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의
역사를 통틀어
수 십년간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아주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꾸준하게
행해졌던
작업이 있었을까?
그에 대한 답을
말해 보자면
그런
작업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나라
역사 교과서의
단어들을
순화시키는
언어 순화 작업!
언어 순화작업?
그게 뭐야?
그것은
참혹하고 잔인한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학생들이 그것을 통하여
배울 수 있는
어떤
폭력성?
그 폭력성을
최소로
줄이게 하기 위해서
역사 교과서를
순화하여
학생들을
참교육 하려는
"그런 바람직한
작업 입니다!"
학생들에게 참혹하고 잔인했던
역사를
순화해서 가르친다?
요즘
너무 잔인해!
학생들이 너무 폭력적이야!
그렇게 말하는
많은 백성들
그들은
그들의
그런 생각들이
이 나라
학생들에게
좋을 것이라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하여
이 나라
현대
역사에서
문제가 되었던
"반란"을
"폭동"으로
순화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던
것이 벌써 40 년?
그 때
그렇게
이 나라의
역사 교과서에서
"반란 이라는 단어는
"폭동" 으로 순화
하기에 이르르는데...
그렇게
역사 교과서의
순화 작업은
시작 된다.
몇 년 뒤
이제 "폭동"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폭동"은 다음 단어로 순화 한다!
하면서
"폭동"은 "사건"으로
순화 된다.
몇 년 뒤
이 순화 작업은
본격화?
"사건"은 "사태"
그것은 다시 "시위"로
순화 한다!
이제 그런 다음
"시위" 라는 단어는
다음의 단어로
순화
하기에 이르르는데...
그것은
"시위"는 "운동"으로
그리고
"운동"은 다시
"봉기"로
그리고
"항쟁"으로
순화 한다!
그래서
결국
"항쟁"은
"민중 항쟁"으로
그러다가
"민주화 운동"?
그렇게 하여
학생들은
순화된 것일까?
이것은
90년대
이후
이 나라의
역사 교육의
언어 순화 기준
입니다!
그들은
그 때
그렇게
공개적으로 설명했다
그래서
"반란이 운동으로 바뀌었다구"?
"이것이 이 나라의
현실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아무리
말해 본들...
그러나
이 소름끼치는
순화 사업들...
그것의 문제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들은
이 나라에
없었다...
사랑들 생각
"항쟁 이니까
항쟁 아니야"?
"운동이니까
운동이라는데
무슨"!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여러분들이
별 생각없이
열심히
그들에게 발맞추며
그들과 더불어서
춤추며 뛰놀 때
그렇게
완성 되었던 것
이었습니다!
그렇게
혁명적
과업 수행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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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2
충격
역사 순화의 결과?
카페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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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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