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海霾燈臺 해매등대
산지: 남 한 강
규격: 24 × 29 × 15
소장자: 양 현 기
위 바위경은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가 있는 등대라는
뜻입니다
세계 최초의 등대는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섬에
있는 등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다에서 등대를 바라보면
낮에는 독특한 색깔로 보이고
밤에는 등대 불빛의 빛깔이나
점멸등의 깜빡거리는
섬광으로 식별을 할 수가 있다
높게 솟아있는 바위의 기상이
아주 독특하고 상단의
등대 자리는 안개가 짙은 밤에
더욱 밝게 빛이 납니다
선바위의 높이 선 부분에서
좌측의 긴 원형 계단 부분과
중간의 계단 부분과
상단의 등대 비율이 3대 2대 1
정도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측으로 바라보는 원형 등대가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우측 부분의 아래로 굴곡진
곳에는 파도에 씻기고
폭풍에 깎이고 해일에 파여서
반달 모양을 이루고 있는 것이
세월의 흔적을 말해줍니다
조형미가 돋보이는 해매등대는
바닥을 니은 자로 고정하여
안정감을 더해줍니다
담색黮色 계열의 좋은 석질과
색상을 겸비한 귀한 수석을
대할 수 있는 것도
기쁨입니다.
장활유 드림
담색黮色은
검다 새까맣다 검누른 빛을
말합니다.
카페 게시글
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海霾燈臺 해매등대
참수석
추천 0
조회 131
22.12.10 18:1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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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등대가 있는 바위섬이 멋지네요
예. 안정된 바위섬에 높이가 있어 등대 바위로 적격이네요.^^
외로이 온갓비바람과 세찬파도를 맞으면서 인간들을 위해서 버티고 서있는 모습이 대단하지요
장로님 휴일 즐겁게 보내십시요
해매등대가
바다를 지키듯이
참수석카페가
애석인의
등대가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장활유 고맙습니다. 장 장로님!
일광수석회 전시장에서 만나뵈어 반가웠고요.
어제 무사 귀가 하셨나요?
@참수석 일광수석회
나들이에서
석우님들도 만나고
석향에 취하고
석담이 무르익어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좋은추억
감사합니다
섬세한 글에 매료 되어서 작품을 다시보곤 하네요.
감사 드리며 감기 조심 하세요.⛄️⛄️⛄️
해매등대가
바다의 길을 안내하듯이
참수석카페에
모든회원들이
수석의 바다를 지키고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