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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 있다(Blessed) 문자적으로 ‘행운이 있다’ 또는 ‘행복하다’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고전 헬라어 문헌과 70인역, 신약성경에 등장하며,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오는 복을 묘사한다. 신약성경에서 마카리오스(makarios)는 대개 복을 내리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이 표시 없이 사용된다. 그래서 ‘온유한 자는 복이 있다’라는 표현이 되는 것이다. 이런 습관적 문체는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발설하지 않는 망식으로 그분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독자는 사람에게 복을 내리거나 호의를 베푸는 이가 하나님임을 알 수 있다. 마 5:3-5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 임이요 마 5: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 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마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 24: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
♠ ‘가까이 왔느니라’ 어떤 의미에서 천국은 이미 있지만, 완전한 의미에서의 천국은 아직 성 취되지 않았다.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사 61:2-3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 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 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애통하는 자’ 죄에 대한 애통은 후회 없는 구원으로 이끄는 회개를 낳는 경건한 슬픔을 느낀다는 뜻이다(고후 7:10). 여기서 ‘위로’는 사죄와 구원의 위로다(참고, 사 40:1-2).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 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사 40:1-2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 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 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 라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시 37:11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롬 4: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라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 ‘온유한 자’ 온유함은 통제불능의 반대다. 그것은 연약함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한 자기 통제다.
갈 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이 말은 시편 37편 11절의 인용이다.
시 37:11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시 42: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사 55:1-2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 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 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 으리라
요 7: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바리새인들이 했던 것처럼 자기 자신의 의를 세우려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사람이다(롬 10:3; 빌 3:9). 하나님의 의는 그것을 찾는 사람을 채워줄 것이다. 즉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위한 그들의 주림과 목마름을 만족시켜 줄 것이다.
롬 10: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빌 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 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막 11: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협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 하여 주시리라
♠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반대로 긍휼이 없는 사람이 심판을 받으리라는 것 역시 사실이다.
약 2: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 하느니라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히 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요일 3:3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외모로 하지 말고
♠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믿음의 감각으로 뿐만 아니라 하늘의 영광 속에서도 볼 것이다(참고, 히 12:14; 계 22:3-4).
히 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 라
계 22:3-4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 ‘화평하게 하는 자’ 이 자질에 대한 더 풍부한 설명은 마 5:44-45을 보라.
▶ 마태복음 5장 44-45절
마 5:44-45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 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 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 두 어구는 하나님 의 사랑이 원수에게까지 뻗친다는 것을 명백하게 가르친다. 하나님의 보편적인 사랑은 그분이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내리시는 복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신학자들은 이것을 일반 은헤 라고 부른다. 이것은 하나님이 선택된 자들을 행하여 가지시는 영원한 사랑과는 구별되어야 하지만(렘 31: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진전한 선의다(시 145:9).
렘 31:3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 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시 145:9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딤후 2: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약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 누가복음6장 22절
눅 6: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 ‘인자로 말미암아’ 박해 그 자체는 추구할 만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욕을 먹거나 그리스도를 위해 악한 말을 듣는다면(마 5:11) 그런 박해는 하나님의 복이 따른다.
마 5: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 야고보서 5장 10-11절
약 5:10-11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 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 ‘욥의 인내’ 욥은 고난을 인내로 견디고 믿음을 견지한 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복을 받은 인물의 고전적 모범이다. 야고보는 독자에게 하나님이 욥의 고난에 대해 뜻을 가지고 계심을 다시 한 번 확신시켰다(참고, 욥 42:1-17).
욥 42:1-17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 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 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 이다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 옵소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 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여호 와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네두 친구에게 노하노니 이 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같이 옳지 못함이니라 그런즉 너 희는 수소 일곱과 숫양 일곱을 가지고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가 우매한 만큼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 라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라 이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 가서 여호와께서 욥을 기 쁘게 받으셨더라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세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이에 그의 모든 형제와 자매와 이전에 알던 이들이 다 와서 그의 집에서 그와 함께 음식을 먹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내리신 모든 재앙에 관하여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위로 하고 각각 케쉬타 하나씩과 금고리 하나씩을 주었더라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 그가 양 만 사천과 낙타 육천과 소 천 겨리와 암나귀 천을 두었고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며 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하였고 둘째 딸은 긋시아라 이름하였고 셋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 니 모든 땅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 에게 그들의 오라비처럼 기업을 주었더라 그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보았고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
♠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의 성품을 기억하는 것은 고난 가운데 큰 위로가 된다. 성경은 번복해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천명한다.
출 34: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민 14: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 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대상 21:13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곤경에 빠졌도다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심히 크시니 내가 그의 손에 빠지고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대하 30:9 너희가 만일 여호와께 돌아오면 너희 형제들과 너희 자녀가 사로잡은 자들에게서 자비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 하신지라 너희가 그에게로 돌아오면 그의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 라 하였더라
시 25:6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들을 기억하옵 소서
시 78:38 오직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 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내지 아니하셨으니
시 86:5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 다
시 86:15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
시 103:8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 시도다
시 103: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 기시나니
시 116: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
시 136: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 145:8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 다
애 3: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욜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 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욘 4:2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 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미 7: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 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눅 6: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 베드로전서 4장 12-14절
벧전 4:12-14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 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 ‘불 시험’ 베드로는 이 서신을 로마 화재 직전이나 직후에 썼을 것이다. 이것은 이후 200여 년에 걸친 끔찍한 기독교 박해의 시작이었다. 베드로는 박해 가운데 승리를 얻으려면 네 가지 태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첫째, 박해를 예상해야 한다(12절). 둘째, 그것을 기뻐해야 한다(13-14 절). 셋째, 그것의 원인을 생각해야 한다(15-18절). 넷째, 하나님께 하나님께 그것을 의탁해야 한다(19절).
