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공구를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디자인나이프 지요..
디자인나이프 혹은 아트나이프라 불리는 도구는 프라모델용도뿐 아니라 원래 목적인 종이를 예리하게 잘라낸다거나 말 그대로 디자인할때 쓰는 특수한 나이프 입니다. 날이 90도인 일반적인 커터와는 달리 보통 45도 미만이라 훨씬 적확하고 예리하게 필요한 공간을 잘라낼수 있습니다.
디자인나이프는 이처럼 세밀한 모양을 회떠내듯 잘라낼수 있다.데칼링이나 마스킹 작업에는 거의 필수적인 기능중 하나라고 볼수 있다.
일본의 올파(OLFA) 사는 예로부터 디자인나이프와 캇터칼및 문구용 나이프류를 전문적으로 만들어온 회사로 톡특한 그립감과 특유의 노란색 디자인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올파사의 디자인 나이프는 동양인에 가장 적합하도록 자루의 길이및 홈이 가장 적당하기로 유명하지요 최근에는 중국제 짝퉁이 돌고는 있습니다만, 그 느낌은 절대 따라오지를 못한다는 ... 저도 싼맛에 샀다 당장 버렸지요..
디자인나이프는 보통 킷의 손질외에 미스킹테이프의 재단 및 가장 중요한 용도로 바로 데칼의 재단이 있습니다.
우리가 쓰는 습식데칼의 경우 원치않은 부분까지 필름이 연장되어 있어 데칼접착전에 반드시 이부분을 잘라주어야 깨끗한 접착면을 얻을수 있습니다. 이럴때 가장 유용한 도구가 바로 디자인 나이프 입니다.
이중 올파사의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이 바로 Ak-4 씨리즈 입니다.
Ak-4 는 일반적인 디자인나이프 기능외에 평면날이나 곡선날 이용하면 간단한 조각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KB4 씨리즈 날을 이용하면 정밀한 톱인 레이져쏘우 로도 사용이 가능한 다목적 나이프 입니다.
기본형인 Ak-1 나이프를 중학교때부터 거의 20년넘게 사용해왔는데 이번에 큰맘먹고 바꾸어보기로 했습니다. 공구라는게 여간해서 자기손에 맞지않으면 쓰기힘들답니다. 이외로 뭐가 되었던 자기손에 맞는건 평생을 같이 하기도 하지요.. 그점에서 역시 견고함이란 일제공고를 못따라가는것 같습니다. 역시 장인정신이 들어있다고 할까요...?
다지인나이프는 프라모델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도구중 하나입니다. 한번사면 꽤 오래 자주 쓰는 도구중 하나이지요.. 이번기회에 다목적 디자인나이프 한자루 장만해보심이 어떨지요..? 손에 딱 붙는 느낌이 아주 만족스러우실겁니다.
Caution!!!!
디자인 나이프는 칼날이 예리하므로 다른용도나 장난으로 휘두르지말아야 합니다. 조그만한 휘두름에도 크게 절단이 되므로 얼굴이나 손 등에 치료하기 힘든 상처가 남을수 있습니다. 또한 매우 예리한 공구므로 사용시 조심스럽게 살살 다루도록 합니다.
제 품 명 :OLFA 프로페셔날 AK-4 desing knighf
제 조 국 : 일본 올파사
소비자가격 : 12,500 원
옵 션 :
5개들이 1 case 3천원
평면칼 5개들이 3천원
곡선날(5개들이) ,작은톱날,큰톱날 각 3개들이 3500원
첫댓글 새 아트 나이프인가요. 확실히 좋네요. 가장 기본적인 올파아트나이프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으로 바꾸려면 최소한 1~2년은 걸릴것 같네요 ^^; 대략 기본 아트나이프 날만 100개 가까이 있어서..;; 이럴때는 왠지모를 저축성이 원망스러워 지기도 하네요 ^^.
미라지님이 제품리뷰만 올리고 나면 지름신이 발동 한다니깐요...;;;;
저가 하난 살만하더라.. 특히 인형 자작하는데 아주 유용...
오옷~~ 제가 찾던 칼날이 있습니다^^ 역시 미라지님 밖에 없어요~~ 곡선 칼날.......요번 서울 출장 때 필구품입니다. 예비로 넉넉히 구입해둬야겠습니다~~평면 칼날이랑 톱도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