시하면
중조(中祖) 금녕군(金寧君) 목경(牧卿) 2세 보(普), 3세 도문(到門), 4세 근(覲), 5세 효원(孝源) 6세 진서(震敍),진광(震光),진화(震華),
5세 효분(孝芬), 6세 진손(震孫), 7세 영견(永堅=참판공), 영서(永瑞=횡성공), 영정(永貞=안경공), 영순(永純=석성공) 등인데,
위 세계의 중조(中祖)이하를 금녕군파(金寧君派=경파)라고 하고, 위 7세 휘영견 이하를 참판공파, 휘영서 이하를 횡성공파, 휘영정 이하를 안경공파, 휘영순 이하를 석성공파라고 하며 참판공파, 횡성공파, 안경공파, 석성공파를 합쳐 경4파(京4派)라고 합니다.
위 경4파를 포함한 금녕군파는 세수(世數)를 중조(中祖) 금녕군으로부터 기산(起算)하며 항렬자(行列字) 또한 금녕군파 공통 항렬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