벧전 4: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 상히 여기지 말고
벧전 4:13-14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 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 에 계심이라
벧전 4:15-18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악은 어디에 서리요
벧전 4: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 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 ‘이상한 일 당하는 것’ 발생하다는 ‘우연히 발생하다’는 뜻이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받는 박해가 우연히 발생한 어떤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신자의 시험, 정화, 깨 끗케 함을 위해 그것을 허락하고 계획하셨다.
♠ ‘고난에 참여함으로’ 믿음으로 인해 박해당하는 그리스도인은 옳은 일을 하다가 당하는 예수 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다(차고, 마 5:10-12; 갈 6:17; 빌 1:29,3:10; 골 1:24).
마 5:10-12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나로 말미 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 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 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갈 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 노라
빌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 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빌 3: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골 1: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 즉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다(참고, 마 24:30,25:31; 눅 17:30). 지금 그리스도는 하늘에서 영광 가운데 계시지만 그의 영광은 아직 땅에서 충만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마 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마 25: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눅 17:30 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의 세간이 그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 려 내려가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그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즐거움으로 크게 기뻐하고 온전히 즐겁게 하려고(참고, 약 1:2) 이 세상에서 의를 위해 핍박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그가 장차 받을 보상으로 인해 넘치는 기쁨 을 누릴 것이다. 미래의 기쁨에 대한 그런 인식을 갖게 되면 그들은 지금 ‘즐거워’(13절)할 수 있다.
약 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벧전 4: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줄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그리스도를 대변한다는 이유로, 그리스도의 이름을 공 개적으로 선포한다는 이유로 모욕을 당하고 불공평한 대우를 받게 된다(참고, 행 4:12,5:41,9:15-16,15:26).
행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말한 다른 이름 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행 5: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에서 떠나니라
행 9:15-16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행 15:25-26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 정하였노라
♠ ‘복 있는 자로다’ 이것은 일반적이고 특징 없는 행복아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승리당한 자처럼 고난당한다는 것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졌음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특별한 유익이다.
♠ ‘영광의 영’ 영광을 가지고 계신 영, 즉 영광스러운 영이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광은 그분 의 임재를 상징한 빛, 곧 셰키나의 빛으로 상징되어다(출 33:15-34:9을 보라).
출 33:15-34:9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 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 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 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 라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 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 푸느니라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열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 이니라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 석 위에 서라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 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내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멋하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아침까 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 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여 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 하실새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 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 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 라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 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 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기업으로 삼으소서
♠ ‘너희 위에 계심이라’ 신자가 고난당할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특별히 임재하여 육체적 차원 을 초월하는 힘과 인내를 갖도록 한다(참고, 행 6:8-7:60; 고후 12:7-10).
행 6:8-7:60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이른 바 자 유민들 즉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 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과 더불어 논쟁할새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그들이 능히 당하지 못하여 사람들을 매수하여 말하게 하되 이 사람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가지고 공회에 이르러 거짓 증인들을 세 우니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슬러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그 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 이냐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 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 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 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 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 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 셔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 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이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야곱이 애 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요 셉이 사람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 야곱과 온 친척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세겜으로 옮겨져 아 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 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 하나님 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그가 우리 족속 에게 교활한 방법을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 이 능하더라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 니 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 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 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 리 위에 세웠느냐 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 니 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애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 에게 보이거늘 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 의 소리가 있어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 을 벗으라 네사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 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니라 하시니라 그드르이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 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 느니라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 람이라 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하지 아니하고자 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 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그 때에 그들이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하나님이 외면하사 그들을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 두셨으니 이는 선지자의 책에 기록된 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너희가 광야에서 사 십 년간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벌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 론 밖으로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관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 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 신 것이라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다윗 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게 하여 달라고 하니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리라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자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 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레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 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 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 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 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 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 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 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대반이 부르짖 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 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고후 12:7-10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 심이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나 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 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러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애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요 15: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 같이 박해하였느니라
2. 의와 제자도(5:13-16)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막 9: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 하라 하시니라
눅 14:34-35 소금이 좋은 것이로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땅에도, 거름에도 쓸 데 없어 내버 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소금은 음식을 보존하고 맛을 낸다. 순수한 소 금은 맛을 잃을 수 없지만, 사해 지역에 흔하던 소금은 석고와 다른 광물들로 오염되어 있어 맛을 잃어버리게 하거나 식품 보존 능력을 상실할 수 있었다. 그렇게 광물이 섞인 소금은 길에 풀이 나 지 못하도록 하는 것 외에는 별로 쓸모가 없었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빌 2: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 운데 빛들로 나타나며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 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눅 8:16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 을 보게 하려 함이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 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요 15:8 너희가 열매를 많아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경건한 생활은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능력을 증거하며, 그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참고, 벧전 2:12).
