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청도지회 해산 후 기증받은 책과 남은 회비 중 50%에 대한 처리를 1월 지부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했습니다. 남은 회비로 책보내기를 하기로 하고 보낼 곳으로는 경주 장애인복지관을 추천받았습니다. 이후 정책부장님이 활동가와 경주지회에 확인 후 집행부회의에서 최종 결정했습니다.
청도지회 기증 책 65권과 회비 39만원으로 39권을 구입했습니다. 39권은 경주 '오늘의책방'에서 오봉선 회원이 구입했고 기증 책 65권은 대구지회 사무실에서 보관하다가 경주지회 기본강의 후 기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기본강의 후 1시 30분 경 장애인복지관에 방문했습니다. 참석자는 기관 관계자 4인과 복지관 책읽어주기 활동가 경주지회 오봉선 회원과 김현정 회원, 경주지회 사무부장 심은영 회원이 함께 했습니다. 기증 확인 후 기관에서 준비한 사진을 찍어야 했다는게 부끄럽기는 했지만 무리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첫댓글 대구경북지부 까페에서 스크랩했습니다.
부끄러운 짧은 순간도 있었지만, 마음 한 켠이
따뜻한 시간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