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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법대(공공인재학과 재학, 1년 휴학 후 시험 응시) / 인강 / 초시 9개월
수험 생활을 시작했을 때 법원직 합격수기를 둘러보며 나도 언젠가 합격 수기를 쓸 수 있을까? 막연히 생각했는데 이런 날이 와서 무척 기쁩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땐 앞으로의 9개월이 막막하게 느껴졌는데, 돌이켜보니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제가 초시에, 그리고 9개월만에 합격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우리 공단기 슈프림팀 교수님들 덕입니다 ㅎㅎ ♡ ♡
* 저는 법을 전공하긴 했지만 다 까먹은 상태로 시작해서... 사실상 아주 기초 법률 용어 베이스만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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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별 공부>
국어: 저는 사실 수능을 친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고, 고등학생 때 국어 베이스가 어느정도 있었기 때문에 수능형 법원직 국어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법은 전부 다 까먹어서 막막했는데 뒤늦게라도 태종쌤 커리를 따라가며 문법 공부를 무사히 다시 할 수 있었습니다. 태종쌤 커리 외에도 매3문 매3비 마더텅 고2 국어문법 등을 추가로 풀었었는데 국어 공부가 아주 급한 분이 아니라면 굳이 추천드리지 않을게요. 감 살리는 데는 괜찮았지만 사실 실력 늘리는 데는 태종쌤 진모 전모가 훨씬 더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이번에 모의고사에 내주신 지문이 실제 시험에 출제돼서 시험장에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ㅎ 태종쌤 최고!
영어: 국어와 마찬가지로 수능 1등급 베이스가 있었습니다. 이얼쌤 커리 2순환부터 따라갔고 나눠주시는 문제 성실히 풀고 진모 전모 전부 참여해서 감을 살렸어요. 카페에 간간히 영단어 책 뭐 써야 하냐는 질문이 올라오던데 저는 영단어 책 따로 쓰는 거 추천 안 드릴게요. 법원직 시험은 영단어 외우는 거 말고도 공부해야 되는 게 너무 많고 국/지 시험과 다르게 영단어가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요. 이얼쌤 영단어 자료나 문법 자료 최대한 활용하세요! 국어랑 영어는 모의고사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한국사: 분명 수능 칠 때는 1등급이었는데 공무원 국사는 지엽적이고 너무 어려워서.... ㅎㅎ ㅠ 점수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조언을 드리자면 휘발성이 매우 강하니까 절대 놓지 마시고 하루에 양 정해서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헌법: 매직시완!! 수업도 엄청 컴팩트하고 깔끔하게 해 주시고 최신 판례 찍어주신 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헌법은 처음엔 만만해 보이지만 갈수록 양도 많고 범위도 넓어서 막막한 과목인 것 같아요. 그치만 시완쌤 커리 다 따라가다 보면 시험장에서 못 풀 문제는 절대 없으실 거라고 장담합니다. 그리고 헌법은 꼭 조문 프린트 하셔서(나중에 시완쌤이 조문 강의도 따로 해주시긴 합니다) 통치구조 부분 틈날 때마다 눈에 바르세요! 숫자가 많아서 한국사처럼 꾸준히 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헌정사는 포기만 하지 마시고, 시험 한 달 전부터 벼락치기해서 머릿속에 꾸겨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미리미리 공부해둬도 휘발성이 강하더라고요. 저는 전두환경권~ 이런 식으로 혼자 두문자 만들면서 공부했습니다.
민법: 방대한 양의 민법 때문에 항상 고생하시는 우리 수정쌤 ... ㅠㅠ 법원직 시험이 어려운 이유는 단연 민법 민소법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수정쌤은 비법대생에게 자칫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민법을 아주 쉽고 재밌게 가르쳐 주십니다. 수정쌤 강의 성실하게 수강하면서 두문자 익히고 머릿속에 각종 법률 관계를 그림 그리듯 새겨들으면 공부하는 데 훨씬 수월하실 거예요. (저는 진짜 수정쌤이 최고의 민법 스승님이라고 생각해요. 수정쌤 덕분에 어려운 채권법 파트를 엄청 쉽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인지 민법 문제 출제 기조가 조금 바뀐 것 같아요. 단순 판례 기출 복붙이 아닌 응용형?으로 나왔는데, 이 부분 역시 수정쌤께서 "법은 상식이다" 라고 강조해주신 것처럼 수정쌤 강의에서 배운 리걸 마인드로 어찌저찌 잘 풀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ㅠㅠ♡ 수정쌤 강의는 민법을 단지 겉핥기로 알려주는 게 아닌, 원리부터 머리에 콕콕 박히게 해줍니다. 원리부터 제대로 공부한 게 실전에서 아주 큰 도움이 됐어요. 단순히 판례만 복붙으로 외웠으면 절대 붙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수정쌤이 하라는 대로만 하시면 민법은 정말 프리패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정쌤을 너무 좋아해서 면접반에서 뵙고 감사하다는 인사도 따로 드리고 그랬어용 너무 따뜻하신 황보쌤 ♡)
민소법: 처음 시작할 땐 이게 대체 무슨 말이지? 싶으실 거예요... 모르겠고 그냥 미뤄두고 싶어도 그냥 꾹 참고!! 끝까지 다 들으셔야 합니다. 듣다보면 전부 다 이해 됩니다. 이런 말을 봐도 의심할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정말 춘쌤 강의 다 듣다보면 민소법만큼 일정 공식이 정해져 있는 과목도 없습니다. 춘쌤 정말 최고의 민소 선생님이세요.