벧전 2: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 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3. 의와 성경(5:17-20)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 전하게 하려 함이라
롬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우리는 앞으로 나오는 구절들에서 예 수님이 가르치시는 것이 구약 율법의 도덕적 내용을 바꾸거나. 폐하거나, 대체하려는 의도에서 나 온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이 하시고자 하는 것은 새로운 법을 내리거나 이전의 법을 변경하려는 것이 아니라 모세 율법의 도덕적 내용과 구약성경 가운데 나머지 부분의 참된 뜻을 설 명하려는 것이다. ‘율법이나 선지자’는 구약성경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지 구약에 대한 랍비의 해석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이 말은 예언이 성취된다고 말할 때와 같은 의미로 성취된다는 뜻이다. 그리스도는 자신이 율법의 모든 측면을 성취한다고 말한다. 그는 도덕법을 완전히 지킴으로써 도 덕법을 성취한다. 그리스도는 율법의 모형과 상징이 가리키는 모든 것의 구현이 됨으로써 의식법 을 성취한다. 또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완전한 의를 인격 속에 현현함으로써 국가법을 성취한다 (참고, 마 12:18,20).
마 12:18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 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마 12: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기지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 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사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눅 16:17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
♠ ‘없어지기 전에는…다 이루리라’ 여기서 그리스도는 모든 성경의 영감과 항구적인 권위를 강조 한다. 특히 그리스도는 일점일획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말씀으로써 구약의 완전한 무오성과 절대적 인 권위를 단언한다. 다시 한 번 우리는 신약이 구약을 밀어내거나 완전히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구약을 성취하고 해명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예를 들면 모세 율법의 모든 종교 의식적 요구 사항들은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었으며,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더 이상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골 2:16-17). 하지만 그럼에도 일점일획도 지워지지 않는다. 그 성경의 기초가 되는 진리들이 여전히 유지되며, 그것들의 배후에 있는 신비가 이제 복음의 더 밝은 빛에 의해 드러났기 때문이다. 예수 는 가장 작은 글자에서부터 가장 깊은 신비에 이르는 이 모든 것에서 율법의 효력이 끝나지 않았 음을 가르친신다.
골 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류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 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 ‘일점일획’ ‘일점’은 히브리 글자 중에서 가장 작은 요드(yobd)를 가리키며 이 글자는 펜으로 살짝 빠진 글자로 엑센트 표시나 생략 부호와 비슷하다. ‘일획’은 히브리 글자에서 약간 그은 선으로 서체의 세리프(serif)와 같다.
19 그러므로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 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 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 ‘천국에서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나님은 어떤 말씀에 대해 불순종하거나 가르친다면 그 결과는 천국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리는 것이다(약 2:10에 대한 설 명을 보라). 천국에서 계급을 정하는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권리다(마 20:23). 예수는 자신의 말씀 을 멸시하는 자를 멸시할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하나님의 법을 불순종하거나, 무시하거나, 가볍게 취급한 신자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고후 5:10에 대한 설명을 보라). 예수가 구원 의 상실을 말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범법자들이 ‘작은 자’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여전히 천국 에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분명하다. 긍정적인 결과는 누구든지 하나님 말씀을 지키고 가르치면 천국에서 ‘큰 자’로 일컬음을 받으리라는 것이다. 여기서 예수는 행함과 가르침의 두 가지 측면 을 언급한다. 천국 시민은 그들의 생활과 가르침 모두에서 하나님의 법이 모든 부분을 따라야 한 다.
▶ 야고보서 2장 10절
약 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하나님의 율법은 서로 관련이 없는 일련의 명령이 아니 라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완전한 사랑을 요구하는 근본적인 통일체다(마 22:36-40).
마 22:36-40 선생님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 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 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이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 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 20: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 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 고린도후서 5장 10절
고후 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 이절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에서 신자의 가장 깊은 동기와 최고 목적을 보여준다. 모든 신자는 필연적으로, 궁극적으로 하나님 앞에 책임을 진다는 깨달음이다.
♠ ‘그리스도의 심판대’ 심판대는 신자에게 영원한 상급을 주실 목적으로 신자들의 삶을 평 가하기 위해 주가 앉으신 곳을 은유적으로 가리킨다. 이것은 헬라어 ‘베마(bema)’를 번역한 단어로, 승리한 운동선수가(예를 들어 올림픽 경기에서) 승리의 관을 받기 위해 오르던 높은 단상 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또한 이 단어는 예수가 본디오 빌라도 앞에 서신 심판 자리를 가리 키지만(마 27:19; 요 19:13), 여기서는 이 단어가 운동선수와 연관된 비유가 분명하다. 고린 도시에는 운동선수에게 상을 주거나 법적인 판결을 내리던 그런 단상이 있었다(행 18:12-16). 그래서 고린도 교인은 바울이 가리켜 말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마 27: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 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니다 하더라
요 19: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가서 돌을 깐 뜰(히브리 말로 가바다)에 있는 재판석에 앉더라
행 18:12-16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 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 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이것이 무슨 부정한 일이나 부정한 행동 이었으면 내가 너희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하 지 아니하노라 하고 그들을 법정에서 쫓아내니
♠ ‘선악간에’ 이 헬라어 단어는 도덕적 선과 도덕적 악을 가리키지 않는다. 죄의 문제는 구 주의 죽으심으로 완전히 처리되었다. 도리어 여기서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신자가 이 세상에서 건전한 어떤 즐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 일들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며, 그들의 시간과 힘을 영원한 가치를 가지는 일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 ‘그 몸으로 행한 것’ 신자가 세상에서 사역하는 동안 취한 행동이다. 이 행동에 죄는 포 함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에 대한 심판은 십자가에서 실행되었기 때문이다(엡 1:7). 바 울은 신자가 생애 동안 행한 행동, 곧 영원한 상급과 하나님의 칭찬과 관련된 모든 것을 가 리켜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 시간 속에서 몸을 입고 행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눈에는 영원한 효과를 가진다(참고, 롬 12:1-2; 계 22:12).
