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냉동공조협회, 향후 1년 동안 에어컨적정온도 지키기 홍보활동 나서"
전국 268개 환경, 소비자, 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는 한국냉동공조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8월 10일(목) 오후 2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7층 레이첼카슨 룸에서 여름철 적정냉방온도를 지키기 위한 ‘실천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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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민연대 |
에너지시민연대와 한국냉동공조협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에너지절약을 위한 여름철 적정냉방온도 지키기 실천운동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냉동공조협회에 소속된 134개 회사와 전국 냉동기시설업체 5000개사는, 2007년 8월 10일부터 2008년 7월 10일까지 1년 동안, 에너지절약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실천운동에 앞장 서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에어컨 적정온도지키기 스티커를 배포하고, 검사원이 냉동기기 검사 방문 시 스티커를 직접 전달하며, 소비자들을 교육하는 등 적극적인 실천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국냉동공조협회는 ‘제 4회 에너지의 날’ 홍보를 위해 한국냉동공조협회지인 ‘냉동공조’에 광고 및 보도자료를 게재했고, 회원사에 포스터와 이메일 배포, 협회 홈페이지에 배너 광고를 게시하는 등 에너지절약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국냉동공조협회는 지난 2004년 에어컨 1600만대 이상을 판매하여 세계 시장점유율 28%로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세계 4위의 생산량을 나타내고 세계적 브랜드 ‘휘센’ 등 에어컨을 비롯한 냉동공조기기 분야에서 두드러진 기업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이번 협약식에서, 한국냉동공조협회와 공동으로 여름철 적정냉방온도 지키기 실천운동을 꾸준히 벌여나가며, CO2절감을 위해 적극적인 에너지절약운동을 계속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