민소법은 조문 옆에 갖다 두시고 틈날 때마다 조문 보시면 공부가 수월합니다. 사실 민소법 내용이 조문에 다 들어 있는 수준이에요. 조문집 구매 강추드립니다. 이해 안 되는 소송 관계는 민법처럼 그림으로 여러번 그려보세요. 춘쌤도 칠판에 그려주시겠지만 본인이 직접 익혀야 머릿속에 잘 들어옵니다!! 사실 춘쌤 교재 너무 좋아서 안 버리고 집에 놔뒀습니다 ㅎㅎ
형법: 수험 생활 초반 진도에 쫓기던 저에게 말그대로 한 줄기 빛이 되어주신 주형쌤 ... ✨ 주형쌤 강의는 짧고 재밌는데 빠지는 내용도 하나 없고 매우 알찹니다. 주형쌤이 칠판에 필기해 주시는 내용 가급적 빼지 마시고 전부 멈춰서 받아 적으세요! 여러번 쓰면서 머리에도 더 잘 들어오고 이해도 쉬워져요. 형법 퀴즈도 카페에 다 올려주시니까 꼭 풀어보세요. 그리고 주형쌤 강의는 최판 강의가 진짜 찐입니다. 출제자 마음을 읽으신(?) 수준으로 주형쌤이 찍어주신 거 많이 나왔어요... 최고!! 저는 주형쌤 덕분에 형법이 부담 없는 효자과목이 되어서 항상 형법 먼저 풀었습니다. ㅎㅎ
형소법: 삭막한 수험 생활에 항상 큰 웃음 주셨던 지민쌤 ㅎㅎㅎ 형소법은 민소법에 비하면 난이도는 쉬운 것 같지만 전문법칙처럼 헷갈리는 부분이 곳곳에 끼어 있는데요. 지민쌤 강의 덕분에 쉽게 이해하고 무사히 넘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민쌤은 강의 시간에 쌤만의 썰? 을 예시로 들어주면서 알려주시는데요, 이게 정말 재밌고 기억에도 많이 남습니다. ㅋㅋㅋ 지민쌤 수업은 웃참의 연속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수업 부록으로 카페에 올려주시는 ox 퀴즈는 무조건 풀어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p.s. 지민쌤이 항상 봤냐고 물어보시던 영화들 다 봤는데 인강생이라 아는 척을 못해서 슬펐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지민쌤 ox책 정말 유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책이 정말 얇고 콤팩트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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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순환을 9월에 시작하는 바람에 초반에 늦은 진도를 쫓아가느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한 달동안 하루에 인강을 14개씩 듣고 그랬어요... 인강생 분들은 쉴 때 충분히 쉬시되 인강 너무 많이 밀리지 않게 유의하세요... ㅠ ㅠ
우선 저는 매일 7-8시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 스카나 도서관 갔습니다. 본격적으로 2순환 들어가기 전에는 꾸준히 유산소/웨이트 했고(일주일에 3번) 필라테스는 시험 전 주까지 했습니다.(일주일에 2번) 스트레칭, 산책 정말 필수입니다.
<순환 별 공부>
*1순환~
강의 듣고 그날 강의분 혼자 책 다시 읽으면서 복습했습니다. 노트에 써보기도 하고 참고 자료 보면서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되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어차피 2순환 때 다시 한다는 마인드로 크게 스트레스 안 받고 넘겼어요. 그리고 2순환 때 정말로 처음부터 자세히 알려주시니까 1순환에 너무 고통 안 받으셔도 됩니다 특히 민,민소... 이 두 과목은 2순환부터 실력이 확 우상향하는 게 느껴지실 거예요! 국/영 그리고 한국사는 이때 기초 다져 놓으시는 게 편합니다.