엡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롬 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 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 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계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 아 주리라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 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요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롬 10: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한편으로 예수는 그의 제자들에게 바리새 인들보다 더 깊고 철저한 거룩함을 요구하신다. 바리새주의는 외적인 순종에만 초점을 맞춤으로써 율법의 요구를 약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뒤이어 나오는 구절에서 예수는 율법의 도덕적 의미를 완 전하게 설명하신 뒤 율법이 요구하는 의는 문자에 외적으로만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정신 에 내적으로 순응하는 것까지 포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다른 한편으로 이 요구는 행위 구원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성 경은 죄인이 할 수 있는 일은 흠 있고 불완전한 의일 뿐임을 거듭해서 가르친신다(예를 들면 사 64:6). 그러므로 죄인은 의롭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의는 믿는 자에게 하나님이 부여하시는 완전한 의일 뿐이다(창 15:6; 롬 4:5).
사 64:6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창 15:6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고
롬 4: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 을 의로 여기시나니
4. 의와 도덕성
5장 21-22절 ‘너희가 들었으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는 출애굽기 20:13; 신명기 5:17에서 인용한 것이다. 이 단락의 어디서도 예수는 율법의 조건을 바꾸시지 않는다. 도리어 예수는 그들은 랍비적인 율법 이해를 수정하고 계신다(마 5:38에 대한 설명을 보라).
출 20:13 살인하지 말라
신 5:17 살인하지 말지니라
▶ 마태복음 5장 38절
마 5: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 ‘눈은 눈으로’ 율법에 따르면 보응은 정의를 세우는 정도로 제한되어야 한다(출 21:24; 레 24:20; 신 19:21).이 규칙은 형벌이 범죄에 상응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법은 개인적 보복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예수는 율법의 참 의미를 바꾸시는 것이 아니다. 그분은 율법의 참된 의미를 설명하 고 천명하실 뿐이다.
출 21:24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레 24:20 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상해를 입힌 그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
신 19:21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라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 로, 발에는 발로이니라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 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에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 가게 되리라
♠ ‘라가’ 문자적으로 ‘돌대가리’라는 뜻이다. 예수는 말로 하는 폭력 역시 살인으로 이끄는 악한 동기로부터(분노와 증오) 나온다고 말씀하신다. 이런 내적인 태도가 바로 율법이 실제로 금하는 것이 며, 공격적인 모욕도 살인 행위와 동일한 종류의 도덕적 죄책을 일으킨다.
♠ ‘지옥’ 예루살렘 남서쪽의 힌놈 골짜기를 이르는 말이다. 아하스와 므낫세는 왕으로 제위하던 시절 그곳에서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것을 허용했으며(대하 28:3,33:6), 그래서 그곳은 ‘죽임의 골 짜기’라고 불렀다(렘 19:6). 예수 시대에 그곳은 쓰레기를 태우는 곳으로 항상 불이 타고 있어 영 원한 불을 상징하기에 적절한 장소가 되어 있었다.
대하 28:3 또 힌놈의 골짜기에서 분향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 람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그의 자녀들을 불사르고
대하 33:6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그의 아들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또 점치며 사 술과 요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으며
렘 19:6 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음의 골짜기라 부르는 날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 판장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 ‘급히 사화하라’ 예수는 설사 자기희생이 따르는 한이 있더라도 열심히, 적극적으로, 신속히 화 해를 추구할 것을 요구하신다. 형제와 분쟁함으로써 그리스도에게 욕을 돌리는 것보다 차라리 피 해를 당하는 편이 낫다.
고전 6:7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 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 ‘고발하는 자’ 재판에서 법정 다툼을 벌이는 상대를 가리킨다.
♠ ‘옥’ 채무자가 가야 하는 감옥으로 그 사람은 그곳에서 사취한 것을 되돌려주기 위한 수단을 강 구해야 한다.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 19: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막 10:11-12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함이요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 고 다른 데로 시집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눅 16: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 출 20:14과 신 5:18에서 인용한 것이다.
출 20:14 간음하지 말라
신 5:18 간음하지 말지니라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 니라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 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 ‘빼어 내버리라’ 예수님이 신체의 훼손을 권고하시는 것이 아니다(그렇게 한다고 해도 실재적으로 마음 의 문제인 욕정이 사라지지는 않기 때문임). 예수는 정욕과 악한 욕망의 심각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런 생생 한 과장법을 사용하신 것이다. 핵심은 그런 죄로 말미암은 죄책의 영원한 결과를 당하는 것보다 차라리 몸의 일부분을 잃어버리는 것이 더 유익하다는 것이다(30절). 죄는 그것의 치명적안 결과 때문에 극단적인 방식으로 처리되어야 한다.
마 5: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 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 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신 24:1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으로 내보낼 것이요
♠ ‘또 일렀으되’ 신명기 24:1-4에 대한 설명을 보라. 랍비들은 성경이 실제로 말하는 것을 제멋대 로 변경해 사용했다. 신명기 24:1-4이 마치 이혼하려고 할 때 문서 한 장으로 처리될 수 있다고 가 르치는 것처럼 그 구절을 해석했다(마 19:7에 대한 설명을 보라). 그래서 그들은 남자가 어떤 일로든 아내 가 마음에 들지 않을 떼 ‘이혼 증서’를 써서 주기만 하면 이혼할 수 있다고 잘못된 결론을 내렸 다. 그러나 모세가 이러한 조항을 둔 것은 어느 때든지 이혼해도 좋다고 한 것이 아니라 이혼당항 여인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마 19:7-9에 대한 설명을 보라).
▶ 신명기 24장 1-4절
신 24:1-4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으로 내보낼 것 이요 그 여자는 그의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그의 둘째 남편 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겠거나 또는 그를 아내로 맞이한 둘째 남편이 죽었다 하라 그 여자는 이미 몸을 더럽혔은 즉 그를 내보낸 전남편이 그를 다시 아내로 맞이하지 말지니 이 일은 여호와 앞에 가증한 것이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범죄하게 하 지 말지니라
♠ 이 단락은 이혼을 명하거나 권하지도, 용납하거나 제안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제한된 경우에 한해 이혼이 허용된다는 것은 인정한다. 이 말씀은 이혼이 오욕을 낳는다는 사실을 전달하고 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음 순서를 주목하라. ① 남편이 아내를 죽음으로 다스려야 하는 간음(참고, 신 22:22)이 아닌 어떤 깨끗지 못한 것(어떤 불결함이나 악, 참고 신 23:14)을 발견한다. ② 법적으로 아내와 이혼한다(하지만 말라기 2:16에서 말하듯 하나님은 이혼을 미워하신다. 창세기 2:24이 선 언하듯 하나님은 결혼이 평생 계속되도록 계획하셨다. 그리고 마태복음 19:8이 말하듯 하나님이 이혼을 허락하신 것 은 사람들의 완악함 때문이다). ③ 이혼당한 아내가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 ④ 이혼당한 아내와 재 혼한 새 남편이 죽거나 다시 이혼한다. 이럴 경우 이 여자는 첫 남편에게 돌아가서는 안 된 다(4절). 왜냐하면 이 여자는 하나님 앞에 가증하고 약속의 땅을 죄로 오염시킬 만큼 ‘더럽 혀졌기’ 때문이다. 어떻게 더럽혀졌는가? 가능한 대답은 하나뿐이다. 이혼의 근거가 없기 때문에 여인은 재혼을 통해 더럽혀졌다. 여자는 재혼함으로써 간음한 여인이 되고(마 5:31-32) 더럽혀졌기 때문에 전 남편은 이 여자를 다시 취해서는 안 된다. 이혼은 불법이며 간음을 양산한다.
신 22:22 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신 23:14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적군을 네게 넘기시려고 네 진영 중 에 행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징영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결한 것을 보 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말 2: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 을 행하지 말지니라
창 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아 한 몸을 이룰지로다
마 19:8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 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리라
신 24:4 그 여자는 이미 몸을 더럽혔은즉 그를 내보낸 전남편이 그를 다시 아내로 맞이하 지 말지니 이 일은 여호와 앞에 가증한 것이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범죄하게 하지 말지니라
마 5:31-32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나 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 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벎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 마태복음 19장 7-9절
마 19:7-9 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예수께 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 는 그렇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바리새인들은 신 24:1-4을 잘못 거론하고 있다. 그 구절은 이혼하라는 ‘명령’이 아니라 이혼한 후 재혼하고자 할 때에 대한 제안이다. 남자가 이내에게서 ‘수치 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했을 때(예수의 해석에 따르면 신 24:1,9에서 말하고자 한 것은 성적인 죄임) 이혼할 수 있음을 인정한 것이지 모세가 이혼을 ‘명령’한 것은 아니다.
신 24:1-4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 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으로 내보 낼 것이요 그 여자는 그의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그의 둘 째 남편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겠거나 또는 그를 아내로 맞이한 둘째 남편이 죽었다 하라 그 여자는 이미 몸을 더럽혔은즉 그를 내보낸 전남편이 그를 다시 아내로 맞이하지 말지니 이 일은 여호와 앞에 가증한 것이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 시는 땅을 범죄하게 하지 말지니라
신 24:1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 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으로 내보 낼 것이요
신 24:9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리암에게 행하신 일을 기 억할지니라
♠ ‘모세가…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이 어구는 ‘허락했다’는 사실을 분명 강조하고 있 다. 그러므로 예수는 샤마이 학파의 해석 편에 선 것이 분명하다.
♠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이 구절은 이혼이 완고한 성적 부도덕에 대한 최후의 수단 이라는 진리를 강조한다.
마 19: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 ‘음행’ 이 단어는 온갖 종류의 성적 죄악을 포함한다. 이곳과 마 5:32에서 예수는 ‘예외 조항’을 포함시킴으로써 그런 이혼의 경우 무죄한 편은 재혼하더라도 ‘간음을 범한’ 사람이라 는 낙인이 찍히지 않음을 분명히 하셨다.
마 5: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 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 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 ‘음행한 이유 없이’ 마 19:9에 대한 설명을 보라. 이혼은 음행의 경우 하용되었다. 누가복음 16:18은 이 절에 비춰 이해되어야 한다.