*2순환~
2순환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출 풀이에 들어갑니다. 저는 강의 듣기 전에
기출 진도 확인하고 기본서에서 해당하는 부분 다시 읽기 > 기출 혼자 풀기(절대 책에 xxx 따로 종이에 답 써서 풀어봤습니다) > 기출 강의 듣기 > 다시 복습
이 루틴으로 모든 법과목을 공부했습니다. 이러면 저절로 여러번 회독되고 머리에도 잘 들어와요. 예습 무조건 했습니다. 그리고 다이소에서 지워지는 볼펜 구매하셔서 WOX 회독법 해보시는 거 강추해용 유튜브에 WOX 회독법 검색하면 영상 많이 나와요
과목 선생님들마다 추천해주시는 2순환 공부법이 있을 거예요. 그거 그냥 따라하시는 게 가장 좋은 공부법입니다!
*3,4순환~
진도별 모의고사를 풀고 해설 강의를 듣습니다. 저는 돈 내고 학원 가서 진모 전모 전부 다 풀었는데 이거 정말 추천드립니다. 실전감각도 키울 수 있고 저같은 인강생 분들은 다른 학생들 보면서 자극 받을 수 있어요. 저는
진모 풀고 > 채점하고 > 혼자 오답 풀이(해설지에서 해당 문제 해설 꼼꼼히 읽어봄) > 해설 강의 듣고 > 오답이랑 헷갈렸던 문제 다시 복습
이 루틴으로 공부했어요.
*5순환
전범위 모의고사를 풀게 됩니다. 진모랑 똑같이 복습했고 오답이나 헷갈리는 부분 있으면 해당 부분 기출 문제집에서 발췌해서 추가로 공부했어요. 이쯤 되면 할 게 진짜 너~~~무 많은데 회독수 부담 너무 안 가지셔도 됩니다. 선생님들 수업 듣고 혼자 복습하면서 머리에 다 들어오게 되어 있어요.
저는 진모 전모가 도움이 진짜 많이 됐어요. 여기서 본 선지, 지문들 실제 시험장에서 마주치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ㅎㅎㅎ 쌤들 체공
*6순환
마지막 마무리 단계입니다. 선생님들 강의 마지막까지 꼭 다 챙겨 들으세요!!!!!!! ox집은 되도록 구매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저는 시험 일주일 전부터 시험 시간에 맞게 생활패턴 세팅하고 마지막까지 안 외워지거나 헷갈리는 부분은 따로 정리해서 아이패드에 담아갔어요! 1교시 끝나고 멘탈 흔들리겠지만 밥 먹고 나서 꼭 패드에 담아온 거 보셔야 합니다... 저는 거기서도 두 문제 정도 건졌어용
<면접>
필기 합격 확인하고 나서 슈프림팀 면접반 바로 등록했습니다. 선생님들 잠도 안 주무시고 원생 자소서 하나하나 다 첨삭해 주시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ㅜ.ㅜ
면접은 학원에서 조를 짜주는데 그 조랑 열심히 교류하시면서 면접 스터디 하시면 됩니다. 꼭 많이 모이고 직접 말 많이 해보세요!! 저희 조는 다 성실히 참여하고 소통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나눠주는 자료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면접 관련 부분은 그냥 면접반만 믿고 따라가시면 됩니당. 춘쌤 피드백 특히 도움 많이 됐습니다 ♡ 자기 기술서 쓰는 연습도 많이 해보세요. 학원에서 예상 질문 잘 뽑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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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변에 법원직 준비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고, 초시에 인강생이라 처음에 무척 막막했습니다. 워낙 공부하는 걸 싫어하고 앉아있는 것에 약해서 정말 완주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고요.
하지만 수정쌤이 해주신 말씀이 있는데요. "링밖에만 나가지 않으면 합격한다" 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정말 법원직은 꾸준히, 성실하게만 공부하면서 링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포기하지 않으면 꼭 붙을 수 있는 시험입니다. 자기 자신도 돌보면서, 무사히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두 번은 외출도 하고 충분히 쉬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인강 일주일 이상 안 밀리게 스스로와 약속했고 철저하게 지켰어요.
그리고 1순환 때 운동 꼭 하세요!!! 유산소 하체 웨이트 강추드립니다. 어차피 면접반 준비하면서 좋은 인상, 자세 만들기 위해 자신을 좀 가꾸게(?) 되더라구요. 1순환 때 자세 충분히 고쳐 두시고 체력도 많이 늘려두세요.
저도 인강생이라 카페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막막하고 조급하실 그 마음 너무 이해해요 ㅜ ㅜ 댓글 남겨주시면 뭐든 최대한 자세히 답변 드릴게요!!! 가급적 공개 댓글로 남겨주시되 너무 개인적인 질문이라면 비댓도 괜찮아용~!
여러분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공단기 슈프림팀 최고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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