▶ 마태복음 19장 9절
마 19: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 ‘음행’ 이 단어는 온갖 종류의 성적 죄악을 포함한다. 이곳과 마 5:32에서 예수는 ‘예외 조항’을 포함시킴으로써 그런 이혼의 경우 무죄한 편은 재혼하더라도 ‘간음을 범한’ 사람이 라는 낙인이 찍히지 않음을 분명히 하셨다.
녹 16:18 무릇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도 간음함이요 무릇 버림당한 여자에게 장가 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이 절은 이혼한 사람이 재혼할 것을 가정한다. 그런데 성적 부도 덕 이외의 이유로 이혼했다면 재혼은 간음이 된다. 하나님이 그 이혼을 인정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이혼에 대한 더 많은 논의를 위해서는 고린도전서 7:15에 대한 설명을 보라.
▶ 고린도전서 7장 15절
고전 7: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애될 것 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 ‘갈리게 하라’ 이혼을 가리킨다(참고, 고전 7:10-11). 불신 배우자가 상대방의 믿음을 용 인할 수 없이 이혼을 원한다면 가정의 평화를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참고, 롬 12:18). 혼인의 결합은 죽음(롬 7:2), 간통(마 19:9) 또는 불신 배우자가 떠났을 경우에만 와 해된다.
고전 7:10-11 결혼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라서지 말고 (만일 갈라섰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 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롬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롬 7: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마 19: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 ‘구애될 것이 없느니라’ 위의 일들 가운데 어느 한 가지 이유로 혼인이 와해되면 그리스 도인은 다른 신자와 자유롭게 혼인할 수 있다. 성경 전체를 통해 합법적인 이혼이 발생되면 재혼이 하나의 선택 사항으로 전제되어 있다. 이혼이 허용될 경우는 재혼도 마찬가지로 허 용된다. 이 원칙으로부터 과부의 경우 더 이상 ‘속박’ 없다는 점에서 ‘결합’이 와해되었으므 로 혼인이 허용된다.
롬 7: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 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 라
고전 7:39-40 아내는 그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자유로워 자기 뜻대로 시집 갈 것이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 그러나 내 뜻에는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으리로다 나는 또한 하나님의 영을 받은 줄 로 생각하노라
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 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레 19:12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신 23:21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이라
♠ 이는 레위기 19:21과 민수기 30:2과 신명기 23:21,23에서 가져온 교훈이다.
레 19:12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 와이니라
민 30: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신 23:21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이라
신 23:23 네 입으로 말한 것은 그대로 실행하도록 유의하라 무릇 자원한 예물은 네 하나님 여호 와께 네가 서원하여 입으로 언약한 대로 핼할지니라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 의 보좌임이요
약 5:12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 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 받음을 면하라
♠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참고 야고보서 5장 12절, 이 금령은 모든 경우의 맹세를 금령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자신이 맹세로 약속을 확증하셨다(히 6:13-18. 참고 행 2:30). 그리스도도 맹 세로 말씀하셨다(마 26:63-64). 율법도 어떤 특정한 경우에는 맹세할 것을 명한다(예를 들면 민 5:19,21,30:2-3). 그리스도가 여기서 금하시는 것은 모든 말에서 경박하거나 불경하거나 부주의한 맹 세를 하는 형태다. 그 문화에서는 그런 맹세들이 사람을 속이기 위한 목적으로 자주 이용되었다. 어떤 유대인인 ‘하늘’ ‘땅’ ‘예루살렘’ 또는 그들 자신의 ‘손’으로 맹세함으로써 사람을 속였다(마 5:34-36절). 그러면서 자기들의 거짓말에 대한 하늘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 하나님의 이 름으로는 맹세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런 모든 것을 하나님이 지으셨기 때문에 그것으로 맹세하는 것은 여전히 하나님을 끌어들이는 것이며, 결국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 것과 똑같이 하나님 앞 에서 죄책을 지게 된다. 예수는 우리 모든 말이 마치 맹세로 하는 것처럼 되어야 함을 가리킨다(마 5:37).
약 5:12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 하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 받음을 면하라
히 6:13-18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 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증이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행 2:30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마 26:63-64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민 5:19 여인에게 맹세하게 하여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네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다른 남자와 동침하여 더럽힌 일이 없으면 자주가 되게 하는 이 쓴 물의 해독을 명하리라
민 5:21 (제사장이 그 여인에게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하고 그 여인에게 말할지니라) 여호와께서 네 넓적다리가 마르고 네 배가 부어서 네가 네 백성 중에 저줏거리, 맹셋거리가 되게 하실지라
민 30:2-3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 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또 여자가 만일 어려서 그 아버지 집에 있을 때에 여호 와께 서원한 일이나 스스로 결심하려고 한 일이 있다고 하자
마 5:34-36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 게 할 수 없음이라
마 5: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 라
35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시 48:2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그러하도다
36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 느니라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출 21:24 눈은 눈으로, 이로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레 24:20 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상해를 입힌 그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
신 19:21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라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이니라
♠ ‘눈은 눈으로’ 율법에 따르면 보응은 정의를 세우는 정도로 제한되어야 한다(출 21:24; 레 24:20; 신 19:21). 이 규칙은 형벌이 범죄에 상응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법은 개인적 보 복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역시(마 5:17-18에 대한 설명을 보라) 예수가 율법의 참 의 미를 바꾸시는 분이 아니다. 그분은 율법의 참된 의미를 설명하고 천명하실 뿐이다.
출 21:24 눈은 눈으로, 이로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레 24:20 상처에는 상처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상해를 입힌 그대로 그 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
신 19:21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라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이니라
▶ 마태복음 5장 17-18절
마 5:17-18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 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우리는 앞으로 나오는 구절들 에서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것이 구약 율법의 도덕적 내용을 바꾸거나. 폐하거나, 대체하려는 의도에서 나 온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이 하시고자 하는 것은 새로운 법을 내 리거나 이전의 법을 변경하려는 것이 아니라 모세 율법의 도덕적 내용과 구약성경 가운데 나머지 부분의 참된 뜻을 설명하려는 것이다. ‘율법이나 선지자’는 구약성경 전체를 가리 키는 말이지 구약에 대한 랍비의 해석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이 말은 예언이 성취된다고 말할 때와 같은 의미로 성취된다는 뜻이다. 그리스도는 자신이 율법의 모든 측면을 성취한다고 말한다. 그는 도덕법을 완전히 지킴으로써 도덕법을 성취한다. 그리스도는 율법의 모형과 상징이 가리키는 모든 것의 구현 이 됨으로써 의식법을 성취한다. 또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완전한 의를 인격 속에 현현함 으로써 국가법을 성취한다(참고, 마 12:18,20).
마 12:18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 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마 12:20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 까지 하리니
♠ ‘없어지기 전에는…다 이루리라’ 여기서 그리스도는 모든 성경의 영감과 항구적인 권위 를 강조한다. 특히 그리스도는 일점일획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말씀으로써 구약의 완전한 무 오성과 절대적인 권위를 단언한다. 다시 한 번 우리는 신약이 구약을 밀어내거나 완전히 폐 지하는 것이 아니라 구약을 성취하고 해명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예를 들면 모세 율법 의 모든 종교 의식적 요구 사항들은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었으며,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더 이상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골 2:16-17). 하지만 그럼에도 일점일획도 지워지지 않는다. 그 성경의 기초가 되는 진리들이 여전히 유지되며, 그것들의 배후에 있는 신비가 이제 복음의 더 밝은 빛에 의해 드러났기 때문이다. 예수는 가장 작은 글자에서부터 가장 깊은 신비에 이르는 이 모든 것에서 율법의 효력이 끝나지 않았음을 가르친신다.
골 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류로 누구든지 너희 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 ‘일점일획’ ‘일점’은 히브리 글자 중에서 가장 작은 요드(yobd)를 가리키며 이 글자는 펜으로 살짝 빠진 글자로 엑센트 표시나 생략 부호와 비슷하다. ‘일획’은 히브리 글자에 서 약간 그은 선으로 서체의 세리프(serif)와 같다.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눅 6:29-30 너는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네게 구하는 자 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38절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범법 문제나 군대 공격 문제가 아닌 개인의 보복과 관련된 문제만을 다룬다. 예수는 보복하지 말라는 이 원칙을 다른 사람의 존엄성에 대한 모욕(39절), 개인의 재산을 얻기 위한 소송(40절), 사람의 자유에 대한 침해(41절), 재산권에 대한 침해(42절)에 적용하신다. 그리스도는 모든 개인적 권리를 완전히 내려놓으라고 요구하신다.
마 5: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 5: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마 5: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마 5: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마 5: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마 27: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막 15:21 마치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 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 ‘억지로’ 이는 강제 또는 완력을 가리키는 말이다. 신약성경은 로마 병정이 구레네 사람 시몬에 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게 한 것(마 27:32)을 이 단어로 표현한다.
마 27: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레 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전반부는 모세 율법에서 발견된다(레 19:18). 두 번 째 부분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이 구약의 명령을 설명하고 적용한 데서 발견된다. 예수의 적 용은 그에 정반대되는 것으로 훨씬 높은 기준으로 귀결된다. 네 이웃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원수 인 이웃에게까지 확대하라는 것이다(44절). 이것 역시 혁신적인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심지어 구 약성경도 하나님의 백성은 원수에게도 선을 행해야 할 것을 가르치기 때문이다(잠 25:21).
레 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마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미워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잠 25: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5장 44-45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 두 어구는 하나님의 사랑이 원수에게까지 뻔친다는 것은 명백하게 가르친다. 하나님의 보편적인 사랑은 그분이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내리시는 복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신학자들은 이것을 일반 은혜라고 부른다. 이것은 하나님이 선택된 자들을 향하여 가지시는 영원한 사랑과는 구별되어야 하지만(렘 31: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진정한 선의다(시 145:9).
렘 31:3 엣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시 145:9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미워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 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 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눅 6: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행 14:17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 느냐
♠ ‘세리’ 개인의 이익을 위해 로마에 고용되어 다른 유대인에게서 세금을 받는 불충성스러운 사람 들이었다. 그들은 가장 악한 사람의 상징이 되었다(마 9:10-11,11:19,18:17,21:31; 막 2:14-16; 눅 5:30,7:25,29,34,18:11-13). 마태는 그런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마 9:9, 막 2:15에 대한 설명 을 보라).
마 9:9-10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자니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 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마 11:19 인자가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 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마 18: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마 21:31 그들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 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리라
막 2:14-16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 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 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눅 5:30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눅 7: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눅 7:29 모든 백성과 바리새인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눅 7: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 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눅 18:11-13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 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 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 마태복음 9장 9절
마 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자니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 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 ‘세관에 앉아 있는 것’ 여기사 마태 자신의 겸손이 드러난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속이지 않았고 그것에 대해 어떤 변명도 하지 않았다, 마가복음 2:14과 누가복음 5:27은 그의 이전 이름인 레위를 사용했지만, 마태 자신은 제자가 된 다음에 알려진 이름만을 사용했다(참고, 막 3:18; 눅 6:15). 세리는 그 사회에서 가장 멸시받던 부류에 속했다. 그들이 받는 돈의 일 부는 로마를 위한 것이었지만, 다른 일부는 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한 늑장일 수 있었다(참 고, 눅 19:8). 로마를 위해 세금을 걷고 자기 자신을 위해 더 걷는 것으로 그들은 도적이 되 었을 뿐 아니라 유대 민족의 반역자가 되었다.
막 2: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 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눅 5:27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 를 따르라 하시니
막 3: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 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눅 6:15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룟이라는 유다라
눅 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 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 다
▶ 마가복음 2장 15절
막 2: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 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 ‘앉아 잡수실’ 이 말은 ‘식탁에 비스듬히 기대어’로 번역될 수도 있다. 이는 손님들이 함 께 있을 때 식사하면서 취하는 일반적인 자세였다. 누가복음 5:29에 따르면 이것은 마태가 예수에 대한 예우로 마련한 잔치였다.
눅 5:29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 께 앉아 있는지라
♠ ‘많은 세리’ 세리에는 두 부류가 있었다. 첫째, 가바이(gabbai)로 인두세 또는 등록세라고 불리는 땅과 재산과 수입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을 걷는 사람이다. 둘째, 모카스(mokahes) 로 오늘날 수입관세, 사업허가세, 동행료 등 다양한 이용세를 걷는 사람들이다. 대 모카스는 다른 사람을 고용해 자기를 위해 세금을 걷도록 하는 사람이었고, 소 모카스는 자기가 세액 을 정하고 세금을 걷는 사람이었다. 마태는 소 모카스였다. 이 두 부류에 속한 사람들이 마 태의 연회에 참석했을 것이다. 그들은 종교적ㆍ사회적으로 버림받은 사람들이었다.
♠ ‘죄인들’ 이 말은 모세 율법이나 랍비의 전통에 대한 존경심이 없으며, 따라서 가장 천하 고 무가치한 사람들을 일컬을 때 유대인이 사용하는 용어였다.
♠ ‘함께 앉았으니’ 문자적으로 ‘함께 비스듬히 기대어’라는 뜻이다. 예수가 세리, 죄인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거리낌 없이 교제를 나눈 것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아주 거슬리는 일이었다.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 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눅 6:27-28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 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눅 6:32-36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 라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며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너희 아버지의 자 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 ‘너희도 온전하라’ 그리스도는 도달할 수 없는 기준을 정하셨는데, 이것은 율법 자체가 요구하 는 것의 요약이다(약 2:10). 비록 이것이 만족시키기가 불가능한 기준이지만, 하나님이 그분의 완 전성을 타협하시지 않는 한 그 기준을 낮출 수가 업다. 그리고 완전하신 이가 불완전한 의의 기준 을 정할 수는 없다. 그런데 복음의 놀라운 진리는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이 군을 만족시켰다는 것이다(고후 5:21에 대한 설명을 보라).
약 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 고린도후서 5장 21절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 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 무죄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다.
눅 23: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눅 24:14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 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눅 23:22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 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하니
눅 23: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 었도다 하고
요 8: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 지 아니하느냐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 7: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 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벧전 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벧전 2:22-24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욕을 당하시되 맞대 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벧전 3: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 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계 5:2-10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 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 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네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 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 님의 일곱 영이더라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 루마리를 취하시더라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 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 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 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 성부 하나님은 전가(imputation)의 원리를 사용하여 그리스도를 죄가 없지만 마치 죄인인 것처럼 다루셔서 그를 사람들의 죗값을 지불하기 위해 대신 죽도록 하셨다(참고, 사 53:4-6; 갈 3:10-13; 벧전 2:24).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죄인 이 된 것이 아니라(어떤 사람은 이렇게 주장함) 언제나 영원히 거룩하셨다. 비록 그 자신은 어떤 죄도 범하시지 않았지만, 모든 사람이 범한 온갖 죄에 대한 죄책이 마치 그에게 있는 것 같 이 처분을 받으셨다. 하나님의 진노가 그에게 완전히 쏟아졌고, 죄인들을 향한 율법의 의로 운 요구가 만족되었다.
사 53:4-6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 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 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갈 3:10-13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자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 라 하였음이라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에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그리스도 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 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 었나니
♠ ‘하나님의 의’ 칭의와 전가를 가리키는 말이다. 신자의 것이 된 의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 수 그리스도의 의다. 죄인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죄인인 것 같은 처분을 받았듯이, 아직 의롭 게 되지 않은(영광을 입을 때까지) 신자들이 마치 의로운 것 같은 처분을 받는다. 그리스도가 죄 인의 죄를 담당하는 것으로 죄인이 그리스도의 의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그 리스도를 죄를 범한 신자처럼 취급하시고, 신자는 마치 무죄한 하나님의 아들인 것처럼 취 급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